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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日 도호쿠분쿄대학, ‘JK-BC’ 운영

한일 대학생 언어·문화 교류 온라인 프로그램 사이버한국외국어대가 일본 도호쿠분쿄대학과 언어·문화 온라인 교류 프로그램 'JK-BC'을 운영하고 있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 일본어학부는 일본 도호쿠분쿄대학과 협력해 양교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JK-BC'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JK-BC'는 일본어와 한국어, 도호쿠분쿄대학과 사이버한국외대의 영어 이니셜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와 도호쿠분쿄대학 학생을 1대 1로 매칭해 한일 대학생들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교류하는 온라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양교는 지난 4월 1일부터 한 달간 신청자를 모집해 대학별 47명의 학생들을 연결시켰고, 최근 한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학생 간 본격적인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일 학생들은 카카오톡이나 라인과 같은 온라인 메신저 플랫폼을 통해 각국의 언어를 활용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한다. 사이버한국외대와 도호쿠분쿄대학은 지난 2017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학점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학생 간 1대 1 교류 프로그램 ▲교과목 원격 화상 강의 운영 등 협력네트워크를 유지해 오고 있다. 정현혁 일본어학부 학부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JK-BC 프로그램은 우리 학생들이 학부 전공에서 배운 언어와 현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교의 학생들이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하길 바라며,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4 13:50: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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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찬 세종대 교수, ‘2050 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 선임

'2050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전의찬 교수(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전의찬 기후에너지융합학과 교수가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 분과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과 계획을 수립하는 대통령 직속기구이다. 국무총리와 중앙 18개 부처 장관과 시민사회 등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77명을 포함한 총 9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탄소중립위원회는 기후변화, 경제산업, 에너지혁신 등 모두 8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전 교수는 기후변화 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종합과 같은 중요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전 교수는 한국기후변화학회장과 한국대기환경학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기후변화와 대기환경 관련 학술 활동을 계속해왔다. 또한 국가기후환경위원회 수송·생활저감위원장과 같은 탄소 중립과 관련된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선정됐다. 전의찬 교수는 "한국은 온실가스 배출 세계 10위권 국가"라며 "수소에너지 기술, 전기차와 수소차 개발 등을 통해 한국이 저탄소 국가로 전환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6-24 13:44: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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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4개사, 계열사 웰스토리에 사내급식 몰아줘… 2349억원 역대 최대 과징금

