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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관료 출신 임박…갈등 최고조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임기 만료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료출신 행장이 유력해지고 있어 노조와 금융당국의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 1월 2일 임기가 끝나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후임이 이번주에 결정된다. 기업은행장은 다른 금융지주사 처럼 임원추천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중소기업은행법상 금융위원장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통해 선임된다. 내부인사 하마평으로는 김성태 현 기업은행 전무,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 외부인사로는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도규상 전 금융위 부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인사는 정은보 전 금감원장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아직 윤종원 행장의 임기가 남아있어 복수 후보자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정 전 금감원장이 후보 중 한 사람인 것은 맞다"라고 직접적으로 밝힌 바 있다. 정 전 원장에 힘이 실린 발언이다. 이에 전국금융산업노조와 기업은행 노조는 정 전 금감원장의 IBK기업은행장 임명에 대해 '낙하산 인사'라며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다. 노조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관치미화 낙하산 옹호 금융위원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융노조는 "현재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BNK금융지주 회장, 기업은행장 인사 모두 관치 낙하산 논란에 휩싸여 있다"며 "현 정부에서 자행하는 관치와 낙하산 인사를 10만 금융노동자가 지켜보고 있다"고 경고했다. 임명날짜가 다가올수록 노조와 금융당국의 갈들의 골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 윤 행장이 취임 전 내부출신 행장이 세 번 연속 된 것과 비교하면 낙한산 인사가 다시 부활했다는 지적이다. 23대 조준희 전 행장은 1980년에 입행, 24대 권선주 전 행장은 1978년 입행, 25대 김도진 전 행장은 1985년에 입행한 기업은행 내부출신이다. 2000년대 이후 은행장 총 8명 중 5명이 관료출신이고 5명 중 4명은 행정고시 출신이다. 국책은행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내부출신보다는 관료 출신 인사가 많아 노조에서는 인사철만 되면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외부출신이 행장직에 선임될 경우 다시 출근길 저지 시위를 단행 할 것"이라며 "전 금융감독원장이 임명될 경우 공직자윤리법 제17조 위반이다"라며 "공직자는 퇴직일부터 3년간 취업심사대상기관(금융기관)에 취업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금융위는 기업은행이 기타 공공기관이어서 공직자윤리법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28 06:00: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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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복 짓기

새해가 되면 너도나도 주변 사람들과 축복하는 인사를 나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주고받는 인사가 '복 많이 받으세요'일 것이다. 말하는 사람도 좋고 듣는 사람도 좋아하는 인사말이다. 또는 '복 많이 지으세요'라는 인사도 한다. 복을 짓는다는 건 복 받을 만한 일을 하는 걸 의미한다. 단순하게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복을 짓는 게 먼저가 아니겠는가. 복 받을 일을 해야 복이 들어올 테니 말이다. 복 짓는다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불교에서 공덕은 좋은 일을 해서 덕을 쌓아가는 것을 지칭한다. 봉사활동이나 보시를 하거나 주변 사람을 위해 무언가 좋은 일을 하는 게 복 짓기의 방법이다. 복 짓는 활동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것 같지만 실제는 나를 위한 것이다. 공덕은 마치 부메랑처럼 나를 찾아와 복된 운세를 불러들인다. 내가 살아있는 현세에 돌아오기도 하고 세대를 건너뛰어 자손에게 현현할 때도 있다. 조상이 쌓은 공덕으로 자손이 복을 누린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결코 빈말이 아니다. 필자의 지인 중에는 연기를 업으로 생활하는 알려진 분이 있다. 연기직업이 실상은 돈을 때맞추어서 버는 업이 아니다. 그런데도 절에 보시는 제일 먼저이다. 본인은 그게 다 부모님이 공덕을 쌓은 덕분이라고 말한다. 형편이 좋지 않았던 부모님이지만 항상 어려운 사람을 돕고 절을 찾아 불공을 드렸다는 것이다. 부모님이 복을 지은 덕분에 자기가 밥 굶지 않고 산다고 그는 말하곤 했다. 새해에는 복 많이 지으라는 인사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 복을 많이 짓고 그로 말미암아 더 큰 복을 받으라는 의미이니 서로에게 큰 축복이다. 사주학에서는 시기질투나 원망 없는 행동 또한 복을 짓는 것으로 축복을 전하는 인사가 복 많이 받는 한해를 만들어 줄 것이다.

