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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6년간 215억 투입

인천광역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제1차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에너지산업 기반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기관·지자체가 협력하는 사업으로,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총 215억 원(국비 170억 원, 지방비 45억 원)이 투입된다. 이 중 인천시 부담은 13억 원이다. 인천시는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경기도와 함께 가천대학교, 경기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경기산학융합원 등이 참여하는 광역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과정 개발과 성과 확산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분야는 해상풍력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섹터 커플링, 전력계통 및 전력변환 등 차세대 에너지 핵심 기술로,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해 설계된다. 시는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과 에너지기술 공유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해상풍력 계통 연계,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전환 최적화 등 대학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학연 프로젝트와 현장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결합해 교육과 취업이 연계되는 실효성 있는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주안·부평 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주요 산업단지의 에너지 전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에너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영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선정은 인천과 경기도의 산업 기반과 대학 역량을 결합한 광역 협력 모델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에너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천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7 16:44:00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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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국제회의 순위 세계 339위…161계단 상승

수원특례시가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발표한 '2025년 국제회의 개최 순위'에서 전년 대비 161계단 상승한 세계 339위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발표된 순위에 따르면 경기권(고양·수원)은 총 7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아시아 75위, 세계 339위에 올랐다. ICCA 국제회의 순위는 참가자 50인 이상 순환형 국제회의를 기준으로 산정되는 세계적 지표로, 글로벌 마이스(MICE) 도시 경쟁력을 평가하는 핵심 기준으로 활용된다. ICCA는 2025년 전 세계 1,797개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순위를 집계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SICC)'로 신규 지정되며 국제회의 산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호텔, 상업·문화·관광시설과 광교호수공원, 광교테크노밸리 등이 집적된 복합형 국제회의 거점이다.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국제회의 유치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산업관광 콘텐츠 운영, 집적시설 간 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MICE 도시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수원시는 바이오·양자·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반 국제회의를 확대하며 산업과 관광이 결합된 차별화된 MICE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2026(G-Quantum Bio Summit 2026)' 등 특화 국제행사를 통해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국제회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산업관광 프로그램과 수원화성·광교호수공원 연계 콘텐츠를 운영하며 체류형 국제회의 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수원시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제회의와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제회의 참가자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에게도 도시의 매력을 알리고 글로벌 MICE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국제회의 산업 분야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MICE 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과 순위 상승은 수원이 국제회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국제회의·전시·관광·문화산업이 융합된 지속가능한 글로벌 MICE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27 16:43: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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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노인복지 현장 전문인력 양성 과정 6월 개강

광명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시니어 케어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해 노인 복지 현장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센터는 실무 중심의 '시니어 인지·정서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6월 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최근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데이케어센터 등에서는 치매 예방 활동, 감각통합 놀이,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인지·정서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6월 16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41일간 진행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실버인지놀이 지도사 자격 취득 ▲인지·여가·감각통합 놀이 ▲정서·신체·예술 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AI) 활용 강사 역량 ▲강의 실전 스킬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시니어 콘텐츠 전문기업과 연계한 취업 연계형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형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수료생에게는 노인복지기관 현장 실습 기회와 지역 내 시니어 관련 기관과 연계한 1대1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시니어 활동 및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이다.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 보유자나 관련 강의 경력자는 우대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교육생에게는 교통비와 참여촉진수당도 지급될 예정이다. 최옥남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과정은 여성들이 초고령사회 유망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사회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오는 6월 2일까지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6-05-27 16:43: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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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개인 하수처리시설 개선비 최대 400만 원 지원

용인특례시가 개인이 소유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시설 개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팔당상수원과 지역 하천의 수질 보전을 위해 매년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시설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시설 개선비의 80%를 최대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인 하수처리시설은 생활하수와 분뇨를 정화해 방류하는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를 말한다. 하수도법에 따라 시설 소유주가 직접 유지·관리해야 하며, 오수처리시설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와 정상 기능 유지를 위해 정기적인 내부 청소가 필요하다. 정화조 역시 연 1회 이상 청소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하루 처리용량 50㎥ 미만의 오수처리시설 또는 처리 대상 인원 1000명 미만의 정화조를 보유한 시민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시설 개선비의 80%를 최대 400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폭기시설 등 오수처리시설 내 각종 설비 교체를 비롯해 분리막 세정 작업, 공공하수처리장 연결에 따른 개인 하수처리시설 폐쇄 작업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인 처인구 모현읍·포곡읍·양지읍·중앙동·역북동·삼가동·유림1·2동·동부동 등을 대상으로 정화조 분뇨 수집·운반비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최대 5만4300원이며, 오수처리시설은 제외되고 정화조만 해당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시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확인한 뒤 전문업체와 함께 작성해 시 하수시설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화조 분뇨 수집·운반비 지원은 신청 전 담당부서에 전화로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안내에 따라 분뇨 수집·운반업체에 수거를 의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올바른 운영을 돕기 위해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7 16:43: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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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구월·연수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 본격화

