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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뉴질랜드관광청,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글로벌 캠페인 론칭

뉴질랜드 관광청(지사장 권희정)이 새로운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인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Messages From New Zealand)'행사를 10월 8일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하며 한국시장에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에 소개한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메시지를 뉴질랜드 사람들이 평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 가치인 환영의 마음을 의미하는 마나키탕아(Manaakitanga), 뉴질랜드를 잘 보존하고 지키는 의미의 카이티아키탕가(Kaitiakitanga), 그리고 뉴질랜드에 온 사람들을 마치 가족처럼 대하는 마음인 화나우(Whanau)를 영상에 담아 전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 시리즈 중 두 편이 국내에 먼저 공개되었는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단 한 가지 권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각각의 질문에 대한 뉴질랜드 사람들의 대답이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전해졌다. 첫 번째 영상 "전 세계 사람들에게 단 한 가지 권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의 답으로는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며,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의 위대함 앞에 겸손하되, 늘 당당하라는 메시지 등 지금 현재 할 수 있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한 자연환경, 여유로움, 사람들과의 행복, 가족은 내 가족, 동네, 나라에 대해 함께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관계가 진정한 의미의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뉴질랜드 관광청은 이 캠페인을 공개하는 행사로 언택트 시대에 맞게 '온라인 론칭 행사'를 선택했다.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의 한국어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번 캠페인 영상 두 편을 첫 공개하는 시사회를 가졌다. 뉴질랜드 웰링턴에 거주하며 전 세계 사람들과 일하는 스타트업 사업가 이송이 씨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뉴질랜드에서의 평화로운 삶과 여행 이야기,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으며, 필립 터너 대사가 뉴질랜드 전통 디저트인 파블로바를 온라인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인 원유리, 서이룬 부부를 대사관저로 초대해 함께 만들었을 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행사 당일 오전 파블로바 만들기 세트를 배송해 행사 진행 시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권희정 뉴질랜드 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이번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의 화나우(Whanau)에게 안부를 묻고, 언젠가 다시 뉴질랜드에 올 수 있게 될 때 가장 멋진 뉴질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하루빨리 뉴질랜드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시지 프롬 뉴질랜드' 캠페인은 8일 온라인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2020-10-11 17:13:5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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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등교수업 가이드라인 완화… 대형학원 집합금지 해제

교육부 등교수업 가이드라인 완화… 대형학원 집합금지 해제 중대본,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하향…'학교 밀집도 3분의 2 원칙' 여건에 따라 조정 가능 수도권·과밀학급은 제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교육대전환을 위한 2020년 정책중점연구소 협의회'에서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완화했다. 수도권·과밀학급을 제외한 학교의 밀집도 원칙을 여건에 따라 조정 가능토록 했다. 300인 이상 대형학원의 집합금지도 해제했다.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지면서 내주부터 학교 등교수업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11일 그간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인한 교육격차·돌봄부담 등을 이유로 등교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현장을 요구를 반영해 등교수업을 확대하는 내용의 '추석연휴 특별 방역 기간(~10월11일) 이후 학사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고, 그간 학교 현장 등교 수업 확대 요구를 종합 고려한 결과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학교 밀집도가 3분의 2 수준으로 완화된다. 밀집도 원칙은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나, 과대학교·과밀학교의 경우 밀집도 3분의 2 원칙을 준수토록 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여전히 지역 감염 위험이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중대본도 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한 만큼, 수도권 지역에서는 밀집도를 준수해야 하며, 과대학교·과밀학급에 대해서는 보다 강화된 방역 수칙을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지난 8월19일부터 집합금지된 고위험시설인 대형학원(일시수용인원 300인 이상)은 '집합제한'으로 완화돼 운영이 재개된다. 