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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SW캠프’ 성료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최로 지역 내 SW교육 격차 해소와 공동체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산시, 천안시,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유·초·중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호서 가족 AI·SW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됐다. ▲3D펜을 활용한 나만의 작품 만들기(초급/중급) ▲프로그래밍 언어습득 및 교육용 자동차 조립 RC카 만들기(상급) 등의 실습중심형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생성형 AI 이미지를 활용해 ▲AI포토스튜디오 ▲AI굿즈 제작하기 ▲나만의 인생네컷 등 온가족이 다채로운 AI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모든 학생들이 같은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나의 코딩 수준에 맞춰서 진행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 RC카 제어와 통제, 초음파센서를 사용하여 측정된 거리에 따라 변화하는 LED RC카 움직임이 새로웠고, 좀 더 확실하게 코딩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3D펜 활용은 유튜브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평소에 체험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캠프에 와서 아이들과 같이 3D펜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키링, 오르골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준 대학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호서 가족 SW캠프는 지금까지 경험했던 SW교육과는 달리 연령대와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선복근 AI·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이번 캠프는 디지털 세상속에 지역 내 SW교육격차 해소와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고 경험함으로써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코딩 및 생성형AI 에 대한 개념 확장도 할 수 있게 설계된 교육"이라며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AI·SW기술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족 SW캠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8 20:38: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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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제15회 한국어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장승원) 한국어교육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이 주최·주관한 '제15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한글날 578돌을 기념해 공모한 수기로 우수한 교육경험 사례를 소개한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장승원 총장, 기준성 교무처장, 김향미 학생처장, 이동복 대외협력처장, 이원철 이러닝지원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네이버 웨일온을 통한 양방향 방식으로 수상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문화체육관광부, 재외동포청, 국립국어원, 국립국제교육원, 국립한글박물관, 세종학당재단, 종이문화재단, 한글학교지원연대의 후원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공모전 온라인 사싱식에는 최우수상(본교 총장상) 1명,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상 1명, 한글학교지원연대 사무총장상 1명, 우수상 3명을 비롯한 장려상 5명, 입선 10명 등 총 21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장승원 총장이 수여해 격려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박인기 경인교육대학교 명예교수,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 이미혜 이화여대 교수(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장), 김봉섭 인하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장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독일, 미얀마,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베트남, 아르헨티나, 요르단,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캐나다, 필리핀, 호주 등에서 한국어교육에 힘쓰고 있는 한국어교사들의 작품이 많이 접수돼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지만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21명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승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불철주야 널리 알리고 온갖 정성과 열성으로 가르치고 계신 수많은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바쁘신 중에도 소중한 경험이 담긴 훌륭한 체험 수기로 본 공모전에 참여해 주시고 빛내주신 수상자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기준성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무처장 겸 한국어교육학과 학과장은 "세계 온라인 한국어교육의 산실, 본교 한국어교육학과와 국제언어교육원에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사랑 속에서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이신 한국어교사들의 생생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매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 수기 공모전에서는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한국어교육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함께 나눴다. 최우수상을 받은 멕시코 깸빼체 한글학교 이보은 교사는 "한글을 가르치는 것은 단순히 문자와 발음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함께 나누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한글을 배우고, 이를 통해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돕는 이 일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글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를 포함한 지난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https://class.scau.ac.kr/language/)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2024-11-18 20:29: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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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동영상 학교 업무매뉴얼 보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직원의 현장 맞춤형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영상 학교 업무매뉴얼'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영상 학교 업무매뉴얼은 학교 업무처리 방법과 절차에 대한 법령과 지침, 실제 업무 시스템 화면 등을 시각적으로 제시해 업무에 필요한 부분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업무를 처음 맡게 되는 교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업무매뉴얼은 교무학사 2편, 행정 1편으로 교무학사 분야는 ▲(초등)학업성적관리 ▲(중등)현장체험학습 운영, 행정 분야는 ▲온비드를 통한 불용물품 매각 방법이 주요 내용이다. 업무매뉴얼에서는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설치와 심의사항 등 운영 전반과 현장체험학습 진행 절차를 안내하고, K-에듀파인 물품관리와 온비드 시스템 연계를 통한 불용물품 매각 방법을 설명한다. 도교육청 누리집 'e-DASAN현장지원'/자료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문서 기반의 업무매뉴얼에 시각적, 청각적 효과를 더해 교직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기반 현장 맞춤형 지원이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교육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현재까지 총 19편의 학교 업무매뉴얼 동영상을 제작했다.

