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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 2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 1차 결원 인원 추가모집 진행…내달 14일까지 경희사이버대 전경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는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차 모집 결원에 한해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모집 학과(전공)는 미래·문화·글로벌리더십계열의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미래인간과학스쿨 (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 NGO사회혁신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 일본학과 ▲중국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과 ▲한국어학과 ▲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미디어영상홍보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금융부동산학부(금융경제전공, 도시계획부동산전공)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과이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2020학년도 2학기 1차 모집에서 전년도 대비 전체 지원자 및 등록자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오랜 기간 동안 강세를 보이는 사회복지학부, 상담심리학과는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스포츠경영학과,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세무회계학과, 외식조리경영학과가 이번 모집에서 강세를 보였다. 아울러, 경희 브랜드를 대표하는 한방 및 호텔·관광분야도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그간 경희사이버대는 다양한 연령층과 분야에 종사하는 평생교육 및 고등교육을 희망하는 직장인, 전업주부, 학사편입자, 농어민, 외국어우수자, 스포츠인재, 군인·경찰·소방가족, 경희동문, 다문화가정, 후마니타스, 음악인재를 위해 폭넓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자, 무직자 및 실직자 대상으로 '희망내일장학' 제도를 신설·운영하여 사회 다양한 분야의 교육 수요자들에게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직업 군인 및 군 관계자들을 위해 공공안전관리전공 내 '국방리더십'과 '군 전직 관리'트랙을 신설해 군 핵심인재 양성과 전역 후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보건복지부 위탁 사업인 노인맞춤맞돌봄서비스 사업 종사자 2만8000여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정부 중요 사업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 및 비학위과정 전용 e-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교육으로 올해 1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새롭게 출범한 통합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진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0-07-22 09:44: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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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에 ㈜코드스테리가 1억원 상당 살균소독기 기부

한양대에 ㈜코드스테리가 1억원 상당 살균소독기 기부 코로나 19 감염 예방위해 병원·체육관 등에서 사용 예정 임태호 ㈜코드스테리 대표(왼쪽)와 김우승 총장이 21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양대 제공 한양대(총장 김우승)는 ㈜코드스테리(대표 임태호)가 21일 오후 한양대에 1억원 상당의 살균소독기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드스테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특수목적법인으로 설립된 한양대 실험실 벤처기업이다. 생물재난 및 신종 감염병을 대응하는 공간·표면 살균소독기와 살균액 등을 개발하는 회사로 2018년 설립됐다. 이날 기증된 플라크린(PlaClinⓡ) 공간·표면 살균소독기는 총 5년간의 연구 개발과 검증을 거쳐 지난 6월 양산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 공인기관의 코로나바이러스 살균성능 인증 및 미국 FDA, 유럽 CE 등의 승인을 받았다. 플라크린은 코로나19 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한양대병원(서울·구리), 한양대 체육관에 설치된다. 환자 감염 예방은 물론 스포츠과학 융·복합센터, 올림픽체육관 대고사실, Virtual mate IC-PBL 등에서 운동 시설과 시험장 소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태호 의학과 교수는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국가에서 지원한 연구 결과가 한양대 학생들과 교직원 및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사용될 수 있어서 연구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국가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7-22 07:29: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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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캠퍼스타운-반려동물아카데미, 교육 협력 협약

