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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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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童心)으로 바라본 우주...미래의 꿈 담은 겔포스 패키지 출시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위장약 겔포스에 'HIS Youth' 초등부 수상작을 담은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출시는 미래 세대가 그려낸 우주 개발의 꿈을 국민 위장약인 겔포스를 통해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HIS(Humans In Space) Youth'는 지난 2024년부터 보령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우주과학 경진대회다. 대회는 초등부 그림 공모전, 중·고등부 연구 제안 경진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NASA, 액시엄 스페이스 등 우주관련 미국 기관·기업 견학과 현지 전문가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우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패키지에 적용된 그림은 '우주정거장에서의 나의 하루'를 주제로 출품된 2024년 초등부 수상작 20점이다. 해당 작품들은 실제 우주로 간 대한민국 최초의 청소년 순수 예술 창작물로서 지난해 6월 액시엄 스페이스의 우주선에 실려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내졌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수상작 20점을 '겔포스엠'과 '겔포스엘'의 패키지에 반영했으며 올 1월부터 약국가에 순차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김지혜 OTC마케팅그룹장은 "이번 패키지 출시는 지난 50여년간 국민 위장약으로 자리매김해온 겔포스가 미래 세대의 꿈을 담아 새로운 50년을 맞이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1-26 16:07: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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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장관 "신규원전 원래 계획대로...'재생에너지+원전' 주축"

정부가 신규 원전 2기의 건설안을 기존 계획대로 추진한다. 이전 윤석열 정부에서 확정된 틀은 일정 수준 유지한다는 뜻이다. 이와 관련한 세부 내용이 연내 수립될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담길 전망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언론설명회를 갖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담겨 있는) 신규 원전 건설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기후부는 11차 기본계획의 신규 원전 건설계획 관련해 정책토론회 및 여론조사 등을 잇따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원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0% 이상,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계획도 추진돼야 한다는 답변도 60%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장관은 "기후 대응을 위해 탄소 배출을 전 분야에서 감축해야 한다"며 "특히 전력 분야의 탄소 감축을 위해 석탄·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줄일 필요가 있으므로 재생에너지와 원전 중심의 전력 운영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재생에너지와 원전은 함께 발전하기 어려운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도 있다"면서도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탈탄소 녹색문명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 될 과제로 신규로 추진하는 원전은 물론, 기존 원전의 경우에도 안전 운전의 범위 내에서 유연 운전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후부는 에너지저장장치·양수발전 등을 통한 재생에너지 간헐성 보완을 비롯해, 탄력운전을 통한 원전의 경직성 보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향후 수립되는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인공지능(AI)·전기차 확대 등에 따른 전기화 수요를 예측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믹스와 분산형 전력망 계획 등을 과학적·객관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또 이번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기된 쟁점 과제를 포함해, 향후 다양한 형식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11차 기본계획상의 신규 원전은 조만간 한수원의 부지 공모를 시작으로 5~6개월 간의 부지평가·선정 과정을 거친다. 이후 2030년대 초 건설허가를 획득하고, 2037·2038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정부 측 발표에 환경단체 등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탈핵시민행동은 성명에서 "정부는 신규 핵발전소가 재생에너지 확대를 보완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이미 수많은 전문가들에 의해 현실성 및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돼 온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1-26 16:00:4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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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특사' 강훈식 실장, '잠수함 수주 지원' 캐나다 출국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6일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잠수함 수주 등 방위산업 협력 지원을 위해 캐나다와 노르웨이로 출국했다.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은 최대 6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강 실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난다고 밝혔다. 이번 특사단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잠수함 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현대차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동행했다. 정부와 재계가 합동으로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총력전을 벌이기 위함이다. 강 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산특사단은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노리고 있다. CPSP는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프로젝트로, 건조비용(약 20조원)에 30년간 유지·보수·운영(MRO) 비용까지 합치면 최대 6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현재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원팀 컨소시엄과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숏리스트(적격 후보)에 올라 최종 경쟁 중이다. 