2022-12-28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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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28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 2023년 여성기업 지원 예산이 101억5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여성기업 주간행사와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예산이 새로 배정되면서 올해보다 14.6% 늘었다.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전통 강자인 닛산의 베스트셀링 SUV 엑스트레일 4세대 신형 모델에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 SK㈜가 글로벌 ESG(환경 E·사회 S·지배구조 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모두 최고 수준 등급을 획득했다. SK㈜가 MSCI로부터 AAA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Compliance Management Systems)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며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갔다. <금융부> ▲ 지난달 15일 인천 계양이 3기 신도시 사업지 가운데 가장 먼저 '첫 삽'을 떴다. 해당 사업지는 지난 2019년 10월 최초로 지구 지정됐고, 오는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 은행 예·적금으로 시중자금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예금금리가 정점을 지나 하락할 수 있는 만큼 2년 이상의 장기 확정금리 예금상품으로 갈아타야 한다고 조언한다. ▲ 내년부터 개인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에 이미 가입한 뒤 소속 회사가 단체보험 계약으로 실손보험을 가입했다면 개인 보험이나 단체 보험 둘 중 하나를 임의로 선택해 중지 신청을 할 수 있다. ▲ 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지만 숙박·음식업을 중심으로 서비스 부문의 고용이 늘고, 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영향이다. <정책사회부>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총수일가 미등기 임원이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에 집중 재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 주식을 보유한 공익법인에 총수일가가 집중 이사로 등재돼 있어 편법적 지배력 강화에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내년에도 커피원두·대두유 등 수입시 무관세가 적용된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는 동절기 동안 관세가 면제된다. 이차전지·반도체 등 미래산업 관련 원재료와 설비 등을 수입할 때도 관세가 없다. ▲제빵공장 기계에 끼여 근로자가 숨진 SPC그룹 계열사의 80% 이상이 산업안전 관련 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정부는 6억여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해당 사업장 대표를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서울시가 설 연휴 때 공원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공원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수업 방해 등 교육활동 침해로 전학·퇴학 같은 '중대한 조치'를 받은 학생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기록된다. 다만 교육계에서는 교원 보호 조치에는 동의하면서도, '학생 위협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며 시시비비가 갈리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의 34개 학과에서 수시 모집인원보다 더 많은 미등록 인원이 발생했다. <자본시장부> ▲임기 만료를 앞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이 유임될 전망이다. 올해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변화보다는 안정에 초점을 맞춘 결과로 해석된다. ▲ 연말 최대의 관심사였던 산타랠리가 사라지면서 내년 초 '1월 효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월 효과는 신년 경제 상황 개선 기대감 등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전망이 반영돼 뚜렷한 호재가 없어도 주가 상승률이 다른 달에 비해 크게 나타나는 현상을 뜻한다. 