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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수능] 국어 난이도, 대교협 교사단 "체감 난이도 낮아"… 학원가 "'쉬웠다 Vs. 어려웠다' 분석 엇갈려"

[코로나 수능] 국어 난이도, 대교협 교사단 "체감 난이도 낮아"… 학원가 "'쉬웠다 Vs. 어려웠다' 분석 엇갈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된 가운데 치러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의 체감 난이도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은 '대체로 쉬웠다'고 평가한 반면, 학원가 입시 전문가들은 '쉬웠다'와 '어려웠다'는 서로 다른 분석을 내놨다.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윤상형 교사(영동고)는 국어 영역 문제를 분석한 결과 "지난 수능과 6월,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약간 쉽게 느껴지는 수준"이라며 "수능 국어영역의 난도를 상승시킨 것이 독서 영역이었는데 지문 길이가 적당하고 어려운 개념이 출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수석(소명여고) 교사도 "전년도 수능, 올해 모의평가와 흐름이 유사하게 출제돼 이에 맞춰 준비한 수험생이라면 다소 쉽게 느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 교사는 "올해는 신유형과 고난도 유형의 문제 비중이 높지 않고 수학적 계산 문항도 없어서 수험생 체감 난도는 쉬웠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교사단에 따르면, 전체 문항 중 2~3개는 새로운 접근을 요구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나, 완전히 새로운 유형은 아니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EBS와 연계되지 않은 작품도 지문으로 나왔으나, 문제는 어렵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화법과 작문 역시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고난도 문항으로는 조선 후기 실학자 박제가의 '북학의'를 제시하고 지문과 연계해 비판적 읽기를 수행한 후 답을 고르는 20번 문제, 3D 애니메이션과 관련한 비문학 지문을 이해한 뒤 추론으로 적절한 답을 선택하도록 한 36번 문항이 꼽혔다. 진수환(강릉 명륜고) 교사는 "화법의 경우 익숙한 문항이 출제됐고 문제상 주어진 지문도 평소에 많이 봤던 질문이었다"며 "작문 역시 전반적으로 익숙한 문항이 출제됐다"고 밝혔다. 학원가에서는 난이도에 대해 의견이 갈렸고, 고난도 문항도 달리 봤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쉽게 출제하려고 했던 의도가 보인다"며 "문학에서 EBS 연계가 높고, 독서에서는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때 출제됐던 독서지문 제재와 형태를 비슷하게 해 쉽게 출제했다"고 분석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가장 어려웠던 문제로 29번 독서(채권관련 법률문제), 40번 문학(고전시가와 고전수필의 이해) 문제를 꼽았다. 진학사는 "전년도 수능과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려운 난이도를 유지했다"면서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진학사 우연철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화법과 작문 영역은 평이했지만, 문법 영역은 수험생들이 자주 틀리는 문항들로 구성됐다"며 "문학에서는 대부분 EBS 연계 작품이지만, 소설에서 EBS에 수록되지 않은 장면이 출제돼 내용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렸을 것이고, 고어로 출제된 고전 시가 역시 해석하기 까다로웠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학사는 국어 영역 14번, 28번, 37번을 킬러 문제로 꼽았다.

2020-12-03 12:18: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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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입 '5대 변수'를 체크하라