다만, 학원과 교습소 등 다중이용시설은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해야 하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핵심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형학원 핵심방역수칙은 출입자 명부 관리,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격 유지 등이다. 교육부는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조정·연장 등 잦은 변경에 따라 학교의 학사운영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기존 거리두기 단계별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일부 조정했다. 지역·학교 여건에 따른 밀집도 조정과 탄력적 학사운영으로 등교수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조정된 교육부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은 1단계시 밀집도 3분의 2를 원칙으로 하돼, 과대학교·과밀학급을 제외하고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조정 가능토록 했다. 2단계에서는 밀집도 3분의 1을 원칙(고등학교는 3분의 2)으로 탄력적 학사운영을 통해 최대 3분의 2내에서 운영 가능하다. 밀집도 예외 적용 가능한 소규모 학교 기준(유치원은 60명 유지)은 기존 60명이하에서 300명 내외로 조정해 지역과 학교 여건을 폭넓게 고려했다. 또 오전·오후반, 오전·오후학년, 분반 등의 탄력적 방식으로 밀집도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등교 대상을 확대할 수 있다. 3단계에는 원격 수업 전환으로 유지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학교가 탄력적 학사운영과 밀집도 조정으로 등교 수업을 확대토록 하는 한편, 학교 밀집도 조정 시 교육부와 사전협의하는 등 절차를 준수하고 강화된 방역 조치를 마련토록 했다. 교육부는 시도에서 밀집도 기준을 지나치게 완화·강화하거나 긴급한 상황 발생 시 방역당국과 협의 후 학사운영 조정 조치를 시도에 권고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학교가 탄력적인 학사운영과 강화된 방역조치를 원활히 시행하도록 이미 확보한 3만7000여 명의 방역 인력에 추가해 국고로 1만여 명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의 등교수업이 지금보다 많은 시간 운영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하며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1 17:04: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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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을 한우로, 당진 사과를 청송 사과로… 추석 특수 노린 원산지 거짓표시 415개소 적발

미국산을 한우로, 당진 사과를 청송 사과로… 추석 특수 노린 원산지 거짓표시 415개소 적발 지난달 서울의 한 백화점에 진열된 한우 세트 /연합뉴스 미국산 소갈비를 한우갈비세트로 속여 팔거나 외국산 팥앙금을 쓴 기정떡을 국내산 재료만 사용했다고 거짓 표시하는 등 추석 명절 특수를 노린 업체 415곳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9월7일~29일까지 제주·선물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도·소매상 등 1만445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양곡 표시와 축산물이력제 일제점검을 시행한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392개소, 양곡 표시 위반 3개소, 축산물 이력표시 위반 20개소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소재 'OO명품한우 식육점'은 미국산 소갈비를 선물용 한우갈비세트로 작업한 후 '국내산 한우'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보관했다가 단속에 적발됐다. 대전의 'OO기정떡' 업체는 외국산 원료인 팥앙금, 검정깨, 막걸리를 사용해 기정떡을 만들어 팔면서 통신판매 쇼핑몰에는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한 자연발효 기정떡'으로 원산지를 속여 표시했다. 경북 청송군의 한 영농조합법인은 충남 당진시에서 생산한 사과를 '산지:청송군'으로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정부양곡을 용도 외로 사용한 245개소는 농관원 특별사법경찰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150개소에는 총 4000여만원, 축산물 이력표시를 위반한 20개소에는 총 1500여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관원 노수현 원장은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농식품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통신판매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다가오는 김장철에도 소비자들이 배추와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 구매시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번)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5~1000만원)이 지급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1 13:01: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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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에도 로컬푸드 공급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에도 로컬푸드 공급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청사관리본부, 세종특별자치시, 위탁급식업체(풀무원푸드앤컬쳐, 본푸드서비스)와 협업해 12일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컬푸드)을 정부세종청사 급식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산물 식재료는 위탁업체가 도매시장 등에서 매입해 공급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협업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이 직접 공급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정부세종청사는 1만5000여 공무원이 급식을 이용하고 있으며, 전체 11개동에 1일 식수 인원은 6000여명으로 연간 이용되는 농산물 식재료는 약 14억원(2019년 기준) 규모다. 