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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네이버 제쳤다… 대학생들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카카오, 삼성전자·네이버 제쳤다… 대학생들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2020년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톱10 /인크루트 카카오가 삼성전자와 네이버를 제치고 올해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올랐다. 2위는 삼성전자, 3위는 네이버가 차지했다. 8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공동으로 코스닥 상장사 매출액 상위 150곳(지주사 및 공기업 31곳 제외, 총 119개 기업) 중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곳과 그 이유에 대해 단일 선택토록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에는 1045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대학생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은 ▲카카오로 가장 많은 14.2%의 득표율을 차지했다. 카카오는 지난 2017년 4위로 첫 진입 이후 3년 만에 10위권 재진입에서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지난해 1위 네이버와는 두 배 이상의 격차로 앞섰다. 대학생들이 카카오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이유로는 △성장·개발 가능성과 비전(28.1%)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워라밸을 중시하는 기업풍토(13.7%) 라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지지율 성비는 여자(71.4%)가 남자(28.6%)보다 2.5배 높았다. 대학생 입사 선호 기업 2위는 ▲삼성전자(9.4% 응답률)가 차지했다. 1위 카카오와는 4.8%포인트 차이로 작년 3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삼성전자는 2004년 조사 시작 이래 2013년까지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성별 선호기업 교차결과에서는 남성(12.8%) 최다득표로 '남자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를 택한 이유로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체계(28.3%)가 가장 많았다. 작년 1위였던 네이버는 올해 응답률 6.4%로 3위를 차지 두 계단 하락했다. 네이버는 3 차례 조사에서 1위에 오르며 IT 업종의 대표주자로 선전했으나, 올해는 경쟁사인 카카오에게 1위를 내줬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첫 실시한 올해 조사에서 IT플랫폼사가 두 곳이나 들었고, 언택트 비즈니스를 이끄는 기업에 대학생들의 마음이 기울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카카오와 마찬가지로 네이버 선택 이유 역시 △성장·개발 가능성과 비전(23.8%)이 최다 득표했다. 4위는 지난해 2위였던 ▲CJ ENM(4.8%)이, 5위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대한항공(3.2%)이 올랐다. 6위부터는 순위 싸움이 치열했다. 순서대로 ▲현대자동차(2.9%) ▲아모레퍼시픽(2.8%) ▲LG생활건강(2.7%) ▲CJ제일제당(2.6%) 순으로 득표율 차가 각 0.1%씩에 불과할 정도로 경합을 벌였다. ▲SK이노베이션(2.0%)은 10위로 순위 안에 들었다. 올해 대학생들의 선호도를 판가름한 기준은 코로나 이후 발전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기업별 최다 선택 이유로는 △성장·개발 가능성과 비전(카카오, 네이버) 외에도 △만족스러운 급여(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관심업종(CJ ENM, 대한항공,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LG생활건강, SK이노베이션) 등 다양했다. 올해는 기존 10개의 선택이유 외에 △(포스트 코로나) 장래 사업성 유망 1개가 추가됐고, 그 결과 해당 항목에서 카카오(6.5%), 네이버(6.3%), 현대자동차(4.7%) 순으로 높은 득표를 얻었다. 코로나19로 조명을 받은 언택트 산업이 4차산업의 핵심업종과 연결된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한편, 인크루트는 지난 2004년 이후 올해까지 17년째 매년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신입 구직자가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기업에 대해 조사해 10위까지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누적 참여자는 2만6000명, 순위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38곳이다. 대학생들의 기업 선호도 분석은 물론 연도별 달라지는 순위를 통해 채용시장 트렌드까지 반추해볼 수 있는 지표로 평가받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8 11:29: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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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자조금 제도' 시행… 전통주산업법 시행령 개정·공포

