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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오리온그룹, 3세 경영 막 올랐다…2023 정기 임원인사 단행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수석부장이 승진하면서 오리온의 3세 경영이 막을 올렸다. 오리온그룹은 27일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2년이 넘는 코로나19 방역기간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올해 전 법인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고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그룹 전 임원이 유임된 가운데, 성과와 능력이 탁월한 인재를 승진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 법인에서 담서원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이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승진했다. 담 상부는 1989년생으로 미국 뉴욕대를 나와 중국 유학을 거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7월 오리온에 경영관리팀 소속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이번에 약 1년 6개월 만에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승진하며 기획, 사업전략 수립, 신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러시아 법인은 박종율 대표이사가 전무로 승진했다. 1994년 오리온에 입사한 박 대표는 익산공장장, 러시아 법인 생산부문장을 거쳐 2020년부터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트베리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초코파이·비스킷 등 현지 생산제품 다변화를 통해 러시아 법인의 고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현지화 체제 강화 차원에서 인도 법인 사우랍 세이스 대표이사와 중국 법인 징베이(靜北) 마케팅팀장 등 2명을 최초의 외국인 임원으로 선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성과·능력주의 원칙 하에 임원 승진인사 폭을 확대하고, 그룹 전 임원이 유임됨에 따라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오리온 인사 <전무>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 박종율 ◇베트남 법인 △R&D본부장 문영복 <상무> ◇한국 법인 △마케팅팀장 이혁제 △재경팀장 김영훈 △경영관리담당 담서원 ◇중국 법인 △인사팀장 김윤흥 △마케팅팀장 징베이(靜北) △품질관리팀장 임대순 ◇러시아 법인 △생산본부장 겸 트베리공장장 남혁우 ◇인도 법인 △대표이사 사우랍 세이스(Saurabh Saith)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27 14:29: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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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4번째 '前대통령 사면'…가장 짧은 수감생활 중 사면된 대통령은?

