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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온라인으로 만나는 색다른 '스승의 날'

인하대, 온라인으로 만나는 색다른 '스승의 날' 재택 수업 중인 제자들에게 간식 상자 고마운 마음 담은 영상 제작…빈 강의실서 감사 메시지 띄우기도 인하대생들이 11일 빈 강의실 칠판에 스승의 날 기념 메시지가 담긴 그림을 그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강의를 전면 온라인으로 대체하면서 스승의 날 행사 풍경도 바뀌고 있다.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 사랑 이벤트로 집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이들에게 간식 상자를 배달하는 '인하 사랑은 간식을 싣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하함께나눔장학기금과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한 교수들이 제자 추천하면 과자, 라면 등 간식과 인하대 굿즈가 담긴 선물 상자를 택배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신청을 받아 12일부터 학생 200여명에게 선물을 전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수는 "마지막 시간을 특별히 보내고 있을 4학년 학생들이 취업을 앞두고 고민이 많을텐데 간식 상자를 받고 잠시나마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수에게 영상을 만들어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감사는 랜선을 타고' 행사도 열린다. 교수와 학생이 대면하지 못해 생겨난 공백을 영상으로 대신한다. 학생들이 3명 이상 모여 팀을 구성해 영상편지나 손 글씨, 퍼포먼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3분 내외 동영상이나 사진을 만들어 제출한다. 오는 20일까지 모두 30개 팀을 모집해 제작비를 지원한다. 이 중 최우수, 우수팀을 뽑아 포상한다. 일부 학생들은 학교 빈 강의실을 찾아 작은 스승의 날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학생 4명은 11일 스승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메시지로 칠판을 채우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SNS 등에 올렸다. 이번 이벤트를 함께 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배혜진(23) 학생은 "평소와 같았다면 그동안 존경해왔던 교수님을 직접 찾아가 스승의 날을 축하드렸겠지만, 이번엔 그러지 못해 칠판 그림을 준비했다"며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온라인으로만 만나고 있는 교수님들, 친구들 모두 무사히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웅희 학생지원처장은 "대학은 지식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학원이 아니기에 학생과 교수와의 상호작용이 중요한데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학생들과의 관계도 서먹해지는 듯 하다"며 "이렇게 온라인으로 스승의 날을 보내야 하는 현실이 가슴 아프지만 이 시기를 무사히 보내고 다음 학기 건강하게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11 14:02: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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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대 휴먼서비스대학원,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부산디지털대 휴먼서비스대학원,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특성화된 이론과 실무 능력 겸비한 융복합형 인재양성 부산디지털대 제공 부산디지털대(총장 양상백) 휴먼서비스대학원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의 2020학년도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입학전형은 ▲학부성적 30% ▲학업계획서 20% ▲면접 50%으로 실시한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예정)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자 전원에게는 면학장학금을 지급하므로 등록금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상담심리학과는 전인적이고 과학적인 인간관계 능력 및 폭넓은 상담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상담가 및 심리치료전문가를,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실천기술과 행정실무 능력을 겸비한 사회복지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부산디지털대 휴먼서비스대학원은 2013년 3월에 개원해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의 고급 인재 수급에 부응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원격교육 학습운영시스템과 첨단 온라인 실시간 세미나실, 최고 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고, 학생 중심의 학사행정, 지도교수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학생지도 및 실시간 온-오프라인 스터디 등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원 입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grad.bdu.ac.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1-320-2845)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11 13:58: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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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등교개학 대비 학부모 안심 지원 대책' 내놨으나

