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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27일 한줄뉴스

<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부가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는데, 이를 뒤집은 것이다. 이에 따라 이 대표의 대권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비명(비이재명)계의 '선수교체론'은 수면으로 가라앉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치러질 조기대선 후보로서의 부담을 덜어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부동산> ▲ 정부가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1200억원 추가 조성한다. 원전산업성장펀드는 1000억원 신설한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원전은 우리 경제의 유망한 수출 산업인 만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 이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연금개혁안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보험료율 및 소득대체율 인상을 골자로 한 개혁안이 청년 세대에 과도한 부담을 떠넘겼다는 지적이다. 여·야 지도부는 향후 구조개혁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다는 방침이지만 논의를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만큼 난항이 예상된다.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4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3814세대로 3월(2만6337세대)보다 48% 줄어들 전망이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입주물량이 감소한다. ▲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 이후 거래 위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가격 조정은 눈에 띄지 않는다. 일부 단지에서는 규제 시행 전 매수 문의가 있었지만, 실거래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산업> ▲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소비가 빠르게 증가해 국내에 등록된 수입차가 350만대를 넘어섰다.10년 새 200만대 이상 증가한 것으로 수입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 최태원 대한상공회이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취임 4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상법개정을 두고 관련해 지금 이 타이밍에 꼭 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국가 핵심기술력 강화와 미국 트럼프 시대의 글로벌 불확실성 대응에 방점을 둔 전사적 차원의 글로벌 전략 점검·실행을 주문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지주사 SK(주)의 사내이사로 재선임 되면서 이사회 중심 리밸런싱(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책임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배터리와 같은 미래 국가 핵심 사업을 그룹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 국내 최대 규모 해운사 HMM이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40여년 이상 근무한 최원혁 대표이사(65)를 선임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정기 주주총회가 같은 날 나란히 열렸다. 26일 동시에 개최된 주총을 통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네이버로 전격 복귀한다. 포털 업계 최고 매출을 올린 최수연 대표도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의 정신아 대표도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카카오 주주총회와 함께 주총 회장 밖에서는 카카오 콘텐츠CIC 다음(DAUM) 분사와 카카오VX 매각에 반대하는 구성원들의 피켓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오픈AI가 GPT-4o의 이미지 생성 기능에 대한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국내 AI 혁신과 역량 제고에 속도를 낸다 <자본시장> ▲전기버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피라인모터스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추진을 둘러싸고 신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삼성SDI 등 대기업의 잇따른 유상증자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소비자 맞춤형 제품이 식품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패턴에 대응해 대용량 제품이 속속 등장하는가 하면, 소비자의 직접 참여로 탄생한 제품들도 잇따르고 있다.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 일가의 경영권 갈등이 봉합되면서 한미약품그룹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재탄생했다. 한미약품그룹은 지배구조 정상화를 이뤄내며 제약 기업 본연의 사업인 신약 연구개발에 온전히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5-03-27 06:00:1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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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됐던 '산불진화헬기' 재개 신속 진화 투입