건국대 캠퍼스타운-반려동물아카데미, 교육 협력 협약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 주식회사와 반려동물 교육 산업 발전과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MOU를 맺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김진기)은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 주식회사(대표 박상용)와 반려동물 교육 산업 발전과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반려동물 교육콘텐츠인 'KU 캠퍼스타운 반려동물산업과 문예의 거리 창업 & 한마당'을 개발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반려동물 관련 교육콘텐츠의 전달방식에 관한 기술적 혁신을 이루고 공동 교육플랫폼 개발 등 공통의 목적에 부합할 수 있는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 주식회사는 원격평생교육원으로 반려동물의 훈련 및 행동수정, 미용, 식품, 베이커리, 장례 등 반려동물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온라인 교육과 오프 실무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교육 산업 전반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건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서울시가 진행하는 캠퍼스타운 단위형 2단계 사업으로 지난해 1월부터 'KU 반려동물 산업과 문예의 거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창업육성과 문화를 육성하고자 하는 이 사업은 반려동물 관련 산업부문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 및 일반인을 지원하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 인프라와 자원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진기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건국대 캠퍼스타운의 반려동물 관련 교육 분야 활성화 및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반려동물 교육산업 분야 선도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확산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며 "두 기관의 상호 협력 교류를 통해 반려동물 교육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2 07:24: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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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김규덕의 세상을 보는 창' 인생 교훈

(주)더하우 영성경영연구소(대표: 박선영)가 연구소 고문인 김규덕 거사의 유튜브 채널 '김규덕의 세상을 보는 창'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더하우 영성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그동안 김규덕 거사는 강연, 토크쇼, 방송, 인터넷, 언론, 저서 등 여러 미디어를 통해 인생의 혜안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해왔다. 이번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김규덕 거사는 '제발 성공하고, 행복하고, 편안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라'는 바람을 담아 자신의 목숨을 바친 인생 교훈을 쏟아낼 계획이다. 그가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 교훈을 전한 영상에서는 '내가 선택한 유일한 인연은 부부'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혼이 급증하는 현실을 단순히 반대하는 것이 아닌, 부부 각자의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하우(HOW)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상황을 김규덕 거사만의 혜안으로 분석하여, 향후 국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 기업에 고하는 촌철살인의 메시지도 전한다. 또한 전 현직 대통령과 의원, 장관, 당대표 등에게도 진보 보수를 구분하지 않고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기업인에게는 경영의 기술이 아닌 본질을 꿰뚫을 수 있는 통찰력을 전수한다.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실제 본인이 젊은 시절 직장인이었던 경험을 토대로 실무적인 조언을 서슴지 않는다. 