교육부, '등교개학 대비 학부모 안심 지원 대책' 내놨으나 학교 출입문, 책상, 키보드 등 매일 수시로 '일상 소독'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 고3 등교 수업 여부 12일 확정키로 서울시가 이태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75명이라고 발표한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이태원 유흥밀집 거리를 방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13일 예정된 등교수업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을 내놨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1일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등교개학 대비 학부모 안심 지원 대책(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다 이태원 클럽을 통해 감염병이 재확산되면서 학부모 불안감이 커져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평소에도 신학기는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식재료 대량 유통과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 최근 어린이보호구역내 횡단보도 등의 사망사고 발생으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13일 예정된 고3 등교 수업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완화된 뒤 1주일 뒤 이뤄짐에 따라 불안감이 더 크다. 교육부가 지난달말 등교개학 시기에 대한 교원과 학부모 의견수렴 결과에서는 '생활 방역 후 1주 이내부터 2주 후까지'(교원 57.1%, 학부모 67.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하지만 '전환 후 한 달 이상 경과 후'(교원 28.8%, 학부모 23.4%) 의견도 상당했다. 우선 코로나19 대응 관련 각급학교에 '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지침을 배포하고 마스크는 학생 1인당 2매 이상, 교실당 손소독제 1개와 체온계 1개 등 방역물품을 보급한다. 교육부는 모든 학교가 특별소독, 교실 책상 재배치, 마스크 비축 등 기본적인 방역 준비는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열화상카메라의 경우 7548대가 설치돼 6887개인 학교 수보다 많다. 또 등교 후 접촉이 빈번하거나 위생이 취약한 엘리베이터 버튼, 손잡이 레일, 문 손잡이, 책상, 조명 조절 장치, 키보드, 마우스 등에 매일 수시로 일상소독을 실시하는 등 교내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위생조치 사항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SMS로 통보해 등교 재개에 따른 불안감 해소에도 나선다. 교내 유증상자 발생 시엔 교육청, 보건당국과 협의해 학교 전체 시설에 대해 전문업체를 불러 특별(임시) 소독을 실시한다. 방역물품과 인력 지원을 위한 896억원의 긴급 예산지원은 완료했고, 유증상자 확진환자 발생 시 사용하도록 보건용 마스크를 기존 1550만매에서 578만매를 추가 공급 예정이다.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는 간호사 면허 소지자를 한시적으로 배치한다. 보건교사와 보건인력은 올해 4월 기준 전체 초중고 94%에 배치됐다. 이밖에 정부는 급식이나 식수 점검을 강화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공기정화장치 설치 관리 강화, 등·하굣길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설치 확대, 통학버스 안전관리 강화, 학교 주변 위험·유해시설 관리 강화 등에도 정부 부처 합동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한편 교육부는 고3 등교 개학일 전날인 12일 이태원 클럽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등교 여부를 다시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1일 교육부에 고3 등교 개학을 연기해줄것을 요청하는 등 학부모 불안감이 커지면서 등교 개학이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1 13:48: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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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1~2주 '등교 연기' 힘 실려

교육부, 개학 전 현장 점검 일정 취소…유은혜 장관 "학생 안전 최우선이 원칙" '등교 개학 연기' 요구 국민 청원 쏟아져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이태원 클럽에서 촉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오는 13일로 예정된 고3 학생 등교 수업 시기가 1~2주 더 미뤄질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3일로 예정된 고교 3학년생 등교 개학 연기를 교육부 및 방역 당국에 제안한 데 이어, 교육부도 초·중·고교 개학을 앞두고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던 일정을 당일 모두 취소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클럽들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 등 영향으로 10일 하루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5명 늘었다. 지난 4월 12일 신규 확진자 32명이 발생한 이후 10일 34명에 이어 가장 많은 숫자다. 29명의 지역사회 내 감염 사례 모두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로 11일 오전 8시 기준 총 79명이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장 오는 13일 고3 학생 등교 개학을 앞두고 집단 감염이 확산하면서 교육 현장에서는 개학을 연기해 학생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오는 13일로 예정된 고교 3학년생의 등교 개학을 1주일 미뤄 오는 20일에 하자고 교육부 및 방역 당국에 제안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13일로 예정된 고3의 등교를 연기하고 확진 추이를 관망한 다음에 최종판단을 해야 한다"면서 "다음으로 상황을 지켜보면서 필요하다면 등교수업 일정 자체의 전면적인 재검토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마친 5월 5일로부터 잠복기인 2주가 지난 5월 20일에 다시 등교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의미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등교수업 운영방안 후속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촉발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이를 취소했다. 이재정 교육감도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고교 3학년 등교 개학 연기가 불가피하다"며 "얼마간 연기할지 등은 교육부와 중대본 등이 검토해 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교육부도 등교 연기를 고심하고 있다. 11일 교육부는 오후 박백범 차관이 전북 전주여고와 고창 매산초를 방문해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을 잘 진행하고 있는지 점검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당일 해당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교육부는 늦어도 12일까지 등교 수업 연기 관련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그 전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중간 결과와 시·도 교육감과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라며 새로운 협의가 도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 사회부총리는 10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라면서 "모든 위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중히 판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질병관리본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교육청과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학교 현장 의견도 신속하게 듣고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라고 밝혔다. 등교를 연기해야 한다는 학부모 요구도 어느 때보다 거세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등교 연기를 요구하는 청원이 쏟아졌다. '등교 개학을 미뤄야 한다'는 취지의 청와대 국민청원 글에는 11일 오전 기준 16만명이 넘게 동의했다. 해당 글은 교육부가 등교 개학을 발표한 지난 4일에는 참여자가 4만명 정도였지만, 일주일도 안 돼 12만명이 늘었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추천순위 2위다. 앞서 교육부는 오는 13일 고3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일에는 고2와 중3, 초등학교 1~2학년과 유치원생이 등교하며 27일에는 고1과 중2, 초등학교 3~4학년이 학교에 간다. 중1과 초등학교 5~6학년은 다음 달 1일 등교한다.

