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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야르오미르 야그르 등 현대차그룹 안전 기술로 생명 지켜…100m 협곡 추락한 커플 목숨 구해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뛰어난 안전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휩쓸고있는 가운데 소비자의 생명을 사연이 공개되면서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등에 따르면 클로에 필즈와 크리스티안 젤라다 커플은 이달 중순 현대차의 준중형차인 엘란트라N을 타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를 여행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사고 당일 오후 LA 카운티에 있는 엔젤레스 내셔널 국유림을 지나다 엘란트라N이 자갈 위에서 미끄러지면서 300피트(91m) 협곡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이에 엘란트라N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파손됐다 하지만 커플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필즈는 트위터에 "현대 아반떼N은 정말 훌륭하다"며 "300피트 아래 떨어져서도 나는 살아남았다"고 전했다. 차에서 빠져나온 이들은 구조 요청을 하려고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사고가 난 장소는 휴대전화 서비스가 되지 않는 지역이었다. 이들은 순간 초조하고 불안에 떨었으나 곧 희망을 품게 됐다. 필즈가 최근에 구입한 아이폰14가 구조 당국에 긴급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다. 이어 인근 수색구조대로부터 문자로 연락이 왔고, 이들은 구조대와 문자를 주고받으며 사고 장소 등 구체적인 정보를 보낼 수 있었다. 구조대는 즉시 헬리콥터를 보냈고, 이들은 다행히 구조됐다. 구조대는 애플의 긴급 위성 서비스로부터 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폰14에 장착된 '충돌 감지 및 긴급 구조 요청 서비스'는 이용자의 위험을 기기가 스스로 판단해 강한 충돌이 발생했다고 감지된 경우 휴대전화 서비스가 아닌 지역에서도 위성을 통해 구조대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기능이다. 이 서비스는 루이지애나에 본사를 둔 글로벌스타가 쏘아 올린 24개의 저궤도 위성을 이용하며, 지난달 중순부터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 등 다른 지역 서비스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필즈는 트위터에 "여전히 여기에 있어 감사하다"며 "나의 휴대전화 집착에 대해 신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 엘란트라N은 정말 훌륭하다"며 "300피트 아래 떨어져서도 나는 살아남았다"고 전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의 안전 기술력은 글로벌 스포츠 스타들을 통해서도 여러 번 조명됐다. 지난 5월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NHL)에서 활약하며 전설로 불리는 체코 출신 아이스하키 선수 야르오미르 야그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충돌 사고로 일그러진 기아 EV6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기아가 나를 구했다"고 강조했다. 야그르는 사고일 아침 EV6로 시내 도로를 달리던 중 트램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트램이 달리는 레일 위에 멈춰선 것이 화근이었다. 트램은 야그르가 타고 있던 EV6 왼쪽 측면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트램의 무게를 감안하면 저속으로 충돌했다 하더라도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야그르는 "나의 실수로 일어난 사고였다"며 "트램이 부딪히는 순간에는 정말 끝이라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사고로 그는 한쪽 손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을 뿐, 사고 직후 파손된 EV6를 촬영하는 등 멀쩡한 모습을 보이며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야그르가 심각한 충돌사고에서도 경미한 부상에 그친 이유는 다름아닌 E-GMP 기반 전용 전기차의 우수한 충돌 안전 기술력 때문이다. 지난해 2월에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운전 중 사고로 제네시스의 안전 기술력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타이거 우즈는 당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행사 차량으로 지원된 제네시스 GV80을 타고 LA 인근 도로를 달리다 사고를 당했다. 당시 GV80은 여러 번 전복되면서 굴러 중앙분리대와 나무를 잇달아 들이받았고, 공중으로 튀어 올라 한번 회전한 뒤 떨어졌다. 당시 사고로 우즈는 다리 부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조사한 LA 경찰은 "차량 앞면, 범퍼는 완파됐지만, 내부는 대체로 손상되지 않아 운전자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데이비드 하키 회장은 "타이거 우즈를 살린 것은 제네시스 GV80에 장착된 에어백이었다"며 "총 10개의 안전 표준 이상의 에어백과 운전자 신체를 고정해 충격을 완화하는 무릎 에어백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제네시스 GV80은 우즈 사고 1개월여 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이하 TSP+)를 획득하며, 골프황제를 살린 건 운이 아닌 실력이었음을 입증했다. IIHS는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양호한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이하 TSP) 등급을 매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차체 안전 기술력 외에도 세계 최초 기술이 적용된 에어백, 그리고 차급을 불문하고 적용하고 있는 ADAS 등으로 글로벌 주요 자동차 안전 평가 기관으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 최우선 철학을 기반으로 최상의 제품 개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8 11:37: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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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CES2023에 미래차 혁신 솔루션 소개

