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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현대차 '반려견 헌혈카', 국제응급수의학회 소개

건국대-현대차 '반려견 헌혈카', 국제응급수의학회 소개 한국헌혈견협회 공동 '아임 도그너: 찾아가는 반려견 헌혈카' 캠페인 '주목' 건국대 동물병원과 현대자동차가 한국헌혈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아임 도그너(I'M DOgNOR): 찾아가는 반려견 헌혈카'/건국대 제공 건국대 동물병원과 현대자동차가 한국헌혈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아임 도그너(I'M DOgNOR): 찾아가는 반려견 헌혈카' 캠페인에 대한 운용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응급수의학회(IVECCS) 심포지엄에서 발표돼 세계 학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국제응급수의학회(IVECCS:International Veteinary Emergency and Critical Care Symposium)는 매년 2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가장 규모가 큰 국제수의학회 중 하나로, 올해 심포지엄은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건국대 동물병원 응급중환자의학과(발표 최희재 수의사)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IVECCS에 연구 초록이 채택돼 발표를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헌혈카' 발표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발표내용에는 ▲헌혈카 제작 과정 ▲캠페인 참여 반려견 선별 과정 ▲헌혈 기부 절차 ▲캠페인 결과 등이 소개됐다. 지원 반려견의 평균 연령은 3.58세 체중은 34kg이었으며, 선정견 중 5마리는 모기, 파리,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벡터본디지즈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헌혈을 진행하지 못하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헌혈카 캠페인이 헌혈 기부 센터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기부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더 많은 참가자를 모집하는데 상당히 효과적이었다고 분석했다. 건국대 동물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 두달 간 진행한 헌혈카 캠페인에서 현대차가 쏠라티를 개조해 만든 헌혈카로 전국 13개 지역을 순회하며 반려견 헌혈 캠페인을 벌였으며 수의사 등 4~6명의 의료진과 수의과 대학생 2명 등 진료진을 지원했다. 헌혈카에는 채혈·분석실과 최신 검사장비가 마련됐으며,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는 반려견은 건강검진을 받고 감사의 표시로 준비된 반려용품을 수령했다. 헌혈 캠페인을 통해 확보된 혈액은 건국대 동물병원 등 일선 동물병원에 기증됐다. 한현정 교수는 "반려동물 헌혈카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초로 시도된 시스템으로 건국대가 수의분야에서 공익성을 인정받고 학교의 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었던 캠페인이었다"라며 "관련내용을 추후 논문으로도 발표해 캠페인이 학술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0-13 11:38: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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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관 울산대 교수,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우수상' 수상

김범관 울산대 교수,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우수상' 수상 자연 변화에 따라 건축물 색상 변하는 환경 감응형 입체 패널 개발 김범관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울산대 제공 목조에 철물을 덧댄 중목 건축과 자연 변화에 따라 건축물 색상이 변하는 환경 감응형 입체 패널을 개발해 주목을 끌었던 김범관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가 '2020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건축 공모전으로 목조 건축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친환경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한 대회다. 13일 울산대에 따르면, 계획, 준공 2개 부문 중 준공 부문에서 수상한 김 교수의 작품은 '아리주진' 프로젝트로 중목 건축과 감응형 입체 패널을 적용한 목조 건축물.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역성과 함께 목조구조를 위한 기능성 디자인 외장재를 가미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에 위치한 아리주진은 과거 지명이던 '아리'와 현재 지역명인 '주진'을 합성해 명명된 건축물이다. 화재에 취약해 주택에만 활용되던 목조구조를 상업공간인 카페에 적용해 관심을 모았다. 김 교수의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0' 위너, 7월 'K-디자인 어워드 2020' 위너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국내외 디자인·건축 부문 수상이다. 김범관 교수는 "이번 수상은 울산의 지역성·디자인의 다양성·건축물의 기능성을 모두 갖춘 한국형 목조건축에 관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디자인·건축 교육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 건축 발전에 계속 보탬이 될 각오"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울산대에서 디자인학을 전공한 뒤 세계 최고 건축명문인 영국 왕립건축가협회 건축학교(AA School)를 수석 졸업하고 지난 2015년 울산대에 임용됐다. 울산대 재학시절 대한민국 산업디자인 전람회 국무총리상(2005),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2006)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2020-10-13 11:32: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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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공립교사 평균경쟁률 5.64대 1

