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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스타일로프트글로벌, '호텔산업분석보고서'출간

호텔 전문 기업 ㈜스타일로프트글로벌이 지난 8월 23일 '호텔산업분석보고서'를 출간했다. 8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은 국내 호텔 산업의 수요 및 공급, 상권, 운영사, 매입 매각 시장 및 고객 특성 등 전 분야에 걸친 정보가 담겨 있다. 각 분야의 분석 및 전망을 위해 역사적 통계분석 부터 고객 설문 조사 결과까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였다. 5년간 시행착오를 견딘 이훈 대표는 "스타일로프트글로벌은 호텔 컨설팅업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호텔 산업의 종합 자료집이 어딘가 존재하는 지 찾아보기도 하고 누군가 출간하시기를 막연히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저희 컨설팅에 활용하고자 함이었죠. 결국은 기다리다 못해서 직접 저술하고자 마음먹게 되었습니다"고 출간 감회를 밝혔다. 이훈 대표는 10년 이상 '스타일로프트'라는 이름으로 컨설팅업을 했으며 포시즌스 호텔 서울 등 한국을 대표할 만한 개발 프로젝트 등을 경험해 왔다. 2016년부터는 서울 도심의 에이퍼스트호텔명동(140객실)을 시작으로 부산 라마다앙코르해운대 호텔 등 운영 사업에도 진출하였다. 한국호텔산업보고서에는 약 900개에 달하는 통계 차트와 테이블 들이 존재한다. 설명 문장들은 최소화하였으며, 문장의 수식 역시 최대한 배제하였다. 산업을 가장 객관적인 통계 수치를 통하여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019-09-01 14:57:38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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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항공부터 호텔·현지투어까지…온라인투어, '베트남 전용관'오픈

최근 몇 년 사이 여행지로서 베트남은 놀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의 대표 여행지로 자리잡은 다낭뿐 아니라 최근에는 푸꾸옥, 나트랑, 달랏, 퀴논 등 베트남의 소도시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투어는 항공부터 호텔, 현지투어·티켓·패스 상품까지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베트남 전용관'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투어에 따르면 전년 동기간 대비 베트남 항공권은 약 35% 증가했으며, 베트남 여행상품 예약은 약 21% 증가했다. 다낭, 하노이, 호치민 등 기존 인기 여행지는 작년에 이어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나트랑, 푸꾸옥은 올해 들어 크게 주목을 받으며 예약이 전년 대비 5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 베트남은 저렴한 물가 대비 호텔·리조트 등 숙박시설의 퀄리티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일일투어,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최근 베트남으로 향하는 항공 노선이 증가하면서 여행지 접근성이 좋아진 것도 베트남 여행 인기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베트남 전용관'은 베트남 노선의 항공권을 특가로 선보임과 동시에 베트남의 지역별 추천 호텔 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지투어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별도의 '베트남 DIY 여행 안내서'페이지를 마련해 하노이, 다낭, 나트랑, 호치민 등의 베트남 대표 인기 여행지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파, 닌빈, 퀴논, 달랏 등 주변 소도시를 소개하며 인기도시와 소도시를 함께 여행하는 방식을 제안하는 등, 베트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온갖 정보를 만날 수 있는 툴을 준비했다. 한편, 온라인투어는 베트남 전용관 오픈과 함께 오는 9월 22일까지 스페셜한 항공권 혜택을 선보인다. 한국 출발 기준, 다낭, 나트랑, 푸꾸옥 노선 왕복 항공권을 예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발권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한 9월 30일까지 베트남 인기도시 추천호텔과 추천 소도시 호텔 예약 시 최대 12%의 즉시할인 혜택은 물론 포메인 쌀국수 기프티콘을 증정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9-09-01 14:57:24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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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국제SKAL클럽 서울지부 창립50주년 행사