삼성그룹이 사내급식을 계열사인 삼성웰스토리에 몰아준 것으로 적발돼 2000억원이 넘는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이 개입한 가운데 사실상 이재용 일가 회사인 삼성웰스토리에 사내급식 물량을 100% 몰아주고, 높은 이익률이 보장되도록 계약구조를 설정해 준 삼성전자(과징금 1012억원) 등 4개사와 삼성웰스토리에 과징금 총 2349억원을 부과하고 삼성전자와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과징금 액수는 부당지원행위에 부과된 역대 최대 금액이다. 삼성웰스토리는 2013년12월 삼성에버랜드에서 물적분할한 회사로 현재는 삼성물산의 100% 자회사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전자·디스플레이·전기·SDI 등 4개사는 2013년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사내급식 물량 전부를 웰스토리에게 수의계약 방식으로 몰아주면서, 식재료비 마진율 25% 보장, 위탁수수료 인건비 15% 추가 지급, 물가·임금인상률 자동 반영 등의 계약구조 설정을 통해 웰스토리가 고이익을 항시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2012년 말 웰스토리(당시 에버랜드)가 제공하는 급식 품질에 대한 삼성전자 직원들의 불만이 급증하자 웰스토리는 식재료비를 추가 투입했고, 이로 인해 웰스토리의 직접이익률(매출액에서 식재료비와 인건비 등 직접비를 뺀 직접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비율로, 급식업계의 수주 여부를 결정하는 영업 기준으로 사용된다.)은 22%에서 15% 수준으로 급감했다. 웰스토리의 수익 악화가 우려되자, 미전실은 같은해 10월 웰스토리가 최적의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고, 최지성 실장은 웰스토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이익을 시현할 수 있는 계약구조 변경안을 이듬해 2월 보고받고 이를 최종 확정했다. 당시 웰스토리가 이부진 사장(당시 에버랜드 전략사장)에게 보고한 문건 등에 따르면, 당시 미전실이 개입해 마련한 계약 구조 변경안은 웰스토리의 기존 이익을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기 위해서였다. 이후 '전략실 결정사항이므로 절대 가감하여서는 안 됨'이라는 미전실 방침에 따라 웰스토리는 삼성전자(2013년4월)를 시작으로 삼성디스플레이(2013년4월), 삼성SDI(2013년6월), 삼성전기(2013년7월)와 해당 계약 구조로 급식 수의계약을 체결해 최근까지 유지해왔다. 삼성전자 등 4개사는 식자재 비용의 25%를 검증 마진으로 인정했지만, 미전실은 웰스토리가 공급하는 식자재 가격의 적정성 검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삼성전자 등 4개사의 시장가격 조사마저 중단시킴으로써 웰스토리가 그 이상의 마진을 취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증수단 마저 봉쇄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웰스토리는 약 9년간의 이런 몰아주기를 통해 25.27%의 평균 직접이익률을 시현했고, 같은 기간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씨제이프레쉬웨이 등 웰스토리를 제외한 단체급식 시장 매출액 기준 상위 11개 경쟁사업자들의 평균 영업이익률(3.1%) 대비 현저히 높은 영업이익률(15.5%)도 달성했다. 웰스토리는 이러한 안정적 이익을 토대로 외부 사업장의 경우 영업이익률 -3%를 기준으로 한 수주전략으로 시장지배력 확대에 나섰고, 이로 인해 독립 급식업체는 입찰기회를 상실하거나 불리한 조건에서 수주경쟁을 하 수 밖에 없는 등 관련시장에서 공정한 거래질서가 저해됐다고 공정위는 봤다. 웰스토리는 이런 단체급식 내부거래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총수일가의 핵심 자금조달창구(Cash Cow)의 역할을 수행했다. 실제로 구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이후 2015년 9월 삼성물산이 최초로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보면, 삼성물산 전체 영업이익의 74.76%가 웰스토리로부터 발생했다. 또 합병 전 삼정회계법인이 평가한 제일모직 측 웰스토리 부문의 가치(약2조8000억원)가 피합병회사인 구 삼성물산의 가치(약3조원)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높다는 점이 확인됐다. 2015년~2019년까지 기간 중 총수일가가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은 웰스토리가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의 상당부분을 배당금(총 2758억원)으로 받았다. 육성권 기업집단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공정위 기자실에서 개최한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는 총수일가의 지분율이 높은 회사에 다수 계열회사들이 장기간에 걸쳐 일감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과다한 경제상이익을 제공한 행위를 적발해 엄중 제재한 것으로, 특히 총수일가 사익 편취 규제를 면탈해 가면서 장기간 은밀하게 진행됐던 계열사 간 지원행위를 적발해 제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21-06-24 12:00: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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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타투의 시대]㊥ "개인의 자기결정권" VS "스티커로 하세요"

