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질문중심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를 연계한 초등 수업·평가 전문가 1,000명 육성' 사업의 주관청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문을 기반으로 한 수업 혁신과 학생의 성장 과정을 지원하는 과정중심 평가 체제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단위 연수 운영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초등 수업과 평가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북교육청은 사업 주관청으로서 연수 운영 체계와 내용을 총괄하고, 시도교육청과 현장 교원 간 협력을 통해 전국 단위 확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질문중심 수업을 '질문이 넘치는 교실'이라는 수업 브랜드로 선도적으로 구현하며 확산해 왔다. 교실 수업에서 학생의 질문이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업 설계와 수업 문화 개선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학생 평가 분야에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서·논술형 중심의 과정중심 평가 도움 자료집을 전 학년에 걸쳐 개발·보급하는 등 현장 적용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정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질문중심 수업 설계와 수업 나눔 사례, 서·논술형 평가를 포함한 과정중심 평가의 설계와 실행, 학생 성장 진단과 피드백 체계, 학교 현장 적용을 돕는 지원 자료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연수 내용을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수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단위 운영에 활용할 교재와 자료를 개발·정비하고, 참여 교원이 학교로 돌아가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수업·평가 설계 예시와 운영 가이드, 자료 활용 지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연수 이후에도 시도교육청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가 공동체 운영을 통해 현장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축적·확산하는 후속 지원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청 교육감은 "이번 주관청 선정은 질문중심 수업과 학생 평가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온 현장 기반의 실행 경험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수 운영과 지원 체계를 통해 전국 확산을 선도하고, 초등 수업과 평가 전문가 육성에 경북교육청의 역량이 의미 있게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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