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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임현수 의원, "민생 회복, 실질적 지원 중심으로 전환해야"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민생 회복, 용인반도체산업단지 추진, 교통 문제 해결,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의원은 먼저 "용인시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기회를 뜻깊게 생각하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의회 기능 강화와 교섭단체 역할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생 관련 발언에서는 "고금리·고물가로 시민 생활비 부담과 자영업자·가계 실질 구매력이 약화됐다"며, "민생 회복은 예산 규모가 아닌 시민 부담 완화 정도로 평가되어야 한다. 단발성 지원보다는 생활비 구조 개선과 지역화폐 확대 등 실질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인반도체산업단지와 관련해서는 "이 사업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과 미래 전략의 핵심 축으로, 건설 원안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전력·용수·교통·주거 등 기반시설 문제와 반도체 인재 양성 등 중장기 전략을 정부, 경기도, 용인시가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용인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교통 인프라는 시민 삶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대규모 개발 후 교통 보완이 아니라 교통 계획을 도시 발전의 전제 조건으로 삼아 광역철도망 확충, 광역버스 증차 및 노선 조정 등 시민 체감형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협치는 비판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제도 안에서 조정하고 토론하는 과정"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열린 자세로 협치에 참여하고 시정 성공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 미래 성장뿐 아니라 현재 시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용인의 방향"이라고 밝혔다.

2026-03-17 08:43: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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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개회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6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7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사, 18~19일에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안건 심사, 20~2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회기 중 24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가칭) 송담고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설립지, 배다리도서관, 평택보건소, 팽성생활사박물관, 송탄푸드뱅크, 청북하늘빛호수공원 조성, 모산·은실 조성 공사 현장, 브레인시티 아주대병원부지 인근 방음벽 설치 현장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 안건을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필수경비와 법정경비, 연말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세입·세출 변동사항을 반영해 기정예산 대비 1,680억 원(6.92%) 증가한 2조 5,964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날 김혜영 의원은 7분 자유발언에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운영 내실화와 합리적 조직 체계 전환'을 주제로, ▲불필요한 고정 인건비 축소로 세금 절약 ▲최적의 연주자 선발로 공연 수준 향상 ▲지역 예술인 참여 기회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며 시즌제 도입 검토를 당부했다. 강정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및 추경예산안 심사, 현장 점검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의정활동이 계획돼 있다"며, "추경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긴급 처방인 만큼, 의원들께서는 민생 중심의 선택과 집중으로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9대 평택시의회 마지막 회기인 만큼, 시민을 위해 헌신해 온 동료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6-03-17 08:43: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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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우즈베키스탄 방문 통해 경제·문화 협력 강화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시 방문단이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에는 평택상공회의소, 평택문화원, 평택체육회, 평택산업진흥원 관계자와 롤팩, 현대토건, 태운건설, 한양전공 등 지역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11일에는 평택상공회의소와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가 경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업 교류 및 투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13일 페르가나주 상공회의소에서는 양국 기업인 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돼 산업 협력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하며, 향후 협력 사업 발굴과 기업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의 성과에는 평택시와 우즈베키스탄 간 지속적인 행정·문화 교류를 통해 쌓인 신뢰가 큰 역할을 했다. 시는 과거 컴퓨터 기부, 마스크 지원, 문화주간 개최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타슈켄트 국립경제대학교(TSUE)와 페르가나 국립기술대학교(FSTU)로부터 명예교수(Honorary Professor) 칭호를 받았으며, 고려인 사회와의 협력 공로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협회로부터 '우호협력 훈장'도 수여받았다. 수여식에 앞서 평택문화원과 고려인협회는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전통문화, 예술, 문화행사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평택시와 우즈베키스탄 간 지속된 행정·문화 교류가 경제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기업 교류와 투자 협력, 문화·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7 08:43: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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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땅끝순례문학관, 2026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 선정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땅끝순례문학관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올해로 8년 연속 선정이다. 도서관, 작은서점, 문학관 등의 문학기반시설에 작가를 상주시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민들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전국 171개의 문학기반시설이 공모에 참여해 문학관 15개소 등 총 98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땅끝순례문학관은 국비 2,39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오는 3월 23일까지'2026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온라인 매칭박람회'누리집을 통해 상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작가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문학관에 상주하며 군민 대상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땅끝순례문학관은 상주작가에게 백련재 문학의 집 집필실을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군민들과 소중한 문학 경험을 나눌 역량 있는 문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3-17 08:43:0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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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서남해안 섬벨트 트리엔날레 추진을 위한‘W.I.N 포럼’개최

목포시는 지난 13일 해남·완도·진도·신안군,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서남해안 섬벨트 공동 '2026 W.I.N.(World Island Net)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섬, 예술로 잇다: 서남해안 섬벨트와 트리엔날레의 미래'를 주제로 서남해안 섬이 지닌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예술로 확장하고, 광역 단위 문화예술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개별 지자체 단위를 넘어 '섬벨트'라는 광역적 관점에서 공동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일본 '세토우치 트리엔날레'를 2010년 제1회부터 이끌어 온 이마타니 데쓰유키가 기조발제를 맡아 국제 예술축제 운영 사례와 성공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섬진흥원은 서남해안 섬벨트 트리엔날레 추진 방향과 함께 5개 시·군의 매력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및 적용 방안을 발표하며 향후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승미 행촌미술관장이 좌장을 맡아 정부 부처, 학계, 지역 전문가, 예술 관계자들과 함께 서남해안 섬벨트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 주요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남해안 섬벨트 5개 시·군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섬의 고유 자원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발굴해 오는 2030년 '서남해안 섬벨트 트리엔날레'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저마다의 역사와 문화를 지닌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확산시켜 섬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7 08:42:0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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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등 군함 파견 연일 압박…"협조 않을 시 기억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내 유조선 호위 임무를 위해 동맹국들이 군함을 파견해야 한다는 압박을 연일 계속하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을 지목하며 군함 파견을 요구한 이후 각국이 유보적인 반응을 보이자 수십년간 미국의 안보 지원을 받아온 국가들이 정작 미국의 도움 요청에는 망설이고 있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케네디센터 이사회 오찬을 개최하기 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에 훨씬 더 의존하는 다른 나라들이 우리를 도와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우리는 이 항로에서 들어오는 원유가 1%도 되지 않는데, 일부 국가들은 그보다 훨씬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95%, 중국은 90%를 가져온다. 많은 유럽 국가들도 상당한 양을 들여오고 한국은 35%를 들여온다"며 "따라서 우리는 이 해협과 관련해 그들이 들어와 우리를 도와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상황은 우리가 매우 잘 통제하고 있다. 이란 문제는 거의 처리했다"면서도 "말 그대로 단 한명의 테러리스트가 물속에 무언가 설치하거나 무기를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처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를 지목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 호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해외국 군함파견을 요구했다. 전날에는 기자들과 만나 7개국에 요청을 보냈으며, "우리는 기억할 것이다"는 위협성 발언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회원국들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 "매우 나쁜 미래"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으나 독일과 영국은 거절 의사를 나타냈다. 이탈리아와 호주, 프랑스, 일본 역시 당장 군함을 파견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며 한국 정부 또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국가들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일부는 매우 적극적이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다"며 "심지어 우리가 오랫동안 도와주고 끔찍한 외부 위협에서 보호해준 국가들 조차도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다. 열의의 정도는 내게 중요하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2026-03-17 08:14:27 이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