인천광역시가 구월·연수 등 노후계획도시의 주거환경 개선과 미래형 도시 전환을 위한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현재 구월, 연수·선학, 만수1·2·3, 갈산·부평·부개, 계산지구 등 5개 지구를 대상으로 '2035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단순 재건축을 넘어 광역적 도시공간 구조 개편과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사업성 확보와 주민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기여 비율도 조정했다. 지난 4월 20일 제정·공포된 조례에 따라 5개 지구의 공공기여 비율을 법적 최소 수준인 1구간 10%, 2구간 41%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사업 부담을 줄이고 정비사업 추진 동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행정 지원도 강화한다. 시는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 누리집에 '선도지구 질의응답(FAQ)'을 게시했으며, 사업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인천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 구성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일정도 구체화됐다. 인천시는 오는 7월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중앙특별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뒤, 10월 중 기본계획을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특히 정비사업의 핵심 사업지인 '선도지구'는 오는 6월 1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으며,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유광조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인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노후 계획도시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성공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5-27 16:43: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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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어울림어린이공원 정비 착공

고양시가 덕양구 성사동 어울림어린이공원 정비사업에 들어갔다. 성사동 728번지에 있는 어울림어린이공원 환경 개선 공사에 착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어울림어린이공원은 인근 주민과 어린이들이 이용해 온 생활권 공원이다. 최근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와 이용 불편이 제기됐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놀이시설이 폐쇄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고양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기존 휴게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새 시설로 교체한다. 공원 이용자의 보행 안전을 위해 계단도 정비한다. 녹지 공간도 함께 보강된다. 시는 공원 안에 수목을 추가로 심어 어린이 놀이 공간과 주민 휴식 공간의 기능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폐쇄됐던 놀이시설 이용 여건이 개선되고, 인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을 수 있는 휴식 공간도 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어울림어린이공원이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편안한 쉼터가 되길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정된 7월까지 안전하게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7 16:43: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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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는 인재”…서울시에 책임 규명 촉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참사와 관련해 서울시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27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참사는 노후 기반시설 철거 과정의 위험을 알고도 막지 못한 인재"라며 "서울시는 사고 책임을 명확히 밝히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서소문 고가차도는 서울 도심의 핵심 도로시설물이자 철도 위를 지나는 구조물"이라며 "해체 과정에서 구조 안정성뿐 아니라 철도 운행과 시민 안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붕괴 위험을 의심할 수 있는 이상 징후가 확인됐는데도 왜 충분한 통제와 안전 확보 없이 점검이 진행됐는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서울시와 감리·시공·안전진단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노후 도시 인프라 관리 실패가 광역 교통망과 시민 일상을 마비시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며 "정부는 기반시설 간 간섭 구간에 대한 통합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안전사고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시민 앞에 책임 있게 사과하고,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경실련도 관련 과정 전반을 끝까지 감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27 16:39: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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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본디에 AI 정책 역할 맡겨...백악관 복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정책 자문 기구인 대통령 과학기술자문위원회(PCAST)에 팸 본디 전 법무장관을 임명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액시오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본디 전 장관은 최근 법무장관직에서 물러난 이후 새로운 역할로 백악관에 복귀하게 됐다. 위원회는 데이비드 색스 전 백악관 AI 고문과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 고문이 공동 의장을 맡고 있다. 위원 명단에는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 오라클 공동창업자 래리 엘리슨 등 주요 IT 업계 인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본디 전 장관은 새로 신설된 국가 기반시설 관련 자문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트루스소셜을 통해 "본디는 민간의 중요하고 필수적인 역할로 자리를 옮긴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토드 블랜치 법무차관이 법무장관 대행을 맡게 됐으며, 이는 집권 2기 들어 두 번째 장관 교체 사례였다. 플로리다주 법무장관 출신인 본디는 2016년 대선 때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활동해왔다. 다만 최근 일부 수사와 관련한 법적·정치적 논란 속에서 입지가 흔들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2026-05-27 16:07:1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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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엔블로' 멕시코 품목허가..."중남미 전역 순차 발매"

대웅제약은 멕시코에서 '엔블로 0.3mg(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엔블로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내 최초 나트륨 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다. 기존 SGLT-2 억제제의 30분의 1을 밑도는 0.3mg의 저용량으로 뛰어난 약효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하고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춘다. 혈당 강하는 물론 신장 질환, 심부전 등에서도 치료점 이점을 갖췄다. 이번 허가를 계기로 대웅제약은 중남미 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멕시코를 포함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도미니카 공화국, 파나마 등 총 7개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확보했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내 당뇨병 환자 증가세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국제당뇨병연맹(IDF)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지역은 급격한 도시화, 초가공식품 중심의 고열량 식습관 변화, 비만 인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당뇨병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중남미 현지 파트너사 '아르세라(구(舊) 목샤8)'와 지속 협력한다. 아르세라가 보유한 중남미 전역의 유통망을 활용해 올해부터 엔블로 발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멕시코 허가는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공들여 온 중남미 시장 확대 전략이 실제 성과로 증명된 첫 분기점"이라며 "파트너사와 함께 멕시코 현지 사업화에 속도를 내는 한편, 향후 중남미 전역으로 엔블로 공급을 확대해 글로벌 당뇨병 시장에서 국산 신약 엔블로의 영향력을 빠르게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7 15:56:24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