1992년 대법원 판결과 연이은 헌재 판결이 비의료인의 타투를 불법으로 규정하면서 수십 년 간 타투는 음지에서 이뤄졌다. 현재도 몇몇 의사들이 타투 시술을 하지만 타투이스트는 자신을 의료인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새로운 외모를 선사하는 예술인으로 불리길 원한다. 타투인의 노동조합 타투유니온은 타투법제화의 과정을 '합법화'가 아닌 '일반 직업화'로 부른다. 타투는 의료행위가 아니라 예술행위이므로 애초부터 불법이 아니었다는 것. 의료계는 완고하다. 의사들의 이익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은 타투는 외부로부터 감염을 막아주는 피부의 1차 방어 기능을 파괴하며 비의료인의 시술로 감염, 통증, 면역 관련 질환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입법에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의료법 제27조와 지금까지 쌓여있는 판례는 그들의 힘이다. 시대는 바뀌고 있다. 2030세대에서 타투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발목, 손목 등에 하는 레터링이나 조그만 타투 정도는 젊은 세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2017년 7월 26일 두잇서베이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몸을 광범위하게 덮은 문신엔 부정적인 의견(72.1%)을 갖고 있었지만, 몸 일부의 새겨진 문신(71.4%), 반영구 문신(86.4%)은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문신합법화 찬반을 묻는 질문에 찬성 65%와 반대 15.7%로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편, 문신염료 제조사 더 스탠다드가 2018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타투 시술을 받은 인구는 300만명, 눈썹·입술 등 반영구 화장 시술을 받은 인구는 1000만명이다. 한국타투협회는 지난해 타투 시장 규모를 1조 2000억 원 이상으로 추산했다.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가 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한 정책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타투 시술자는 8784명, 반영구화장 시술자는 1만 8598명이다. 또한 표본인구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15.3%는 타투, 30.7%는 반영구 화장을 경험했다. 59.2%는 둘 모두를 경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은 문신의 비율(21.2%)이 더 높았고 여성은 반영구 화장의 비율(9.8%)이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가 타투와 반영구 화장을 각각 25%, 35% 넘게 경험했다. 타투를 경험한 장소는 대부분 문신 전문숍(66.3%)였고 병·의원에서 타투를 경험한 사람은 2.7%에 그쳤다. 반영구화장은 13.1%가 병·의원에서 시술을 받았지만 반영구화장 전문숍이 44.3%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다. 타투의 부작용은 피부염증, 통증, 색소 변색, 흉터 순으로 나타났고 반영구화장 부작용은 피부염증, 통증, 알레르기, 색소 변색 순으로 나타났다. 의협의 논리대로 하자면 늘어나는 다양한 타투 수요를 충족하는 관련 의료인의 수가 늘어나야 하나, 타투이스트가 되기 위해 의사 면허를 따겠다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이런 와중 한국의 타투이스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K-타투'라 불릴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5년 타투이스트를 우리나라의 도입 가능한 신직업군으로 분류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도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타투이스트 김도윤 타투유니온 지회장은 지난 12일 팟캐스트 '편파TV'에 나와 "5년 전부터는 '전세계 타투의 중심지는 서울이다'라고 해외 웹진들이 이야기 할 정도로 한국 타투 산업은 그 위상이 대단하다"며 "전세계에서 몸값이 제일 높은 타투이스트 100명 세워서 한국인을 빼면 50명은 나올거다.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비싼 상징적인 타투 스튜디오가 뉴욕의 뱅뱅 스튜디오인데, 코로나19 이전 올해부터 작업하기로 예약하기로 돼있던 작업자 40명 중 14명이 한국 아티스트고 그중에서 가장 비싼 작업료를 받는 아티스트도 한국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김 지회장은 브래드 피트, 크리스 마틴(콜드플레이 보컬), 스티브 연, 한예슬 등 스타와 작업한 일류 타투이스트다. 김 지회장은 종로구 소재 자신의 타투 스튜디오에서 연예인 ㄱ씨에게 타투 시술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누군가가 그를 신고했다. 김 지회장은 지난 5월 28일 서울북부지법 재판정에서 1심 재판을 받았다. 검찰은 김 지회장에게 500만원의 벌금을 구형했다. 선고 재판은 오는 7월 7일에 열린다. 김 지회장이 속한 타투유니온은 헌법소원, 지자체 조례, 규칙 제정·입법·재판 총 4가지 방법으로 타투의 일반 직업화를 쟁취하려 한다. 비의료인의 타투 시술을 불법으로 봤던 일본의 판례도 지난해 9월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열린 형사재판에서 "고객에게 문신을 새기는 행위는 의료행위가 아니다"라고 판결하며 판례를 변경했다. 이로써 이슬람 국가를 제외하고 세계에서 비의료인의 타투 시술을 불법으로 보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김 지회장은 자신의 동료들이 타투이스트랑 불법적 지위에서 피해를 보고 죽음을 선택하는 것을 보고 연대의 길로 들어섰다. 지난 4월에만 타투이스트 2명이 불법 의료행위로 신고를 당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실제로 타투이스트들은 신고가 제일 두렵다. 지난 20일 류호정 의원 유튜브 채널 영상에 출연한 타투이스트 바늘은 "제일 힘들었던 것 중에 하나가 예전에 손님 한 분이 일부러 저한테 타투를 받으시고 경찰에 신고를 해서 벌금을 물고 다 처리를 했는데도 이제 저희 작업실 주소를 경찰들한테 신고를 계속 하시면서 '너가 이제 나한테 500만원을 보내주면 더 이상 신고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일화를 소개했다. 