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평화의숲과 소나무등 6500여 그루 심기로
유한킴벌리는 육군, (사)평화의숲과 함께 분쟁과 갈등으로 자연훼손이 많은 지역에서 숲 복구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식재할 나무는 총 6500여 그루로 '평화의 숲'으로 조성돼 한반도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게 된다. 숲이 조성되는 곳은 파주 법원읍 직천리 일대의 군부대 주변으로 생태적으로 훼손이 삼각하고 외래종으로 인해 토종 식생이 위협받고 있는 곳이다.
유한킴벌리가 조성하는 접경지역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에는 지역적인 특성과 생태적 안정성을 고려해 소나무, 메타세콰이어, 이팝나무와 진달래 등이 식재될 예정이다.
특히 조성되는 숲은 탄소 상쇄림으로써의 역할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탄소센터 탄소흡수 운영표준을 지표로 산정할 경우 향후 30년간 약 200톤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하는 평화의 숲이 한반도와 전세계의 평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한킴벌리는 한반도의 생태복구를 위해 북부지방산림청, 생명의숲과 함께 2014년부터 DMZ 일원에 나무를 심어왔으며, 현재 강원도 산불지역 숲 복구활동도 펼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1984년부터 국유림과 공유림 등지에 약 5300만 그루의 나무심기, 숲가꾸기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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