'전통주 자조금 제도' 시행… 전통주산업법 시행령 개정·공포 '전통주 자조금 제도'가 시행된다. /유토이미지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전통주산업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해 전통주 등의 자조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전통주 자조금 제도 시행은 지난해 12월 전통주 자조금 제도의 근간인 전통주산업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오는 11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시행령을 개정해 자조금의 조성 방법, 자조금의 사용 용도, 보조금의 지급 기준 등을 마련했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전통주 자조금은 관련 단체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납입하는 금액으로 조성토록 하고, 조성된 자금은 전통주 등의 홍보, 판로확대, 품질향상, 지역 농업과의 연계강화 등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도록 했다. 정부 보조금을 받으려면, 자조금의 조성방법과 자조금의 관리 운영 규정을 작성하고, 자조금 회계를 다른 회계와 구분해야 한다. 또 해당 단체 구성원이 생산하는 생산규모가 일정 기준을 초과해야 하고, 정부 보조금은 자체 조성한 금액 중 해당 연도 사업에 사용한 금액을 한도로 지급토록 정했다.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생산규모 기준은 농식품부가 주류의 출고액을 기준으로 정해 고시할 예정이다. 전통주에는 국가나 시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대한민국식품명인이 제조한 민속주나 농업인이 지역농산물로 제조한 지역특산주, 전통주에 준하는 탁주, 약주, 청주, 과실주, 증류식소주 등이 포함된다. 그동안 전통주 업계에서는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자 단체의 자립도를 높이고, 자발적인 홍보, 판로확대 등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요구가 지속돼 왔다. 농식품부는 한국막걸리협회 등 관련 단체의 수요조사를 거쳐 2021년부터 자조금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전통주 관련 협회가 자조금을 조성해 판로확대, 품질향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라며 "전통주 산업의 성장으로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지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8 11:00: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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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텃밭' 스트레스 낮추고 공동체 의식 높여"

"'아파트 텃밭' 스트레스 낮추고 공동체 의식 높여" 농촌진흥청 개발 '아파트 텃밭 프로그램' 효과 농촌진흥청은 전북혁신도시 아파트 단지 한 곳에 약 300㎡의 텃밭을 마련하고 작년 3월~11월까지 18회에 걸쳐 주민 20여 명이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텃밭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진청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아파트 주민이 참여하는 텃밭 활동이 주민 간 정서적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낮춰주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농진청 연구진은 전북혁신도시 아파트 단지 한 곳에 약 300㎡의 텃밭을 마련하고 작년 3월~11월까지 18회에 걸쳐 주민 20여 명이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텃밭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농진청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공동주택인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이웃관계 개선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은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공통 의상과 인사법을 만들고, 역할을 나눠 텃밭을 관리했다. 또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 원생의 텃밭 가꾸기를 돕는 한편, 텃밭에 핀 꽃으로 만든 장식·공예품과 채소 등 수확물을 이웃 주민들과 나누기도 했다. 이런 과정이 텃밭 활동 구성원뿐 아니라 아파트 내 다른 주민과의 상호작용, 정서적 연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연구진은 참여 주민의 '정서적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이 참여 전보다 각각 10%, 9% 높아졌고, 스트레스 지수는 1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텃밭 활동이 단순한 농사를 넘어 공동체 활성화라는 목적 지향적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명일 도시농업과장은 "아파트 텃밭이 개인의 먹거리를 생산하고 즐거움을 주는 공간을 넘어 공동체 구성원 간 마음의 거리를 가깝게 만드는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8 11:00: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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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백세범 교수 연구팀 "뇌 구조를 정확히 볼 수 있는 3차원 분석기술 개발"