지위가 불안정하니 타투이스트는 신용카드 발급이나 전세 대출 같은 금융 서비스에도 취약하다. 여성 타투이스트 같은 경우에는 신고를 빌미로 성추행, 성희롱, 성폭행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최근 류호정 의원이 발의한 '타투업법안'은 타투업을 양성화해 타투 시술에서 생길 수 있는 부작용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타투문화예술 노동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안이라는 것이 류 의원과 타투유니온의 입장이다. ◆ "스티커로 하면 돼" 황지환 의협 의무자문위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의협은 8년 넘도록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문신을 국가 자격을 줘서 국민들에게 권장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의협의 기본적인 입장"이라며 "비의료행위든 아니든 문신 행위를 국가 자격을 줘서 상업적으로 권장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황 위원은 의협의 입장에 대해 "문신을 젊었을 적에 하고 다시 지우러 오시는 분이 너무 많다. 옷 벗는 것처럼 벗겨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비용이 들고 고생을 하고 흉터가 남는다. 그 와중에 화학 물질을 오랫동안 (몸 속에) 가지고 있으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나중에 사회적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국가 자격증을 주면 반드시 상업화로 넘어가게 돼있다"고 말했다. 의협이 타투업법안이 통과되면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에 단독 개원의 길을 열어줄 우려 때문에 완강히 반대하는 것이 아니냐고 묻자 황 위원은 "해당 직종은 국민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직종이다. 의사 분들 대신 여러 가지 물리치료나 기계 관리를 위해 필요하신 의료 기사 분들이기 때문이다. 문신은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권장할 행위는 아니다. 문신하고 물리치료와 방사선을 비교하는 건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흉터를 덮는 문신) 그런 경우에 한해서 (문신을) 하시는 의사 분들이 계신다. 의학적인 필요에 의해서 하실 수 있는데 흉터 조직이 의학적으로 굉장히 딱딱한 조직이라서 문신하기에 굉장히 어렵다. 심각한 탈모, 화상, 흉터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위원은 시대가 바뀌지 않았냐는 물음에 오히려 류호정 의원이 모범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황 위원은 "그분도 평생 남는 문신은 싫으니까 스티커처럼 띠었다 붙여다 하는 걸 (등에) 붙였다"며 "그분하시는 방식대로 살 속에다 바늘을 넣는 방식 말고 스티커 타입으로 하면 되고 그러면 자격증이 필요없다. 지금 하시는 분들도 불법인 것 때문에 고민하지 마시고 스티커형으로 편하게 하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 "개인의 자기결정권" 법안을 발의한 류호정 의원실 측에도 문의했다. 류호정 의원실 측은 "두 가지 이야기를 드리고 싶다. 타투를 받고 그리고 그것을 설령 후회할 지라도 나중에 지우는 것은 개인의 자기결정권안에 있는 부분이다. 국회나 사회가 그것을 예단해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음성화 영역에 둬야한다'라는 논리는 2021년의 대한민국에서 도저히 온당치 않아 보인다"며 "우리가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이유가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정당하기 때문에 채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타투이스트들이 정상적인 제도나 한사람의 직업인으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비판했다. 미성년자에게도 타투할 권리를 보장한 부분에 대해 의원실 측은 "저희 당론이기도 하고 최근에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 제한 개헌에 대한 내용과도 닿아있다. 미성년자가 더 이상 미성숙한 존재가 아니라 사회에 나오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분들로 보고 있다. 자기 결정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타투가 의료행위로 규정된 것이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이야기고 그게 의료행위였다면 지금 의사자격증을 갖고 있는 분들이 업계에 많이 진출하셨어야 한다. 실질적으로 현재 일하시는 분들은 산업디자인과나 예술대학, 미대를 나오신 분들이 많고 학위가 없으신 분들은 자기가 갖고 있는 재능을 활용해서 직업인으로 활동하는 예술의 영역으로 확대된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이 의사 본인에게 모순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법안의 미래를 묻자 "정의당이라서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보건복지위에 상정이 될 건데 해당 상임위에 계신 정의당 의원분이 안 계시기 때문에 법안이 얼마나 관철될지 모르겠지만 저희 최대한 이제 현업에 계신 분들 의사를 대변하기 위해 의원과 의원실 측에서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2021-06-24 10:30:4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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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 2학기 실험·실습부터 대면수업 재개…10월부터 단계적 확대