로컬푸드 공급은 우선 쌀, 오이, 감자, 느타리버섯 등 12개 품목으로 시작하고 점차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역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급식과 함께 전남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로컬푸드 공급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및 군(軍) 급식까지 공급확대를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 조재호 차관보는 "지역농산물 소비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 신뢰를 높이고 농축산물 이동거리를 최대한 단축해 신선도를 높임으로써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인만큼 이번 정부세종청사에 지역농산물 공급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 소비가 공공급식분야에서 더욱 확대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1 12:37: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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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태풍 영향 올해 쌀 생산량 11.3만톤 감소… "쌀 수급은 문제없어"

긴 장마·태풍 영향 올해 쌀 생산량 11.3만톤 감소… "쌀 수급은 문제없어" 농식품부 "중만생종 본격 출하되는 10월 하순 이후 가격 안정될 것" 절기상 한로(寒露)를 하루 앞둔 지난 7일 강원 홍천군 북방면에서 농민이 누렇게 익은 벼 수확에 한창이다. /연합뉴스 올해 긴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11만3000톤 가량 감소할 전망이지만, 쌀 수급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쌀 가격은 예년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이달 하순부터는 안정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관계부처, 생산자·소비자단체 대표, 전문가·학계 등이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차관 주재로 열어 올해 수확기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통계청에 발표한 9월15일 기준 2020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363만1000톤으로 1년 전보다 11만3000톤 감소했다. 올해 재배면적 감소폭(4000ha)은 크지 않았지만, 6~7월 집중 호우와 연속된 태풍으로 낟알 수가 감소하는 등 작황이 평년보다 좋지 않아서다. 최종 생산량은 11월 중순경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소비 감소 추세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수요량과 비교하면 올해 쌀 수급은 균형 범위 이내 수준으로 전망된다. 올해 양곡연도말(10월말) 정부양곡 재고는 106만톤 수준으로 2020년산 매입량(공공비축 35만톤)까지 감안하면 정부 쌀 공급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다. 이에 양곡수급관리위원회는 올해 첫 시행하는 수급관리기준 상 "정부의 별도 시장격리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올해 산지쌀값은 2019년산 재고 소진과 2020년산 수확 지연 등의 원인으로 수확기 초기(10월5일 21만9288원/80kg)는 과거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형상되나, 재배면적의 91%를 차지하는 중만생종이 본격 출하되는 10월 하순 이후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2020년산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수확기 출하 물량을 안정적으로 매입하고, 쌀값 추이 등을 보아가며 산물벼 인수도 등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떡, 도시락 등 영세업체의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양곡 가공용 쌀 1만2000톤은 연말까지 추가 공급하고 필요시 영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정부 양곡 공급방안도 추가 검토키로 했다. 수확기 쌀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11~12월 동안 국산-수입산 쌀 혼합, 생산연도 혼합 등 양곡표시제도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정부양곡 유통·관리 실태도 중점 점검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수확기 초기 산지쌀값 또는 쌀 최종생산량 확정(11월12일 통계청 발표) 등을 감안해 수급 상황을 재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적인 수급안정조치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1 12:26: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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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시, 대학 절반은 사실상 미달…경북지역 대학 최다

2021 수시, 대학 절반은 사실상 미달…경북지역 대학 최다 전국 106곳 6대 1 미만…수시 6회지원 감안, '미달' 해석 경북소재 대학 15개대로 최다, 부산 10개, 경기 10개, 전남 9개 대학 순 지방권 소재 대학 평균 5.6대 1…서울권 14.7대 1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9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손진영기자 son@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경쟁률이 6 대 1 미만인 대학이 지난해 86개 대학에서 106개 대학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는 6회 지원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6 대 1도 되지 않는 대학은 수시에서 학생을 충원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특히 이처럼 사실상 미달 우려가 높은 대학은 지방권 대학에 몰려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4년제대 214개대 소재지별 2021학년도 수시 경쟁률 현황/종로학원 하늘교육 제공 11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국 대학 중 수시모집 경쟁률을 공개한 214개 대학 중 106개 대학이 경쟁률 6대 1 미만을 기록했다. 