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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육대학원, 원생 소통 간담회 ‘커피가 있는 저녁’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교육대학원이 원생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 프로그램 '커피가 있는 저녁'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의 실질적 주체인 원생들의 경험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과정과 지원 체계를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학원은 이날 60주년기념관 1층 로비에서 행사를 열어 조명우 인하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와 교육대학원 원생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백성현 교학부총장은 커피와 다과를 직접 나누며 원생들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업과 연구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했고, 교육과정 운영과 학습 지원, 시설 환경 개선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원생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로 기능했다. 앞서 인하대는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사범대학 최우수등급, 교육대학원 우수등급을 받으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품질을 더욱 고도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교원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인하대 교육대학원은 IB 기반 교원양성 체제 구축과 AI 융합 및 STEAM 교육 강화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혁신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원생 참여 기반의 환류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육 품질 개선을 위한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원생들의 경험과 의견은 교육의 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이어온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교원양성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교육대학원은 앞으로도 원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과정 특성화와 학생 지원 체계를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30 10:42: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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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쓰봉이 없지?"…종량제 봉투 품귀, 진짜 이유 있었다

"쓰레기봉투가 없다." 최근 서울 시내 편의점과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안내문이 붙고, 구매 수량까지 제한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종량제 봉투 품귀 현상의 시작은 '불안'이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원유 가격이 흔들리면서, 비닐 원료 수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퍼졌다. 봉투 생산에 쓰이는 원재료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소비자들이 선제적으로 물량 확보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판매량은 급증했다. 편의점 GS25의 경우 최근 종량제 봉투 매출이 전주 대비 300% 이상 늘었고, 세븐일레븐과 CU 역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단기간 수요 폭증이 발생하면서 일부 매장에서는 재고가 빠르게 소진됐다. 하지만 이번 사태의 핵심은 '진짜 부족'이 아니라 '공급 구조'에 있다. 종량제 봉투는 일반 상품처럼 본사 물류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충되는 제품이 아니다. 각 점포가 지자체와 계약된 업체에 직접 주문하는 방식이다. 보통 일주일에서 열흘 단위로 발주가 이뤄지기 때문에, 재고가 떨어져도 즉각적인 보충이 어렵다. 즉, 수요가 갑자기 몰리면 일시적으로 '텅 빈 매대'가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 장면이 다시 소비자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사재기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도 상황은 비슷하다. 일부 매장에서는 1인당 구매 수량을 1~2매로 제한하는 조치까지 시행했다. 공급 부족이 아니라, 수요 급증을 통제하기 위한 대응이다. 다만 업계는 이번 현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종량제 봉투는 지자체가 공급을 관리하는 품목으로, 전국적으로 평균 3개월 이상의 재고가 확보돼 있기 때문이다. 절반 이상 지자체는 6개월치 이상을 비축한 상태다. 결국 현재의 품귀 현상은 실제 공급 부족이라기보다, '불안 → 사재기 → 일시적 품절'로 이어진 결과다. 물건이 없는 것이 아니라, 특정 시점에만 부족해 보이는 착시 현상에 가깝다. 생활 필수품인 만큼 체감 불안은 크지만, 전문가들은 과도한 사재기보다 정상적인 소비가 오히려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2026-03-30 10:22:10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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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봄비'…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충청권 남부와 경상권, 밤에는 수도권 등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3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의 경우 경기남부 5~20㎜, 서울·인천·경기북부 5~10㎜ 수준이겠고, 강원 산지·동해안 10~50㎜, 충청권 5~30㎜가 내리겠다. 전라권은 광주·전남 10~50㎜(전남해안 최대 60㎜ 이상), 전북 10~40㎜가 예상되며, 경상권은 부산·울산·경남 10~50㎜(남해안·지리산 부근 최대 60㎜ 이상), 대구·경북 10~40㎜ 수준이다. 제주도는 30~80㎜(많은 곳 산지 120㎜ 이상), 남부 중산간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8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2026-03-30 07:58:05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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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로스쿨 합격생, 서연고 58.7% 집중…서울권·자교 쏠림 뚜렷