27일 정부의 2023년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포함됐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폭넓은 국민통합의 관점에서 고령 및 수형생활로 건강이 악화돼 형집행정지 중인 이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 및 복권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박근혜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형기를 채우지 않고 석방된 4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 전직 대통령 사면은 사회통합을 목표로 하지만 전례를 살펴보면 법 질서 훼손 등의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의 사면을 두고서도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선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두환·노태우 동시 사면… 朴도 4년9개월 만에 출소 퇴임 후 실형을 살던 전직 대통령이 특별 사면으로 풀려난 건 김영삼 정부 때가 처음이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1995~1996년 '12·12 쿠데타', '5·18 광주민주화운동 무력진압'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각각 사형과 징역 2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선 무기징역과 징역 17년으로 각각 감형됐고 이는 1997년 4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판결 8개월 만인 1997년 12월 당시 김영삼 대통령은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해 사면을 발표했다. 당시 임기 말이던 김 대통령이 대선 직후 김대중 대통령 당선인의 건의를 받아들여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두 대통령은 약 2년 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1997년 12월22일 동시에 감옥에서 나왔다. 그 이후 약 20년 만인 2017년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헌정 사상 최초로 탄핵되며 구속까지 됐다. 대법원은 지난해 1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뇌물·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징역 22년형을 확정했다. 박 전 대통령은 사면이나 가석방이 되지 않을 시 2039년 87세의 나이로 출소해야 했지만, 문재인 정부 마지막 특별사면 대상에 오르며 4년9개월 만에 수감 생활에서 벗어났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오랜 수감 기간이었다. 마찬가지로 퇴임 이후 중형을 선고 받은 이 전 대통령은 몇 차례 사면 대상으로 거론됐으나 실제로 포함된 적은 없었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DAS) 실소유 의혹과 관련해 비자금 횡령 및 삼성의 소송비 대납 등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에 벌금 130억원을 확정받았는데, 현재는 건강 악화로 형집행정지를 받아 병원에 입원 중이다. 2017년 3월22일 수감된 이 전 대통령 역시 박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4년9개월 만에 석방됐다. ◆사회통합 위한 사면? '정치적 노림수' 비판도 전직 대통령 사면에 늘 따라붙는 명분은 '국민 통합' 이다. 그러나 '법 앞에선 누구나 평등해야 한다'는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라는 비판적인 여론이 적지 않다. 사법부의 최종판단을 행정부가 깬다는 점에서 삼권분립을 위협한다는 문제의식도 있다. 전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의 사면은 사과와 반성이 전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의 경우 지난해 서거 전 뒤늦게라도 가족을 통해 "과오들에 대해 깊은 용서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으나, 전 전 대통령은 결국 아무 사죄 없이 세상을 떠났다. 사면이 선거 목적 등 정치적 셈법에 따라 활용되는 카드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문재인 정부가 마지막 사면 대상에 박 전 대통령을 포함한 것을 두고 참여연대는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고려에 이뤄진 사면"이라고 규탄했다. 전직 대통령 등 정치인 사면이 "거대정당끼리 특권을 나눠 먹는 것(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라는 문제제기도 꾸준히 제기된다. 이번 신년 사면에서도 역시 보수 정당 출신 이 전 대통령과 진보계 인사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동시에 풀려나면서 이 같은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면 돼도 前 대통령 예우는 회복 불가능…경호·경비만 유지 전직 대통령이 특별사면으로 풀려나도 박탈된 예우는 대부분 회복되지 않는다. 법률에 따라 전직 대통령에겐 연금, 기념사업, 비서관·운전기사, 질병 치료, 교통·통신 및 사무실 제공, 경호·경비 등이 제공되지만 ▲재직 중 탄핵 ▲금고 이상의 형 확정 ▲형사처분 회피 목적의 해외 도피 ▲국적 상실을 한 경우에는 이러한 예우를 받지 못한다. 이 전 대통령은 징역 17년형이 확정돼 이에 해당한다. 다만 경호 및 경비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금고이상의 형을 받은 대통령이라도 최고 수준의 국가기밀을 다뤘던 인사라는 점에서 '필요한 기간의 경호 및 경비'는 제공할 수 있도록 예외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2022-12-27 14:23:08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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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티큐' 불패론…나스닥 상승 베팅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티큐(TQQQ)'를 적극 순매수하며, 나스닥 상승에 베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 재확인에 따라 나스닥 지수가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2월 19일~25일) 서학개미 순매수 1위 종목은 나스닥 100지수의 3배를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로 집계됐다. 총 8790만달러가 유입됐다. TQQQ는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다.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하는 초고위험 상품이다. 미국 증시 조정이 막바지라는 판단에 투자자들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개인소비지출(PCE)은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5.5%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적은 상승률이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PCE도 둔화된 모습을 보이며 인플레이션 정점론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통상 PCE와 CPI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의 정도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순매수 2위 종목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다. 또 테슬라 한 종목에만 투자하는 단일 종목 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X 섀어즈(TSLL·DIREXION DAILY TSLA BULL 1.5X SHARES)가 순매수 5위에 등장했다. TSLL은 테슬라 주가를 1.5배 추종한다. 테슬라의 주가는 연초 대비 70% 가까이 폭락한 상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기준 테슬라는 123.15달러에 장을 마쳤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잦은 실언에 브랜드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전기차의 빠른 보급률을 감안했을 때 중장기적으로 테슬라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테슬라와 머스크를 분리해 생각할 수는 없지만 머스크의 정치적 발언 등은 테슬라의 경쟁력과 무관하다"며 "결국 경기 둔화 폭이 중요하고 금융위기와 같은 급격한 침체로 가지 않는다면 내년에도 테슬라 실적은 견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에 대해서는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가 동시에 순매수 상위에 등장하는 등 투자자들의 판단이 엇갈렸다.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 3X ETF(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SOXS·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EAR 3X SHS ETF)가 동시에 각각 3124만달러, 2579만달러씩 유입됐다. SOXL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반면, SOXS는 역으로 3배 추종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7 14:23: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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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이천시 지역인재 육성 나서

오비맥주는 지난 26일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약 84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이천시청에 이철우 오비맥주 이천공장장, 서홍석 오비맥주 수도권역장, 손웅산 오비맥주 성남지점장, 양용환 동광상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매년 이천지역 내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의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이천시에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약 3억1000만원에 달한다. 기탁된 장학금은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 및 생활비로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급격한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핵심 이념인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최근 '100+ ESG 경영 강화 선포식'을 갖고 ESG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 '해피 라이브러리', 소외계층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27 14:22: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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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올해 마지막 '슈퍼 31데이' 진행…수익의 3.1%는 기부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올해 마지막 '31데이'를 기념해 한층 특별하고 따뜻해진 '슈퍼 31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슈퍼 31데이'는 31일 하루 동안 '패밀리'를 구매하면 '하프갤론'으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은 물론 풍성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하는 행사다. 배스킨라빈스는 연말을 맞아 우리 사회 속 소외된 취약 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슈퍼 31데이' 행사를 통해 판매된 하프갤론 총 판매 수익의 3.1%를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 '슈퍼 31데이'에서는 카카오페이를 통해 전액 결제 시 1000원의 추가 혜택이 적용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쿼터 사이즈 45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 해피오더, 요기요, 배달의 민족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할 경우 최대 6000원의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본 행사만큼 푸짐한 혜택을 담은 사전 예약 프로모션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배달앱(해피오더, 배달의 민족, 카카오 주문하기, 요기요 등)에서 사전 픽업 예약을 하면 하프갤론 7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해피오더 주문 시에는 패밀리 4000원 혜택과 더불어 최대 2000점의 해피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까지 제공해준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31데이인만큼 풍성한 혜택은 물론 한 해 동안 받은 고객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따뜻한 기부까지 기획했다"며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2022년을 달콤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할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27 14:21: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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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학생상담센터, ‘2022년 우수 상담기관’ 선정