단, 통계에서 서울대와 교육대학(교원대 포함),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경쟁률을 비공개한 대학은 제외됐다. 경쟁률이 3 대 1 미만인 대학도 전년 10개 대학에서 14개 대학으로 증가했다. 아예 경쟁률이 1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대학도 전년 2개 대학에서 4개 대학으로 늘었다. 6 대 1미만 대학 수는 지역별로는 경북이 15개 대학, 부산, 경기가 각 10개 대학, 전남 9개 대학 순으로 많다. 지난해에 비해 6 대 1미만 대학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부산지역으로 전년 6개 대학에서 10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충남 지역 대학은 전년 2개 대학에서 6개 대학으로 증가했다. 이는 모두 학생수 감소에 따른 상황으로 이들 대학은 수시에서 미충원 가능성이 높다. 다만, 수시 이월로 인한 정시 선발인원이 증가할 수 있다. 이들 대학들은 당초 예정이었던 정시 선발인원보다 수시에 못뽑는 인원이 이월돼 정시 선발인원도 늘어날 수 있고, 자연적으로 정시 선발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방권 대학 평균 경쟁률은 5.6대 1로 6대1 선이 무너졌다. 지난해 지방권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6.4대 1이었다. 전국 평균 8.1대 1로 지방권 소재 대학은 전국 평균 경쟁률에도 크게 못미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권 평균 14.7대 1 ▲수도권 10.5대 1 ▲지방권 5.6대 1이다. 이처럼 사실상 '미달'로 간주되는 대학이 늘어난 데는 2년 연속 학생수가 감소한데 따른 영향이다. 4년제 종합대학 규모에서 전국 최고 경쟁률은 서강대로 26.1대 1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경쟁률 최고 대학은 ▲서강대 26.1대 1 ▲중앙대 23.8대 1 ▲경희대 22.2대 1 순이다. 2021학년도 서울, 수도권, 지방 수시 경쟁률이 높은 TOP 3개 대학/종로학원 하늘교육 제공 수도권에서는 ▲한양대에리카 18.8대 1 ▲가천대 17.6대 1 ▲아주대 15.2대 1 순이다. 지방권에서는 ▲경북대 12.3대 1 ▲고려대(세종) 11.4대 1 ▲연세대(미래) 11.3대 1가 경쟁률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지방권 소재 대학들은 수시 미충원 선발인원 증가로 정시 선발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하늘교육 대표는 "이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상황으로, 이들 대학은 수시에서 미충원 가능성이 크다"며 "수시 미충원 인원을 이월해 정시 선발 인원이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앞으로는 학생수 감소 영향보다는 대학간 경쟁력으로 인한 경쟁률 격차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내년도부터는 올해 고3 학생수보다 1만4187명이 오히려 증가하기 때문이다. 올해 고3 학생수는 43만 7950명, 내년 고3 학생수는 45만 2137명이다. 임 대표는 "내년에는 고3 학생 수가 올해보다 증가해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영향력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10-11 12:24: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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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운전면허증 사용국가 37개국으로 확대

영문 운전면허증 사용국가 37개국으로 확대 영문 운전면허증 뒷면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운전면허증 뒷면에 운전면허 정보를 영문으로 표기해 대한민국 면허증만으로도 해외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한 '영문 운전면허증'의 사용 가능 국가가 총 37개국으로 확대됐다고 11일 밝혔다. 영문 운전면허증은 공단과 경찰청이 국민 편의를 위해 작년 9월16일부터 발급을 시작했으며, 별도의 번역공증서나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지 않아도 해외에서 운전할 수 있다는 장점에 올해 8월까지 누적 발급건수 100만 건을 넘어섰다. 기존에는 33개 국가에서 운전이 가능했으나, 올해는 ▲미국(매사추세츠주) ▲그리스 ▲벨기에 ▲크로아티아 등 4개국이 추가됐다.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전에는 운전 가능 기간이 국가별로 최소 30일부터 최대 면허증 유효기간 등과 같이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또 국가에 따라 필요한 사용조건과 소지서류(여권·비자 등)도 각각 다르므로 출국 전에 해당국의 한국대사관을 통해 세부 요건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발급은 운전면허 신규 취득, 재발급, 적성검사 및 갱신 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신분증명서,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3.5*4.5cm)이 필요하며, 수수료는 국문 운전면허증 발급수수료보다 2000원 추가된 1만원(적성검사 시 1만5000원)이다. 운전면허 분실 또는 영문 교체발급으로 인한 재발급, 1·2종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발급 시에는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http://www.safedriving.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가까운 운전면허 시험장과 경찰서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경찰서 민원실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1 12:06: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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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으뜸기업 100개 키운다… 연구개발비 연간 50억원 등 전폭 지원