상위 5곳 70.4%…서울권 로스쿨 자교 출신 합격비율 33% 경인권 5.5%·지방권 7.5%와 격차…대학 서열화 고착 우려 2026학년도 전국 22개 로스쿨 합격자 1856명 가운데 58.7%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 대학 출신 비중도 70.4%에 달해 로스쿨 입시의 출신대학 편중과 서울권·자교 중심 선발 구조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종로학원이 27일까지 최종 공개된 전국 25개 로스쿨 가운데 합격자 출신대학을 공개한 22개 로스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 출신 합격자가 429명으로 전체의 23.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고려대 374명(20.2%), 연세대 287명(15.5%), 성균관대 142명(7.7%), 이화여대 74명(4.0%), 경찰대학 72명(3.9%), 한양대 67명(3.6%), 경희대 50명(2.7%), 서강대 39명(2.1%), 중앙대 30명(1.6%), 한국외대 30명(1.6%) 순이었다. 11위권 밖에서는 부산대가 23명(1.2%), 서울시립대 22명(1.2%)으로 뒤를 이었고, 전북대 19명(1.0%), 동국대 18명(1.0%), 한국과학기술원 17명(0.9%), 숙명여대와 건국대 각 14명(0.8%), 전남대와 홍익대 각 12명(0.6%), 단국대 8명(0.4%), 인하대와 충남대 각 6명(0.3%), 서울교대·국민대·충북대·해외대학 각 5명(0.3%)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분포는 상위권 대학에 집중됐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서연고 출신은 1090명으로 58.7%를 차지했다. 성균관대와 이화여대를 포함한 상위 5개 대학 출신 비중은 70.4%였다. 중앙대까지 포함한 상위 10개 대학 출신 비중은 84.3%, 한국외대까지 포함한 상위 11개 대학 출신 비중은 85.9%였다. 로스쿨별 자교 출신 합격비율도 서울권에서 높게 나타났다. 서울대 로스쿨의 자교 출신 합격비율은 61.8%로 가장 높았고, 고려대 44.4%, 경희대 35.4%, 연세대 33.3%, 성균관대 32.6% 순이었다. 권역별 평균 자교 출신 합격비율은 서울권 12개 로스쿨이 33.1%로 가장 높았고, 경인권 2개 로스쿨은 5.5%, 지방권은 7.5%로 집계됐다. 주요 로스쿨의 합격자 구성도 서울 주요 대학 중심으로 짜였다. 서울대 로스쿨 합격생은 서울대 출신이 61.8%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15.1%, 연세대 11.8%였다. 연세대 로스쿨은 서울대 출신이 34.8%, 연세대 33.3%, 고려대 15.2%였고, 고려대 로스쿨은 고려대 출신 44.4%, 서울대 33.9%, 성균관대 5.6%, 연세대 3.2% 순이었다. 합격생의 전공 계열에서는 인문계열 강세가 이어졌다. 서연고 로스쿨 합격생 가운데 인문계열은 77.9%, 자연계열은 14.2%, 기타계열은 7.8%였다. 다만 자연계 출신 비율은 2018학년도 8.0%에서 2026학년도 14.2%로 높아졌다. 종로학원은 로스쿨 입시에서 서류와 면접 점수의 영향력이 큰 만큼 상위권 대학 브랜드가 합격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로스쿨 진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이 학과보다 대학 브랜드를 우선해 진학 전략을 세울 가능성이 커졌다"면서도 "다만, 2028학년도 문이과 완전 통합 이후에는 자연계열 출신 합격생 비중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9 13:20: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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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741 운행…급행화·전구간 자율주행 첫 도입