강 실장은 이런 상황에 대해 "독일은 자동차, 첨단화학 등 제조업 강국이고 우리가 잠수함 개발 초기에 독일에서 기술을 전수받았음을 감안하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수주 건은 최근 방산 사업 중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이고, 국내 생산 유발 효과만 최소 4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수주한다면 300여개 협력업체에 일거리가 주어지는 건 물론, 2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캐나다 잠수함 사업과 같이 큰 방산 사업은 무기의 성능이나 개별 기업의 역량만으로 도전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캐나다 정부도 이번 잠수함 사업 선정은 잠수함 가격, 성능 외에도 산업 협력이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특사단을 꾸린 배경을 설명했다. 강 실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잠수함의 우수한 성능과 더불어 양국 산업 협력, 안보 협력 확대 의지를 캐나다 정부 최고위급을 만나 직접 전달하고자 한다"고 했다. 다만 강 실장은 이번 특사단에 현대차그룹이 포함된 데 대해 "기회가 되면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답변을 피했다. 캐나다 측에선 잠수함 수주 조건으로 한국과 독일에 투자 등 반대급부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캐나다 정부는 한국에 현지 공장 설립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대차그룹의 역할에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그러나 강 실장이 앞서 '잠수함 가격 외 산업 협력이 중요한 기준'이라고 언급한 것을 감안하면, 현대차그룹 역시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수주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강 실장은 함께 방문하는 노르웨이 일정과 관련해선 "지난번에 특사로 잠깐 방문해 친서를 전달했고 머지않은 시간에 결과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에 준비해서 방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1-26 16:00:1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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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한식 저변확대 적기"...'수라학교' 세워 대내외 교육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K-푸드의 위상이 격상된 상황을 기화로 '한식 교육' 확대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송 장관은 26일 서울 종로구 한식진흥원에서 유명 조리장들과 만나 이른바 '수라학교'의 도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글로벌 한식교육기관) 수라학교를 통해, 한식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하나의 글로벌 식문화 장르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세계적으로 한식과 K-푸드 위상이 높아진 지금이 한식 교육을 확대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K-푸드 및 한식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식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왔다. 이에 글로벌 한식 교육 강화방안을 마련 중인데, 이달 29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제10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세부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 한식 전파 및 K-푸드 수출을 견인할 글로벌 한식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올 하반기 수라학교 설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조리장·식품기업·교수 등 민간 전문가와 협업해, 현장역량 중심의 실무형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민간기관을 통해 한식 산업 전(全)주기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프리미엄 수라학교'를 설립해 소수 정예 대상의 고품질 교육을 추진한다. 세계 미식 시장을 선도할 한식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송 장관은 참석자들과 콩 등 국내산 식재료 이용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는 "콩은 이미 우리 일상에 깊이 스며든 재료인 만큼, 새로운 해석과 활용을 통해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국산 콩이 실제로 우리 식탁에서 선택받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소비 방식에 더해, 새로운 레시피와 제품을 통해 그 가치와 효능이 소비자에게 새롭게 인식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희숙(한국의집), 조은희(온지음), 김병진(비채나), 권우중(권숙수), 김성운(테이블포포), 송홍윤(윤서울), 김지영(발우공양), 김은희(더그린테이블) 등 국내 한식·외식 산업을 이끄는 주요 조리장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체계적인 한식 교육 체계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국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6-01-26 16:00:1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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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한중관계 전면 복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전략적' 경제협력을 거론했다.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과의 통상 교류를 복원하는 등 지정학적 갈등에 유연히 대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구 부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새로운 양상의 지정학적 갈등이 국제경제 질서 전반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관세 등 각종 통상 조치 확대, 글로벌 공급망의 구조적 불안정, 원자재 가격 변동성 지속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략적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불확실성이 확대될수록 위기관리 역량뿐 아니라,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안정된 산업 인프라와 첨단 분야의 기술 경쟁력, 그리고 K-컬처 등 우리 강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했다. 특히 한·중 정상회담 성과와 관련해, 9년 만의 국빈 방중을 계기로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을 공고히 하고 수평적·호혜적 원칙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협력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제조업 중심의 협력을 소비재·콘텐츠·서비스업 분야로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의 실질적 교류를 활성화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문화교류를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중 문화협력 추진방안도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이후 둔화됐던 문화 교류의 점진적·단계적 재개에 양국 정부가 공식 합의한 만큼, K-콘텐츠를 비롯해 문화예술·스포츠·관광 등 문화 전반에 걸친 교류와 협력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정상회담 관련해서는 양국 간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진전된 계기로 평가했다. 