2020-05-11 12:08: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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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고3 등교 일주일 연기" 제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고3 등교 일주일 연기" 제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페이스북 캡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1일 오는 13일로 예정된 고교 3학년생의 등교개학을 1주일 미뤄 오는 20일에 하자고 교육부 및 방역당국에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원래 이날 실시할 계획이었던 등교수업 방안 발표를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기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목전에 맞이했던 등교수업을 잠시 미뤄야 한다. 아직 지역감염의 위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험에 노출시킬 수 없기 때문"이라며 "존경하는 우리 서울교육 학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국민께서 조금 더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지난 4일 교육부가 발표한 순차 등교 일정은 심각 단계로부터의 코로나 위기의 완화 및 '생활 속 방역'으로 전환을 전제로 짜였다. 오는 13일 고3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게 골자다. 이어 ▲20일 고2와 중3,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 ▲27일 고1과 중2, 초등학교 3~4학년 ▲6월 1일 중1, 초등학교 5~6학년 등교 예정이다. 오는 13일로 예정된 고3의 등교를 연기하고 확진 추이를 관망한 다음에 최종판단을 해야 한다는 게 조희연 교육감의 제안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마친 5월 5일로부터 잠복기인 2주가 지난 5월 20일에 다시 등교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의미다. 조 교육감은 "다음으로 상황을 지켜보면서 필요하다면 등교수업 일정 자체의 전면적인 재검토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를 정부에 건의하고자 한다"면서 "만일 정부가 등교 결정을 유지하더라도, 코로나 19 확산의 유동성을 고려해, 등교 형태나 교육과정 운영 등의 다양성을 현재보다 더 넓게 인정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후속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촉발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이를 취소했다.

2020-05-11 11:28: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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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5월초 수출 반토막… 1~10일 수출 46.3% ↓

코로나19로 5월초 수출 반토막… 1~10일 수출 46.3% ↓ 승용차 -80.4%, 무선통신기기 -35.9%, 반도체 -17.8% 5월 수출입 동향 /관세청 5월초 수출 금액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폭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출 비상 상황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10일 수출액은 69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6.3%(59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5일)는 작년(6.5일)보다 1.5일 적었다.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한 1일 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30.2%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선 반도체(-17.8%), 무선통신기기(-35.9%), 석유제품(-75.6%), 승용차(-80.4%) 등 주요 수출 품목들이 대부분 부진했다. 수출 상대국별로도 중국(-29.4%), 미국(-54.8%), EU(-50.6%), 베트남(-52.2%), 일본(-48.4%), 중동(-27.3%) 등 주요 시장에서 일제히 수출이 위축됐다. 전반적 수출 감소 속에서도 선박 수출액은 55% 증가했다. 수입(96억달러) 역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2%(56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 10일까지 무역적자 규모는 약 26억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반도체(-18.6%), 원유(-73.8%), 기계류(-19.9%), 정밀기기(-20.1%) 등의 수입액이 줄었다. 다만 반도체 제조용 장비(69.7%)의 경우 오히려 수입액이 증가했다. 주로 중국(-23.6%), EU(-7.6%), 미국(-49.8%), 중동(-72.4%), 일본(-24.7%), 베트남(-13.9%)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감소했다. 지난 4월 수출 증가율은 1~10일에 -18.6%(일평균 -18.6%), 1~20일에 -26.9%(일평균 -16.8%), 한달 전체로는 -24.3%(일평균 -17.4%)를 각각 기록했다. 4월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수출 감소폭이 더 커지는 추세를 보인 것으로 코로나19발 수출 적신호가 본격화한 것으로 보인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5-11 11:19: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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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發 세계 식량가격… 쌀·밀 오르고, 육류·유제품 등 하락