교육부, '2021-2학기 대학 대면 활동 단계적 확대 방안' 발표 대면 수업 폭은 대학 재량 대규모 대면행사 및 축제 금지 외국인 유학생, 유휴 호텔·기숙사 등서 자가격리 오는 2학기 초·중·고교 전면 등교에 이어 백신 1차 접종 완료 시기인 9월 말을 기점으로 대학 학내 대면 활동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실험·실습·실기 수업부터 대면 수업을 시작하고 1차 백신 접종 완료 이후부터는 대면 수업이 확대한다. 단 대면 수업 폭은 개별 대학이 재량으로 결정할 수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2021학년도 2학기 대학의 대면 활동 단계적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2학기 수업은 학내 구성원의 수요가 있는 실험·실습·실기 수업부터 대학별 여건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대면으로 진행한다. 방역이 쉬운 소규모 수업 역시 대면으로 운영하고 1차 백신 접종 완료 이후인 10월경부터는 대면 수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전문대학은 수업연한이 짧고 실험·실습·실기 비중이 높은 교과목 특성을 고려해 엄격한 방역하에 대면수업 확대 방안을 강구한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대면·비대면 동시 수업, 원격수업 콘텐츠 활용 수업 등 대학이 대면·비대면 혼합 수업을 지속해서 활용되도록 지원한다. 유학생, 장애 학생 및 코로나19 확진 이후 학내 복귀 학생 등의 원활한 학습을 위한 대학 차원의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수업 외 활동은 1차 백신 접종 완료 전까지는 소규모 대면활동 위주로 운영하고 대규모 대면행사 및 축제는 금지한다. 이후 백신 접종 상황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학생회, 동아리를 포함한 학생자치활동와 학내 행사 등 수업 외 학내 활동은 시기별·유형별로 세분화해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 대면수업 확대 방향은 초·중·고교와 다른 대학의 상황과 감염의 불확실성 등을 고려했다"며 "대학별 대면수업의 폭은 방역 지침 준수 전제하에 대학 여건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하는 방역강화국가 외국인 유학생은 유휴 호텔, 기숙사 등 가급적 학교 확보 시설에서 자가격리할 수 있도록 하고, 1일 2회 이상 관찰(모니터링)할 것을 권고한다. 개강에 맞춰 1차 백신 접종이 완료되기 전인 9월 한 달을 '대학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교육부와 지자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문대학교육협의, 대학이 함께 집중 방역관리도 추진한다. 유 부총리는 "2학기 대면수업 확대가 대학의 일상을 회복하고,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잘 챙기겠다"며 "방역과 교육 모두를 조화시킬 수 있도록 질병청, 대학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4 10:30: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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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용 칼 집어던진 부산대병원 교수.. "간호사가 실수해서"

부산대병원 의과대학 교수가 간호사에게 폭언하고 수술용 칼을 집어던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부산대병원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부산대병원 수술실에서 A교수가 수술용 칼을 집어던졌고 이 메스는 수술실 바닥에 꽂혔다는 폭로가 나왔다. A교수는 또 다른 수술실에서 초음파 기구를 바닥에 던지고 간호사가 다시 주워 오도록 하는 행위를 반복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또 수술에 참여했던 간호사에게 인격 모독성 발언 등 폭언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간호사들은 "A교수가 5월 이전에도 평소 짜증이 난다는 말투로 수술용 도구를 바닥을 향해 던지고 주워오게 했다"고 노조에 증언했다. 피해를 호소한 간호사는 5명이며 이들은 최근 부산 서부경찰서에 A교수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해 간호사들은 병원 측에 항의했지만 부산대병원은 진상조사도 하지 않았다고 노조는 밝혔다. 간호사들은 A교수와 여전히 같은 수술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병원 측은 피해 직원들이 고충처리위원회에 접수하지 않아 진상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대신 병원장이 A교수를 불러 구두로 경고했고 A교수는 이후 수술실에 사과문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과문에서 A교수는 "수술방에서 제 어리석은 언행으로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사죄 드린다"고 말했다. 노조는 병원 측에 A교수의 공개사과와 중징계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A교수는 병원을 통해 "수술 과정에서 간호사가 잘못된 메스를 건넸고 이를 밀쳐내는 과정에서 메스가 떨어졌다"며 "고의적으로 사람을 향해 메스를 던진 게 아니라 떨어뜨린 것이다"고 밝혔다.