KAIST 백세범 교수 연구팀 "뇌 구조를 정확히 볼 수 있는 3차원 분석기술 개발" KAIST 송준호 연구원(왼쪽부터), 백세범 교수, 최우철 박사과정 뇌 절편 영상의 3차원 위치 계산 및 투영 과정 /KAIST KAIST(총장 신성철)는 바이오및뇌공학과 백세범 교수 연구팀이 뇌신경과학연구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실험용 쥐의 뇌 절편 영상을 자동으로 보정하고 규격화해 신경세포의 3차원 분포정보를 정확히 얻을 수 있는 핵심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술은 실험자의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 분석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편 여러 개체에서 얻은 뇌 이미지를 표준적인 3차원 지도상에서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기존의 개체별 분석에서는 관측하기 힘든 뇌세포 간 상호 연결 형태의 정확한 공간적 분포를 발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팀은 생명과학과 이승희 교수팀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실험에서 얻어진 쥐의 뇌 절편 데이터를 분석했는데,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시각시스템의 초기구조인 외측 슬상핵(Lateral geniculate nucleus)과 시각피질 (Visual cortex) 사이의 정확한 연결 구조 분포를 측정할 수 있었다. 기존 분석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다중 개체로부터 얻어진 데이터의 표준화를 통해 뇌 전역에 걸친 신경세포의 연결성을 분석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뇌인지공학프로그램 최우철 박사과정과 송준호 연구원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셀(cell)의 온라인 자매지 '셀 리포츠(Cell Reports)' 5월26일자에 게재됐다. 이에 앞서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해 UC버클리대학의 양단(Yang Dan) 교수와의 공동연구에도 참여했고 그 결과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1월24일자에 발표한 바 있다. 통상 쥐의 뇌 절편 영상을 이용한 연구에서는 특정 단백질에 형광물질을 발현시킨 뇌를 잘라 신경세포의 분포 등을 분석하는 방법이 광범위하게 사용지만, 연구자의 경험에 크게 의존해 오차가 클 수밖에 없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백 교수 연구팀은 미국의 Allen Brain Atlas 프로젝트에서 제공한 쥐 두뇌의 3차원 표준 데이터에 기반해, 임의의 각도에서 잘라낸 뇌 절편 이미지들을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하는 계산적인 분석 방법을 사용했다. 그 결과, 실험에서 얻은 뇌 이미지와 가장 잘 일치하는 데이터베이스의 3차원 위치를 100마이크로미터(μm), 1도 이내의 오차로 찾아낼 수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각 2차원 뇌 이미지의 위치 정보를 3차원 공간상의 위치로 정확히 계산하고, 여러 개체에서 얻어진 신경 세포의 위치를 동일한 3차원 공간에 투영해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 기술을 활용하면 다양한 기법으로 생성된 뇌 슬라이스 이미지를 이용해 신경세포의 3차원 위치를 뇌 전체에서 자동적으로 계산할 수 있어, 기존 방법으로는 분석하기 어려운 수천~수만개의 신경세포들의 정확한 뇌 내 분포 위치와 상대적 공간 배열을 한번에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특정 뇌 영역 간의 연결은 물론 뇌 전역의 네트워크 분포를 여러 개체의 데이터를 사용해 동시분석도 가능해 기존 방식의 동물실험 분석에서 요구되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6월 현재 KAIST 내 여러 실험실은 물론 미국 MIT, 하버드, 칼텍, UC샌디에고 등 유수 대학 연구 그룹에서 진행되는 뇌 신경 세포 네트워크 분석에 활용되고 있다. 백세범 교수는 "이번 연구로 개발된 기술은 형광 뇌 이미지를 이용하는 모든 연구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그 밖에 다양한 종류의 이미지 데이터에도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며 "향후 쥐의 뇌 슬라이스를 이용하는 다양한 분석에 표준적인 기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및 원천기술개발사업, KAIST 모험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8 10:36: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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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유포죄, N번방 방지법 국회 통과로 더욱 강화된 법정 처벌 수위