삼육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 우수대학상담기관 평가'에서 '우수상담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삼육대 학생상담센터는 위기 대응을 비롯한 전문적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다양하고 우수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특히 심리상담에 대한 거부감과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018년부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했다. 코로나19 시기에는 사회적 고립감을 호소하는 학생을 위해 비대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0월 이태원 참사 당시에는 사고 직후 전담팀을 꾸리고 '긴급 위기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박종환 삼육대 학생상담센터장은 "본 센터는 학내 구성원의 마음건강을 돕고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언제든지 센터로 연락해 필요한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대학상담센터협의회는 전국 235개 대학 상담센터가 속한 협의회로 학생상담센터의 활성화와 대학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우수상담기관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7 14:20:5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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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위례선 트램 차량 디자인 확정...2025년 개통

서울시는 위례선 트램(노면전차) 차량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전문가 자문회의(2회), 현장 시민 선호도 조사, 엠보팅 투표, 서울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차량 디자인을 최종 결정했다. 선정된 트램 디자인은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유선형의 외형을 갖췄다. 위례신도시에 속한 3개 지방자치단체(서울 송파구·경기 성남시·경기 하남시)의 화합을 상징하고자 이들 지자체 로고의 공통색인 빨강과 파랑의 중간계열 색상인 보라색을 곳곳에 포인트 색상으로 입혔다. 시 관계자는 "차량 외부의 보라색은 위례신도시(위례성)를 첫 도읍으로 삼았던 백제 온조왕의 도포 색상과 비슷한 계열로써 우아함과 화려함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차량 내부는 통로 확폭형과 통창을 적용해 채광과 개방감을 증대했고, 파랑 계열 색상의 의자 시트를 도입, 쾌적함을 더했다고 시는 부연했다. 위례선(트램)은 서울 송파구 남쪽에 있는 위례신도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마천역(5호선)에서 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과 남위례역(8호선)까지 총연장 5.4㎞을 트램으로 연결하는 친환경 신교통 사업이다. 오는 2025년 9월 개통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내년 2월까지 상세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1월 총 10편성을 위례선 본선에 반입할 것"이라며 "국내 최초로 상용화되는 무가선 트램이 안전하게 제작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7 14:19: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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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특별사면에…與 "통합 지향" VS 野 "부패·적폐 부활"

여야는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감형·복권 조치에 엇갈린 반응을 냈다.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같은 정치인·공직자 등이 포함된 1373명을 특별사면·감형·복권한 데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은 "갈등을 벗고 통합을 지향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부패·적폐 세력의 부활"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사면은 통합에 대한 윤 대통령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26일 윤 대통령의 특별사면 등 조치에 앞서 '들러리', '방패막이', '죄악' 등으로 규정하며 비판한 데 대해 "불안돈목(佛眼豚目), 부처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부처로 보이고, 돼지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추해보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양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을 겨냥해 "자당 출신 문재인 전 대통령처럼 노동계, 시민단체 등 소위 내 식구 중심으로 사면을 강행하는 게 자신들이 말하는 올바른 사면이라는 것이냐"라며 "사면에 정치가 있을 수 없다"고도 했다. 이어 "갈등을 벗고 통합을 지향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구태 정치로 더럽히지 말라"고 경고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같은 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특별 사면 등 조치에 "이명박 부패 세력과 박근혜 적폐 세력을 풀어준 묻지 마 대방출 사면"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국력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는 특별사면 등 취지를 겨냥해 "국민 통합을 저해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사면"이라고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국민 정서는 안중에도 없는 내 맘대로 사면"이라며 "윤 대통령이 강조하는 법치주의는 도대체 실체가 무엇인가. 부패·적폐·국기문란 세력 모두 방생해주는 것이 법치주의에 걸맞은 결정인지 묻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적폐 수사를 주도했던 사람이 바로 윤 대통령"이라며 "그런 점에서 심각한 자기 부정이다. 적폐 수사를 이끌던 윤석열 검사와 적폐 세력을 풀어주는 윤 대통령은 다른 사람인가"라고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에게 "부패한 범죄자 이 전 대통령에게 사면과 복권, 82억원의 벌금 면제라는 선물을 베풀었다. 이것이 윤 대통령이 입이 닳도록 강조한 공정과 상식인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 전 지사가 사면 불원서를 제출했음에도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데 대해 박 대변인은 "황당하다"며 "10년 이상, 형이 남은 범죄자와 곧 만기 출소를 앞둔 사람을 같은 무게로 퉁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번 특별사면 결정은 부패 세력과 적폐 세력의 부활을 예고한다. 적폐 청산 수사로 인기를 얻은 윤 대통령이, 이제는 적폐 세력과 한배를 타고 국정을 운영하게 생겼다"며 "국민이 동의하지 않는 이번 사면 결정이 사회적 갈등을 키울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우려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가운데 '특별사면·감형·복권에 관한 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치로 총 1373명이 28일 0시 기준 특별사면됐다. 이 가운데 정치인은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지사 등 정치인 9명이 사면·감형·복권됐다.