2021-06-24 10:30:06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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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올버스, 캠핑카 렌트 플랫폼 '캠고잉' 론칭

[메트로 트래블] 올버스, 캠핑카 렌트 플랫폼 '캠고잉' 론칭 전세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올버스(대표 박해정)가 캠핑카 렌트 플랫폼 '캠고잉'으로 캠핑카 렌트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버스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 2016년 전세버스 가격비교 플랫폼 '올버스'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 캠핑카 렌트 플랫폰 '캠고잉'을 론칭했다. '캠고잉'은 간단히 지역과 날짜만 검색하면 전국에 있는 캠핑카 차량의 사진, 동영상, 내부 옵션 등 다양한 캠핑카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캠핑카 렌트는 자동차 렌트와 숙박 예약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탑승 인원과 취침 인원을 따로 표시하고 화장실, 싱크대, TV 등 숙박 예약에 있는 옵션과 필요 운전면허 종류와 연료 종류, 탁송 서비스 가능 여부 등 자동차 렌트에 있는 옵션을 모두 고려해 캠핑카만의 고유한 특징을 반영한 플랫폼을 설계한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2월에 경차와 화물차 등 다양한 차종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되면서 캠핑카 신규 등록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9월에는 정식으로 캠핑카 대여가 가능하도록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하위법령 개정안이 입법 예고되면서 이에 따라 캠핑카의 공급과 렌트 수요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올버스 박해정 대표는 "캠핑카 렌트 산업은 이제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한다.""며, "전세버스 플랫폼인 '올버스'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은 더 편리하게 캠핑카를 검색하고 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캠핑카 업체는 더 쉽게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여 캠핑카 렌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1-06-24 08:44:54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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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비투어, 여름휴가 맞이 '부산 호텔' 특가 이벤트

[메트로 트래블] 비투어, 여름휴가 맞이 '부산 호텔' 특가 이벤트 - 여름휴가 성수기 6월부터 8월까지 부산의 특급호텔 50% 이상 할인 - 요트, 서핑, 렌터카, 엑스더스카이 등 다양한 여행상품 요일별 할인 부산 스마트투어 플랫폼 '비투어' 앱(APP)이 여름휴가를 앞두고 부산 관광의 중심지 해운대와 남포동의 호텔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비투어' 앱에서 준비한 특가 패키지는 바다를 즐기기에 좋은 해운대 지역 호텔과 부산 원도심에 자리 잡은 남포동 지역 호텔로 구성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최저가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남포동에는 자갈치시장, 부산타워, 영화체험 박물관, 보수동 책방 골목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해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는 곳이다. 요일별로 요트, 서핑, 렌터카, 엑스더스카이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매일 오전 10시마다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진행 기간 동안 부산지역의 여행상품을 구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해운대 해변 열차 탑승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모든 프로모션은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비투어 웹사이트에서 간편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비투어 관계자는 "여름휴가 특수를 앞두고 다양한 여행상품을 특별한 조건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패키지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핀테크 기업 HN 핀코어(HN Fincore)가 운영하는 '비투어' 앱은 블록체인 기반의 부산광역시 규제자유특구사업 스마트투어 플랫폼으로 앱을 통해 관광객들이 부산 지역의 숙박, 교통, 관광지, 체험활동, 맛집, 카페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관광ㆍ할인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2021-06-24 08:44:47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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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24일자 한줄뉴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체공휴일을 확대 적용하는 이른바 대체공휴일법을 가결시키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2만2000명대로 줄어들면서 인구 자연감소가 1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같은 달 결혼 건 수는 소폭 늘었지만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혼인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줄었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며 거짓 광고한 살균소독제, 손 소독제 등 제품 98개가 적발됐다. 