26일 운행이 중단됐던 산불진화헬기가 3시간여만에 다시 가동됐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안전을 위해 가동을 멈췄던 산불진화헬기의 재운항을 결정했다"며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에 있고 경북 의성·안동,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 등 대형산불을 진화 중인 상황을 감안해 산불진화의 핵심 자원인 산불진화헬기 투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낮 12시51분께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야선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임차헬기가 추락하자 즉시 산불진화에 동원됐던 헬기의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중단 뒤 산림청은 산불진화헬기에 대한 안전점검과 조종사 안전교육 및 심리상담 등을 거쳤으며 재개 결정에 따라 오후 3시30분부터 순차 투입을 시작했다. 사고가 난 의성군 지역의 모든 산불진화헬기와 사고가 난 기종과 동일한 헬기는 투입에서 제외했다.산림청은 헬기 투입재개와 동시에 지상과 공중진화작업을 동시에 추진, 입체작전을 통해 신속한 진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이날 산불진화에 동원된 산림헬기는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불 12대, 경남 산청·하동 산불 30대 등 산림청과 지자체, 군, 소방, 경찰 등 약 130여대에 이른다. 추락한 산림헬기는 강원도의 임차헬기로 기종 S76(중형)이다. 이날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진화를 지원하다 추락해 기장이 숨졌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의성헬기 추락원인에 대해선 현재 조사 중"이라며 "산불진화헬기 투입 중단 뒤 안전점검과 조종사에 대한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의성군 지역과 사고가 난 헬기와 동일기종을 제외하고 산불현장에 순차 투입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2025-03-26 16:20: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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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국 학생 재학’ 사이버한국외대, 유학생 환영회 성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22일 사이버관에서 '2025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환영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환영회는 사이버한국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의 한국어 학습과 한국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소속감과 상호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사이버한국외대에는 32개국 출신의 외국인 학생 272명이 재학하며 온라인 기반 학습 환경을 경험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글로벌교육원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학부의 학부장과 원어민 교수진, 학생 대표, 총학생회 임원진 등이 함께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원종민 글로벌교육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환영회는 한국어 퀴즈와 게임 등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아울러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학습지도 및 진로 지원 세션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이버한국외대의 Full-HD 스튜디오를 견학하며 온라인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베트남 학생은 "온라인으로 혼자 공부하는 게 외롭다고 느낄 때도 있었지만 학교가 진심으로 환영해 주는 자리에 와보니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출신의 또 다른 학생은 "라마단을 고려해 기도실과 별도의 간식꾸러미를 마련해 준 대학의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원종민 글로벌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는 '코리안 드림'을 품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을 사이버한국외대의 주요 구성원으로 환영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사이버한국외대를 찾은 외국인 학생들이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6 16:03: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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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린 국민대 교수 연구팀, 이중 나노 항암 표적 시스템 개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김하린 과학기술대학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를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신개념 이중 나노 항암 표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박주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의약학과 교수 연구팀(마가은, 임한솔 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로 수행됐으며, 나노입자 간 정교한 상호작용을 활용한 새로운 항암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상호 보완적인 기능을 지닌 두 종류의 항암 나노입자를 설계했다. 첫 번째 나노입자가 암세포에 선제적으로 작용한 후, 두 번째 나노입자가 이와 결합해 추가적인 공격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중 공격 메커니즘'을 구현한 것이 차별점이다. 이 시스템은 단순한 세포 사멸 유도에 그치지 않고,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여 더욱 강력한 치료 효과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하린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나노입자 간의 정밀한 표적화 시스템을 통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함으로써,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암종에 적용 가능한 정밀한 표적 치료 기술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동 제 1저자인 마가은, 임한솔 연구원은 "나노물질의 독특한 물리 화학적 특성을 활용하여 항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구"라며 "이번 성과가 차세대 항암 치료 전략 개발에 의미있는 기여가 되기를 기대된다"고 전했다. 연구 결과는 나노 기술 분야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나노 투데이(Nano Today, IF 17.4) 에 게재됐으며, 연구팀은 생물학전문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과제, BK21 사업 등의 연구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6 15:58: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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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무인택배보관함 기부로 '나눔 실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류승택)는 태형소닉(주)(대표 김용설)과 팬텀위드텍(대표 김찬균)이 입주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창업보육센터 1층 입구에 무인택배보관함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로 기업의 우편 및 택배물 관리가 원활해지고, 입주기업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에 앞장선 태형소닉은 환경오염 방지 및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고효율 초음파 세정(세척) 장치 제조 개발 기업이며, 팬텀위드텍은 반도체 설비 국산화 및 산업 전반에 걸친 제어시스템 관련 전문 스타트업이다. 두 기업 모두 창업보육센터의 지원을 받아 꾸준히 성장해 왔다. 김용설 태형소닉 대표는 "창업보육센터의 지원 덕분에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고, 이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작은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 간 협력을 통해 창업보육센터가 더 나은 환경에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승택 창업보육센터 센터장은 "이번 기부는 입주기업 간 협력과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 상호 협력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입주기업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경기도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으며, '한신 창업-UP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과 활발한 네트워크를 제공해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6 15:55: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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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헬기' 가동 전면 중단…이젠 지상전만 '진화 더 난항'

26일 전국에서 동시다발 대형산불이 지속되는 가운데 진화헬기의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이날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진화헬기 추락 여파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전국에 투입된 산불진화 헬기의 안전을 위해 운항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1분께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야선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임차헬기)가 추락했다. 기종 S76으로 중형급이다.이 헬기는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일원에서 산불진화 작업 도중 추락했다. 헬기에는 기장 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고 즉시 전국에 투입된 산불진화 헬기의 안전을 위해 운항 중지 조치했다. 산림헬기의 철수에 따라 당분간 산불진화작업은 지상작전 위주로 진행된다. 산불진화작업은 주간의 경우 지상과 공중진화작업을 동시에 추진, 입체작전을 통해 신속한 초기진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산불진화작업에 차질도 예상된다. 산림당국은 이날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불에 진화헬기 12대, 경남 산청·하동 산불진화에는 30대를 동원하는 등 산림청과 지자체, 군, 소방, 경찰 등 약 130여대를 동원해 입체진화작전을 펼쳤었다.산림당국 관계자는 "의성헬기 추락원인에 대해선 현재 조사 중"이라며 "이번 사고로 안전을 위해 전국에 투입된 산불진화 헬기의 운항을 중지시켰고 지상진화작전 위주로 전환했다. 헬기 가동 재개여부에 대해선 추추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뉴시스가 전했다.

