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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해 첫 시의회 임시회서 시정 운영 방향 제시

경주시는 새해 첫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중장기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9일 열린 제29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에 관한 보고를 통해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지난해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 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주 시장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 보고에서 "지난해는 시민과 시의회가 힘을 모아 경주 미래 100년의 발판을 마련한 해였다"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성과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문화·경제·평화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포스트 APEC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해 경주의 미래 발전을 이끄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1조 1,000억 원이 넘는 국·도비를 확보하고, 총 71건 2,153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재정 운용의 기반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138만 명을 포함해 연간 5,100만 명이 경주를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올해 경주시는 역사문화 복원과 미래산업 육성, 관광객 6,000만 명 시대 준비, 도시재생과 교통망 확충, 출생·돌봄·청년·복지 정책 강화를 시정의 핵심 과제로 삼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성공 개최의 경험을 경주 미래 발전의 동력으로 이어가겠다"며 "시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30 09:42:3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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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제243회 임시회 개회…17건 안건 심의

울주군의회는 2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공식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최길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올 한 해 울주군의 정책 방향과 행정 운영 기조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군민의 뜻이 행정 전반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제8대 의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은 그간의 노력들을 실질적 성과로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며 "군민 신뢰 속에 가장 모범적인 의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군의회는 이 기간 집행부 각 부서에서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주요 정책과 사업의 타당성, 예산 집행 효율성, 군민 체감도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펼칠 예정이다.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를 비롯해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울주군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 방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 울산시 울주군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 울산시 울주군 향교·서원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이 있다. 집행부 제출 조례안과 시설 위탁관리 동의안, 협약 보고의 건 등도 처리할 계획이다.

2026-01-30 09:42:23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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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해뜨미 바로-콜센터 상담 건수 20만건 돌파

울산 울주군은 '해뜨미 바로-콜센터'가 개소 이후 상담 건수 총 20만 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3월 개소한 해뜨미 바로-콜센터는 민원 연결 도중 전화가 끊어지거나 업무 담당자 안내를 위한 불필요한 전화 돌림을 막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개소 첫해인 2023년 상담 건수 5만 5867건을 기록했으며 2024년 7만 5531건, 지난해 7만 4363건 등 지난달 말 기준 총 20만 5761건의 상담을 제공했다. 현재 총 4명의 상담원이 하루 평균 332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전화 응대율은 91.6%에 이른다. 올해부터는 콜센터 전화 상담 업무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기간제 상담원 대신 시간 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2명을 새롭게 채용했다. 모든 상담원이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민원 응대를 하고 있다. 행정 시스템 접근 권한을 활용해 업무 담당자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상담을 진행할 수 있어 전문성이 한층 높아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해뜨미 바로-콜센터를 통해 민원 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민원인의 4대 불만사항을 적극 해소할 것"이라며 "울주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30 09:42:10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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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부식 없는 태양광 수소 생산 광전극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금속 황화물 광전극의 부식 문제를 해결해 태양광 수소 생산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지욱·장성연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은 부식을 차단한 금속 황화물 양자점 기반 태양광 수소 생산 광전극을 선보였다. 태양광 수소 생산은 물속에 담긴 광전극에 햇빛을 쪼여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기술이다. 광전극의 반도체 물질층이 빛을 받아 만든 전하 입자가 물 분해 전기화학 반응을 일으켜 수소를 생산하는 원리다. 고성능 소재인 금속 황화물은 물에 잠긴 채 햇빛을 받으면 산화·분해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막으려면 금속 황화물 대신 분해되는 고가의 희생제를 꾸준히 투입해야 해 경제성을 떨어뜨렸다. 연구팀은 니켈과 필드 합금 금속 두 종류로 황화물 표면을 감싸는 방식으로 희생제 없이도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광전극을 만들었다. 양자점 표면을 감싼 니켈 호일은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하고, 액체 금속인 필드 금속은 니켈 호일과 양자점 사이 미세한 틈새를 밀봉해 수분 침투를 원천 차단했다. 니켈 호일은 물 분해 반응을 돕는 촉매 역할도 해 효율을 높였다. 연구팀은 장시간 햇빛 노출 시 광전극 내부로 침투한 자외선이 전자 전달층과 반응해 광전극을 노화시킨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혀내고, 이를 예방할 역 적층 구조를 광전극에 적용했다. 자외선을 잘 흡수하는 황화물 반도체층이 빛을 먼저 맞도록 광전극 내부 적층 순서를 바꿔 자외선에 취약한 내부 전자전달층이 직접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 개발된 광전극은 희생제가 없는 일반 수용액 환경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인 18.6 mA/㎝²의 광전류 밀도를 기록했으며 24시간 연속 운전 후에도 초기 성능의 약 90%를 유지했다. 자외선 차단 설계가 적용된 역 적층 광전극은 100시간 넘게 성능 저하 없이 작동했다. 연구팀은 "금속 황화물은 태양광 수소 생산 성능 측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소재임에도 부식을 막기 위해 값비싼 희생제를 지속 투입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기술은 희생제 없이도 미국 에너지부(DOE)가 제시한 상용화 기준(20mA/㎝²)에 버금가는 효율을 내면서 내구성까지 확보해 차세대 수소 생산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양화영, 무히불라 알 무바록(Muhibullah Al Mubarok), 김사랑, 이수호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한국연구재단(NRF) 과제 및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InnoCORE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 12월 11일 게재됐다.