정부는 이들 제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법 위반 적발 시 제조 금지 등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제조 산업현장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본격 적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 산업현장의 AI 기술 융합을 위해 추진하는 'AI 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강화 사업' 지원분야를 확정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학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면 등교를 앞두고, 과밀학급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재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가 20명이 넘지 않도록 관련법이 제정됐지만, 일반학교는 시행령에 따라 '교육감 재량'으로 맡겨져 수도권 전체 학급 절반 이상이 학급당 25명이 몰린 과밀학급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7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맞춰 일본에 방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병무청은 23일 병역법 개정으로 8월 16일 이후 입영하는 사람부터 '입영판정검사'를 입영전 각 지방병무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년 4월 새로운 광화문광장이 베일을 벗는다. 시민들은 광화문 일대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유물과 배수로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찾았지만 중장기적인 잠재취약성은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주가가 연초 대비 100% 이상 급등하며, IT대장주로 자리잡고 있다. 증권사들은 카카오의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최고 20만원까지 등장했다. ▲현대건설이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강남 일대 재건축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산업 한줄뉴스> ▲마이바흐가 첫 차를 시장에 출시한지 100년, 새로운 마이바흐가 국내에 상륙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3일 서울 아름지기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공개하고 공식 출시했다. 출고가는 2억6060만원이다. ▲포스코가 유망 벤처기업 발굴부터 투자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며 벤처생태계 강건화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가 3개월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22일 출시한 비스포크 정수기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대형마트들이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내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판로 개척에 앞장선다. ▲골프가 소수로 즐길 수 있는 취미이자 라이프형 스포츠로 인기를 끌면서 골프복 판매가 호황을 맞았다. 젊은층을 중심으로는 온라인 플랫폼 또는 온라인 브랜드를 통한 골프웨어 구매가 줄을 잇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이 최근 MZ세대가 애용하는 유통 채널로 떠오르면서 식품기업의 마케팅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2021-06-24 06:30:1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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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마지막 모의평가 9월1일 시행… n수생도 8월 중 백신 우선 접종

문·이과 통합 체제로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첫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손진영기자 son@ 올해 11월18일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출제 9월 모의평가가 9월1일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재수생 등은 8월 중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받을 수 있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9월 모의평가 원서접수는 6월28일~7월8월까지다. 평가원은 원서접수 시 고3 재학생 이외 재수생이나 n수생 등 수험생들의 화이자백신 접종 희망 여부를 파악한다. 교육부는 이들의 개인정보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3 재학생은 오는 7월19일부터, 이외 수험생은 8월 중 백신 접종을 마치게 된다. 질병관리청 계획에 따르면 18세~49세까지 국민도 8월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백신 접종이 가능하므로,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지 않는 수능 응시 예정자도 8월부터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수험생 백신 우선 접종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안전한 시험 응시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평가원은 원활한 시험 시행을 위해 시험에 실제 응시할 수험생만 응시를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시험장별 방역 대책이나 발열, 자가 격리 등으로 인해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 희망자에 한해 온라인 응시 기회를 부여하며, 별도의 성적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수능 모의평가와 수능은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돼 시행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와 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에는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한국사 영역을 제외한 전 영역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해 출제되며, EBS 수능 교재와 강의,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 비율은 문항 수 기준 50% 수준으로 낮아진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6-23 15:59:5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