서울시교육청, 공립교사 평균경쟁률 5.64대 1 464명 선발에 2619명 지원…사립은 11명 선발에 364명 몰려 최근 3년간 공립교사 임용 응시원서 접수 현황/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1학년도 공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 교사는 464명 선발에 2619명이 지원해 5.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립 교사는 11명 선발에 364명이 지원해 3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학교의 지원 인원은 전년 934명 대비 26.3% 감소했다. 선발 분야별로는 ▲유치원 427명 ▲초등 215명 ▲특수(유치원) 141명 ▲특수(초등) 151명이 감소했다. 감소 원인은 전년 대비 선발 인원이 153명 감소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공립학교의 경쟁률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선발 분야별로는 ▲유치원 15.02대 1 ▲초등 3.29대 1 ▲특수(유치원) 3.73대 1 ▲특수(초등) 3.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1학년도 공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7일에 실시한다. 시험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오는 30일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0-10-13 11:28: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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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적용 30개사 매출액·투자유치 1년 만에 100배 내외 증가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적용 30개사 매출액·투자유치 1년 만에 100배 내외 증가 산업부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혁신성장 물꼬 텄다" 소분판매로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17개 기업 중 '풀무원건강생활'이 지난 6월29일 국내 최초로 롯데백화점과 ORGA 방이점에 개인맞춤형건강기능식품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의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로 규제특례를 부여받은 기업의 투자유치와 매출액이 각각 1년 만에 100배 내외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월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승인 이후, 성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한 9월 이후 1년간 30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시켜주는 제도다. 산업부는 제도 시행 이후 총 9차례의 규제특례심의위를 개최해 총 74건의 실증특례, 임시허가 등을 부여했다. 특례 부여로 공유 미용실, 공유 주방, 온라인 비대면 진료,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 등 새로운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이들 사업을 포함해 특례 이후 사업을 개시한 30개사의 투자유치 금액은 2019년 9월 2억6000만원에서 2020년 9월 332억원으로 1년 만에 100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액도 같은 기간 2억5000만원에서 22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규제특례 승인사업 관련 종사자는 총 649명이며, 승인 기업들은 규제 샌드박스 특례 부여 이후 69명을 신규로 채용했다. 특히 신규 채용 인원 중 경력단절여성, 청년창업자, 중장년창업자도 포함돼 경제활동 취약계층에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도심 수소충전소',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등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와, '부동산 디지털사이니지', '커피찌꺼기 버섯배지 생산' 등이 각각 종이 사용 절감과 커피찌꺼기 처리비용을 연간 1400만원 절감하는 등 각종 사회적 비용 감소 효과도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규제특례 승인 이후 '도로교통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10개 법령이 정식 정비돼 특례 내용이 승인 기업 뿐 아니라 관련 분야 종사하는 모든 기업에 공통으로 적용되게 됐다. 추가 5개의 법령정비 작업도 현재 소관부처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수소충전소'의 경우 안전성이 검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준주거지역 및 산업지역에 설치가 불가했으나, 실증특례 부여 이후 '국토계획법' 시행령이 개정돼 향후 안전성 확인 후 충전소 설치가 가능해졌다. 해외의 경우 프랑스 파리 에펠탑 인근의 알마 광장, 도쿄의 도쿄타워 인접 부근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 '전기차충전용 과금형 콘센트'의 경우, 고가의 플러그 형태를 갖춘 경우에만 전기차 충전사업이 가능해 전기차 충전 사업에 제한이 있었으나, 임시허가 이후 저비용 콘센트를 활용한 충전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실제로 현대오일뱅크와 특례 승인업체인 '차지인'은 지난 8일 파트너십을 체결, 2023년까지 주유소, 드라이브스루 매장, 대형편의점 등에 과금형 콘센트 1000여개를 설치키로 하는 등 향후 전기차 충전소 확대가 예상된다. 산업부는 기업의 규제애로를 보다 가까이서 발굴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를 사무국으로 추가 지정했으며, 실증특례 부여 이후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과제는 최대 4년인 실증특례 만료 이후에도 중단없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임시허가로 전환토록 하는 등 제도를 개편 중이다. 산업부 장영진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그간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로 특례를 받은 기업들이 실제로 시장에 진출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신산업 분야 기업이 규제 장벽을 넘어 애로 없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0-13 11:00: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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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5.1% "퇴근 후에도 업무와는 연결 중"