이준혁 변호사.사진/유앤파트너스 지난 2018년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디지털 성범죄로 검거된 사람은 11,746명에 이르는데, 이 중 구속된 이는 271명으로 전체의 2.3%로 집계 됐다. 또한 한국사이버 성폭력 대응센터의 2017년 상담 통계에 의하면 전년도 5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성적 사이버불링 상담건수는 전체의 10.2%를 차지했다. 비동의 성적촬영물 음란물유포(48.5%)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특히 음란물유포 피해가 발생한 플랫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40.9%로 가장 많았고, 가해자는 전 연인이 34.5%로 제일 높은 순이었다. 우선적으로 디지털 성범죄는 디지털 기기와 정보통신기술을 매개체로 하여 온·오프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의미한다. 타인에 대한 동의 없이 신체를 촬영하거나 촬영된 영상물을 동의 없이 유포(반포,판매,임대,전시,상영)하는 행위 및 사이버 매체를 통해 유포하거나 협박했을 때 위법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최근 20대 국회 마지막 법안 통과로 아동 및 청소년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반포했을 때 형량이 기존 '5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형'에서 '7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형'으로 상향됐다. 아울러 국내 성폭력특례법상 성적 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는 촬영물을 유포한 경우에도 기존 '7년 이하 징역형'에서 '3년 이상의 징역형'으로 법정형 상단을 없애 처벌이 더욱 강화된 상황이다. 성폭력처벌법 제14조의2를 신설해 '딥페이크' 영상물 등 편집 및 합성을 통한 허위영상물 처벌 조항도 마련됐다. 이에 유앤파트너스 이준혁 변호사는 "N번방 사건으로 인해 음란물유포죄에 관련한 법개정이 더욱 강화됨 따라 대법원은 기존의 판례나 다른 범죄에서 권고 되는 형량보다 높은 양형 수준으로 처벌 수위를 높였다"며 "만약 음란물 유포죄에 대한 안일한 생각으로 대응하거나 자칫 잘못 대응 했을 경우 실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음란물유포죄에 연루된 경우라면 형사 처벌과 함께 신상정보 공개 등 가중한 처벌 및 사회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06-08 09:41: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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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원묵고 3학년 여학생 코로나 확진… 5일 롯데월드 방문

서울 중랑구 원묵고 3학년 여학생 코로나 확진… 5일 롯데월드 방문 원묵고 8일~10일 등교 중지, 학생·교직원 769명 진단검사 실시 롯데월드 7~8일 임시휴장, 9일부터 정상 영업키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중랑구 원묵고 3학년 이모양이 지난 5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롯데월드 홈페이지에 7~8일 임시휴장 안내문이 공지돼 있다. /캡처 서울 중랑구 원묵고 3학년 여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학교는 등교 수업이 중지됐고, 학생이 다녀갔던 잠실 롯데월드는 방역처리 후 7~8일 임시 휴장키로 했다.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원묵고 3학년 이모(19) 양이 이날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돼 오후 4시부터 서울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양은 앞서 지난 5월25일 기침과 인후통으로 1차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달 5일 친구 3명과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했다. 이 양은 다음날인 6일 오후 '롯데월드 몰에 다른 확진자가 방문했다'는 사실을 친구에게 듣고, 같은 날 중랑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재차 받은 뒤 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7일 원묵고 전체 방역을 실시했고 학교 시설은 전체 폐쇄 조치했다. 보건 당국은 이 양의 동거인인 부모 2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날 이 양과 같은 반 학생, 선택교과학생, 선택교과교사 등 150명에 대해 우선순위로 검사키로 했다. 이후 8일부터 학교 전체 교직원과 학생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 검사 대상자는 원목고 학생 679명, 교직원은 90명 등 학교 전체 구성원 769명이다. 학교 측은 교직원과 학생에게 외출을 삼가고 자택에 머물도록 안내하고,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을 실시키로 했다. 학생이 다녀간 롯데월드는 7~8일 임시 휴장한 뒤 9일 정상 영업할 계획이다. 롯데월드는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6월5일 코로나 확진자 방문과 관련하여 시설 전체 소독 및 방역작업을 위해 7~8일 양일간 임시휴장한다"며 "9일부터 정상 영업 예정이오니 손님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6-07 19:04: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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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세계 관광업 기지개 켜나…노선운항 및 각국 재개방