2024-11-18 14:11: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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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문제 유출’ 수시 인원, 정시로 이월 ‘무게’…법적 공방 장기화 조짐

연세대학교가 '문제 유출' 논란을 겪는 수시 논술전형에 대해 재시험을 치르지 않고, 해당 모집 인원을 정시로 이월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최근 법원으로부터 받은 '효력정지' 결정에 불복하며 '이의 신청'을 내면서다. 이에 학생들에 이어 교수단체까지 "논술 재시험을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관련 법적 공방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인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연세대는 지난 15일 서울서부지법에 이의신청서와 신속기일 지정신청서를 냈다. 앞서 법원이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후속 절차 진행을 논술시험 재이행 청구 사건의 판결 선고 시까지 중지한다"고 결정하면서 대학 측이 바로 사실상 항고 절차에 들어간 셈이다. 지난달 12일 치러진 연세대 수시 자연계열 논술시험 한 고사장에서 감독관이 착각해 시험지를 1시간가량 일찍 배포했다가 회수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인터넷에 유포됐다. 연세대는 수시 해당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던 인원은 정시로 이월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 측 집단소송을 대리하는 일원법률사무소에 따르면, 연세대는 논술시험 후속 절차 진행 중지에 대해 15일 이의 신청을 하면서, "만약 가처분 인가 결정이 다시 내려지면 항고심 결정까지 내려진 이후 논술시험 모집인원의 정시 이월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명시했다. 논술시험 재시험 이행이 아닌 정시로 이월할 뜻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셈이다. 당초 해당 전형의 합격자 발표일은 내달 13일이었다. 이에 해당 수시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던 수험생들 연세대의 가처분 이의신청과는 별도로 재판부에 본안 진행을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요청한다는 입장이다. 일원법률사무소 김정선 변호사는 "연세대 측이 그저 시간만 끌겠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교육부도 1만여명 학생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실효성있는 제재를 통해 연세대가 신속히 재시험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교수단체도 연세대에 논술 재시험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대학교수협의회와 한국대학교수연대 교수노조는 이날 "연세대는 지난 12일 치러진 자연계열 논술시험에서 관리·운영 부실을 초래했고, 입시 공정성을 해쳤다"라며 "지금이라도 논술시험 재실시를 결정해 입시 혼란을 방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시 이월은) 학생 기대와 이익을 현격히 침해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에서 허용될 가능성이 없다"라며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는다면 수험생과 학부모, 국민적 저항에 직면해 결국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 전원의 사퇴로까지 확산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대학가에서는 이번 연세대 사안을 두고, 법적 공방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가 한 관계자는 "재시험을 볼 경우,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가 되레 집단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면서도 "반대로 연세대가 해당 수시 논술전형 응시인원을 정시로 이월할 경우에도 (수시 논술전형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이에 반발해 소송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18 13:51: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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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예술 경연대회' 19~20일 경희대서 열린다

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 등 17개 시도교육청과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24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인 '제2회 부총리 배 전국 학교예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는 초·중·고·특수학교의 학생 협력 예술활동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예술로 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2020년부터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을 통해 그간 총 2만4000여 개 학교의 학생 참여형 예술 수업과 예술동아리 활성화를 지원해 왔다.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학교별 예술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간 경쟁이 아닌 예술로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올해 행사는 제2회 부총리 배 학교예술 경연대회로 작년보다 규모를 확대됐다. 아울러 경연 분야도 뮤지컬·합창·오케스트라·미술 등으로 다양화됐으며, 오케스트라 분야도 국악·표준·관악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103개교 학생 3270여 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50개교 41팀이 본선에 참여한다. 행사 당일 본선 경연을 통해 선발된 부문별 우수교에는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뮤지컬·합창·미술 및 오케스트라(국악·표준·관악) 분야 우수교 총 9점에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행사 개막식에는 지난해 학교예술교육 축제 및 학교예술 수업 공모전에서 선발된 가창중학교(대구)와 내산초등학교(충남)가 각각 뮤지컬 갈라쇼와 합창 공연을 펼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에서 이뤄지는 예술교육은 학생 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라며 "학교예술교육 확대를 통해 학생의 창의성을 개발하고, 사회·정서 역량과 협력적 인성을 키워 상호 공감·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1-18 13:26: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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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18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환경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협력해 미세플라스틱 분야 국제 공동연구 사업을 우리나라가 주도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정부가 이상고온으로 인한 벼멸구(병해충의 일종)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농가 1만7632호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183억 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5년도 소부장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12월 18일까지 참여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이 