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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농협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대중교통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 대중교통 및 생활영역 50% 할인 선봬 롯데카드가 자회사 로카모빌리티와 함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상품인 '로카모빌리티 반띵 카드'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반띵 카드는 대중교통과 생활 가맹점에서 50% 할인 혜택을 월 최대 4만5000원까지 제공한다. 대중교통 할인에 적용한 금액도 이용실적에 포함한다. 전월 실적 80만원 이상인 경우 대중교통에서 이용금액의 50%를 월 2만원까지 할인한다. 이어 스타벅스, 미용실, 온라인쇼핑, 스트리밍, 멤버십 등 5개 생활 업종에서 각각 월 5000원 할인 적용해 총 4만 5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 시 '로카모빌리티카드' 1매를 무료로 제공한다. 교통카드와 일반카드를 통합해 앞서 충전한 금액으로 대중교통은 물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자 교통카드 사업자인 로카모빌리티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교통에 특화된 PLCC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여행족을 위한 특화 상품을 출시했다. ◆ 조건 없이 국내외 항공권, 면세점 이용 시 적립 NH농협카드는 호텔스닷컴코리아와 제휴를 통해 여행 특화상품인 '지금(zgm), 휴가중' 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금 휴가중 카드는 전월실적 조건없이 국내 전 가맹점에서 0.5% NH포인트 적립한다. 항공권 및 면세점 업종 이용 시 0.5%를 추가하여 총 1%를 적립한다. 숙소 예약 때는 전월실적이 없어도 20%를 즉시 할인한다. NH농협카드 홈페이지, NH농협카드 스마트앱 내 호텔스닷컴 할인 전용페이지를 통해 숙소 예약 시 적용 받는다. 해외 이용액 2% 기본적립과 국내 전월실적 구간에 따른 최대 3% 추가적립을 통해 최대 5%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이용과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여행·호캉스 등을 선호하는 MZ세대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호텔스닷컴코리아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어르신들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한다. ◆ 취약 계층을 위한 ESG경영 지속 KB국민카드는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취약노인들에게 난방비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다. 저소득 취약계층인 어르신 중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한다. 2011년부터'독거노인 마음 잇기 봉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작년까지 총 5319명의 독거노인 대상으로 ▲계절별 보양식 및 식품 키트 ▲반려나무 등 실내공기정화식물 ▲임직원이 만든 카네이션 선물 등을 후원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도 1500여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2-08 09:58:1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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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작년 당기순이익 2631억원…역대 최대

지난해 카카오뱅크가 당기순이익 2631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카카오뱅크의 고객수는 2042만명으로 1년 만에 243만명 늘었다.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최대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는 8일 2022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6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간 영업수익은 1조6058억원으로 전년대비 50.8%, 영업이익은 3532억원으로 1년전과 비교해 37.5% 늘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상승하며 이자이익이 확대되고, 주택담보대출 등의 새로운 상품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연간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수신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33조1000억원으로, 전월대비 3조1000억원 증가했다. 저원가성 예금이 61.3% 비중을 차지했다. 여신잔액은 같은 기간 25조9000억원에서 27조9000억원으로 늘었다. 중저신용자대출과 전월세 보증금,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중저신용자 대상 무보증 신용대출 잔액은 3조2414억 원으로 전년(2조4643억원) 대비 31.5%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출시된 지 10개월만에 잔액 1조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취급액은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7900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플랫폼 부문의 수익도 증가했다. 체크카드 결제규모는 21조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결제액 기준 시장점유율도 11.9% 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2.48%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0.49%로 집계됐다. 한편 카카오뱅크의 고객수는 총 2042만명으로 1년전(1799만명)과 비교해 243만명 증가했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644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개인사업자 뱅킹, 가상자산거래소 연계, 국내주식 투자 서비스 등 신규 상품·제휴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한 결과다. 고객 연령별 비중은 ▲10대 8% ▲20대 24% ▲30대 25% ▲40대 23% ▲50대 이상 20%로 나타나 다양한 연령대가 고르게 이용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08 09:50: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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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연말정산 안내서비스’ 확대 시행

신한은행이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시행에 맞춰 고객상담센터 AI상담봇 '쏠리'의 연말정산 안내서비스를 확대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연말정산 AI상담봇 '쏠리'의 상담시나리오를 51개로 확대해 AI상담봇의 상담범위를 넓히고 청약, 대출, 연금 등의 금융상품 소득공제부터 연말정산과 관련된 납입증명서 등 각종 서류 발급까지 안내한다. 또한, 이번 연말정산 안내서비스부터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 연말정산과 관련된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상담내용에 따라 기존 음성상담에 18개의 관련 화면(웹뷰)을 추가로 보여주는 멀티 모달 인터페이스(Multi-modal Interface)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담 콘텐츠를 제공한다. 고객은 보다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AI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고객들에게 AI상담이라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AI상담이 '고객중심'의 관점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는 신한은행의 AI상담봇 '쏠리'는 2022년 약 600만 콜의 고객문의를 응대했으며 이 중 27%인 약 160만 콜의 고객 상담을 전문상담직원 연계 없이 완료했다.