다만 연말 증시 부진으로 개인투자자들은 이번 1월 효과를 내심 기대하고 있으나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증시 침체가 내년 1월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티큐(TQQQ)'를 적극 순매수하며, 나스닥 상승에 베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 재확인에 따라 나스닥 지수가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통&라이프부> ▲2022년은 하반기에도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영향이 유통시장에 영향을 끼쳤다. 특히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소비재의 물가가 상승한 데다 고환율까지 겹쳐 소비자뿐 아니라 기업들도 힘든 시기를 보냈다.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장남인 담서원 수석부장이 승진하면서 오리온의 3세 경영이 막을 올렸다. ▲삼성서울병원은 인플릭시맵과 같은 생물학적 제제 사용 10년 만에 소아 궤양성 대장염 치료 판도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22-12-28 06:00:15 박태홍 기자
[인사]KB금융지주

KB금융지주 <승진> ◇부사장 재무총괄(CFO) 서영호 부사장 ◇전무 한화 IR부장 권봉중 전무 준법감시인 서혜자 전무 <전적&승진> ◇부사장 리스크관리총괄(CRO) 최철수 부사장 (前 KB국민은행 리스크전략그룹 전무) <유임> ◇부회장 개인고객부문장, WM/연금부문장, SME부문장 허인 부회장 글로벌부문장, 보험부문장 이동철 부회장 디지털부문장, IT부문장 양종희 부회장 ◇부사장 경영연구소장 한동환 부사장' ◇전무 전략총괄(CSO) 김세민 전무 HR총괄(CHO) 윤여운 전무 감사담당 맹진규 전무 ◇상무 ESG본부장 문혜숙 상무 (은행 겸직) 보험총괄 오병주 상무 ◇겸직 기획조정부장 박찬용 (은행 겸직) 브랜드총괄(CPRO) 김진영 (은행 겸직) 개인고객총괄 정문철 (은행 겸직) WM/연금총괄 최재영 (은행, 증권, 손보 겸직) SME총괄 권성기 (은행 겸직) 글로벌전략총괄(CGSO) 조남훈 (은행 겸직) 글로벌본부장 강남채 (은행 겸직) 디지털플랫폼총괄(CDPO) 조영서 (은행 겸직) 고객경험디자인센터장 하윤 (은행 겸직) 디지털콘텐츠센터장 허유심 (은행 겸직) IT총괄(CITO) 윤진수 (은행 겸직) 테크혁신센터장 박기은 (은행 겸직) 그룹클라우드센터장 김주현 (은행 겸직) 데이터총괄(CDO) 육창화 (은행 겸직) 금융AI센터장 오순영 (은행 겸직) 고객컨택총괄(CCCO) 전성표 (은행 겸직) 총괄부문장(자본시장부문, CIB부문, AM부문), 자본시장부문장 박정림 (증권 겸직) 자본시장총괄 하정 (은행, 증권 겸직) 자본시장기획부장 강민혁 (은행, 증권 겸직) CIB부문장 김성현 (증권 겸직) CIB총괄 강순배 (은행, 증권 겸직) AM부문장 이현승 (자산운용 겸직) KB국민은행 ◇ 승진 (부행장) (총 7명) CIB고객그룹 강순배 부행장(지주/증권 겸직) 중소기업고객그룹 권성기 부행장(지주 겸직) 기관고객그룹 김동록 부행장 경영기획그룹 김재관 부행장 여신관리/심사그룹 이영직 부행장 개인고객그룹 정문철 부행장(지주 겸직) WM고객그룹 최재영 부행장(지주/증권/손해보험 겸직) ◇ 승진 (전무) (총 8명) 브랜드전략그룹 김진영 전무(지주 겸직) 소비자보호그룹 박영세 전무 개인마케팅본부 곽산업 전무 글로벌사업그룹(소속) 김현종 전무 대기업영업본부 서영익 전무 데이터·AI본부 육창화 전무(지주 겸직) 테크인프라본부 이배봉 전무 자본시장영업본부 임대환 전무 ◇ 승진 (상무) (총 2명) 리스크전략그룹 송병철 상무 준법감시인 이상원 상무 ◇신규위촉 (상무) 채권운용본부 이성희 상무(前 JP모건체이스은행 서울지점장) ◇승진 (본부본부장) (총 9명) 자본시장기획부 강민혁 본부장(지주/증권 겸직) 글로벌지원본부 김영일 본부장 KB GOLD&WISE the FIRST 센터 박진선 본부장 구조화금융본부 빈중일 본부장 여신심사본부 윤준태 본부장 금융플랫폼본부 이성준 본부장 기관영업본부 이수진 본부장 법률지원부 이종훈 본부장 글로벌플랫폼부(P) 임성우 본부장 ◇승진(지역영업그룹대표) (총 5명) 강서지역그룹 김은덕 대표 경기남지역그룹 김진삼 대표 경인지역그룹 노인기 대표 충청지역그룹 송용훈 대표 호남지역그룹 이근배 대표 ◇전보 (총 8명) 영업그룹 성채현 이사부행장 경영지원그룹 이승종 전무 시장운용본부 유창범 상무 글로벌플랫폼부 이영근 본부장 업무지원본부 이종민 본부장 동부지역그룹 양정필 대표 강남지역그룹 왕덕봉 대표 강동지역그룹 황후자 대표 ◇기타 트레이딩총괄 김태호 부행장 (증권 원소속) 세일즈총괄 민시성 전무 (증권 원소속) 금융공학센터 전은석 전무 (증권 원소속) 글로벌사업그룹(소속) 한정호 본부장 (증권 → 은행 전적)

2022-12-27 17:44:0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