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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78개 신규 인증… "사회적기업 종사 근로자 5만 명 넘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78개 신규 인증… "사회적기업 종사 근로자 5만 명 넘어" 인증 사회적기업 고용 현황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올해 네 번째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78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인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된 2007년에 55개 사업장 2539명을 시작으로 13년 만에 2626개, 종사 근로자 수는 5만 명을 넘어서게 됐다. 활동 중인 인증 사회적기업에 고용된 근로자는 5만479명으로 이 중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의 취약계층은 3만350명으로 10명 중 6명(60.1%)이다. 이번에 신규 인증 사회적기업 중에는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 경력단절여성을 돌봄 활동가로 양성해 아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낙후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기업들이 포함됐다. 권기섭 고용정책실장은 "사회적기업의 역할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양적 성장을 넘어 자생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인재양성과 기반 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경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인식개선에 대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 희망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설치된 권역별 통합 지원 기관(대표번호 1800-2012)에서 상담받을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www.socialenterprise.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0 12:50: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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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전자기계고·포항해양과학고,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2022년 개교 예정

아산전자기계고·포항해양과학고,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2022년 개교 예정 교육부, '지능형공장'·'지능형해양수산' 마이스터고 지정 조건부 동의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충남 아산전자기계고와 경북 포항해양과학고가 각각 지능형공장과 지능형해양수산 분야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됐다. 교육부는 충남 아산전자기계고와 포항해양과학고를 마이스터고로 선정하는 데 조건부 동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학교는 오는 10월 30일까지 교육과정과 교원연수 등 교육부장관이 정한 동의 조건을 이행하면 마이스터고로 최종 확정, 2022학년도부터 지능형 공장(아산전자기계고) 및 지능형 해양수산(포항해양과학고) 분야 마이스터고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 마이스터고는 국가·지역전략산업분야의 핵심기술·기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도입된 직업교육모델 학교다. 교육부는 지난해까지 총 52개교의 마이스터고를 지정했고, 최근에는 소프트웨어와 게임 콘텐츠 등 신산업 및 혁신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지정하고 있다. 아산전자기계고는 기계·전자 등 제조업계에서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지능형공장 전환에 따른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학생은 기계·전자 분야 기초 교육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과 점검 및 활용에 관한 전공 지식을 습득해 천안·아산과 경기 남부에 형성된 지역산업구역 소재 우수기업에 취업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과 아산시는 4년간 약 160억 원을 지원하고, 충남테크노파크, 아산테크노벨리, 한국스마트팩토리제조산업협회, 한국기술교육대도 협력에 나선다. 경북 포항해양과학고는 수산물 생산·유통 과정에 지능형 기술을 도입하는 해양수산혁신 전략에 따라 양식 및 운항 분야에서 새롭게 나타날 인력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해안 지능형양식 지구 조성과 관련한 인력 양성을 위해 경북교육청, 경북도청, 포항시가 4년간 약 17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우수교원 확보와 연수, 장비 확충 등을 지원한다. 한국원양산업협회와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은 실습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수산부는 다목적 어업실습선을 통해 종합승선실습과 해기사 교육 등을 지원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번 선정된 학교에 대해 마이스터고 기반 조성에 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교육과정 개발·운영상담과 점검 등을 실시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0 12:38: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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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 동국대 교수 연구팀, 방사선 신틸레이터 신물질 개발

임현식 동국대 교수 연구팀, 방사선 신틸레이터 신물질 개발 네이쳐 자매지 Light: Science & Applications 게재 저비용·고효율 방사선 신틸레이터 물질 국내 원천기술 개발 임현식 교수 (교신저자), 김형상 교수 (교신저자), 조상은 연구원 (1저자, 2020년 8월 동국대 박사 졸업, 지도교수 임현식)./동국대 제공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임현식 물리반도체과학부 교수(연구처장) 연구팀이 새로운 메커니즘을 이용한 액체 타입의 엑스레이 이미징 신틸레이터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Nature-springer에서 발간하는 세계 유명 학술지 'Light: Science & Applications (Impact Factor: 15, JCR 상위 1.5%)' 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임현식 교수 (교신저자) 와 김형상 교수 (교신저자), 조상은 연구원 (1저자, 2020년 8월 동국대 박사 졸업, 지도교수 임현식)은 유-무기 하이브리드 물질을 이용함으로써 기존에 상용화 돼 있는 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신틸레이터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최근 방사선 및 엑스레이 기기 사용에 대한 필요성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상용화 돼 있는 신틸레이터 물질은 제조 및 공정의 어려움으로 인한 국내 개발의 한계와 해외 의존도가 높아 독자적인 국내 원천기술 개발이 시급하다. 이에 동국대 연구팀은 저비용, 고효율 방사선 신틸레이터 물질을 고안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전자 전달 방법에 기반한 X-선 발광 메커니즘을 제안했다. 이는 상용화 돼 있는 신틸레이터를 대체할 만큼 우수한 특성을 보였으며, 저에너지 (~keV, 검사용) 에서부터 고에너지 (~MeV, 치료용) 방사선 영역까지 폭넓게 사용이 가능한 결과를 얻었다. 김형상 교수는 "이 기술은 X-선 및 방사능에 대한 고효율 특성을 보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응용 가능해 기존 신틸레이터의 문제점인 곡면 이미지 측정에 사용 가능하다" 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신틸레이터 개발 연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실험이 수행됐으며, 한국연구재단 및 한국방사선진흥협회의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2020-09-10 12:27: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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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대학'이 뜬다…대학 간 공유·협력 실적 '대학기본역량진단'과 연계