직장인 45.1% "퇴근 후에도 업무와는 연결 중" 10명 중 7명은 "회사가 잘 되면 나도 잘 될 것" 잡코리아 제공 직장인 45%가 퇴근 후에도 일을 완전히 중단하지는 않은 채 '업무와 연결된 상태'라고 답했다. 업무지시 등 비자발적으로 연결된다는 응답보다는 '업무를 위한 자기계발'과 '일상에서의 업무 인사이트 발굴' 등 자신의 발전을 위한 연결을 꼽는 응답이 많아 눈길을 끈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직장인 632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의 성장'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78.2%가 '일을 통해 나 자신이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잡코리아는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총 632명 중 30.2%가 '업무를 통한 자기계발 추구', '일상 속 업무 인사이트 발굴' 등 퇴근 후에도 업무와 연결돼 자신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일과 삶의 균형을 넘어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이른바 '워라블족'이 3명 중 1명꼴로 나타난 것이다. 먼저 퇴근과 동시에 업무 중단이 일어나는지를 확인한 결과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5.1%의 직장인들은 '퇴근 후에도 업무를 바로 중단하지 않고 업무와 연결된 상태를 유지'한다고 답했다. 퇴근해도 업무를 중단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부장급이 67.9%로 가장 높았으며, 대리급도 50.4%로 비교적 높았다. 반면 사원급의 경우 '퇴근과 동시에 업무를 중단한다'는 응답이 62.6%를 차지해 다른 직급과 확연히 구분되는 차이를 보였다. 일을 통해 자신이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지 여부에 따라 퇴근 후 업무에 연결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군의 경우 '퇴근 후에도 업무를 중단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7.0%로 그렇지 않은 응답군보다 8%포인트가량 높았다. 특히 업무와 연결되는 방식도 '업무 스킬, 지식 습득 등 자기계발을 통한 연결'이 41.8%, '퇴근 후 생활의 다양한 영역에서 업무 인사이트를 발굴'한다는 응답이 29.7%를 차지하는 등 자신의 성장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결한다는 응답이 10명 중 7명꼴로 높았다. 반면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없다'고 답한 응답군에서는 '메신저 감옥, 메일 지시 등 내 의사에 반해 업무가 계속된다'는 응답이 52.8%로 크게 높았다. 회사의 성장이 나의 성장과 함께 할 수 있는지 즉 "회사가 잘 되면 나도 잘 될 거라고 믿는지"에 대해서도 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직장인과 그렇지 않은 직장인 사이에 거리가 있었다. 먼저 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 직장인들은 '회사가 잘되면 나에게도 좋은 일이란 어렴풋한 희망이 있다'는 응답이 49.2%로 가장 많았으며 32.0%는 '회사가 잘 되면 나도 잘 될 거란 믿음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반면 일을 통한 성장이 불가능하다고 답한 응답군에서는 '회사가 잘 되는 것과 나는 무관하다'는 응답이 57.6%로 가장 높았다. 특히 일로 성장이 가능하다고 답한 응답군에 비해 '회사가 잘 되면 나도 잘 될 거란 믿음'을 꼽는 응답이 5분의 1 수준인 6.5%로 크게 낮았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떻게 해야 일로 성장을 꾀할 수 있다고 생각할까? '일로 상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복수응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1위는 '충분한 경제적 보상(55.7%)'이 차지했다. 이어 '질적, 양적으로 충분한 휴식(45.7%)'이 2위를 '꾸준한 동기부여(41.7%)'가 3위를 차지했다. ▲업무에 대한 꾸준한 관심(34.0%) ▲뚜렷한 자기계발 의지, 노력(28.1%) ▲성장을 독려하는 조직문화(27.3%)도 일을 통한 성장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꼽혔다. 이밖에 ▲성취감, 성공한 경험(18.4%) ▲권한 부여(8.3%) ▲승진 등 비경제적인 보상(7.9%) ▲업무의 자율성 및 상사의 무관심(6.3%) ▲롤모델, 성공 사례(4.9%) 등의 응답도 이어졌다. 한편 이 회사에서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고 느껴진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45.2%가 '퇴사 후 성장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이직한다'고 답했다. 보다 많은 54.7%의 직장인들은 '성장 가능성 만으로 퇴사 여부를 결정할 수는 없다'며 '연봉 등 다른 사유를 참작해볼 것'이라 답했다. '성장을 찾아 이직한다'는 응답은 '대리급'에서 54.6%로 가장 높았다.