2025-03-26 15:27: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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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의성산불' 헬기 추락 애도 물결

26일 낮 12시 51분께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에서 산불 진화에 나섰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A(73)씨가 숨졌다. 의성에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안평면 괴산1리 야산에서 성묘객 실화로 시작된 산불이 5일째 확산되고 있다. A씨는 강풍을 타고 널뛰기하며 확산되고 있는 불길을 잡기 위해 이날도 날이 밝자마자 헬기에 올라 조종간을 잡았다가 불의의 참변을 당했다. 추락한 장소는 교안리 일원 야산 도로변으로, 소식을 듣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시신을 수습했다. 사고 헬기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의성산불 진화작업을 위해 지원한 S76 중형 헬기다. 참사 소식이 알려지자 의성읍 철파리 소재 의성군 제2종합청사 내에 설치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의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은 일제히 애도를 표하며 안타까워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김원근(48) 의성군산림조합 상무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태 주의를 기울였는데 동시다발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너무 마음이 무겁다"며 "특히 산불 진화에 나섰다가 유명을 달리한 헬기 조종사의 명목을 빈다"고 말했다. 한 소방대원은 "다들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말을 할 수 없다"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또다른 공무원은 "자욱한 연기 때문에 헬기가 운행하지 못해 진화작업을 이어가지 못할 때가 있다. 그 때마다 '헬기가 하늘에 보이지 않는다'라며 불만 섞인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면서 "이제라도 그 분들이 어렵고 위험한 환경을 무릅쓰면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리고 말했다. 현장에서 배식봉사를 하던 자원봉사자들도 헬기 조종사 순직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안명숙(65·여) 대한적십자사 예천군 부회장은 "며칠간 계속되고 있는 진화작업에 투입되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같이 고생하는 입장에서 남일 같지 않네요. 한 사람의 부주의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이 상황이 원망스럽네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의성산불을 진화하던 헬기 1대가 추락해 기장이 숨졌다"며 "사고 직후 전국 산불현장에 투입된 산불진화 헬기에 대해 운항 중지토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6분께 안평면 괴산1리에서 성묘객 실화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 안동, 청송, 영양, 영덕으로 확산하고 있다.

2025-03-26 15:25: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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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만 돌아와도”…의대생 집단 제적 앞두고, 대학들 ‘막판설득’

전국 40개 의대 학생들의 복귀 시한이 임박했지만 의대생들의 등록은 저조하면서 학칙에 따른 대규모 제적이 현실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초 정부는 '2026 의대 증원 동결' 전제 조건으로 '의대생 전원 복귀'를 내걸었지만, 정부와 대학은 이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며 학교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 26일 대학가에 따르면,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휴학에 나선 의대생 복귀 시한이 속속 도래하면서 이달 말까지 대부분 의대가 복귀 신청을 마감한다. 하지만 의대생 등록은 저조하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복귀 등록을 마감한 고려대와 연세대 의대생들은 50%를 상회하는 인원이 복귀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대도 절반 가량 의대생이 복귀를 선택했다. 교육부는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동결하는 조건으로 당초 '의대생 전원 복귀'로 내놨지만, 최근 이를 수업 정상화 수준인 '절반가량'으로 낮춰 제시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의대생이 한명 빠짐 없이 전부 돌아와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들은 의대생 복귀를 독려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대부분은 이달 말로 의대생 복귀 마감시한을 지정한 상태다. 복귀 기한을 28로 정한 전북대의 양오봉 총장은 25일 휴학 중인 의대생들에게 서한을 보내 학교 복귀를 촉구했다. 양 총장은 "휴학·복학, 수강신청, 유급·제적 등 학사 업무는 학칙과 학사운영 규정에 따라 모든 학생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수밖에 없다"라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오늘이라도 당장 학교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 총장은 의대 보유 40개 대학의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공동회장이자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으로, 의대생 복귀 문제엔 '원칙 대응'하겠단 의대 전체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복귀 시한이 이달 27일 오후 5시인 서울대 의대도 학장단이 25일 '학생 여러분과 학부모님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에서 "27일까지 복귀하는 학생은 교육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수업받게 될 것"이라며 "교육의 질과 학사관리 원칙을 유지하면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며 학생 복귀를 독려했다. 한편, 의대생들이 절반가량 돌아와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이 동결되더라도, 의대생 대규모 제적 사태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교육부와 의대들이 의대생 집단휴학 시 제적 조치를 예고하며 '원칙 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1학기 등록 절차를 끝낸 연세대는 미등록 의대생에게 제적 예정 통보서를 발송했고, 고려대도 문자와 이메일로 제적 예정을 통지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6 14:56: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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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인 파산신청자 10명 중 8명 50대 이상…1인 가구·男 많아