2021학년도 대입 '5대 변수'를 체크하라 일부 주요·거점대 제외 대다수 경쟁률·합격선 하락할 듯 수능 100% 반영 대학 확대…수능 성적 중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해마다 대입에는 합불을 가르는 몇 가지의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2021학년도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19'라는 가장 큰 외적 변수가 수험생 앞을 가로막았다. 특히 정시확대, 선발 방법과 모집 군 변화 등 입시전문가가 꼽은 5가지 변수를 짚어본다. ◆ 수험생 감소·정시확대 등 경쟁률 하락세 전망 올해는 수험생이 지난해보다도 10% 가량 더 줄어들면서 수능 시행 이래 응시자가 처음으로 40만명 대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 역시 고려대, 연세대를 제외한 주요대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했다. 정시모집에도 경쟁률 하락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수험생은 감소한 반면, 정시 선발 인원은 983명 증가했다. 정시모집 전체 선발 인원은 7만 9090명에서 8만 73명으로 983명 증가해 2021학년도에는 전년도보다 0.3%p 증가한 23.0%를 정시에서 선발한다. 정시모집 확대는 상위권 대학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올해 정시모집 선발 인원이 증가한 이화여대와 연세대(서울), 인하대 등 주요 대학을 포함해 대다수 대학에서 경쟁률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라며 "수험생 수의 감소 및 상위권 대학의 정시모집 인원 증가 현상이 맞물리면서 전년도 합격선보다 낮은 지원권에 속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가능해지고 그에 따라 정시 합격선 역시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인공지능(AI), 반도체, 빅데이터 등 첨단학과와 계열 융합형 학과 신설 2021학년도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빅데이터 등 첨단학과와 계열 융합형 학과가 많은 대학에 신설됐다. 고려대는 주요대학 가운데 신설학과가 가장 많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5명을 선발하며, 융합에너지공학과 5명, 데이터과학과 5명, 스마트보안학부 10명을 선발한다. 중앙대는 소프트웨어대학에 AI학과를 신설해 가군에서 10명을 선발한다. 이 밖에 ▲가톨릭대 인공지능학과 ▲인하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한양대(서울) 심리뇌과학과 등이다. 그러나 신설 첫 해에는 합격선을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이만기 소장은 "특히 취업이 보장된 학과는 우수한 수험생이 지원해 합격선이 비교적 높게 형성될 수 있어 모의 지원 경향 및 수시모집 경쟁률, 실시간 경쟁률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한 지원 결정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 일부대학 정시 모집 군 변화 2021학년도 주요대 정시모집 선발 모집 군은 대부분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일부 대학은 학과별 모집 군 배치를 변경했다 정시모집 가/나군 선발 대학인 한국외대(서울)의 경우 2021학년도에는 경영학부가 나군에서 다군으로 모집 군을 옮기면서 가/나/다군 선발로 변경됐다. 다군에서 선택할 수 있는 상위권 대학이 많지 않아 인문계열 다군 지원 패턴에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숭실대는 지난해 벤처중소기업학과에 이어 올해는 평생교육학과를 다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했다. 중앙대는 사회과학대학의 모집 군을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했다. 연세대(미래)는 인문계열 모집 군을 나군에서 가/나군으로 변경했다. 모집 군이 변경된 대학들은 전년도 입시 결과를 활용하되 모의지원 결과, 실시간 경쟁률, 타대학 모집 군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해 다른 수험생들의 지원 경향 변화를 파악한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학생부 줄고 수능100% ↑…수능 반영 방법 변화 네 번째 변수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학생부의 영향력이 줄고 수능 100% 선발 대학이 더욱 늘었다는 점이다. 주요대를 포함한 대부분 대학에서 수능을 100% 반영해 선발하며, 대부분 수능 반영 비율이 80% 이상으로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지난해 학생부를 폐지한 서강대, 경기대에 이어 올해는 건국대(서울)와 동국대(서울)가 학생부 10% 반영을 폐지하고 수능 100% 반영으로 전형 방법을 변경했다. 마지막으로 계열별로 수능 반영 방법을 체크해야 한다. 주요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대체로 인문계열에서는 국어/수학이, 자연계열에서는 수학 영역이 높은 편이다. 경상계열은 국어보다 수학 비중이 높은 편이다. 자연계열은 수학 영역의 반영 비율이 35% 이상으로 높은 곳이 많다. 영어 영역을 가산점으로 부여하고 국/수/탐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에서는 특히 수학 영역의 비중이 큰 편이어서 수학에서 고득점을 받은 수험생이 유리하다.

2020-12-03 11:44: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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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 '성적 무효', 역대 수능 사건 사고

2020년 12월 3일 드디어 올해로 28회를 맞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날이 밝았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시험 일정도 미뤄지고, 후배들이 열띤 응원전도 찾아볼 수 없지만 시험장 문 앞을 들어서는 수험생들의 초조한 마음과 그들을 지켜보는 학부모의 마음은 변하지 않은 모습이다. 이번 수능은 전국에서 전년보다 10% 감소한 49만 3000명이 응시했으며, 코로나19의 여파로 KF 80이상의 마스크(밸브·망사형 금지)를 착용해야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걸린 수험생들은 의료기관에서 따로 고사장을 만들어 시험에 응시한다. 1년에 수십 만명의 학생들이 동시에 치르는 시험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그 중요성만큼이나 사건 사고도 많았다. ● 역대급 '불수능', '물수능' 암기 위주의 학력고사의 병폐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유로운 사고를 측정하겠다는 취지로 수능은 지난 1993년 도입됐다. 지금은 수시 비중이 늘어 수능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지만, '불수능', '물수능'으로 이름 붙여지는 수능 난이도 자체가 하나의 사건이 될 정도로 수능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는 높았다. 1997년 수능은 역대급 '불수능'으로 회자된다. 수능 만점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고, 전국 1등이 373.3점(만점 400점)일 정도였다. 수리 과목 29번 문제에서 나온 0.08%의 정답률은 지금까지 깨지지 않는 최저정답율을 기록한 문제다. 이 때 수능에서 200점만 맞어도 서울 소재 대학교는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반면, 2001년은 물수능의 대명사였다. 수능 만점자만 66명이 나왔고, 만점자가 서울대를 진학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 대규모 집단 부정행위, 성적 무효 314명 2005학년도 수능에선 대규모 집단 부정행위가 적발돼 큰 충격을 주었다. 이른바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어, 외부에서 대기하고 있던 관리자에게 정답을 전송한 후, 시험장에 입실해 있는 고객들에게 정답을 전송하는 수법을 사용한 범인이 경찰에 잡혔다. 고객들은 한 과목당 50~70만원을 주고 정답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건으로 수능응시생 총 314명의 성적이 무효처리됐다. 또한 이를 계기로 시험장에 전자기기 반입을 철저히 금지하고, 한 고사실 당 수용가능 인원을 32명에서 28명으로 줄이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마련됐다. 2017년에는 시험 중 도시락 통에서 휴대폰이 울려 한 학생이 시험 도중 퇴실 조치 당했는데, 그 휴대폰이 어머니의 것이라는 것이 밝혀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워 했다. ● 수능 연기가 이번이 처음은 아냐 올해까지 포함하면 총 4번의 수능 연기가 있었다. 국민 대부분이 기억하는 건 2017년 포항에서 진도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시험 12시간 전에 정부에서 수능 일주일을 연기했다. 천재지변으로 수능이 연기된 건 2017년이 처음이었다. 국내 대규모 행사가 있을 때도 수능이 연기됐다. 200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 2010년 G20 정상회의 개최로 수능이 연기된 적도 있었다.