2020-10-13 10:14: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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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수들, 연구비 부정행위…"학교는 보고 은폐" 의혹

고려대 교수들, 연구비 부정행위…"학교는 보고 은폐" 의혹 전 총장 포함 교수 5명 10년간 16억 빼돌려 산학협력단, 교수 5명 벌금형 판결에도 한국연구재단 보고 누락 권인숙 의원 "한국연구재단-고려대 산학협력단, 협약 해약해야" 국회 교육위원회 권인숙 의원 고려대가 생명과학대 교수들의 연구비 부정집행 행위가 드러나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을 알고도 이를 한국연구재단에 제때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고려대의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연구재단의 부실한 감사시스템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권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고려대 BK사업 인건비 편취 신고대응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려대가 연구비 부정행위를 고의적으로 은폐한 의혹이 있다며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자료에 따르면, 고려대 전 총장 및 전 산학협력단장 등 보직교수 5명은 2007년부터 10년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부여받은 과제 수행 중 학생연구원 인건비 16억여원을 편취했다. 연구원이나 교수 명의의 공동관리 통장을 만든 후 학생연구원 인건비를 이 계좌로 받아 빼돌리는 방식이다. 이들 중 4명은 올해 3월 검찰의 약식기소로 500만에서 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8억여원을 편취한 1명은 9월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3000만원의 벌금형 판결을 받았다. 고려대 교수 연구 인건비 편취금액 및 판결내용/한국연구재단 제출자료, 권인숙 의원실 제공 권인숙 의원은 "한국연구재단이 이같은 부정행위를 인지한 시점은 4인 교수에 대한 약식판결 후 2개월이 지난 5월 말"이라며 "그것도 고려대 산학협력단의 보고가 아닌 공익제보를 통해서였다"고 지적했다. 고려대 산학협력단이 한국연구재단과 체결한 협약상 소속 연구자의 부적절한 연구비 관리 및 사용 등의 상황이 발생한 경우 즉시 재단에 보고토록 돼 있음에도, 학교 측은 이를 위반한 것이다. 권인숙 의원은 "고려대가 보고를 누락하고 은폐를 시도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연구재단의 감사시스템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연구재단은 현재 제보접수나 언론보도 등에 의존한 '특정감사'만을 진행하고 있다. 선제적 감사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 교수나 연구자들 사이에서 '눈 먼 연구비'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권 의원은 "고려대는 추가로 37명의 교수가 인건비를 편취한 의혹이 있는데, 편취금액만 수십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면서 "연구재단은 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는 한편, 부정행위 은폐를 시도한 고려대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해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연구재단의 감사시스템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권 의원은"한국연구재단의 한해 예산이 7조원이나 되는데도, 연구기관 및 연구자에 대한 특정감사만 이뤄지는 것은 문제"라며 "국고로 지원되는 연구비가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감사시스템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권인숙 의원은 13일 열리는 '교육부 소관 공공·유관기관 대상 감사'에서 고려대 연구비 부정행위 은폐 의혹을 제기하고 한국연구재단 감사시스템 개선을 주문할 예정이다.