'공유 대학'이 뜬다…대학 간 공유·협력 실적 '대학기본역량진단'과 연계 교육부, 대학 간 협력 촉진 위해 '고등교육 규제 샌드박스' 도입 대학 자원 비롯해 신기술 교육과정·원격교육도 공유 "규제 완화 후 시행 여부를 결국 평가로 연계?" 우려감도 교육부는 국내 대학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석사과정 및 국내-해외 대학 간 공동 온라인 학·석사 학위과정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2개 이상의 대학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등 21개 신산업 분야의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등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을 추진한다./유토이미지 내년부터 2개 이상의 대학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등 21개 신산업 분야의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등 대학 간 공유와 협력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고등교육 현장 곳곳에 박혀 있는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을 막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키로 했다. 하지만 대학 간 공유와 협력 정도를 대학평가 지표로 활용키로 하면서 대학가에서는 "규제 완화 후 시행 여부를 결국 대학 평가로 연계한 점은 또 다른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교육부는 9일 열린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 방안'에 이 같은 내용이 담아 발표했다. 우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지능형) 반도체,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분야 교육에서 대학 간 공유와 공동 운영이 시작된다. 신기술분야 교육역량을 보유한 대학들이 자신의 역량을 공유하는 게 골자다. 이를 통해 모듈화된 수준별 융·복합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혁신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신기술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정부는 교지와 교사, 교원, 수익용 기본재산 등 대학 설립 시 충족돼야 하는 '4대 요건'을 정비할 계획이다. 해외 대학과의 '공유'의 길도 대폭 열린다. 교육부는 국내 대학이 단독 또는 공동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석사과정 및 국내-해외 대학 간 공동 온라인 학·석사 학위과정을 허용하기로 했다. 대학이 원격수업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강의 개설 학점·이수 가능 학점 상한 규정을 올해 하반기 폐지하면서 내놓은 추가 대책이다. 과거에는 일반 오프라인 대학에서 학점 20%까지만 온라인 수업을 통해 취득할 수 있었지만, 교육부는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이 제한을 풀었다. 고등교육 현장 곳곳에 박혀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을 막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기 위한 '고등교육 규제 샌드박스'도 도입한다. 대학의 공유와 협력은 대학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내년부터 교육과정이나 시설 등 대학 간 자원 공유 실적을 대학기본역량진단에 반영하기로 했다. 대학 간 협업·공유를 촉진하는 진단모델도 내후년까지 새롭게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성급히 도입된 대학 원격교육에서도 공유 체계가 도입된다. 이와 관련해 대학은 원격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교원의 원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강의 운영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 자리도 마련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체 대학의 99.4%가 2학기에도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원격수업 질 제고를 위한 강의 평가는 주기적으로 실시된다. 평가는 학기 중 2회 이상 실시해 대학의 자율적 질 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한다. 이를 위해 대학은 학내에 교직원·전문가·학생 등이 참여하는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운영하게 된다. 전국 10개 권역별로 거점대학을 권역별 원격교육지원센터로 지정한다. 공용 LMS 및 원격강의 장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대학 간 실험실습실 및 취·창업지원 공간 공유 등 온-오프라인 협업도 교육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대학 간 원격수업 격차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운영에 관한 훈령을 올해 하반기 제정하고, 취약계층 학생에게 스마트 기기를 제공하는 등 모든 학생의 디지털 접근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가는 그간 교육 혁신을 가로막던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는 기대감 속에서 우려도 내비쳤다. 교육부가 규제를 완화해 대학 간 공유를 독려하면서도 결국 이를 대학 평가와 연계했기 때문이다. 수도권 한 대학 기획처장은 "교육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고, 대학 교육과 운영에서도 공유경제의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는 공감한다"라면서도 "국내외 타 대학과 협업은 각 대학 인프라나 실정에 따라 부칠 수 있는데, 대학 간 공유와 협력 정도를 대학평가 지표로 활용할 경우 대학에는 또 다른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2020-09-10 12:21: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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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 코로나19 방지 위해 '홈워킹 데이' 운영