2026-01-30 09:41:56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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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교육지원청,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사업 설명회 개최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과 함께 28일 오후 3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년 안양미리내공유학교 학교 맞춤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운영 및 지역교육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설명회에는 관내 학교 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와 교육지원청은 2026년부터 시행되는 학교 맞춤형 사업 22종을 안내하고,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월까지 2년간 지역 교육 자원을 발굴해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안양시 희망창조학교' ▲초·중학생 대상 경제·금융 교육 ▲지역 거점 공간 활용 '학생이 행복한 배움터 안양미리내공유학교' 등이 포함된다. 시는 설명회 이후 3월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본격적인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의 다양한 교육 자원이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일선 교육 현장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1-30 09:40: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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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RISE UP! Career Festival’ 열고 지역 취업 연계 강화

계명대학교는 지난 1월 28일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지역 우수 기업과 대학 인재를 연결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독려하기 위한 'RISE UP! Career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RISE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대구 핵심 신산업 분야 취업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에는 대구시가 집중 육성 중인 5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모두 41개 기업이 참여했다. 모빌리티 분야에는 에스엘과 평화그룹, 피에이치에이, 티에이치엔, 경창산업, 이수페타시스 등이 참여해 미래 자동차·전장 산업 인재 발굴에 나섰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메가젠임플란트와 쓰리에이치, 세신정밀 등이 전문 인력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ABB 분야에는 KT와 한국전파진흥협회, 픽쇼코리아, 엔가든 등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갖춘 인재들과 만났다. 이 밖에도 iM뱅크와 서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이 함께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현장 면접과 1대1 취업 컨설팅을 병행한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인사담당자와의 직무 상담과 면접을 통해 채용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자기소개서 점검과 취업 준비 전략에 대한 맞춤형 조언도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과 지문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실전형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Dream UP! 지역 정주 취업자 격려금 수여식'도 열렸다. 계명대는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착을 확정한 우수 인재 2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2천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이는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격려금을 받은 김승주 학생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역 기업에 취업한 경험이 개인의 커리어뿐 아니라 대구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책임감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RISE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취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6-01-30 09:40: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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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 경북 방문의 해 대비 관광 활성화 전략회의 개최

경북도는 29일 도청 화백당에서 2026 경북 방문의 해를 대비해 관광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고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도-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주재로 도내 22개 시군 관광부서장과 경북문화관광공사, 11개 시군 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는 경북 관광 활성화 전략과 2026 경북 방문의 해 선포식 일정을 안내하고, 시군과 공사, 재단이 2026년 관광 분야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건의 사항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 경북 방문의 해 선포식은 오는 2월 11일 상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는 경북 관광 활성화 주요 전략으로 권역별 특화 관광 벨트 조성과 포스트 APEC 연계 관광, K-푸드 관광 육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이라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도 단위 권역별 관광 벨트 조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어진 시군 주요 시책 발표에서도 공동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연계·협력 사업이 다수 소개되며, 지역 경계를 넘어선 동반 성장의 필요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아울러 정부 관광 분야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 대응과 국비 확보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광객 수용 기반 시설 개선과 서비스 품질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경북도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현안을 중심으로 시군과 관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후속 정책에 검토·반영해 경북 관광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경북 관광의 미래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시군과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2026 경북 방문의 해를 경북 관광 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1-30 09:28:4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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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6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청도군은 2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청도군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보육사업 시행계획과 주요 보육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청도군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 전문가와 공익 대표자, 학부모 대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보육정책 방향과 군의 주요 보육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국공립 풍각어린이집 민간위탁 운영자 선정과 K보듬 6000 어린이집 지정, 2026년 청도군 보육사업 시행계획과 어린이집 수급 계획 등을 포함해 모두 6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이와 함께 농어촌지역 교사 대 아동 비율 특례 인정과 어린이집 최소 필요 지역 인건비 지원 방안도 함께 다뤘다. 청도군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24시 돌봄 어린이집 운영의 표준화를 모색하는 등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유경일 평생보장과장은 "저출생과 변화하는 보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공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30 09:28:3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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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질문중심 수업·평가 전문가 양성 대표 교육청 선정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질문중심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를 연계한 초등 수업·평가 전문가 1,000명 육성' 사업의 주관청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문을 기반으로 한 수업 혁신과 학생의 성장 과정을 지원하는 과정중심 평가 체제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단위 연수 운영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초등 수업과 평가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북교육청은 사업 주관청으로서 연수 운영 체계와 내용을 총괄하고, 시도교육청과 현장 교원 간 협력을 통해 전국 단위 확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질문중심 수업을 '질문이 넘치는 교실'이라는 수업 브랜드로 선도적으로 구현하며 확산해 왔다. 교실 수업에서 학생의 질문이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업 설계와 수업 문화 개선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학생 평가 분야에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서·논술형 중심의 과정중심 평가 도움 자료집을 전 학년에 걸쳐 개발·보급하는 등 현장 적용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정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질문중심 수업 설계와 수업 나눔 사례, 서·논술형 평가를 포함한 과정중심 평가의 설계와 실행, 학생 성장 진단과 피드백 체계, 학교 현장 적용을 돕는 지원 자료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연수 내용을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수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단위 운영에 활용할 교재와 자료를 개발·정비하고, 참여 교원이 학교로 돌아가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수업·평가 설계 예시와 운영 가이드, 자료 활용 지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연수 이후에도 시도교육청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가 공동체 운영을 통해 현장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축적·확산하는 후속 지원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청 교육감은 "이번 주관청 선정은 질문중심 수업과 학생 평가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온 현장 기반의 실행 경험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수 운영과 지원 체계를 통해 전국 확산을 선도하고, 초등 수업과 평가 전문가 육성에 경북교육청의 역량이 의미 있게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30 09:28:27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