2020-10-13 09:4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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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코로나 백신 글로벌 생산기지 SK바이오사이언스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생산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12일 에스케이(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방문했다. 이 도지사가 백신공장을 직접 찾은 것은 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 다투어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에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요청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도 조만간 임상시험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백신 위탁생산과 연구개발 진행상황 등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신속한 임상진입과 백신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주) 안동공장 생산품목 은 인플루엔자 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 생산푸목으로 부지 62,626㎡, 공장 30,401㎡, 설립 2013년 2월, 가동 2015.년 2월 가동중이며,초기투자 약 1,201억원, 연간매출액 1,800억원('19), 종업원 210명으로 가동 중이다.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월 코로나 백신 개발에 가장 앞선 것으로 알려진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후보물질 AZD-1222(임상 3상 중)의 위탁생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8월에는 미국 노바백스와 NVX-CoV2373(임상 3상 중)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위탁생산 협약을 체결해 백신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또한,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빌게이츠재단)의 개발비용 지원을 받아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은 동물시험 등 비임상시험을 마치고 곧 임상시험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백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경북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경북바이오산단에 백신 임상시료 대행생산을 위해 조성중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내년도 국비 27억 원을 앞당겨 확보해 장비를 발주했으며, 지난 6월 건축 설계에 착수한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 2022년 6월까지 공사와 GMP(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마치고 기술지원에 들어가기 위해 사업을 서두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백신공장이 지역에 자리 잡으면서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생겼고, 경제에 버팀목이 되는 지역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는 백신산업을 성장시킬 절호의 기회인만큼 코로나백신 개발과 생산설비 구축 등 기업 활동지원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부지역에 오랫동안 준비해 온 백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창업, 연구·개발, 비임상·임상시험, 제품생산 등 백신 개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벤처기업들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2020-10-13 08:50:40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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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이렇게 참여하세요"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이렇게 참여하세요" 서울시교육청, '학생·학부모용 화상수업 도움 영상' 개발 및 보급 서울시교육청이 실시간 쌍방향수업 플랫폼 활용법 도움 영상 자료를 보급한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각급 학교 원격수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실시간 쌍방향수업 플랫폼 활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화상수업 도움 영상' 자료 15종을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구글 미트(Google Meet) ▲팀즈(MS Teams) ▲줌(Zoom) ▲웹엑스(Cisco Webex) ▲구루미(Gooroomee) 등 학교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는 쌍방향수업 도구 5종을 각각 컴퓨터, 안드로이드, 아이오에스(iOS)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담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 자료는 쌍방향수업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각각의 도구별 활용법을 알려줌으로써 수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단위 학교의 쌍방향수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학생과 학부모는 도움 영상을 통해 ▲쌍방향수업 도구 설치 방법부터 로그인 ▲비디오·오디오 켜고 끄기 ▲채팅 참여 ▲화면 공유 등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고효선 중등교육과 원격교육팀 과장은 "안전한 원격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원격수업 참여·지도 방법을 안내하는 학부모용 영상, 원격수업 참여 예절 및 온라인 관계 형성 방법을 안내하는 학생용 영상을 추가로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0-13 07:34: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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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에 학부모가 꼽은 걱정 1위는 '자녀 학업격차'