2022-12-27 14:18:5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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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육감 공약평가단 위촉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7일 학교보건진흥원 강당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22대 서울특별시교육감 공약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한다. 지난달 서울시교육청은 직접 민주주의 방식의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공개모집과 추첨을 통해 시민, 학부모, 학생, 교직원 71명으로 공약평가단을 구성했다. 공약평가단의 임기는 2024년 11월 말까지다. 공약별 5개 분과로 나눠 교육감 공약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점검하며, 서울교육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의 '공약평가단과 주민참여'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공약실천계획 보고 및 향후 평가단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해 공약사업 및 평가단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모든 아이들이 공존의 가치를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며, 꿈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 질 높은 공교육과 공존교육을 향한 서울교육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교육의 동반자로서 공약평가단께서 우리교육청 공약과 정책에 대해 엄정한 평가는 물론 따뜻한 조언을 아낌없이 해달라"며 "공약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울교육의 새로운 4년을 서울시민과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7 14:18: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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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신년 특사 단행…MB 특별사면·김경수 복권 없는 형 면제

정부가 27일 새해를 앞두고 횡령·뇌물 등의 혐의로 17년형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정치인·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137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윤석열 정부 취임 후 광복절 특별사면에 이은 두 번째 특별사면으로 이번 특별사면에서는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 차원의 광복절 사면과 달리 정치인과 주요 공직자 등을 엄선해 국민통합과 나라 발전의 계기를 마련코자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보고한 특별사면·감형·복권에 대한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서 신중하게 사면대상과 범위를 결정했다"며 "이번 사면을 통해 국력을 하나로 모아 나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국무회의 직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137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사면 대상자에는 이 전 대통령 등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사면 대상자 9명,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공직자로 분류되는 대상자 66명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사면 취지에 대해 "범국민적 통합을 위한 계기 마련하는 의미에서 이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을 사면대상에 포함했다"며 "잘못된 관행으로 직무상 불법행위에 이른 공직자들을 선별해 과거 경직된 공직문화를 청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일반 형사범 중 임산부, 생계형 절도사범, 중증 질환으로 정상적인 수감생활이 불가능한 수형자를 대상으로 온정 조치를 실시해 사회구성원들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며 우리 사회에 화해와 포용의 분위기 조성과 '폭넓은 국민통합'으로 국력을 하나로 모아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했다. 이에 따라 정치인 사면 대상자 중 이 전 대통령은 잔형 집행면제 및 복권을, 김성태·전병헌 전 국회의원은 형선고 실효 및 복권, 신계륜·이병석·이완영·최구식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과 홍이식 전 화순군수는 복권된다. 이 전 대통령은 사면 결정에 따라 총 17년의 징역형 중 남은 14년여의 형기와 130억원의 벌금 중 내지 않은 약 82억원은 집행 없이 면제된다. 주요 공직자 중 한 명으로 사면 대상자에 오른 김 전 지사는 복권 없이 잔형 집행만 면제됐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로 대법원에서 지난해 7월,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며 내년 5월 출소를 앞두고 있었다. 다만, 이번에 복권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김 전 지사의 피선거권은 2028년 5월까지 제한된다. 공직자 중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이병호 전 국정원장,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 민병환 전 국정원 2차장, 배득식 전 기무사령관이 잔형 집행면제 및 복권이 이뤄졌으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잔형이 감형된다. 또,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서천호·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은 형선고 실효 및 복권이, 김태효 전 청와대 기획관은 형선고 실효, 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정무수석,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비롯해 박근혜 정부 문고리 3인방이라고 불린 안봉근·정호성·이재만 전 비서관 등 23명은 복권된다. 이밖에 이미 동종 선거에서 한차례 이상 출마 제한 불이익을 받은 제18·19대 대통령선거,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6·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범 1273명도 복권되고, 1명은 형선고 실효 및 복권된다. 아울러 이번 사면대상에는 임신 중인 수형자 1명을 비롯해 생계형 절도사범, 중증환자 등 특별배려 수형자 8명과 공직자들이 주도한 범행에 가담한 일반인 및 사회적 갈등 사건에 연루돼 처벌받은 일반인 16명 중 1명을 형선고 실효 및 복권을, 15명은 복권된다.

2022-12-27 14:18:48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