대표적인 국제관광기구 국제 스콜(SKAL)서울 클럽(회장 라두 체르니아 JW메리어트 서울 총지배인)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30일 포시즌호텔 서울에서 갈라디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클럽 회장의 축사에 이어, 의장격인 세방여행사 오상희 사장의 스콜 50주년 기념 인사가 이어졌다. 서울 클럽은 지난 1969년 당시 서울에 있는 특급 호텔과 항공사, 여행사 대표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사람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관광업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지난 50년간 서울 클럽은 서울과 인천에서 스콜 아시아 총회를 여러 번 개최한 바 있으며, 2012년에는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총회를 서울과 인천으로 유치해 전세계 관광 전문가들에게 우리나라 관광 인프라와 서비스를 알리기도 했다. 또, 손병언 프로맥 코리아 대표가 아시아 회원들의 지지속에 서울 클럽 회원으로는 최초로 스콜 아시아 회장(2015~2019년)에 선출되기도 했다. 이번 50주년 행사에는 서울클럽 회원과 인천 클럽 회원 모두가 참석했으며 정부 관광 기관, 항공사, 여행인은 물론 해외에 있는 다른 스콜 클럽 관계자들까지 서울을 방문해 직접 축하의 장이 펼쳐졌다.

2019-09-01 14:56:42 이민희 기자
'시집이 취직' 성차별 발언 일삼은 여대 교수…법원 "해임 정당"

'시집이 취직' 성차별 발언 일삼은 여대 교수…법원 "해임 정당" 자신이 가르치는 여대 학생들에게 "시집가는 게 취직하는 것"이라는 등 성차별적 발언을 한 교수의 해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안종화 부장판사)는 A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해임처분 취소 청구 기각 결정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고 1일 밝혔다. 모 여대 조교수 A씨는 지난해 품위유지의무 위반 등 사유로 학교 교원징계위원회 의결을 거쳐 해임됐다. 대학은 A씨가 "그렇게 커서 결혼을 할 수 있겠냐? 여자가 키 크면 장애다", "문란한 남자 생활을 즐기려고?", "시집가는 게 취직하는 것이다"는 등의 여성 비하 발언을 여러 차례 하거나 SNS에 올린 것으로 파악했다. 그뿐만 아니라 A씨는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죽은 딸 팔아 출세했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를 못 하는 것을 공약으로 하는 후보는 뽑으면 안 된다"는 등의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A씨는 자신이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거나 발언했더라도 진위를 오해한 것이니 징계 사유로 인정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수업 시간에 한 발언 내지 SNS에 게재한 글의 내용이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해임 처분한 것은 지나치다고 역설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발언이 '교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에 해당한다며 징계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의 여성 혐오·비하 발언은 해당 강의의 목적 및 취지와 무관하게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원고의 평소 성차별적 편견에서 기인한 여성 집단 자체에 대한 내부적 혐오의 감정을 저속하거나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해 비방, 폄훼, 조롱, 비하 등의 방법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봤다. 이어서 "A씨는 자신이 지도해야 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2년 동안 특정 집단에 대한 개인적인 혐오 감정 또는 편견을 여과 없이 표현했다"며 "구성원들에게 정신적·심리적인 고통을 주고 그런 차별과 편견에 동참할 것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행위라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2019-09-01 13:55:57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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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중단' 대학생 증가세… 지방대 신입생 충원·재학생 유지 '이중고'