한국농수산대학, 코로나19 방지 위해 '홈워킹 데이' 운영 국립한국농수산대학(한농대)는 교내에서 발생 가능한 N차 감염을 사전 차단하고 교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홈워킹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한농대 국립한국농수산대학(한농대)은 교내에서 발생 가능한 N차 감염을 사전 차단하고 교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홈워킹 데이(Homeworking Day)'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한농대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올해 초부터 부서별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운영 중이다. 그러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시작된 8월 중순부터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운영하기 위해 홈워킹 데이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한농대는 부서별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전체 근무자 중 3분의 1은 일주일 중 이틀은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를 활용해 집에서 근무한다. 대학측은 교직원들이 원활하게 GVPN에 접속하도록 재택근무용 노트북을 대여했다. 아울러 접속 환경을 수시로 점검하고 이용 중 장애 발생 시 원격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농대는 이외에도 재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사이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0 11:37: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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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서울대 '2020년 디지털통상 아카데미' 과정 개설

산업부·서울대 '2020년 디지털통상 아카데미' 과정 개설 "디지털 통상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협력해 '2020년 디지털통상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디지털 통상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통상은 전자적 수단에 의한 상품·서비스·데이터 등의 교역과 이와 관련된 경제주체간 초국경적 활동 전반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디지털 기술이 발달하면서 과거 비교역재이던 의료와 교육 등의 서비스가 원격 진료, 글로벌 MBA 프로그램 등으로 국경 간 거래가 가능해지고 기존에 없던 클라우드, OTT, 데이터 등 새로운 서비스가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는 세계 경제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변화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1월 산학연 및 통상 관련 공무원 등 디지털통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범과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보완하고 수강인원을 확대해 9월12일~11월7일까지 격주로 총 10회에 걸쳐 전문가 강의와 포럼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대면강의와 온라인 실시간강의로 병행되고 대면강의의 경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강인원을 30명 이내로 최소화하는 등 철저한 방역 하에 실시할 예정이다. 산업부 정대진 통상정책국장은 "디지털 통상의 중요성에 비해 아직까지 국내에는 이를 다루는 전문 교육과정이 없어, 민간과 공공 부분이 체계적으로 대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며 "앞으로 디지털 통상 교재 개발과 대학 내 디지털통상 교과과정 개설 등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0 11:30: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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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평채 14.5억 달러 역대 최저 금리로 발행… 홍남기 "해외투자자 신뢰 재확인"

정부, 외평채 14.5억 달러 역대 최저 금리로 발행… 홍남기 "해외투자자 신뢰 재확인" 10년물 달러채 1.198%, 5년물 유로채 -0.059% 서울 중구 하나은행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14억5000만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역대 최저 금리로 발행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10년 만기 달러화 표시 외평채 6억2500만달러와 5년 만기 유로화 표시 외평채 7억유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외평채는 외국환형평기금이 외화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발행자금은 기금에 귀속되며 외환보유액으로 운용된다. 발행금리는 10년물 달러채의 경우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에 50bp(1bp=0.01%포인트)를 더한 1.198%, 5년물 유로채의 경우 5년물 유로 미드스왑에 35bp를 더한 -0.059%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10년물 달러채는 지표금리인 미 국채금리 하락 등으로 과거 달러화 외평채보다 크게 낮아 10년물 기준으로 역대 가장 낮다. 10년물 달러화 외평채 금리는 2017년 2.871%, 2018년 3.572%, 2019년 2.677% 수준이었다. 가산금리(50bp)도 10년물 달러채 기준으로 2017년 55bp보다 낮아 역대 최저다. 2029년 만기가 돌아오는 외평채의 유통금리는 61bp 수준인데 이보다도 10bp 이상 낮다. 5년물 유로채는 비유럽국가의 유로화 표시 국채 중 최초로 마이너스 금리 채권으로 발행됐다. 정부가 액면가액인 7억유로보다 많은 7억200만유로를 받은 뒤 만기에는 이자 없이 7억유로만 상환하게 된다는 의미다. 정부는 역대 최저수준의 금리는 해외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10년물 달러채와 5년물 유로채는 각각 최대 50억달러, 50억 유로 이상의 투자자 주문이 접수돼 당초 예정이던 5억달러, 5억유로 발행 규모를 올려 올해 외평채 발행한도 15억달러 수준으로 확대했다. 발행금리 조건도 정부가 제시한 최초 제시조건 대비 하향 조정됐고, 이후에도 최종 유효주문은 최종 발행 물량의 5.8~7.8배에 달했다. 기재부는 "이번 외평채 발행으로 외환보유액을 추가 확충해 향후 금융·외환시장 불안에 대한 대응 여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외평채의 역대 최저금리 수준 발행은 향후 국내기업, 금융기관의 해외채권 발행금리 하락과 해외차입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외평채의 역대 최저금리 발행으로 한국경제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신뢰를 재확인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른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 경제에 굳건한 신뢰를 보여준 해외투자자들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9-10 11:09: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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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첫 도전학기에 학생 5500여 명 참여