주요 성과로 경제분야 포괄적 협력 논의 개시,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 성과 도출 가속화, 인공지능(AI) 및 지식재산 보호 협력 심화 합의, 기술자격 상호인정 분야 확대 제안,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관련 기본입장 전달 등이 꼽혔다. 회의에서는 핵심광물 관련 국제 논의 동향과 향후 대응 방향도 공유됐다. 구 부총리는 핵심광물 이슈는 재정·통상·산업·외교 정책이 동시에 작동하는 범정부적 과제라며, 관계 부처가 책임감을 갖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구 부총리는 "정상 간 합의의 가치는 후속 조치로 완성된다는 원칙하에, 이날 논의되는 사항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1-26 15:58: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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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정치권의 영원한 목표 '국민 통합', 국민 상식에 부합해야

최근 '통합'으로 가장 유명세를 탄 건 이재명 대통령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였다.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의 청문회를 지켜본 후 국민 여론이 반전되지 않자 이 후보자를 '지명철회'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총선에서 보수 정당 소속으로 5번 공천을 받은 이 후보자를 지명했으나, 오히려 '국민 통합'을 하려면 국민 상식에 맞게 '제대로' 해야 한다는 교훈만 남겼다. 이 후보자는 700조가 넘는 예산을 주무르는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직책에 맞는 인사라고 보기 힘들었다. '내란의 완전한 청산'을 기치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출범 반년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한 이 후보자를 지명한 자체가 넌센스였다. 더군다나 이 후보자는 지명 직전까지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 중·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을 맡은 지역의 주요 정치인이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었으면 이재명 정부에서 스카웃 제의가 온다고 하더라도 거절하는 게 맞다. 유승민 전 의원은 대선 전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에게 새 정부가 들어서면 국무총리를 맡아달라고 하는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하고 그 후 관련 연락을 일체 받지 않았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 이 후보자는 수십년간 몸 담은 정당을 배신한 것이고 이는 이 대통령이 기대한 '통합' 효과보다 '갈등'의 소지를 키웠음이 다분해 보인다. 이 후보자의 인턴 폭언 의혹은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고, 이 후보자의 장남은 친할아버지의 장관 이력으로 연세대 입시 자격이 주어진 것이 청문회를 통해 드러났다. 또한 시가(추정) 100억원 상당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로또 청약' 의혹은 장남이 위장 미혼을 했다는 의심까지 터져 나오며 부적격 논란을 스스로 일으켰다. 혹자는 한국인이 가장 예민해 하는 '갑질·입시·부동산' 의혹이 한꺼번에 터졌으니 이 대통령으로서도 이 후보자를 계속 끌고 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로써, 인선을 통한 국민 통합은 지도자의 결단만 갖고는 불가능하단 진리가 자명해졌다. 국민들은 인선으로 보여주는 통합보다 민생·경제를 둘러싼 불안감을 정책을 통해 해소하고 살기 좋은 나라를 위한 효능감 있는 정치 리더십을 바라고 있다. 그 후에 '국민 통합'은 따라올 것이다.

2026-01-26 15:57: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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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국제 학회에서 '타발리스' 임상 및 처방 데이터 발표

JW중외제약은 지난 16~17일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골수부전증후군 심포지엄(ABFS 2026)'에서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 성분인 포스타마티닙(제품명: 타발리스)의 임상 결과와 실제 처방 경험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타발리스는 계열 내 최초 혁신신약으로 체내 면역 반응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단백질인 '비장 티로신 키나아제(Syk)'를 억제해 혈소판 파괴를 저해하는 기전을 갖췄다. 미국 제약사 라이젤 파마슈티컬이 개발했으며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받았다. 같은 해 일본 킷세이제약이 라이젤 파마슈티컬로부터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이후 2021년 JW중외제약은 킷세이제약과 국내 개발·판매 권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일본 니혼의과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마사타카 쿠와나 교수는 ITP의 병태생리학적 기전, 포스타마티닙 일본 임상 3상 결과, 시판 후 조사 데이터 등을 발표했다.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은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표적으로 인식해 공격함으로써 혈소판 수치가 정상 범위 이하로 감소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쿠와나 교수는 "기존 치료제들이 주로 혈소판 생성을 촉진하는 것과 달리 포스타마티닙은 대식세포 내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Syk를 억제해 혈소판 파괴 경로를 차단한다"며 "면역세포의 한 종류인 B세포의 자가항체 생성 신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독특한 작용기전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일본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 결과, '안정적 혈소판 반응률'은 위약군에서 0%를 기록한 반면 포스타마티닙 투여군에서는 36%를 기록했다. 또 혈소판 반응을 보인 환자군에서는 투약 초기(2주 이내) 혈소판 수치가 5만/μL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관찰됐으며 1년 이상 안정적인 수치를 유지한 사례도 보고됐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 600여 명의 처방 데이터를 반영한 일본 내 대규모 시판 후 조사(PMS) 중간분석 결과에서는 고령 환자와 다양한 동반질환 환자가 포함된 환경에서도 혈전색전증과 같은 중대한 이상사례 보고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소개됐다. JW중외제약은 향후 치료 현장에서의 타발리스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ITP 치료 전략에 대한 근거 기반 논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학회 정규 세션에서 공유된 일본 임상 및 실제 처방 데이터는 ITP 환자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데 참고가 될 수 있는 근거"라며 "치료 현장에서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 치료 선택지에 대한 근거 기반 논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26 15:55:30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