- 한 해 4년제 대학생 9만4271명(4.6%) 학업 중단 - 서울·수도권서 먼 지역 소재 대학 학업 중단 학생 많아 - 지난해 서울·고려·연세대 학생 1340명도 학업 중단 자퇴 등 학업을 중단하는 대학생이 매년 증가 추세다. 이들 중 상당수는 상위 대학 재입학·편입이나 전공을 바꾸기 위해 자발적으로 학업을 그만 두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지방 소재 대학생들의 학업 중단 비율이 높아 이들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은 물론 재학생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1일 대학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2018학년도 4년제 대학(일반대학, 교육대, 산업대) 중도 탈락 학생 수는 총 9만4271명으로 재적 학생 대비 4.6%다. 이는 전년도에서 0.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최근 7년간 가장 높다. 연도별 중도탈락 학생 비율은 2012학년도 4.1%에서 매년 증가해 2016학년도 4.2%, 2017학년도 4.5%로 증가 추세다. 중도 탈락 사유를 보면, 자퇴(55.5%)가 가장 많고, 미복학(29.8%), 미등록(10.2%), 학사경고(3.1%) 등의 순으로 자발적인 학업 중단이 대다수다. 교육계에서는 중도 탈락 학생 비율은 진로·적성을 고려하지 않은 '묻지마 대학 입학'이나 대학 입학 후 부적응 등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학교 운영이 부실해 퇴출이 예정된 학교 위주로 많았으나, 최근에는 전체 대학들로 확산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은 수도권에서 먼 지역 소재 대학생이 많았고, 교육부로부터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지정되거나 학내 분류로 관선이사가 파견돼 비정상 운영되는 대학들이 많다. 폐교 대학을 제외한 대학 중 중도탈락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교육부로부터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된 경주대(경북 소재)로 재적학생 2309명 중 무려 742명(32.1%)이 학업을 포기했다. 이어 대구예술대(대전 소재) 13.3%, 송원대(12.8%), 한려대(12.4%), 한국국제대(12.2%), 예원예술대(12.1%), 제주국제대(11.6%) 등 19개교 재학생 10명 중 1명(10%) 이상 학업을 중단했다. 서울 소재 대학 중에서는 서울기독대(10.5%)가 유일하게 10%를 넘었다. 지방 소재 대규모 대학이나 거점 국립대 중도탈락 학생 수도 적지 않다. 중도탈락 학생 수가 1000명을 넘는 대학으로는 대구대(1412명), 조선대(1407명), 계명대(1391명), 원광대(1356명), 한밭대(1353명), 영남대(1195명), 제주대(1183명) 등이다. 전국 시도별 중도 탈락 대학생 비율은 서울(2.9%), 인천(2.7%), 대구(3.8%), 울산(3.8%) 등 수도권과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면 대다수 평균 이상을 넘는다. 특히 제주(8.1%), 전북(6.0%), 전남(6.9%), 경북(6.1%), 경남(5.7%) 등 서울·수도권과 먼 지역 대학생들의 학업 중단 비율이 높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선호도가 높은 최상위권 대학들의 중도탈락 학생도 지난해 총 1340명(재적 학생 대비 1.8%)으로 전년 대비 144명 증가했고, 최근 7년간 가장 높았다. 이들 대학 중도 탈락 학생 수는 2013년 이후 매년 1000명 이상 계속되고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대학 선호도가 가장 높은 이들 대학에서도 중도 탈락 학생 수가 상당수 나오는 것은 진로와 적성, 목표 대학, 학과 수준 등에 맞지 않아서"라며 "서울대의 경우 반수해 의학이나 약학계열로 빠지거나 학과를 바꿔 입학하는 학생이 대부분이고, 연세대와 고려대 등은 반수해 서울대나 의학계열 등으로 다시 입학하거나 약대로 편입학하는 학생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9-09-01 13:04: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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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칼날 공세에 청문회 무산 위기까지··· 조국 '진퇴양난'

조국, 불투명한 청문회 일정에 고강도 검찰 수사까지 '산 넘어 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진퇴양난(進退兩難)에 빠졌다. 국회 인사 청문회는 여야 갈등으로 불투명한데다 검찰의 고강도 수사가 곧 전개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여부를 가를 데드라인을 맞지만 합의를 할지 미지수다. 조 후보자의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참고인을 두고 여야의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탓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 후보자의 가족이 청문회 증인 또는 참고인으로 출석하는 것은 안 된다는 입장인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조 후보자의 가족이 반드시 청문회에 참석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조 후보자 측은 청문회 준비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러한 국회 상황에는 난감을 보이고 있다. 조 후보자는 지난달 30일 출근길에서 "인사청문회 일정은 제가 왈가왈부할 사안이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청문회 개최 여부도 관건이지만, 조 후보자로선 검찰의 전방위 수사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조 후보자와 그의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만간 본격적으로 고강도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지난달 27일 서울대와 부산대, 사모펀드, 웅동학원 재단 등 수십여곳을 동시다발적으로 '기습' 압수수색했다. ▲딸의 고교·대학 입학 및 학사 과정 ▲집안 운영 사학법인 웅동학원 ▲가족 출자 사모펀드 등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의 규명하기 위해서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분석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 포렌식 수사 인력을 투입해 압수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에 저장돼 있는 정보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증거 분석과 함께 본격적인 관련자 조사 또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검찰은 수사 관련자 일부에게 출석을 통보한 상태로 전해졌으며, 친인척 등 일부 대상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 후보자의 5촌 조카 조모씨 등에 대해서도 귀국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검찰은 현재 불거진 각종 의혹이 조 후보자가 민정수석이었을 당시 직무와의 연관성과 대가성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법조계에서는 청문회를 앞두고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만큼, 조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검찰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변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회피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인사청문회법(16조)상 후보자는 수사를 이유로 청문회에서 민감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피할 수 있기 때문. 법조계 한 인사는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곤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피해 나갈 수 있다"며 "나아가 야당에서 제기하고 있는 각종 의혹들이 검찰 수사를 통해 해소될 수도 있기 때문에 법무부 장관에 임명된 이후의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01 12:22:23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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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푸드트럭, 29살 청년 김씨에겐 '바늘구멍'