2020-12-03 11:17: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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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위원장 "모평서 재학생-재수생 학력격차 없어

수능 출제위원장 "모평서 재학생-재수생 학력격차 없어… 예년 출제 기조 유지했다" 민찬홍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은 3일 올해 수능 출제 기조에 대해 "예년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다만, 학생들이 더 어려워하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2021학년도 수능 출제 기본 방향 브리핑에서 "올해 6월과 9월 모의고사 분석을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 간 학력격차, 재학생 내에서의 성적 분포에 있어서 예년과 달리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수능 난이도 조정 여부를 검토한 정인실 검토위원장(한서대 교수)도 "올해 모의평가는 2020학년도 수능 난이도 기조에 맞췄다. 그런데, 모의평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특징이 예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학력 양극화 특이점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능은 학업성취도 평가가 아니라 대입전형을 위한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다"며 "기본적으로 예년과 특이하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측은 올해 재학생들이 코로나19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부연하면서도, 구체적인 방식은 제시하지 않았다. 민 위원장은 "출제진과 검토진 각 영역 전원은 코로나로 인해 재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출제 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 이번 시험에서 학생들이 특별히 어렵다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올해까지 4년째 절대평가로 전환돼 치러지는 영어 영역의 경우도 예년 기조가 유지됐다. 민 위원장은 "절대평가 취지를 살려 예년 기조를 유지했다"며 "특별히 등급간 인원수를 조정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평가원 성기선 원장도 "6월과 9월 모의수능을 기초로 출제했다"면서 "난이도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 원장은 2년 전 치러진 2019학년도 수능이 매우 어렵게 출제된데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민 의원장은 수능 출제의 기본 방향에 대해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며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타당도 높은 문항의 경우 이미 출제된 내용이더라도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해 출제하도록 했다. 영역별로,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다. 수학과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 필수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 평가를 위해 핵심 내용을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해 수험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 70%로 예년과 동일하다.

2020-12-03 09:57: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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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확진·격리자 포함 49만 수험생 '마스크 수능' 일제히 시행