코로나 장기화에 학부모가 꼽은 걱정 1위는 '자녀 학업격차' '집에만 있다 보니 부딪혀요' 힘들다던 학부모들, 이제 '학업진도 걱정' 인크루트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 따라 학부모들이 꼽은 걱정사항 1위는 '자녀의 학업진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크루트와 알바콜(대표 서미영)이 학부모 2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6.4%는 코로나19 이후 자녀 돌봄과 관련해 가족간 갈등을 겪었다고 답했다. 자녀돌봄에 있어 느끼는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자녀의 학업진도에 대한 우려'(28.1%)를 가장 먼저 꼽았다. 그간 미뤄진 등교 및 학원 미출석 등으로 인한 학업 공백 및 학업 격차에 대해 걱정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지는 자녀간 갈등 이유로는 ▲집에만 있다 보니까 부딪히고 싸움이 빈번해져서(26.1%) ▲외출부족으로 자녀가 힘들어함' '매 끼니 준비에 어려움'(각 21.6%로 동률)이 등의 실상이 전해졌다. 특기할 점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학부모와 자녀간 갈등양상도 달라진 부분이다. 지난 6월 동일 주제로 조사결과, 학부모 참여자가 꼽은 가족간 갈등 이유로 '집에만 있다 보니 부딪히고 싸움이 빈번해져서'(29.6%)와 '외출부족으로 자녀가 힘들어함'(30.0%)이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받았다면, 장기화 국면에 따라 현재는 자녀의 학업진도에 대해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정신과 등 전문의 상담도 고려했는지' 질문한 결과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의 7.5%로 확인됐다. 다만 '미혼'(5.8%) 및 '자녀 없는 기혼자'(2.0%)에 비해 '자녀 있는 기혼자' 즉 학부모(10.3%)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돼 대조를 보이기도 했다. 본 설문조사는 지난달 9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진행됐다. 성인남녀 548명이 참여했고 그 가운데 학부모 249명의 응답을 참고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19%다.

2020-10-13 07:29: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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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13일자 한줄뉴스

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했던 군 장병 휴가를 정상 시행한다고 밝힌 12일 오후 서울역을 도착한 군인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책·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 충격으로 실업급여 지급액이 5개월째 1조원대를 기록했다. 숙박·음식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급감한 반면, 정부 재정을 투입한 공공행정 가입자는 크게 증가했다. ▲이른바 'SKY 대학'이라고 불리는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에 대한 국가 예산이 전체 고등교육재정의 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의 서열화를 더욱 고착시킬 수 있어, 대학재정지원 사업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직계 정치 세력인 동교동계 복당 가능성을 일축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위기로 대면접촉이 많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서울 여성일자리의 타격이 심각한 가운데 그동안 서울시의 여성일자리 지원정책이 취업자 수를 늘리는데 치중하면서 고용이 불안정한 일자리를 대거 양산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10명 이상 집회금지를 종료하고 12일부터 100인 이상 집회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 아시아나항공이 본격적인 분리매각에 나서면서 6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구조조정도 이뤄질지 관심이 제기된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출 침체의 늪에 빠진 국내 완성차 업계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임단협) 난항으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 이달 말 배터리 사업의 물적 분할을 앞둔 LG화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역대 분기기준 최대 실적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다. ▲ '유통산업발전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형 식자재마트에 대한 규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카드업황에 하반기 채용을 주저하던 카드사들이 하나둘씩 채용에 나서고 있다. 언택트 서비스 활성화로 인해 IT·데이터 인력 수급에 공을 들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시장에서 7%대 급락했다.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한 한 달간의 의무보유 기간이 종료돼 435만주가 한꺼번에 풀렸기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춰지면서, 그동안 숨고르기를 하던 전국 주요 정비사업장이 사업 재개에 들어갔다 <유통·라이프> ▲셀트리온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예방 임상시험인 3.3상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예방 임상시험을 본격 개시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만난 것으로 12일 현지 언론이 확인했다. 지난달 스가 총리 취임 후 한국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업인이 그를 만난 것이 알려진 사례는 신동빈 회장이 처음이다. ▲프렌차이즈 메뉴 표절논란이 일면서 음식 레시피 저작권이 뜨거운 감자가 됐다. 현재는 음식 조리법은 창작물의 결과가 아니라 창작 전 단계인 '아이디어'로 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다.

2020-10-13 07:00:0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