LG디스플레이가 차량용 디스플레이 혁신을 글로벌에 자랑한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 열리는 CES2023에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대거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부스는 모빌리티 기술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 자리를 잡았다. 처음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로 꾸며 글로벌 전장 부품 및 완성차 고객에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소개한다. 주제는 '어드밴스드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로, 눈으로 보는 것뿐 아니라 사운드 기술까지 모빌리티 혁신 방향성을 제안한다. P-OLED와 LTPS LCD를 비롯해 미래차에 최적화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무안경 3D 계기판과 시야각 제어 기술 등 혁신적인 신기술도 함꼐 내놓기로 했다.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하는 필름 형태 익사이터 등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도 함께다. LG디스플레이는 CES2023에 참여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 차별화된 경쟁력과 고객가치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 Auto 사업 그룹장 김병구 전무는 "미래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28 11:37: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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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서울의 낙원, 우쿨렐레 축제' 개최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이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2022 특별기획 '서울의 낙원, 우쿨렐레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에서 활동 중인 우쿨렐레 동아리팀을 비롯해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의기투합한 아마추어팀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서울 금천구 문백초등학교 학부모팀 문백초등학교 앙상블과 서울 마포구 신북초등학교 학부모팀 우아하신, 일반인 동아리팀 우쿨스피릿, 작아울, 우쿨잼, 오늘도 우쿨렐레 등 총 여섯 팀의 공연이 듣고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29일과 30일에는 각각 하찌와TJ의 조태준, 좋아서 하는 밴드의 조준호가 DJ를 맡아 진행되며, DJ들의 축하 공연이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한편,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6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최대 악기 종합상가 낙원상가 하부 공간에 마련된 시민생활문화 공간으로 2020년 10월 개관 이후 시민을 위한 악기 기증 사업 전개와 함께 다양한 생활문화의 확산과 전파를 위한 터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생활문화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공간 대여 및 중소규모의 합주 연습실 시설 운영 등 향후 다양한 생활문화 관련 사업을 전개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2022-12-28 11:34: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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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덕 할머니 만난 이재명, "마치 돈 문제인 것처럼 피해자 모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를 예방한 사실을 알리면서, 양 할머니에 대한 서훈을 보류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앞서 양 할머니를 찾아뵌 사실을 언급하며 "이렇게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바른 생각을 가지고 사시는 분이 있으신가. 정부 당국자들이 양 할머니의 10분의 1만 쫓아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인 양 할머니에 대해 국민훈장 모란장 서훈을 추진했으나 외교부의 제동으로 보류된 것으로 논란이 일자 이를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양 할머니는 13살이었던 1944년, 일본 나고야 미쓰비시 항공기제작소에 강제 동원돼 고된 노동에 시달렸다. 양 할머니는 억울함을 풀기 위해 30년이 넘게 미쓰비시를 상대로 싸우며 사죄를 촉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억울하게 강제 징용 피해를 입은 당사자가 '나는 사과를 받고 싶다', '진심 어린 사과와 상응하는 책임을 지게 하고 싶다'는 입장을 갖고 싸워왔는데, 정부의 태도가 국내 기업들 협찬을 통해서 배상하는 방법을 강구한다고 한다. 양 할머니가 매우 분개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옆에서 듣다보니, 누군가 억울한 피해를 입어서 가해자에게 사과하고 책임지라고 이야기했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지갑을 꺼내며 '얼마 필요해'라고 말하는 느낌이 든다"며 "진정성이나 사과 요구를 폄하하고 모욕한다는 생각이 들고 마치 돈 문제 때문인 것처럼 피해자를 모욕하는 행태가 납득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단체와 피해자 법률대리인단이 지난 26일 밝힌 바에 따르면, 외교부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쪽에 일본 전범 기업이 아닌 한국 기업의 기부만으로 보상하는 방안을 유력한 방안으로 통보해 논란이 일었다. 이 대표는 강제 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 "양 할머니에 대한 인권상 시상, 국가 훈장 수여가 미뤄진 것과도 관련 있어 보인다"면서 "일본에 대해서 당당해야 되겠다. 저자세, 굴종 외교를 하면 안 된다는 국민 지적을 아프게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광주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지"라고 표현하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 임명된 김광동 위원장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 지난 12일 위임한 김 위원장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기관총 사격은 허위고 '북한군 개입설' 가능성이 있다는 논문을 지난 2020년 발표한 바 있다.