대만, 호주, 프랑스, 체코, 스페인,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등 세계 각국, 점차 완화되고 있는 입국 규정 및 여행 제한 조치 6월 15일, 유럽 국가 내 국경 재개방 결정될듯 대만, 호주, 프랑스, 독일 등 한국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각국 관광 기관들이 5월 25일을 기점으로 여행재개, 국제·국내선운항 재개 등을 추진한다. 각국 관광청 및 주요 여행전문가들에게 코로나 펜더믹 후 관광재개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12일을 기점으로 퀸즈랜드주 프레이저호텔 등 인근 주요 호텔들이 오픈하고, 래밍턴 국립공원도 관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호주 퀸즈랜드주 에이뷰코리아 김용남 이사는 "외국인 입국허용은 타 국가와 비슷한 시기에 될겁니다. 자가격리를 14일 이상 하면 아무도 못가죠. 상용(학생 등)층이 먼저 열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관광은 그 후가 되지 않을까요. 관광객들이 50~60% 이상 탑승하는 골드코스트발 젯스타항공 등은 완전히 안정돼야 들어올거고, 대한항공 등은 상용부터 풀릴 겁니다"라고 밝혔다. 대만교통부는 대만 외국인관광 입국이 10월에 재개될 예정이라고 지난달 25일 밝혀 주목을 받고있다. 대만교통부가 밝힌 표를 보면 우선 7~8월에 국내 단체관광부터 먼저 진행하고 10월에 외국인 단체 관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표기되어있다. 해외관광은 한국·일본·동남아시장을 먼저 진행하고 45인승 버스에 20인승객 이하만 탑승, 10인 원탁 테이블 8인 이하로 축소, 호텔방은 1인1실 또는 2인1실로 정한다고 표기돼 있다. 지난 1일 만난 타이완관광청 황이평 소장은 "한국과 타이완은 2시간30분 이내로 비행기로 갈 수있는 가까운 관광이웃입니다. 최근 대만 교통부에서 받은 기쁜 소식은 올 하반기 김포~가오슝 슬롯(시간당 비행기 운항 가능한 횟수)을 확인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교통부에서 최근나온 표는 내부적으로 최종 확정된 사항은 아닙니다. 가오슝은 골프관광 및 일반관광 지역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각 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여러 관광산업·상황등 지켜보며 진행될 것입니다"고 밝혔다. 대만 여행전문 여행사 류택성대표는 "많은 인원이 동행하는 패키지위주의 여행에서 안전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여행으로 여행방향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양국이 격리해제 기간 등 협의되어야 여행, 상용 등이 진행될 겁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 펜더믹 전 체코는 한국인들에게 유럽에서 가장 인기 여행지 중 하나로 연간 약 40만명의 한국인 여행객이 찾았다. 체코항공은 5월 초 단거리인 파리, 암스테르담 그리고 푸랑크루프트로 노선으로 시작해 5월 말부터는 스톡홀롬과 부크레슈티의 노선을 재개했다. 체코 관광청은 5월 26일부터 오스트리아, 독일, 슬로바키아 같은 인접 국가 국경이 개방되며 관광객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 미카엘 프로하스카는 "체코에서 코로나19는 둔화하고 있으며 곧 종식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모든 산업군에서도 EU 국경이 개방 및 국제선 운영을 재개해 한국인 관광객들을 다시 반갑게 환영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은 안전하게 한국에 머물며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며 "팬더믹 상황이 나아져 장거리 여행이 곧 재개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고 덧붙여 말했다.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 체코대사는 "체코 정부는 현재 '솅겐 지역'내 여러 국가와의 양자 협정을 따라 관광객을 위한 국경 재개방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여행자를 포함한 다른 여행객들의 입국이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이는 6월 15일까지 비솅겐 국가의 외국인이 유럽 연합(EU)에 입국하는 것에 대한 EU의 금지로, 체코 보건부에서 실제로 여행 제한에 관련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체코 보건부는 한국인 여행자들을 위해 국경을 곧 개방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관광 강국 스페인도 한국 여행객에게 다시 문호를 개방한다. 스페인 산체스 총리는 지난 5월말 스페인이 7월부터 다시 세계인들에게 관광 시장을 개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9년 스페인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62만9481명 이었고, 총 지출 금액은 6억유로다. 스페인관광청 아시아 총괄 마지 카스텔토르트 디렉터는 "한국은 이번 코로나 방역 위기에서 크게 성공했기 때문에 스페인에서는 한국인들을 더 환영합니다. 한국은 질병에 단호하게 대처하면서도 사람들을 존중하는 방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더 나은 사회로 만들 수 있는 선례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다. 프랑스 관광업도 다시 활기를 되찾는다는 소식이다. 