한편, 김규덕 거사는 현재 사단법인 명당의 이사장으로 25년간 각계 각층에 많은 조언과 자문을 해오며 정재계에 알려진 인물이다. '마음을 채워야 마음을 비우지', '나를 가르쳐 줄 스승이 이 세상에는 없더라', '개는 개같이 살아야 행복하다' 등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2020-07-21 20:50: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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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노조 "교육부는 세습 경영 한세대 종합감사를 실시하라"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교육부는 세습 경영 체제를 굳히고 있는 한세대의 정상화를 위해 종합감사를 실시하라." 전국대학노동조합(위원장 백선기, 이하 대학노조)과 한세대 부당노동행위 근절 및 학교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상임대표 송성영, 군포YMCA 이사장, 이하 지역 공대위)는 지난 20일 11시 세종시 교육부 청사 앞에서 "비리 대학을 방관하고 있는 교육부는 당장 한세대의 세습 관련 종합감사를 실시하라"며 교육부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대학노조 경인강원지역본부,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대학노조 한세대지부, 교수노조 한세대지회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노조 한세대지부는 임금 갈등 해결과 노조 파괴 중단을 요구하며 이날로 총파업, 총력투쟁 127일차를 맞았다. 한세대지부는 "노사는 지난해 임금인상과 관련해 '평균 급여의 15%를 인상해 지급한다'고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성혜 총장은 지난해 9월 노조 파괴 의혹을 받는 노무사를 교섭 대표로 참석시킨 후 교섭을 파행으로 이끌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한세대 교직원 평균임금은 타 대학 평균보다 최대 1500만원 낮다는 게 노조 측의 주장이다. 이어 "노조 파괴로 이름이 알려진 노무법인 노무사가 한세대지부와 지부장, 조합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하는 것은 물론 노무사가 교섭 석상에서 지부 임원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세대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부인인 김성혜 총장이 20여 년간 대학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조용기 목사와 김성혜 총장의 3남인 조승제 이사가 한세대 법인 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노조는 "김성혜 총장은 지난 2018년 9월 대학노조 한세대지부 출범식 자리에서 '전국 최고의 노사관계를 만들겠다'고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월 장애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를 노조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해고를 시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없이 많은 단체협약 불이행, 부당노동행위, 임금인상 불이행 등 노사 관계를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학교에 단 한 차례도 출근 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세대는 최근 교수노조가 발족하는 등 교수·직원·학생·동문 등 학교 구성원들이 대학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노동·시민단체들이 한세대 부당노동행위 근절 및 대학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대학노조 백선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이지만 한세대 정상화와 민주대학 건설설과 한세대학교 정상화를 위해 함께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공대위 송성영 상임대표도 연대사를 통해 "20년 동안 전횡을 일삼아 왔던 총장 한세대 총장 일가가 그것도 모자라 세습까지 하려 하고 있다"라면서 "그런데도 교육부는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다. 교육부는 수수방관하는 자세를 벗어 버리고, 종합감사를 실시하라"면서 "대학이 공공성을 찾고 민주화를 이루는 날까지 지역의 노동·시민단체가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집회에서는 대학노조 및 지역 공대위가 공동으로 진행해 온 '한세대 정상화를 위한 교육부 청원서' 3000부를 교육부 관계자가 직접 집회 장소를 방문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0-07-21 19:47: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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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박수미 장내 아나운서 '삼성·KT도 모셔간다'