작년 서울지역 개인파산 신청자 1302명(건) 중 86%가 50대 이상이었고, 1인가구가 68.4%에 달했다. 주요 채무 원인은 생활비 부족이 74%였는데 변제 원리금이 불어나 수입을 초과한 경우가 90.2%로 대부분이었다. 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해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1314건 중 유효한 데이터 1302건을 분석한 '2024년 파산면책 지원 실태'를 26일 발표했다. 지난해 2서울회생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총 8728건 중 15%에 달하는 1314건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로 접수됐다. 올해 센터에 접수된 파산면책 신청 사례를 분석한 결과, 신청자 86%은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으로 경제 활동이 축소되는 시기에 생활비 부족과 상환능력 저하로 개인파산 신청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50대 이상 연령대에선 60대가 39.6%로 가장 많았고 80대 이상 연령층은 5.2%로 전년 4.4%보다 소폭 늘었다. 파산신청자 중 남성은 61.8%(805명), 여성은 38.2%(497명)로 남성 비율이 매년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는 2022년 81.7%에서 이듬해 83.5%로 오르고, 올해는 83.9%를 기록하면서 최근 3년간 80% 이상 비율을 보였다. 가구 유형으로 분석하면 1인 가구가 68.4%로 가장 많았으며 매년 약 5%씩 상승하는 추세였다. ▲2인 가구(18.8%) ▲3인 가구(7.6%)가 뒤를 이었다. 채무 발생 원인은 '생활비 부족'(74.5%)이 가장 많았고 '사업 경영파탄'(27.9%)이 다음이었다. 타인에 대한 채무보증과 사기 피해도 15.5%를 차지해 악성부채 예방을 위한 금융교육이 필요함을 반증했다. 또한 파산신청자 중 직업이 없는 경우가 85.6%(1115명)였고 정기 고용근로자와 자영업자 비율은 각각 7.1%(93명), 0.6%(8명)로 부채 해결 이후 일자리 등 복지서비스 연계가 중요함을 보여줬다. 신청인 중 채권자가 4명 이상인 다중채무자는 62.7%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신청인 82.0%(1068명)는 임대주택에 거주한다고 밝혔고, 이 중 69.2%가 임대보증금 '600만원 미만' 주택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파산신청 당시 예금, 임차보증금, 부동산, 차량, 보험 등 자산총액 1200만원 미만 보유자는 90%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자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총 채무액은 신청자의 과반 이상인 60.1%가 1억원 미만이었고, 평균 구간인 '5000만 원 이상~1억원 미만'은 25.2%로 자산에 비해 과중한 채무를 보유하고 있었다. 한편, 2013년 7월 개소 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현재까지 가계 빚으로 고통받는 서울시민 1만3478명의 악성부채 3조6118억원에 대한 법률적 면책을 지원했다. 정은정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개인파산면책 이용자 중 상당수가 1인 가구 중장년층이며, 생활비 부족과 실직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빚의 악순환을 막기 위해 금융교육과 함께 주거, 일자리, 의료 등 복지 서비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6 12:29: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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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산하 지원청 6곳, 기기 공동구매로 30억 ‘예산 절감’

서울시교육청 관할 교육지원청 6곳이 데스크톱컴퓨터, 모니터, 노트북, 텔레비전, 태블릿컴퓨터 등 정보화기기 공동구매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며 교육재정 약 29억4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남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서부·동작관악·성동광진·성북강북·중부교육지원청과 협해 관내 각급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화기기를 통합계약을 추진한 결과, 총 1158개 학교가 참여해 데크스톱컴퓨터 3223대, 모니터 3525대, 노트북 1952대, 텔레비전 143대, 태블릿컴퓨터 259대 등 총 9102대를 조달청 쇼핑몰 가격 대비 32.8% 절감된 예산으로 구매했다. 이 사업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의 정보화기기 구매 업무를 대행함으로써 단위학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다른 교육지원청과의 협약으로 대량 구매를 통한 높은 할인율 반영으로 예산절감 및 교육재정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정보화기기 공동구매는 수요 금액이 일정금액 이상이어야 추진이 가능하고 수요 금액이 많을수록 할인율이 높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자체 공동구매를 추진할 수 없는 소규모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수요량을 통합해 발주함으로서 통합계약에 참여할 수 없었던 타 관내 학교에 할인을 적용받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량구매로 할인율을 더 높였다. 한미라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타지역을 포함해 추진한 정보화기기 통합계약 사업은 예산 절감액을 획기적으로 높여 열악한 서울교육재정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 행정업무 경감에 크게 도움을 주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일선학교들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정보화기기 통합계약을 적극 추진하여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6 12:00:0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