지난달 28일, 에두아르 필립 프랑스 총리는 프랑스 내 코로나 19 확산세가 안정화됨에 따라 코로나19 봉쇄 조치의 2단계 해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프랑스 내 취해졌던 봉쇄 조치가 6월 2일부터 지역별, 조치별로 해제된다. 프랑스는 아직 감염 경계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는 일부 지역(일드프랑스, 마요트, 기아나)을 주황색으로, 그 외 프랑스 전 지역을 녹색 지역으로 분류했다. 카롤린 르부셰 프랑스 관광청 대표는 "6월 15일, 유럽 국가 내 국경 재개방이 확정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프랑스 관광업계는 프랑스 정부와 긴밀히 협업하며 업계 종사자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위생 수칙을 마련하고 있다. 추후 프랑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카페 테라스에 앉아 크루아상과 모닝커피를 즐기고, 와인과 맛 좋은 음식을 나누며 다시 프랑스 여행 감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업계가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항공, 오스트리아항공, 브뤼셀항공, 에어 돌로미티 등이 소속된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는 6월부터 국제선 노선을 포함한 항공편 운항을 확대한다. 한국의 경우, 오는 24일부터 인천-뮌헨 노선을 주 3회(월, 수, 금) 운항한다. 이는 한국 및 유럽의 여행 제한 조치가 완화되는 시점에 맞춘 것으로, 국내 취항하고 있는 유럽 항공사 중 빠르게 한국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것이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 한국 지사장은 "기존 스케줄보다는 감소된 운항 편수이지만 한국 노선 운항을 빠르게 재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추후 국가 상황에 따라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루프트한자는 한국 여행객의 편의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완하는 한편, 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퍼시픽과 자회사 세브고는 필리핀 내 검역과 여행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2일부터 부분적으로 국내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모든 국제선은 2020년 6월 30일까지 운항이 중단된 상황이다. 아랍 에미리트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 항공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1일, 건강한 항공 여행을 위한 강화된 위생 수칙과 고객 지침을 안내하는 '에티하드 웰니스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에티하드 항공 최고경영자 토니 더글라스는 "고객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에티하드의 핵심 가치 중 하나입니다. 저희는 승객들을 보호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며 훨씬 더 높은 수준의 환대와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책임이 있습니다. 혁신적인 고객 관리는 단순히 뉴노멀에 대한 대응 방안이라기 보다, 에티하드의 DNA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2020-06-07 16:43:31 이민희 기자
[메트로 트래블] 이탈리아 관광청, '이탈리아 VR'어플 출시

이탈리아 관광청은 코로나 19로 여행이 어려운 전 세계 여행자들을 위해 스마트폰 하나로 이탈리아를 다양한 테마로 경험할 수 있는 'Italia Virtual Reality(이탈리아 버추얼 리얼리티)'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8 년 말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본 어플리케이션은 B2B, B2C 를 통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는 프로모션 도구로, 여행 시장에 있어 몰입형 현실 경험은 필수 불가결한 트렌드이자 하나의 관광 홍보 전략이다. 이탈리아 관광청은 덜 알려진 관광지를 혁신적인 방식으로 홍보하고자 이탈리아VR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음식/문화/라이프스타일 세 테마로 나눠 즐길 수 있는 해당 어플은 앱스토어 나 구글플레이를 통해 'Italia Virtual Reality'를 검색, 다운받으면 언제 어디서나 생생한 이탈리아 반도를 여행할 수 있다. VR 도구가 있는 사용자는 버추얼리얼리티뷰를, 도구 없이 스마트폰으로만 경험할 사용자는 360도 뷰를 선택하며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된다. 남부 나폴리의 미식투어에서부터 북부 랑게의 아페리티보(이탈리아 식전주 문화)까지, 또는 이탈리아 번호판이 달린 Vespa에 탑승하여 율리우스 시저가 가이드하는 로마 애니메이션 투어를 떠날 수도 있다. 이탈리아관광청 관계자는 "2020 년 도 이탈리아 관광청은 VR 플랫폼 개발과 동시에 이탈리아 주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수많은 비디오 콘텐츠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애플과 안드로이드 앱 공개 이후, 오큘러스와 같은 전문 플랫폼에서의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6-07 16:40:35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