사우디와 미국 괌 신재생 발전사업 2개를 잇따라 수주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한미 첨단분야 청년 교류지원을 위한 제2기 장학생을 선발해 서울 중구 명동에서 지난 13~15일까지 사흘간 역량 강화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세사기, 주택 임대차 분쟁 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까지 확대되면서, 서울시가 외국인 대상 부동산 거래 심층상담을 실시한다. ▲정부가 광물 부국 페루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 ▲서울 14개교와 해외 4곳 국제학교 고교생 총 107명이 함께 연구한 '과학 탐구' 수행 결과가 공개된다. ▲서울시가 도시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육환경 침해를 예방하고,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정비사업 통합심의 교육환경평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 ▲국내 산업계가 트럼프 2기 출범에 대응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고 국제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계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생존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정부와 통신 3사 대표가 첫 회동을 갖고 통신비 부담 완화를 논의했지만 알맹이없는 상생 방안만 내놨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중국의 공격적인 석유화학 설비 증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앱테크'라는 새로운 재테크 트렌드가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금융부> ▲'디타워 돈의문'이 약 9000억원에 팔렸다. 매각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DL그룹 지주사인 DL의 현금유동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옛 DGB대구은행)가 3분기에 사상 최대 순익을 기록했다. 여·수신 거래가 함께 성장했고, 소매금융과 기업금융 양면에서 신규 고객을 확보해 전국단위 영업망 확대가 실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우리나라 세 집 중 한 곳은 1인가구로 나타났다. 저출생과 고령화, 만혼 등이 맞물린 결과다. 여가생활 등 만족도는 높아졌지만 경제적 안정과 외로움, 건강이 걱정거리다. <자본시장부> ▲장중 4만9900원까지 하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했던 삼성전자가 주가 반등 흐름을 이어갈 수 있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자사주 10조원 매입' 소식을 두고 투자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금융회사의 영업 확장 수요가 높은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등 동아시아 3개국 금융감독기관 수장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증시가 여전히 트럼프발 충격의 영향권에 있는 데다, 반등 모멘텀도 뚜렷하지 않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는 이번주 코스피 예상 흐름 범위를 2350~2500선으로 제시했다. ▲메리츠증권이 하반기 장원재 대표(사장)과 김종민 대표(부사장)의 '투톱 체제'를 구현하면서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을 통합한 '원북(OneBook)' 운용 전략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리테일 부문의 강점과 비부동산 기업금융에 대한 사업 강화 등을 통해 높은 수익성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각자 대표 체제에서 첫 성적표로 볼 수 있는 올해 3분기 실적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트럼프 효과'로 가상자산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두나무와 빗썸의 3분기 실적이 엇갈렸다. 두나무의 3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한 반면, 빗썸은 호실적을 거두면서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유통 라이프부> ▲식품 기업들이 내수시장의 저성장 환경 속에서도 해외 사업에서 호실적을 거두면서 올해 '매출 3조 클럽'에 진입하는 기업 수가 11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들이 그동안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쌓아 온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기업 입지 굳히기에 나서며 글로벌 유통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호텔업계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로 면세 사업 부진, 호텔 외 사업 부문에서의 경영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24-11-18 11:13: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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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 ‘2024 ARWU 학문분야평가’ 세계 11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중국의 상해교통대학 고등교육원이 발표한 '2024 ARWU(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학문분야평가'에서 호텔관광학 분야 세계 1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순위에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09년부터 실시된 ARWU 학문분야평가는 1800개 이상의 대학이 평가대상이며, 상위 1000개 대학 순위가 발표된다. QS 세계대학 평가, THE 세계대학 평가와 더불어 3대 대학 평가로 손꼽히며, 주관적 평가 요소를 배제한 객관적 지표로 대학의 학술적 수준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대는 호텔경영학을 포함해 19개 학문분야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18개 학문분야에서 농업학 분야가 빠지고 나노공학, 바이오기술공학 분야 등 2개 학문분야가 추가됐다. 각 학문분야별 세계 순위를 살펴보면 ▲호텔관광학 11위 ▲토목공학 51-75위 ▲수자원공학 101-150위 ▲통신공학 101-150위 ▲금속공학 101-150위 ▲계기공학 101-150위 ▲에너지공학 101-150위 ▲수학 201-300위 ▲물리학 201-300위 ▲환경공학 201-300위 ▲컴퓨터공학 201-300위 ▲전기전자공학 201-300위 ▲화학공학 201-300위 ▲지구과학 301-400위 ▲기계공학 301-400위 ▲바이오기술공학 301-400위 ▲재료공학 301-400위 ▲나노공학 301-400위 ▲조직관리학 401-500위에 올랐다. 국내 순위는 ▲호텔관광학 1위 ▲수자원공학 2위 ▲수학 3위 ▲물리학 3위 ▲통신공학 3위 ▲토목공학 3위 ▲지구과학 4위 ▲환경공학 4위 ▲금속공학 5위 ▲조직관리학 6위 ▲계기공학 6위 ▲컴퓨터공학 6위 ▲기계공학 7위 ▲전기전자공학 8위 ▲에너지공학 9위 등 15개 학문분야가 국내 10위권을 기록했다. 세조대는 이러한 성과가 1990년대부터 시작된 공과계열의 혁신적인 패러다임 전환과 지속적인 투자, 연구 환경의 개선, 우수 교원의 확보 등 세종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대 강화 정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엄종화 총장은 "지난 수년간 우리 대학은 연구자들이 창의적이고 우수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를 강화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데 힘써왔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구 협력을 증진해 우리 대학의 연구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8 11:08:1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