특유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다. 분명 여자의 목소리인데 무게감이 짙다. 이미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여성 최초의 장내 아나운서인 박수미(36)씨의 이야기다. 박 씨는 현재 농구와 야구, 핸드볼, 축구까지 섭렵한 국내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여성 장내 아나운서다. 가장 주된 일이라고 꼽을 수 있는 분야는 농구와 야구. 겨울에는 농구장에서, 여름에는 야구장에서 쉴 새 없이 마이크를 잡는다. 현재는 서울삼성썬더스,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과 kt 위즈(wiz) 야구단, 서울시청 여자축구단 등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올해로 벌써 16년차. 프로야구가 한창인 요즘 야구가 없는 한적한 월요일 오후에 잠실체육관 근처에서 그를 만났다. ◆아르바이트가 천직으로 박수미 아나운서는 '운좋게' 장내 아나운서를 시작했다며 대학교 1학년 시절을 회상했다. 레크레이션과에 진학한 그는 19살이었던 1학년 당시 학과 교수님의 추천으로 아나운서 일을 시작하게 됐다. "학교다닐 때 성우 목소리를 흉내내면서 장기자랑을 한 적이 있어요. 그 때 이후로 목소리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죠. 어느 날 선배들 따라 스텝으로 일을 하러 갔다가 사회자가 그날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마이크가 저에게로 넘어왔어요. 그 일을 계기로 교수님의 추천으로 장내아나운서를 시작했죠." 그는 장내 아나운서 일을 시작할 당시 '나이가 너무 어린데 할 수 있겠냐'는 시선이 있을까 두려워 구단에서 요구하는 프로필 서류에 4살 많게 적었다고 한다. 누군가 질문을 할까봐 회식자리도 피했다. 스포츠 장내 아나운서는 현장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소개하고 경기 상황을 설명하는 동시에 각종 이벤트, 선수 인터뷰까지도 도맡는다. 스포츠 룰과 경기 흐름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하고 팬들과 소통할 때는 유머 감각도 필요하다. "저는 장내 아나운서가 뭘 하는지 들어본 적 없이 농구장에 들어섰어요. 경기 비디오를 돌려보면서 나름 공부를 했지만 눈으로는 알겠는데 말로서 나오기까지가 어려웠어요. 처음에는 투포인트, 쓰리포인트, 작전타임, 선수교체 이 정도만 했던 것 같아요. 일을 배워가면서 진행 실력도 늘었죠." 이제 현장에서 박 아나운서를 보는 팬들은 그를 또 하나의 구단 캐릭터로 인식한다. 그만큼 그의 중후한 목소리가 경기장에서 존재감을 뿜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단순한 아르바이트로 시작했지만 그의 적성과 타이밍, 운까지 모든 것이 잘 들어맞았다. 교수님께서는 농구경기와 학교수업이 겹치면 수업을 대체할 수 있게 공문처리를 해주셨다. 마이크를 잡는 사람이 돈을 많이 벌던 그 시절 그는 대학교 학비도 본인이 다 해결했다고 한다. ◆야구구단까지 러브콜 그는 장내 아나운서 일이 한 해 한 해 거듭되면서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업이라는 걸 느끼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 수록 그를 원하는 구단이 많았다. 업계에서 인정해주면서 일에 대한 만족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여자농구 장내 아나운서는 한두팀 빼고는 다 해본 것 같아요. 타 구단의 러브콜이 많아지니까 내 업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일이 더 만족스럽기 시작했어요. 일은 확실히 인정받기 시작하면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그는 농구로 처음 일을 시작해 핸드볼, 축구를 거쳐 이제는 야구까지 섭렵했다. 신생구단인 kt wiz가 구단 장내 아나운서 자리에 박씨를 앉히기 위해 꽤 오랜시간 구애를 했다. 그렇게 박씨는 올해로 6년차. kt wiz의 창단멤버 중 한 명으로 장내 아나운서를 맡고 있다. 역사상 야구장에 여자 장내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잡은 건 박씨가 처음이다. 농구장에서 금녀(禁女)의 벽 깬 그가 야구장까지 무대를 넓힌 셈이다. ◆최고의 마케팅은 승리다 자연스럽게 구단에 대한 이야기가 길게 이어졌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시즌 조기 종료, 무관중 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박씨 또한 경기장에 들어설 때마다 마음이 착잡하다. "처음에는 황당했어요. 그런 단순한 마음에 제 SNS에 비어있는 경기장을 찍어서 올린 적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쉬고 있는 동료들이 생각나서 그것 마저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하루 빨리 관중석이 채워졌으면 좋겠어요." 박씨는 경기장에 관중석이 하루빨리 찾아오는 것, 그리고 시즌 우승을 팬들과 만끽하는 것을 매 시즌 상상한다. "우리은행 농구단에 있었을 때 3년 연속으로 우승을 경험했어요. 그 시즌을 절대 잊지 못해요. 한 경기 한 경기 너무 몰입을 했었죠. 정말 팀이 잘할 때는 야구장에서 일을 하다가도 끝나자마자 농구장으로 달려와서 계단사이에 앉아서 팬들이랑 같이 응원을 해요. 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만큼 짜릿한 것도 없어요." 그는 최고의 마케팅은 '승리'라는 명언을 남겼다. 가장 기억에 남으면서 가장 짜릿했던 순간이 '내 팀이 잘할 때'인 것 보면 승리만큼 좋은 것도 사실 없다.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 지 물었다. 망설임 없이 '내 팀 우승'이었다. "경기장이 내 무대이긴 하지만 저는 주인공을 돋보이게 해주는 사람이거든요. 팀이 우승하면 시상식을 하잖아요. 그 순서가 있어요. 시상식, 헹가레, 골망 커팅 등등. 그 순간을 다시 만끽하고 싶어요. 팬들과 똑같은 마음으로요."