성균관대, 첫 도전학기에 학생 5500여 명 참여 혁신융합수업,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기업현장실습 인턴십 등 운영 성균관대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도전학기'에 학·석·박사 학생 총 5500여명이 참여했다./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총장 신동렬)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도전학기'에 학·석·박사 학생 총 5500여명이 참여했다. 성균관대는 학생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분야의 심도 있는 수업과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도전 학기를 새롭게 도입하고 언택트 시대 환경에 맞춰 지난 6월 22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10주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전학기제는 여름방학을 기존 2개월 3개월로 늘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0주간 운영됐다. 크게 교과, 비교과, 인턴십,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학기에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했으며,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교과 프로그램은 기존 여름 계절수업과 더불어 혁신융합수업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최대 3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최재붕 교수) ▲데이터과학과 소셜데이터 분석(김장현 교수) ▲인문학과 창의적 사유(김용석 교수) 등 분야를 넘나드는 융합형 수업 14개 강좌가 개설돼, 약 2000명이 참여했다. 비교과 프로그램에서는 ▲도전학기 플래티넘 강의(데니스 홍 교수) ▲파이썬 활용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초 다지기(오하영 교수) 등 학생들이 미처 경험해보지 못한 분야의 23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약 2400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기업 현장실습 ▲문제해결 프로젝트 ▲연구체험 등 총 4개에 1770명이 신청해 667명이 참가했다. 성균관대는 다음 도전학기부터는 방학기간 12주를 확보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동렬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보다 나은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우리 학생들의 열정만큼은 꺾지 못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교무처장도 "처음으로 도입된 도전학기에 학사뿐만 아니라 석·박사까지 총 5500여 명이 참가해 학생들의 새로운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면서 "코로나19가 물러난 다음 도전학기에는 국제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20-09-10 10:42: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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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이원봉 교수 명예교수 추대식 개최

경희사이버대, 이원봉 교수 명예교수 추대식 개최 중국학과 재직하며 중국어 및 중국학 교육 헌신한 공로 인정받아 다수 저서 발간 및 학술활동, 유공교원 표창 등 다양한 교육 실적 귀감 이원봉 교수/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는 지난달 31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이원봉 교수의 정년 퇴임식 및 명예교수 추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변창구 총장, 엄규숙 부총장을 비롯 화상 시스템을 통해 학과장 및 교·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지난 20여년 동안 경희사이버대 중국학과에 재직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중국어 및 중국학 교육과 한중 교류에 대한 학문 연구에 헌신해 온 이원봉 교수는 다수의 저서발간과 해외 탐방 진행, 해외 석학 대담, 방송출연 등을 통해 중국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또한, 본교 및 중국학과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예교수로 선정됐다. 변창구 총장은 "그동안 본교에서 이루신 연구업적과 후학 교육의 열정은 미래인재 양성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경희사이버대의 발전에 기여해주신만큼 앞으로도 오랜 교육 경험에서 쌓인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공유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이원봉 명예교수는 "온라인 강의를 처음 시작한 것이 어제의 기억처럼 생생한데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 학과를 운영하며 강의뿐 아니라 해외 탐방과 저서 발간 등 보람된 일들을 많이 수행했다.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전문 학자로서 얻은 교훈과 역량을 활용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희사이버대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이원봉 명예교수는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참된 교육자로서의 귀감이 돼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제39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2020-09-10 10:34:2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