2022-12-28 11:29: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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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AI 경진대회 'LG유플러스 AI 그라운드'에 860팀 참가 성료

LG유플러스는 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개최한 AI(인공지능) 경진대회 'LG유플러스 AI Ground'에 860팀이 참가하며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1월 7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주간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AI 엔진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AI 분야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원)생 및 머신러닝(ML) 모델링과 개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참가한 860팀 중에는 대학(원)생 및 고등학생이 51.5%, 직장인 또는 일반 개발자가 21.9%, AI취업준비생이 7.5%였다. 참가자의 연령대는 1975년생에서 2006년까지 다양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국내 기업에서 주도한 추천 시스템 및 알고리즘 AI 경진대회 가운데 참가자 수, 1일 평균 제출횟수, 베이스라인 코드 이상성능 개선 등 지표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860팀 중 추천 AI모델 개발과 제출 건 수는 2883회였으며, 올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린 AI 추천시스템 경진대회로 개발자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에게는 아이들나라 추천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업스테이지의 AI 경진대회 플랫폼 'AI Stages'에서 개인화된 콘텐츠를 추천하는 최적의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최우수상(상금 500만원)은 현역 개발자 2인으로 구성된 'fishman'팀이 차지했다. 'fishman'팀은 lightGCN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 선호도를 학습하고 콘텐츠 아이템별 인기도 점수도 추가해 최종 추천 리스트를 생성했다. 'fishman'팀은 "평소 콘텐츠 추천 영역에 관심이 많았는데 공모전 공고를 보자마자 참가했다"며, "팀 동료와 밤새워가며 개발한 추천모델이 빛을 보게 돼 무한히 기쁘다"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들의 97.3%는 향후 AI Ground 행사가 다시 열리면 재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입상한 추천모델을 아이들나라 등 서비스에 적용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활용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황규별 LG유플러스 CDO(전무)는 "이번 AI Ground를 통해 개발자 커뮤니티에 LG유플러스를 널리 알리고 4대 플랫폼 신사업과 관련된 서비스의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Ground와 같은 행사를 지속 개최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발굴하고, 유플러스만의 개발자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8 11:21: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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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대우건설 해외시장 확대 광폭 지원

대우건설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대해 광폭 지원 행보를 보이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대우건설은 정원주 부회장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등 각국 최고위급 지도자와 잇따라 만나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기존 거점시장인 나이지리아, 베트남, 이라크 등지에서 시장 경쟁력을 공고히 하면서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케냐, 필리핀과 같이 신규 개척을 준비하고 있는 국가의 정상급 지도자들을 면담하며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5일 수교 30주년을 맞아 국빈 방문한 응우옌 쑤언 푹 (Nguyen Xuan Phuc) 베트남 주석을 개별 면담한 것이 좋은 사례이다. 대우건설의 대표적인 아시아 거점시장인 베트남의 주석을 개별면담한 자리에서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은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사업 외에도 다수의 신도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향후 가스, 오일은 물론 스마트 시티를 적용한 신도시 개발, 녹색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 긴밀하게 협력하고자 한다"고 투자 확대 의지를 전했다. 이에 대해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대우건설은 베트남에 최초로 투자한 한국 기업으로 대우건설의 성공과 투자확대를 기대하며, 외국 기업의 성공을 위해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앞서, 지난 10월 정원주 부회장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사디크 사파예브(Sodiq Solihovich Safoyev) 국회 상원 제1부의장과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Kudratov) 대외무역부 제1차관 등을 면담하고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 및 수력발전, 고속도로 건설 등의 인프라 개발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무함마두 부하리(Muhammadu Buhari) 나이지리아 대통령을 예방하고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에 대한 낙찰의향서를 접수했다. 