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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수도권 서부권역 핵심사업 본격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지구에 '서부사업단'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현장 중심 경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무실 개설은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서부권역 사업을 보다 밀착 관리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앞서 GH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동·서·남·북 4대 권역별 사업단 체계를 도입하며 사업 추진 속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서부사업단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광명학온, 광명시흥, 안산장상, 의왕·군포·안산, 과천과천 등 5개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총괄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 서부권역 개발의 핵심 거점이자 지역 발전을 이끄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철 GH 본부장은 이날 서부사업단을 방문해 연간 사업 목표를 점검하고 "안전은 국민 신뢰와 직결되는 최우선 가치"라며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GH는 이번 서부사업단 개소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한편, 국민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6-03-28 08:49: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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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지역 필수의료 재건' 토론회 좌장 맡아 해법 논의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의정갈등 이후, 지역 필수의료 재건을 위한 토론회'가 26일 도의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6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발제에 나선 우봉식 전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장은 "필수의료에 대한 국민과 의료진 간 인식 격차가 존재한다"며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과 함께 재정·인력·전달체계·거버넌스 등 4대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강보험 재정 확보를 위해 심뇌혈관, 응급의료, 재활의료, 분만·소아 분야를 우선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도 보건건강국은 응급의료과 신설과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운영 등 정책 추진 현황을 소개하며, 기존 의료자원 간 연계 강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지역 필수의료 붕괴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과 공공병원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이은환 경기연구원 박사는 "수도권 쏠림 완화를 위해 의료이용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서 병원 수용 거절 사례가 반복되는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전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송체계와 의료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통합돌봄과 의료 연계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정경자 의원은 "통합돌봄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의료와 복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지자체 중심의 실질적인 조정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수의료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논의된 내용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2026-03-28 08:49: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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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한옥체험마을 '‘남수헌' 개관

수원 남수동에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옥체험마을 '남수헌'이 문을 열었다. 수원특례시는 27일 팔달구 남수동 현지에서 '남수헌'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수헌은 연면적 2640.7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한옥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갤러리카페와 한옥 라이브러리 등 공용공간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한옥 객실 12실과 외부 스파시설 6개소를 갖춰 숙박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 2023년 4월 착공해 약 2년 만에 개관했다. 명칭 '남수헌'은 수원천 남쪽 지역을 뜻하는 '남수(南水)'에 집을 의미하는 '헌(軒)'을 더해 지었으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남수헌 방문객들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옥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인근 수원시미디어센터와 수원화성문화제 등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영진 국회의원, 장미영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재준 시장은 "남수헌은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와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8 08:49: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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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통합돌봄 시행 앞두고 '돌봄마당' 교육 운영

의왕시는 2026년 통합돌봄사업 본격 시행을 앞두고, 26일 보건소에서 동 주민센터 및 협업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역량 강화 교육 '의왕 돌봄마당'을 운영했다. 통합돌봄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기존 거주지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개인별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지역 내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사업 초기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고 실무자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 중심 교육과 정보 공유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사업 시행 전 주요 협업 사항을 점검하고 부서 간 소통과 연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돌봄마당'을 월 1회 이상 정례 운영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통합돌봄서비스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통합돌봄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현장 준비가 핵심"이라며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8 08:49: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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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봄꽃 명소 추천…도심·야경·섬 트레킹 등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꽃놀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봄에는 단순한 벚꽃 감상을 넘어 도심 산책과 야경, 그리고 섬 트레킹까지 더해진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인천관광공사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테마별 봄꽃 명소를 소개하며,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인천의 봄 여행 코스를 제안했다. 먼저 '도심 속 힐링 산책로'에서는 가까운 거리에서 여유롭게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인천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은 40년 이상 된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약 1.2km에 걸쳐 장관을 이루며, 호수와 어우러진 풍경이 특히 인상적이다. 오는 4월 4일부터 11일까지는 벚꽃축제가 열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월미공원 역시 1,000여 그루의 벚나무와 개나리, 철쭉이 어우러진 봄꽃 명소로, 전통정원과 함께 고즈넉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관광 모노레일 '월미바다열차'를 타면 벚꽃으로 물든 월미산과 인천 앞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이와 함께 4월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은 6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만든 1.5km 벚꽃길이 인상적인 숨은 명소이며, 남항근린공원(학익에코테마파크)은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벚꽃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장소로 꼽힌다. '시간 여행 꽃구경' 테마에서는 낮과 밤, 그리고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색다른 봄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자유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근대공원으로,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일대의 이국적인 건축물과 벚꽃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4월 11일에는 벚꽃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수봉공원은 수천 그루의 벚꽃과 함께 야간 조명이 더해진 '수봉 별마루'가 조성돼 밤에도 화려한 풍경을 선사한다. 강화산성 북문 벚꽃길은 고려궁지에서 북문까지 이어지는 800m 구간으로, 전국에서도 늦게 벚꽃이 피는 곳 중 하나다. 4월 8일부터 17일까지는 야간 경관조명과 공연이 더해진 특별한 관람이 가능하다.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는 수상택시와 문보트를 타고 벚꽃을 감상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G타워 전망대에서는 봄빛으로 물든 도심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대자연 봄꽃 트레킹' 코스를 추천한다. 장봉도는 벚꽃과 진달래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바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4월 25일 벚꽃축제가 열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시모도는 신도·시도·모도가 다리로 연결된 섬으로, 완만한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나 전동 스쿠터를 타고 벚꽃 라이딩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신도 구봉산에는 7,3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조성돼 '벚꽃섬'으로 불린다. 고려산은 전국적인 진달래 군락지로, 400m가 넘는 능선을 따라 붉게 물든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오는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진달래 꽃구경 행사에서는 봄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은 도심의 벚꽃 터널부터 섬마을의 봄 풍경,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이색적인 경관까지 다양한 봄의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인천에서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28 08:48:10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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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6월 ‘AI 복지플랫폼’ 가동… 음성으로 복지 상담

경남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27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중간 보고회를 열어 개발이 완료 단계에 접어든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시연하고 보완 사항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도·시군 복지 담당자와 사업 수행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플랫폼은 흩어진 복지 정보를 한데 모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됐다. 도민은 문자나 음성으로 자신의 연령·가구 상황·소득 수준 등을 입력하면 AI가 적합한 복지 서비스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복지 서비스 신청, 복지 시설 안내, 도움 요청 등의 기능도 포함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능 설계와 협업팀(TF) 논의 결과를 반영해 개발된 맞춤형 복지 상담, 음성 서비스 등 핵심 기능이 시연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이용 환경을 고려한 개선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경남도는 4월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시스템 안정성을 확인한 뒤, 6월부터 도민 대상 서비스를 본격 개시할 방침이다. 심유미 경남도 통합돌봄과장은 "준공까지 남은 기간 세부 기능을 정밀하게 다듬어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8 08:47:53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