2020-07-21 15:53:1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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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누구나 지식 사고 파는 '해피칼리지'로 승부수

1500만명 직장인등 위한 온라인 지식 공유 플랫폼 외국어, 재테크, 자격증, 비즈니스 노하우 등 '공유' 강연자에겐 '정당한 수익', 수강생에겐 '합리적 비용'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적화된 '온택트 교육' 지향 조영탁 휴넷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새로운 서비스인 '해피칼리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휴넷 "가르침, 배움에 목마른 사람들은 해피칼리지로 모이세요" 1500만명 가량에 달하는 대한민국 직장인을 포함해 누구나 지식을 사고 팔 수 있는 온라인 지식 공유 플랫폼이 생겼다. 외국어, 재테크, 취업, 창업, 자격증, 비즈니스 등에 관한 지식이나 노하우를 가진 이들은 강사로 나서 돈을 벌 수 있고, 일반인들은 관련 강의를 통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지식 뱅크인 '해피칼리지'가 본격적으로 선을 보이면서다. 휴넷 조영탁 대표(사진)는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피칼리지'는 나만의 경험과 지식으로 누구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곳을 지향한다"며 "해피칼리지에선 온라인, 라이브(생방송), 멘토링, 오프라인 등 모든 형식으로 지식을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영탁 대표가 1999년 설립해 평생 교육 분야에서 외길을 걷고 있는 휴넷은 범용인 유튜브가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지만 콘텐츠 품질의 높낮이가 심하고, 특히 지식 제공자가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해피칼리지를 선보였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하기 훨씬 전인 지난해 4월부터 론칭해 운영을 시작한 해피칼리지는 비대면 경제에 최적화한 온라인 지식공유 플랫폼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첫 선을 보인 후 강의 개설자(마스터)는 현재까지 1190명에 달하고, 이들이 생산하는 콘텐츠만 2180개에 달한다. 누적 수강생은 2만5000명을 넘어섰다. 조 대표는 "대학과 같이 특정한 시기·장소에서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교육 형태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의문이 든다"면서 "게다가 책이나 이러닝 콘텐츠를 만드는 데 많은 비용이 들지만 해피칼리지에선 지식, 지혜, 노하우를 갖고 있으면 누구나 강의를 하며 돈을 벌 수 있고, 수강생은 합리적인 비용을 내고 이를 습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휴넷은 해피칼리지를 통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 대중화 ▲지식 보유자가 'N잡러'가 될 수 있는 터전 제공 ▲롱테일 지식의 수요와 공급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50대에 퇴직한 선배들을 지켜보면서 이들이 갖고 있는 지식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해피칼리지는 자기만의 지식으로 누구나 'N잡러'가 돼 100세까지 살 수 있는 길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피칼리지는 온라인에 자신만의 지식과 경험을 팔 수 있는 '지식스토어'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마스터가 온라인 해피칼리지 내에 지식 콘텐츠 판매 홈페이지를 열고, 원하는 주소(URL)를 지정하면 수강생이 직접 접근할 수 있다. 또 지식 콘텐츠는 PDF 파일, 녹화 및 생방송 동영상, 오프라인, 음성 파일(MP3)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판매할 수 있다. 휴넷 해피칼리지 장지연 팀장은 "강연자들은 해피칼리지의 지식스토어를 통해 독립적으로 마케팅이 가능하고, 개인 브랜드를 차별화할 수 있다"면서 "아울러 휴넷의 기존 네크워크를 활용해 수많은 기업들에게 전문가로서 홍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를 통한 수입이 100만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정액으로 1~5원씩 배분하고 있는 유튜브는 무료학습자를 20만명 모집해야한다. 하지만 해피칼리지는 2만원짜리 강의 수강자를 71명만 채우면 강연자가 약 100만원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해피칼리지는 플랫폼 이용 수수료, 서버 운영에 필요한 비용 등 수익의 30%를, 강연자에게는 저작권료 형태로 70%를 각각 배분하는 구조여서 가능한 일이다. 조 대표는 "2년전 내놓은 탤런트뱅크는 '긱 경제'의 활성화로 월 2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안정권에 접어들었다"면서 "이번에 본격화한 '해피칼리지'를 비롯해 영어공부를 돕는 '데일리스낵', 그리고 자격증 취득 솔루션, 자기계발 플랫폼 등 5개 B2C 서비스를 통해 추가 성장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7-21 15:35: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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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법 어긴 유치원 이름·위반행위, 교육청 홈페이지에 3년간 공개