주요 정류소 34곳만 정차해 편도 약 20분 단축 구파발역~양재역 평일 새벽 1회 왕복 일반 버스 첫차보다 30분 일찍 출발해 서울의 새벽을 깨우는 자율주행 버스가 급행화와 전 구간 자율주행으로 진화한다. 서울시는 30일부터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 'A741'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노선은 주요 정류소에만 정차하는 급행 시스템이 도입됐다. 기존 741번의 일부 구간을 단축해 급행으로 운영되는 A741 노선은 평일(월~금) 새벽 3시 30분 구파발역에서 출발해 광화문역, 신사역, 강남역 등을 거쳐 양재역까지 23.5km 구간을 왕복 1회 운행한다. A741 노선은 기존 741번 노선 중 첫차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 정류소(총 64개소 중 34개소)에만 정차해, 모든 정류소에 정차하는 경우에 비해 편도 운행 기준 약 20분가량 일찍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A741 노선은 그동안 기술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던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수동 운행 없이, 전국 최초로 전 구간을 자율주행으로 운행한다. 올해 1월 26일부터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서도 자율주행이 허용됨에 따라 그간 시험운전자의 수동 운전으로 통과해야 했던 구간(녹번역, 무악재역 인근 0.8km)에서도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노선 전 구간 자율주행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국토부와의 협의를 거쳐 운행 안전성 등을 면밀히 검증해 향후 완전 무인 자율주행 버스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A741은 기존 741번 노선 중 일부 정류소에만 정차하므로 이용시민은 사전에 네이버·카카오 등에서 '새벽A741' 또는 'A741'을 검색해 버스 정차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서비스가 안정화될 때까지 당분간 무료로 운행되나, 승하차 시에는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한다. 또한 안전상의 이유로 입석이 금지돼 잔여 좌석이 없으면 승객을 태우지 않으므로 탑승 전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또는 버스 전면의 'LED 좌석표시기' 등을 통해 빈자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편 앞서 2024년 11월 개통한 A160 노선(도봉산역~영등포역)은 15개월간 총 2만7600여 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지난해 서울연구원이 서울시 자율주행 자동차 탑승객과 일반 시민 23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이용해 본 탑승객의 73.8%가 서비스에 '만족'(만족도 평균 3.9점/5점)하고, 82.6%가 향후 재이용 의사를 밝혔다. A160 노선의 서비스 만족도는 평균 4.08점으로 대부분의 이용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이른 새벽 이동이 필요한 시민의 교통편의를 확대하고, 새벽 시간대 운행 기사 인력수급 문제로 버스 증차가 어려운 여건 등을 고려해 앞으로도 새벽 혼잡노선에 자율주행 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서울의 하루를 먼저 여는 시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해 약자와 함께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세계 최초 자율주행 기반 '24시간 중단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기틀을 만들어 첨단기술 교통의 수혜가 소외된 사회적 약자에게 먼저 돌아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9 11:34: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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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중기부 ‘모두의 창업’ 서울지역 운영기관 선정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크림슨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창업 지원 사업 '모두의 창업'의 서울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 창업에 도전하고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의 보육과 국가 주도 경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려대는 전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한편 AI, 바이오·헬스케어, 양자컴퓨팅, 첨단소재, 로봇공학,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를 특화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려대 교수진과 전문가로 구성된 'KU Tech 자문단'과 '기술혁신형 전문멘토단'을 통해 기술 멘토링을 제공한다. 예비창업자 지원을 위한 멘토단도 운영한다. 블리스바인벤처스 형경진 대표를 포함한 30인의 책임멘토단이 아이디어 평가 단계부터 최종 오디션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고려대는 기술성과 시장성을 함께 검증하는 실전형 창업 지원도 추진한다. 고려대는 서울 동북부 지역 운영기관으로서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인근 지자체와 대학, 서울홍릉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 창업보육협의체 등과 협력해 관·학·연·병 연계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천 크림슨창업지원단장은 "첨단기술 분야 창업 성과 창출을 지원하겠다"며 "산업체와 지역사회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대학이 창업생태계 형성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은 연구부총장 직속 교내 창업 총괄조직으로, 교내외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9 11:18: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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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 거주 타 시도 대안교육기관 신입생까지 입학준비금 지원

학교 밖 청소년 학업 지속 지원…초등 8만원·중고등 15만원 지급 서울시교육청이 4월부터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 서울 등록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물론 서울 거주 타 시도 등록 대안교육기관 신입생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공교육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 지원을 강화한다. 2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서울시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신입생과 서울 거주 타 시도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이다.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학생이 자율적으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이 공교육 밖에 있다는 이유로 재학생이 받는 지원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2023년부터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해왔다. 이어 2025년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 거주 학생 가운데 타 시도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신입생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신청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6일까지 가능하며, 중복 지급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매월 말 지급된다. 서울시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입학 신입생은 소속 기관을 통해 신청하고, 서울시 거주 타 시도 대안교육기관 입학 신입생은 서울시교육청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 과정 8만원, 중·고등 과정 15만원이다. 지급 방식은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이다. 사용 가능 품목은 의류(교복 포함), 가방, 신발, 도서·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 물품이다. 반면 식당·숙박·학원 등 입학 준비와 관련 없는 업종과 식료품, 게임, 캠핑, 골프, 등산, 주방용품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학교 안팎으로 모든 청소년이 동등하게 새출발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서울시교육청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입학준비금 신청과 지급 관련 세부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9 10:25: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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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서울대, AI 교육혁신·고교학점제 지원 맞손