경남 진주에 살면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29살 청년 김씨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남강유등축제에 푸드트럭 운영자로 참여코자 한다. 청년 김씨는 뜻을 이룰 수 있을까? 1일 진주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개인 자격으론 청년 김씨가 유등축제 때 푸드트럭에서 장사할 방법이 전혀 없다. 재단은 지난 29일 '2019 진주남강유등축제 푸드트럭 모집공고'를 게재하고 축제 행사장 내 푸드트럭 운영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재단은 음악분수대 부근에 4대, 촉석문 아래 둔치에 4대로, 총 8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 김씨의 발목을 잡은 건 '푸드트럭 8대 운영 가능 업체'라는 신청요건이었다. 반드시 단체 또는 법인사업자여야 했다. 신청자가 개인사업자라면 신청 자체가 불가능했다. 김씨는 종합경기장에서 매월 열리는 '나이트마켓+영화제' 2회차 때 조규일 시장이 건넨 인삿말을 기억하고서 자신의 뜻을 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에 지난 20일 남겼다. 청년 김씨의 바람은 소박했다. 조 시장에게 질문한 내용은 기회의 평등이었다. 김씨는 특혜를 달라는 게 아니었다. 맛 평가를 통해 입점을 가리는 등 정당한 이유가 있기를 바랐다. 하지만 조 시장은 답변을 축제 공동주최기관인 재단에 넘겼고, 재단은 올해 청년의 바람을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운영 관리상의 한계를 이유로 들었다. 재단 측은 "푸드트럭 8대를 모두 개인으로 뽑기에는 시간상, 여건상 힘든 점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리가 힘들다. 위생관리는 물론 이벤트 관련해 상호 협의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즉, 조합의 경우 조합장이 대표로 움직이며 상호 협의를 원활히 할 수 있지만, 개인의 경우 운영상의 리스크가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진주문화예술재단은 2019진주남강유등축제 푸드트럭의 신청 접수를 4일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yudeung.com)를 방문하거나 전화(055-755-9111)로 문의하면 된다.

2019-09-01 12:01:37 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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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국가예산이 줄줄 새고 있다