지난달 정 부회장은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w) 투르크메니스탄 상원의장을 접견하고 비료공장사업 2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이 이번에 체결한 사업은 ▲투르크메나밧(Turkmenabat)인산비료플랜트(연산 30만톤 인산비료 생산 설비 및 부대시설)와 ▲발칸(Balkan) 요소-암모니아 비료공장 (연산 115만톤 요소비료와 연산 66만톤 합성 암모니아 생산설비) 등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미국과 필리핀,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했던 정 부회장의 이와 같은 해외 네트워크 강화는 대우건설이 향후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디벨로퍼로 거듭나는데 중요한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2-28 11:21:1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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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감경기 2년2개월 만에 최악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2년 2개월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산업의 업황 BSI는 74로 전월(75)대비 1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 2020년 10월(74)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BSI는 기업 약 2800개를 설문해 만드는 지표로 100을 웃돌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100을 밑돌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김대진 한은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장은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수요도 둔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업황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71)이 3p 떨어졌고,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은 전월과 동일한 76을 기록했다. 제조업 세부 업종 가운데 특히 글로벌 반도체·화학제품 수요 감소로 전자·영상·통신장비(-6p), 화학물질·제품(-11p) 등의 하락 폭이 컸다. 기타 기계장비(-7p)도 건설·철강 등 전방산업의 업황 악화 탓에 크게 내렸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5p, 2p 낮아졌고 수출기업(-1p)보다 내수기업(-5p)의 체감 경기가 더 크게 나빠졌다. 비제조업은 주택경기 둔화,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6p), 부동산업(-6p), 도소매업(-2p)의 업황 BSI가 하락했다. 내년 1월 업황에 대한 전망 BSI 지수(70)도 한 달 새 4p나 떨어졌다. 제조업(68)에서 1p, 비제조업(72)에서 5p 낮아졌다. BSI에서 소비자 동향지수(CSI)를 반영한 12월 경제 심리지수(ESI)는 전월보다 0.3p 상승한 91.7을 기록했다. 다만 ESI 원계열에서 계절 및 불규칙 변동을 제거한 순환변동치는 93.2로 전월에 비해 1.4p 하락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2-28 11:19: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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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통계조작과 '분식회계 거절'

'신화의 나라' 그리스는 1980년대부터 성행한 포퓰리즘과 전체 고용의 1/4이 될 정도로 공무원이 늘어나며 국가채무가 확대되었다. 그리스 정부는 유럽연합(EU) 가입을 위해 통계를 조작해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낮추려다가 국제사회의 불신을 사면서 경제도 움츠러들었다. 2008년 국제통화기금(IMF)은 동 기관에서 20년간 근무했던 그리스인 안드레아스 게오르기우를 그리스 통계청장에 임명하도록 주선하여 '그리스 재정의 진실'을 파악하려 했다. 당시 그리스는 EU 국가로부터 재정건전성을 인정받아 구제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었기에 재정적자 통계는 매우 중요한 잣대였다. 초대 통계청장 게오르기우는 2009년 재정적자 규모를 전년 국내총생산(GDP)의 13.4%보다 늘어난 15.8%로 사실 그대로 발표했다. 유럽연합(EU)이 통계의 진실을 감시하기 위해 만든 엘스타트(ELSTAT)도 게오르기우가 작성한 통계를 인정하였다. 문제는 그리스의 유력인사들이 재정 적자규모를 부풀렸다는 혐의를 씌워 게오르기우를 고발하였다. 그는 "분식회계가 아니라 '분식회계 거절'이라는 죄를 짓고 체포되었다며 황당해 했다. 후진국에서 권력의 말을 듣지 않는 통계 책임자들은 자리보전이 어렵다는 말인가? 눈앞의 국가이익을 위해 가짜통계를 작성하여 국제사회에서 불신을 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사실 그대로를 국민들에게 알려 어려움을 호소하고 단합시켜야 옳은지? 나라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어떠한 경우에도 투명성 확보가 중요하다. 