유아교육법 어긴 유치원 이름·위반행위, 교육청 홈페이지에 3년간 공개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유아교육법을 어겨 행정처분을 받은 유치원의 명칭과 위반행위가 교육청 홈페이지에 3년간 공개된다. 교육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아교육법 시행령'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유치원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원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유아교육법 위반 행위로 처분을 받을 경우 해당 정보도 공표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시도교육감이 유치원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하거나 교육부 장관이 시도교육청의 유아 교육 전반에 대해 평가할 경우 매 학년도 종료 전까지 교육청 또는 교육부 홈페이지에 평가 결과를 공개하도록 규정했다. 유치원이 유아교육법을 어겨 보조금·지원금 반환 명령을 받을 경우, 시정·변경 명령이나 정원감축 등 행정 처분을 받을 경우, 운영 정지나 폐쇄 처분을 받을 경우 위반 행위와 처분 내용이 유치원 명칭과 함께 교육청 홈페이지 등에 3년간 공개된다. 위반 행위 당시 경영자나 원장이 위반 행위 후 변경됐는지도 공표 대상이다. 이 밖에도 개정 시행령은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등을 심의·자문하는 유치원 운영위원회를 모든 유치원에 설치하도록 명시했다. 다만 농어촌 지역 등 정원이 20명 미만인 소규모 사립유치원은 운영위원회 구성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운영위원회를 선택적으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유아교육법 시행규칙도 개정해 아동학대 범죄로 일정 기간 유치원 설립·운영이 불가능한 사람이 해당 기간이 지나 유치원을 설립·운영하려는 경우 사전에 이수해야 할 아동학대 방지 교육의 절차와 방법을 규정하기로 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1 15:19: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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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시각장애수험생 위한 '말하는 점자 모집요강' 출판

한양대, 시각장애수험생 위한 '말하는 점자 모집요강' 출판 특수학교로 '찾아가는 1대 1 입시상담' 등 입시정보제공 '앞장' 말하는 점자 모집요강 전공안내서/한양대 제공 한양대(총장 김우승)가 '말하는 점자 모집요강'을 출판하고 특수학교로 '찾아가는 1대 1 입시상담'을 벌이는 등 시각장애 수험생을 위한 입시정보제공에 앞장서면서 대학가 귀감이 되고 있다. 한양대는 장애학교, 장애복지관 등 장애 관련 기관 28개소에 '말하는 점자모집요강'을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말하는 점자모집요강은 한양대의 입시전형, 학과, 장애학생지원제도 안내를 담은 점자 안내서와 음원을 담은 USB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한양대는 시각장애인식교육과 장애수험생응대교육을 받은 입학사정관이 직접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1대 1 입시상담도 진행한다. 21일 국립서울맹학교를 시작으로 한빛맹학교, 아름학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이재진 입학처장은 "한양대는 장애 학생이 선발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특정학과 또는 특정유형에 한정해 지원 자격을 제한하지 않으며,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입시정보제공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시각장애 수험생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The 착한 입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07-21 15:12: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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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 개시… 27일부터 신청접수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 개시… 27일부터 신청접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을 공고하고 27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은 제3차 추경을 통해 총 1000억원의 예산이 반영돼 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산단 유휴부지나 공장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희망하는 공장주나 해당 대상지 임차인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장기저리(분기별 변동금리 1.75%)의 금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확인서, 발전사업 허가증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knrec.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단지 태양광은 유휴부지를 활용해 환경 훼손없이 주택 등과도 떨어져 있어 주민 수용성이 높은 우수한 태양광 설치모델"이라며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내 태양광 설치를 확대하는 한편 대표적인 전력 다소비 공간인 산업단지를 친환경에너지 생산 공간으로 탈바꿈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태양광 금융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7-21 15:04:3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