경남교육청 일부 공무원들의 업무처리 잘못으로 소중한 교육예산이 줄줄 새고 있다. 김해에 있는 옛 주촌 초등학교 체육관은 지난 2008년 민간업자가 15억여 원을 들여 지은지 불과 11년 만에 학생 수가 줄어 문을 닫았다. 그런데도 무용지물이 된 옛 주촌 초등학교 체육관을 또 다시 70억 원을 들여 도서관으로 바꾸는 대규모 공사를 진행 중이다. 주촌초의 폐교는 체육관을 짓기 전인 2005년부터 이미 예견돼 왔다. 학생 수는 계속 주는데 도시개발이 진행된 불과 3km 인근에 초등학교 한 곳의 신설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11년 만에 쓸모가 없어진 이 체육관을 이제는 지역 도서관으로 쓰겠다며 다시 공사를 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안에 있는 창원 옛 웅천초등학교도 마찬가지다. 이곳도 2007년 민간사업자가 11억여 원을 들여 체육관을 지었지만 올해 2월 폐교됐다. 두 학교 모두 민간사업자가 짓고 도교육청이 20년 동안 임대료를 나눠 내는 BTL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근 지역 한 주민은 "2008년도부터 12명이 졸업했다. 그러니까 전체 학생 수가 대략 200명도 안 됐다"고 말했다. 김경수 도 교육위원회 의원은 "어려운 교육 재정 속에서 민간자본으로 빚을 내서 강당을 신축했다고 하는 것은 명백한 예산낭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1년 동안 옛 주촌초에 15억 원, 옛 웅천초등에는 11억 원을 지원했다. 여기에 두 학교가 체육관을 지은 지 11년 만에 폐교하면서 중도해지 환급금으로 9억 원과 7억 원까지 각각 물었다. 경남도 교육청 관계자는 "폐교 예측을 할 수 있었지만 다른 신축 학교와 같이 묶여있는 번들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문제가 된 두 초등학교만 배제하고 사업을 재추진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2019-09-01 11:59:45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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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19 출동단계 빅데이터 분석으로 ‘골든타임’ 확보한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달 29일 도청 본관 2층 도정 회의실에서 '119출동 프로세스 빅데이터 분석'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분석은 지난 4월부터 소방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빅데이터 기반 소방서비스 혁신 T/F팀'에서 자체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119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내부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분석에는 2018년도 소방출동 약 14만건의 데이터가 사용됐다. 혁신 T/F팀은 예고지령체계 개선, 출동대원 준비동선 최적화, 교통신호제어기 효율화 등 출동단계별 개선사항 추진 시 27초 정도의 출동시간을 단축하고, 2018년도 소방출동 기준 1,669건(약 1.2%)의 골든타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소방본부 각 과장, 정보빅데이터담당관을 비롯하여 소방청,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경남연구원 등 외부기관이 함께 참석해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수집돼 온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빅데이터 분석이 소방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2019-09-01 11:59:34 류광현 기자
인천 연수구, '연수e음-시즌2'정책개선 토론의 장 펼친다.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정착기에 접어든 연수e음의 정책보완과 지역경제를 위한 가치소비 실현, 사회공동체 육성 등을 위해 다시 한 번 주민,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기존 토론회와는 달리 타 군, 구와의 형평성 문제와 소상공인 범주를 벗어난 사용 제한, 연수e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추가정책 등을 조별 주제토의를 통해 현실적인 해답을 이끌어 내는 자리다. 구는 오는 3일 오후 3시 연수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과 분야별 전문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연수e음 시즌2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 청취를 위해 사전에 참석자를 모집해 모두 7개의 정해진 주제에 대해 각 조별 토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면 이를 전문가가들이 분야별 시각을 담은 의견을 제언하는 방식이다. 지역화폐 연수e음 시즌2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사용자 혜택부터 새로운 사회공헌 기부, 크라우딩 펀드, 그룹핑 등 다양한 사회참여형 서비스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소비자가 생산자가 되는 공유경제몰, 개별점포 컨설팅 지원사업인 '맛+(플러스)' 등 향후 사업을 미리 알리고, 구민 의견을 반영 보완해 새로운 사업을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룹별 토의 과제는 ▲캐시백 이대로 좋은가 ▲카드결제수수로 제로 어디까지 ▲혜택플러스의 미래 ▲삶의 질을 더하다'연수+' ▲폭넓은 확장성과 미래 ▲'맛+'개별점포 컨설팅 ▲전통시장 활성화 등이다. 이날 정책평가단으로는 인천대 남승균 박사, 중소상인자영업총연합회 신규철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구청과 복지기관 관계자 등도 자리를 함께 한다. 구는 연수e음이 그동안 부각됐던 높은 할인률 이슈에서 벗어나 15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가진 플랫폼을 활용해 가치소비와 사회공동체 육성, 소비자 권리 강화 등을 목표로 보강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와함께 토론회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새로운 지역화폐 성공모델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제는 연수e음이 새로운 도약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질적 성장이 필요할 때"라며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플랫폼의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을 통한 사회관계망 구축으로 새로운 지역화폐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9-01 11:59:00 백용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