전쟁 상황이 아닌 데도 상대를 속이기 위해 통계자료를 허위로 작성한다면 국가 간 신뢰 구축은 상상할 수 없다. 2008년 세계경제위기 이후 극심한 경제난에 처한 그리스는 EU로부터 수차례의 구제 금융을 받고 오늘날까지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스 실업률은 2020년 유럽 내 최고 수준으로 18%를 넘어섰다. IMF는 그리스가 유로존 내에서 가장 외부 충격에 취약한 국가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9.5% 역성장 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 같은 그리스의 어려움은 상환능력을 넘어선 거액의 국가채무에서 비롯되었다. 통계조작이 없었다면 빚을 그렇게 많이 지지 않고 상환도 빨라졌을 게다. 개인이나 기업도 억지로 부채 상환능력을 부풀리다가는 자칫 부채의 수렁에서 벗어나지못하는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하여간, 공식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나라에서 국민들에게 정직하고 열심히 살라고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가짜뉴스, 가짜여론이 진실을 왜곡시켜 국민적 판단을 왜곡시키듯이 통계조작은 나침판을 바다에 던져 버리고 먼 바다를 항해하려는 짓거리다. 개인과 기업은 물론 국가도 투명성을 확보해야 비로소 발전할 수 있다. 통계조작이 심해지면 경제적, 정치적 판단을 그르쳐 나라살림은 질곡에 빠질 수밖에 없다. 생각건대, 통계조작은 고대사회에서 절대자인 제사장이 자신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사람들을 속이는 주술행위에 다름 아니다. 어쨌든 한강의 기적을 이뤘다는 나라에서 최근 불거진 '통계 마사지' 파문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022-12-28 11:19:03 최규춘 기자
[인사]신한라이프

◆ 신한라이프 ◇ 부사장 승진 △FC사업그룹장 김범수 △재무그룹장(CFO) 박경원 △고객전략그룹장 배형철 ◇상무 승진 △마케팅트라이브장 이의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이민우 △DB사업그룹장 이후경 △B2B본부장 이성원 △상품본부장 최현철 △심사지원본부장 정지영 △인사본부장 황미연 ◇부서장 승진 △FC2본부장 직무대행 설두환 △경영기획본부장 직무대행 안세훈 △FC교육팀장 배재일 △FC1지원팀장 김정섭 △FC2지원팀장 성효민 △DB교육팀장 이도건 △제휴마케팅팀장 유정현 △B2B지원팀장 김주연 △디지털플랫폼챕터장 장해원 △상품개발2챕터장 김영우 △언더라이팅심사팀장 김승택 △전략기획팀장 최동연 △ESG기획팀장 문지영 △홍보팀장 김성재 △인재육성팀장 윤으뜸 △영업개발챕터장 박정서 △고객개발챕터장 지정규 △경영개발챕터장 박민경 △ICT운영챕터장 유대성△특별계정운용팀장 이문경 △개인여신팀장 양기윤 △감사팀장 유상현 ◇파트장 승진 △영업지원파트장 이선미 △제휴지원파트장 정광영 △BA영업파트장 이진복 △HR협력파트장 김인섭 △내부회계관리파트장 성미선 ◇상무 전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허도일 △DX그룹장(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한상욱 △전략기획그룹장(CSSO) 김순기 △고객지원그룹장 박재우 △DX트라이브장 최승환 △WM본부장 김성진 △감사담당임원 유민철 ◇부서장 전보 △FC1본부장 직무대행 김경훈 △FC사업팀장 박재훈 △DB사업팀장 임병석 △하이브리드지원팀장 최도유 △고객전략챕터장 김지철 △영업기획챕터장 홍상표 △영업시스템챕터장 서혜라 △브랜드마케팅챕터장 이가원 △상품운영챕터장 류민정 △오퍼레이션혁신팀장 문지영 △고객컨택운영팀장 김근혜 △상품검증지원팀장 김종태 △재무팀장 모동진 △리스크관리팀장 윤승환 △DX기획챕터장 신수연 △빅데이터챕터장 김동헌 △운용전략팀장 류진호 △투자금융팀장(투자금융본부 겸직) 신운식 △경인고객플라자 센터장 이효미 △부산고객플라자 센터장 박병술 △대구고객플라자 센터장 오동근 △대전고객플라자 센터장 양미숙

2022-12-28 11:18:0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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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상현, 친윤 당권주자 김기현 겨냥…"울산 떠나 서울 출마하라"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윤상현 의원이 경쟁자인 김기현 의원에게 28일 "적어도 당 대표 후보라면 언제라도 총선에서 수도권에 출마할 배짱이 있어야 한다. 수도권 승리의 보증수표가 당 대표의 필요 조건"이라며 서울 지역에 출마 선언하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지난 27일 당 대표 후보 출마 선언에서 "당 대표가 되면 우리 당 지지율을 55%, 대통령 지지율을 60%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이 2024년 총선 승리 적임자라고 강조한 데 대한 반응이다. 윤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김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당 지지율 55%,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60%를 호언장담했다. 좋은 포부"라면서도 "그 정도 지지율이면 서울 강북 지역에 출마해도 당선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심(윤 대통령 의중)을 팔고 다니는 자칭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은 모두 수도권 출마를 선언하라"며 "아니면 텃밭에서 편하게 선거 치르면서 수도권 승리가 중요하다느니 2030 MZ 세대가 중요하다느니 하는 말을 쉽게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정말 총선 승리가 중요하다면 최전방 전선에서 싸워 승리해 온 사람에게 당 대표를 맡기거나 아니면 본인이 수도권에 직접 총선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라"는 말도 했다. 친윤(親윤석열)계 당권 주자로 분류되는 김 의원 지역구가 울산 남구을, 권성동 의원은 강원 강릉시인 점을 고려한 발언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당 지도부도 차기 당 대표 자질로 '수도권·MZ세대 대표론'을 언급한 바 있다.

2022-12-28 11:15:34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