소부장 으뜸기업 100개 키운다… 연구개발비 연간 50억원 등 전폭 지원 11월20일까지 선정계획 공고 올해 20개, 2024년까지 100개 선정 소부장 으뜸기업 엠블렘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을 발굴해 연간 최대 5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등 전폭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계획'을 12일 공고하고, 올해 20개, 2024년까지 100개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전폭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전면 개편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지난 7월 '소부장 2.0 전략'에서 추진계획을 밝히고 그간 준비작업을 거쳐 이번에 사업에 착수한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전기,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100대 소부장 핵심분야 기술에 우선순위를 두고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현재뿐 아니라 미래 기술잠재력과 성장잠재력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매출이나 재무지표 뿐 아니라, 향후 R&D 투자, 기술과 인적역량, 성장가능성, 국제협력 등 미래 잠재력을 전문가 실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심층점검한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하되, 기업규모에 대한 구분 없이 일관 선정한다. 선정절차는 10월12일부터 11월20일까지 총 40일간 사업 공고를 거치고,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면-심층-종합의 3단계 평가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1단계 서면평가에서는 정량 위주로 선별과정을 거치고, 2단계 심층평가는 현장실사를 포함해 발표평가, 경영진 인터뷰 등 정성적 평가다. 마지막 종합평가에서는 1,2단계 평가결과와 핵심전략기술의 시급성, 파급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평가를 통과한 기업은 관계부처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으뜸기업에는 범부처 차원의 100여개 가용 프로그램을 연계한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 연간 최대 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자율방식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사업화까지 이어지도록 수요기업과의 양산 테스트베드, 소부장 선장지원펀드(4000억원)를 우선 지원한다. 아울러 수출 마케팅, 온라인 전시관 제공 등이 추진되고, 현장애로에 대한 '소부장 수급대응센터'를 통해 해소하고, 범부처 경쟁력강화위원회를 통해 규제특례 등을 지속 점검·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빨라지고, 미래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은 특화된 기술력과 의지를 가진 기업의 역할이 핵심"이라며 "이번 으뜸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미래산업 벨류체인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나아가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력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으뜸기업 신청에 앞서 12일~22일 오후 6시까지 지원 대상 핵심전략 기술의 사전확인 절차를 제공한다. 관련 문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략기술팀(053-718-8487)으로 하면 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1 11:45: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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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3명 '자체' 채용…'교원 위탁채용 제도' 외면

10명 중 3명 '자체' 채용…'교원 위탁채용 제도' 외면 2018년 ~2020년 시도별 사립학교 신규교원채용 및 교육청 위탁현황/박찬대 의원 제공 최근 창원과 광주 등 사립학교 신규 교원 채용 과정에서 비리가 발생해 사학비리 척결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사립학교 교원 채용과정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사립학교 교원 위탁채용 제도' 이행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시도별 사립학교 신규교원 채용 및 교육청 위탁현황' 에 따르면, 올해 채용된 전국 사립학교 교원 1390명 중 사립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채용한 인원은 437명(31.44%)인 것으로 나타났다. 년도 별로는 ▲2018년 687명(62.91%) ▲2019년 535명(48.9%) ▲2020년 437명(31.44%)으로 각 시·도 교육청이 사립학교에 대한 예산 지원 등의 노력을 통해 자체 채용이 비교적 감소된 것으로 보이나, 10명 중 3명은 여전히 깜깜이로 채용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사립학교 신규교원 위탁채용은 '사립학교법'과 동법 시행령에 근거해 운영되는 제도로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교원의 신규채용은 공개전형에 의하도록 돼있다. 임용권자는 교육감에게 그 전형을 위탁해 실시할 수 있다. 올해 기준 지역별 사립학교의 자체 채용 비율은 ▲서울 61.6% ▲대구·경북 53.6% ▲충북 52.4% ▲제주 50% ▲울산 47.4 ▲인천 41.7% ▲경기 30.3% ▲경남 28.1% ▲대전 21.3% ▲강원 19.1% ▲전북 3.8% ▲충남 2.5% ▲전남 0.8% ▲광주 0% 이다. 세종은 올해 교원 채용을 하지 않았다. 채용 과정의 공정성 확보와 시험 진행 등 개별 학교 법인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된 위탁채용 제도를 지역에 따라 전원을 교육청 위탁으로 채용하는 곳이 있는 반면, 과반 이상을 사립학교 자체적으로 채용하는 곳도 있는 것이다. 박찬대 의원은 "매년 벌어지는 사립학교 채용 비리는 사학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떨어트리고 있는 대표적 사례"라며 "더욱 공정한 채용과정을 위해 마련된 사립학교법은 개정된 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일부 사학에서는 채용비리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학 또한, 국민의 혈세로 재정결함보조금을 지원받고 있기 때문에, 운영과정에서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시키는 조치는 당연한 것"이라며 "사립학교 교원 채용 1차 시험의 교육청 위탁을 의무화 하는 등의 관련법 개정과 더불어 사학 스스로 기존의 권한을 내려놓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0-10-11 11:21:1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