코로나19發 세계 식량가격… 쌀·밀 오르고, 육류·유제품 등 하락 4월 FAO세계식량가격지수 전월 대비 3.4% 하락 속… 쌀 7.2%, 밀 2.5% 등 주요 곡물가는 올라 가정식 식자재 오르고, 외식 수요 큰 육류·유제품 가격 떨어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생산과 유통 장애 등에도 불구하고 4월 세계식량가격은 안정세를 보였다. 하지만 주요 곡물인 쌀과 밀 가격은 크게 오른 반면, 외식 수요가 많은 육류·유제품 등의 가격은 하락했다. 가정식은 늘고 외식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올해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71.3포인트) 대비 3.4% 하락한 165.5포인트를 기록했다. FAO 식량가격지수는 1990년 이후 23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73개)을 모니터링해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매월 작성해 발표하고 있으며, 지수의 기준점인 100은 2002년~2004년 평균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생산·유통에 장애가 있었지만, 세계식량가격지수는 3개월 연속 하락해 2019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식량가격지수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올해 1월 183.0포인트에서 2월 180.0포인트, 3월 171.3포인트, 4월 165.5포인트로 떨어지는 추세다. FAO는 지수의 0.4% 이내 변동은 안정세로 간주한다. 품목군별로 가정식 수요가 많은 쌀·밀 가격은 크게 오른 반면, 외식 수요가 큰 육류·유제품·유지류·설탕 가격은 하락했다. 곡물은 3월 164.3포인트보다 0.2% 하락한 164.0 포인트를 기록했다. 주요 곡물 중 밀과 쌀 가격은 상승했지만 옥수수 가격은 하락해 전반적인 곡물가격지수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밀 가격은 전월 대비 2.5% 상승했는데, 이는 국제 수요가 존재함에도 러시아가 곡물 수출 할당량(쿼터) 소진에 따라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 이외 국가에 대한 수출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쌀 가격은 일부 국가의 임시 수출제한이나 물류장애로 인해 전월 대비 7.2% 상승했다. 다만, 베트남이 4월말 수출제한을 단계적으로 완화·철폐해 추가적인 상승은 없었다. 반면, 옥수수 가격은 3개월 연속 하락해 이에 따른 잡곡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10%나 떨어졌다. 사료와 바이오 에탄올 수요가 감소하고 남미 신규 수확 물량이 추가돼 공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육류 가격은 전월 대비 2.7% 떨어진 168.8포인트를 기록,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육류 가공이 감소했으나, 경제불황, 물류장애, 봉쇄로 인한 외식분야 수요 감소로 재고와 수출 공급량이 증가했다. 중국의 수입 수요가 소폭 회복됐지만 다른 국가들의 수입 수요 하락을 상쇄하기에는 불충분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유제품 역시 전월 대비 3.6% 하락한 196.2포인트로 2개월 연속 하향세를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8.8% 낮아졌다. 버터, 탈지분유, 전지분유 가격은 수입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재고와 수출공급량이 증가해 10% 하락했다. 북반구에서는 매년 이 시기에 우유 생산량이 증가하는데 식품·외식업계 수요도 함께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치즈 가격은 완만한 반등세다. 오세아니아 생산량이 계절적 요인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지류는 전월 대비 5.2% 하락한 131.8포인트로 3개월 연속 하락이다. 팜유 가격은 원유(crude oil)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식품·에너지 분야 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계속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팜유 생산량이 예상보다 많았던 점 또한 가력 하락에 기여했다. 대두유나 유채씨유 또한 수요 부진으로 하락했고 미국 내 대두 분쇄량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도 대두유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다. 반면, 해마라기씨유 가격은 수출가용량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우려해 수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반등했다. 설탕은 전월 대비 14.6% 하락한 144.9포인트를 기록했다. 원유 등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설탕공장이 바이오 에탄올(사탕수수 원료) 대신 설탕 생산을 늘림에 따라 설탕 수출공급량이 증가한 반면, 설탕 수요는 감소해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FAO는 올해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억2010만톤으로 전년 대비 2.5%(6530만톤) 증가하고 소비량은 26억9680만톤으로 0.4%(1000만톤) 증가,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 8억8370만톤으로 전년 대비 1.6%(1350만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05-11 11:00: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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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대학원, 2020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2020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1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20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1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20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와 문화창조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등 5개 전공이다. 지난 2020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에서 100% 모집이 완료된 글로벌한국학전공은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지 않으며 2021학년도 전기에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지난 2009년 개교 이래 산업 실무 분야의 실천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공별로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정기 학술세미나, 학술논문 작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재학생의 학술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대학원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입학생 및 재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왔다. 2020학년도 전기 2차 입시 면접의 경우, 기존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해외거주자만 가능했던 유선 면접을 면접 대상자 전체로 확대해 코로나 19 확산에 대비했다. 2020학년도 1학기에는 코로나 19의 상황에서 학업과 육아를 병행하는 재학생들의 고충을 고려해 출석 인정기간 연장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재택근무,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육아 부담 등 가정 내에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게 된 재학생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전공별로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던 오프라인 행사를 신속하게 온라인 행사로 대체해 세계 각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원 구성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공별로 사이버대 대학원의 장점을 살려 온라인 수업 세미나뿐만 아니라 전공 주임교수와 함께하는 실시간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소규모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구성원들의 대학원 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으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애인 장학 혜택 범위를 확대해 타 대학원과 달리 본인뿐만 아니라 학생의 부모, 자녀 또는 배우자가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는 경우에도 동일한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형은 서류평가 40%(자기소개서 20%+연구계획서20%)와 심층면접 60%로 진행된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예정)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http://grad.khcu.ac.kr/)나 전화(02-3299-880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5-11 10:33:3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