역량 기반 교육과정 연구, 채움AI 고도화, 교사 재교육 연계 연수 등 협력 서울시교육청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와 함께 30일 '대전환 시대의 미래교육 협력'을 골자로 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와 디지털 전환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의 미래역량 강화, 교사 전문성 제고, 학교 현장 혁신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대 측은 학교 현장의 교육적 시도와 대학의 연구 역량을 연계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에는 △역량 기반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구 협력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채움AI' 고도화 및 교원 역량 강화 △IB 프로그램을 토대로 한 '한국형 바칼로레아(KB)' 모델 구현 △교원 대상 대학원 특별연수 및 마이크로디그리형 연수 활성화 △AI 시대 수학·과학 교원 연수 체계 구축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진로·학업 설계 지도 전문가 양성 △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역량 지원 프로그램 확산 △사범대와 연계한 현장 기반 교사 양성 교육과정 개발 등 8대 핵심 과제가 담겼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대는 이번 협약이 공동연구에 그치지 않고 중등교육 현장과 대학·연구기관이 직접 연결되는 협력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AI 기반 평가 시스템 구축과 교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구·연수 프로그램 개발, IB 기반 한국형 바칼로레아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한다. 학생 마음건강 지원, 진로·진학 상담, 다문화가정 학생 증가, 학교폭력 대응 등 학교 현장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양성 교육과정 공동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수 이수 학점을 석사학위와 연계하는 마이크로디그리형 연수를 활성화해 교사의 AI 기반 교수·학습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융합교육을 위한 기초 프로그래밍, 과학핵심역량교육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평가 과정 등이 포함된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춰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학생 적성 진단, 대학 이해 교육, 학부모 대상 진로 지도 역량 강화 교육 체제 마련 등에 협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서 살아갈 서울 학생들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대 사범대학, 서울대 교육종합연구원, 서울대 교육연구소가 현장 기반 연구와 연수는 물론 교사 양성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향한 혁신의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9 09:32: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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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양지혁 연구원, 풀브라이트 장학생 선정…美 펜실베이니아대 박사과정 합격

중앙대학교는 융합공학부 바이오공학전공 양지혁 연구원(학사 2024, 석사 2026 졸업)이 한미교육위원단의 '2026-2027 풀브라이트 대학원 장학생'에 선발돼 오는 가을학기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UPenn) 화공생명공학 박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양 연구원은 박사과정에서 UPenn 화공생명공학과 Daeyeon Lee 교수와 202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Drew Weissman 교수의 공동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은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장학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장학생에게 학비와 생활비, 보험료 등이 지원된다. 양 연구원은 학부 시절부터 최종훈 교수가 이끄는 나노의학 연구실에서 연구를 이어왔다. 학·석사 과정 동안 나노 기술의 의학 분야 적용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했다. 최종훈 교수는 "이번 성과는 연구원 본인의 노력과 대학의 연구 환경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교수와 연구실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박사과정에서도 연구를 이어가며 나노의학 분야에서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29 09:28: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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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2000원 시대 재진입…유가 급등 여파 현실화

정부가 휘발유와 경유의 2차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리터(ℓ)당 1900원대로 끌어올리면서 주유소 기름값이 다시 2000원선을 넘어설 전망이다. 2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정유사의 주유소·대리점 공급가격 기준으로 보통휘발유 1934원, 자동차용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2차 최고가격을 설정했다. 이는 1차 대비 각각 210원씩 인상된 수준이다. 정부는 중동 사태 이후 급등한 국제유가를 반영해 최고가격을 올렸다. 가격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석유제품 가격(MOPS)은 지난 20일 기준 휘발유 151달러, 경유 223달러까지 치솟았다. 2월 말 대비 각각 89%, 140% 급등한 수치다. 정부는 최고가격제가 없었다면 휘발유는 약 200원, 경유는 약 500원 더 상승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동시에 유류세 인하율을 5월 31일까지 확대해 휘발유는 7%에서 15%로, 경유는 10%에서 15%로 조정했다. 이에 따른 추가 인하 효과는 리터당 휘발유 65원, 경유 87원 수준이다. 그러나 공급가격 자체가 이미 1900원대에 형성된 만큼 주유소 운영비와 마진이 더해지면 소비자 판매가격은 2000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 시장에서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2000원대 초반에 안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8 10:11:5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