책상엔 가림막…마스크 착용 필수 확진자·자가격리 수험생 각각 최소 35명·404명 병원·생활치료센터 및 별도시험장에서 응시 정답, 이의신청후 14일 확정…23일 성적표 통지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속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3만1291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당초 11월 19일 시행 예정이던 수능은 코로나19 여파로 개학 등 학사일정이 미뤄지면서 2주 연기됐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총 49만 3433명이다. 수능 응시자가 40만명대로 떨어진 건 올해가 처음이다. 재수생과 'N시생' 등 졸업생 응시자는 13만 3069명으로 전체 수험생의 27%이다. 지난 2005학년도 현 수능 체제를 도입한 이후 재수생 비율이 가장 높다. 올해 수능 시험실은 지난해보다 1만 291개 늘어난 3만1291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수험생 분산과 별도시험실을 마련하면서 늘었다. 관리·감독관과 방역인력은 12만708명이 투입됐다. 1교시 국어는 오전 8시4 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80분간 치러진다. 문항은 45개다. 2교시 수학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10분까지 100분 주어진다. 사전에 선택한 가형과 나형 중 1개 유형을 택해 시험을 본다. 30개 문항이다. 이 중 단답형 문제가 30%를 차지한다. 오후 1시까지 50분간 점심시간이다.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70분간은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 시간이다. 처음 25분간 듣기평가 방송이 나가며 관련 문항은 17개다. 4교시는 수능 필수과목인 한국사와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이다. 오후 2시 50분부터 오후 4시 32분까지 이뤄진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영역인 만큼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성적표도 받아볼 수 없다.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오후 5시부터 40분간 치러진다. 수험생 중 15.4%인 택한 7만 7174명이 응시했다. 미응시자들은 4교시가 끝난 후 감독관 안내에 따라 순차 퇴실한다.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를,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가 제공된다. 수험생들은 시험을 보는 내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점심시간에 자신의 자리에서 식사해야 하며 쉬는 시간에도 친구들과 모이면 안 된다. 문제와 정답은 시험당일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 매 교시 종료 후 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수능 당일인 12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이의신청 심사 후 최종 정답은 12월 14일 오후 5시에 확정해 발표한다. 성적통지표는 수능 20일 이후인 12월 23일 배부 예정이다. 재학생을 제외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수능 성적 온라인 제공 사이트(csatscore.kice.re.kr)에서도 수험생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아이핀 인증을 통해 성적통지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2020-12-03 09:07: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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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도 면접본다…숭실대, 비대면 변경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도 면접본다…숭실대, 비대면 변경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 수험생 대상…2단계 면접 자가·학교 등 격리 공간서 가능 숭실대(총장 황준성)가 학생부종합전형 2단계 면접평가 방식을 대면 면접에서 비대면 면접으로 변경한다. 3일 숭실대에 따르면 수능을 앞둔 시점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숭실대는 수험생들의 안전한 고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면 면접 방식을 비대면으로 변경했다. 12월 첫 주부터 전국 각 대학별 고사가 예정돼있다. 이에 따라 숭실대 SSU미래인재,고른기회,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특수교육대상자,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 등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에 합격한 수험생 중 12월 첫 주 이후에 발생하는 신규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모두 2단계 면접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면접장소는 자가 또는 학교 등 수험생의 안전이 확보된 격리된 공간이라면 어디에서든 응시 가능하다. 숭실대 관계자는 "개인에게 부여된 시간에 맞춰 온라인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면접이 시작된다"라면서 "면접 순서는 사전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단계 면접평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학생부종합전형 중 ▲SSU미래인재전형 면접평가는 12월 12일 ▲특성화고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 면접평가는 12월 13일 ▲고른기회전형,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및 특수교육대상자 면접평가는 12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0-12-03 08:51: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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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자 메트로신문 한 줄 뉴스

코스피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1.65포인트(1.58%) 오른 2,675.90에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5포인트(0.90%) 오른 899.34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 <산업> ▲삼성전자가 2021년 사장단 인사를 2일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S는 수장을 새로 교체했다.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하면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람 간 접촉이 최소화되고, 오프라인 이용을 자제하는 등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온라인·모바일 쇼핑, 즉 e커머스가 비대면 시대 소비 트렌드로 각광 받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사 역시 자사 기술과 트렌드 등을 반영해 e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부처로 격상한 중소벤처기업부의 권한과 기능을 더욱 강화해 진정한 '중소기업 콘트롤타워'로 거듭나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한진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5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한다. ▲미래에셋이 중국 안방보험을 상대로 미국 대형 호텔 관련 소송에서 승리를 거두며 올 한해 연이어 닥쳐왔던 대내외 악재들의 파도를 넘어서고 있다.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가운데 하나인 안산 장상지구 내 송전탑(14기) 지중화 작업이 이슈로 떠올랐다. <정책·사회>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월 정부의 통신비 지원으로 0.1%로 급락했다가, 11월엔 다시 0.6%로 급등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2개월 연속 0%대 저물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이번 수능일은 애초 11월 19일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학기 개학이 4월로 미뤄지면서 수능도 2주 연기됐다. ▲아동학대 누명을 쓴 보육교사가 폭언 등으로 극단적 선택한 사건과 관련 청와대가 "폭언·폭행 등 보육교사의 권익 침해 사례를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 지하철 1~9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반대방향 게이트 통과 시 요금 부과, 전광판에 표시되는 도착지 정보 송출시간, 보행속도 차이로 인한 다른 이용객과 상충 등을 불편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통·라이프> ▲공정거래위원회는 납품업체 종업원을 자신의 직원처럼 부린 롯데 하이마트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0억원을 부과한다고 2일 밝혔다. ▲CJ그룹이 추진하는 CJ올리브영 소수지분 매각 본입찰이 오는 10일로 예정된 가운데, 현대백화점그룹과 IMM프라이빗에쿼티가 유력한 후보로 좁혀지고 있다. ▲SK와 서울대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협력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영업 활동이 위축된 호텔업계가 호텔을 찾는 것만으로도 여행 가는 기분이 들게 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2020-12-03 06:00:2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