2023-02-08 09:50: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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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친환경 제지 브랜드 'N2N'으로 日 시장 공략

글로벌 제지 브랜드 'White-Horse'로 수출 국가 확대도 깨끗한나라가 친환경 제지 브랜드 'N2N(Nature to Nature)'로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8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N2N'의 일본 시장 공식 진출을 본격화하고 해외 입지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N2N은 'Nature to Nature(자연에서 자연으로)'를 뜻하는 말로 '자연에 해를 입히지 않고 올바른 선순환 가치를 실현하는 친환경 포장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원순환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기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N2N은 범용 포장재 SC마닐라, 고급 포장재 IV(아이보리), 친환경 포장재 ACB(Agriculture Board)·KB(Kraft Board) 등 지종 원재료의 100%가 종이자원(폐지)으로 이뤄졌으며 FSC인증을 획득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깨끗한나라만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유려한 외관은 물론 견고함으로 상품의 가치까지 높인 혁신적인 친환경 포장재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1994년 품질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백판지 브랜드 '베스트코트(Best Coat)'를 런칭한 바 있다.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품질 개선을 통해 지난 2022년 한 해에만 베스트코트 백판지 1만4700톤을 수출했다. 깨끗한나라는 'N2N'을 통해 일본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제지 브랜드 'White-Horse'와 함께 투트랙 전략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친환경 제지 브랜드 'N2N'이 글로벌 제지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일본 시장에 나섰다"며 "깨끗한나라가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N2N이 일본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08 09:29: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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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 원 지원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미취업청년에게 최대 30만 원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안양 등 일부 시·군에서 자체 추진하던 것을 도비를 들여 확장했는데 올해는 자체 사업 추진 등의 이유로 성남, 오산, 가평을 제외한 28개 시·군이 참여한다. 28개 시·군 청년 가운데 응시료를 받고 싶은 시험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5~6월과 10~11월 등 상·하반기 각각 신청할 수 있다. 12월 시험이라면 다음 연도에 신청하면 된다.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하나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 41억 4천만 원(도비 50 대 시·군비 50)의 예산을 투입해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총 2만 3천여 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응시료 지원이 최근 물가상승으로 취업 준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더 고른 역량강화 기회 제공을 통해 더 나은 도약의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들이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8 09:26: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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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의료관광객 1만3천명 유치 목표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의료관광시장의 핑크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도시로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말 인천관광공사와 '2023년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는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하는 의료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의료관광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를 통해 올해 의료관광객 1만 3,000명을 유치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미국 글로벌 웰니스 연구소(GWI)는 코로나19로 높아진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웰니스 관광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는 2020년 4,357억 달러(약 560조 원)에서 2025년 1조 1,276원 달러(약 1,454조 원)로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인천시는 8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유치 역량 강화 ▲의료관광객 맞춤형 수용 태세 강화 ▲인천의료관광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3개 중점 과제와 8개의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국제기구, 재외공관, 해외지사 및 인천시 자매도시를 중심으로 국내외 공공기관 교류 확대를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정기회의를 개최해 유치 성과 및 개선점, 진행상황등을 공유함으로써 유치기관의 역량 강화를 꾀한다. 또한 산·학·관 연계 의료관광 전문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의료·웰니스 융복합 코디네이터를 육성하는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의료관광 환경변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게 지원 서비스도 개선한다. 원스톱 메디컬서비스(이동, 통·번역, 힐리투어 등 비의료서비스)의 운영방식을 의료기관별 개별 이용에서 통합 운영으로 변경해 이용객과 의료기관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재치료를 위해 재방문하는 환자를 위한 사후관리 안심 서비스를 추진해 의료관광 목적지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인다. 인천의료관광홍보관은 인천메디컬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의료관광상담, 메디컬 지원 서비스 종합 상담,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서비스 지원 등으로 기능을 확장한다. 인천의료관광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외국인 환자 초청 나눔 의료와 의료진 연수 지원도 추진한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환자를 발굴·치료하고, 타깃국가 현지 의료진 초청 교류를 통해 인천의 의료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의료 관광의 트렌드가 치료 중심에서 예방·건강관리 등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시장의 규모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면서 "의료기관·관광·웰니스·비의료사업체와의 융합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인천의 다양한 웰니스 관광자원과 연계한 인천만의 고부가 의료관광상품을 개발로 변화하는 국제 의료관광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달 문체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고 보건복지부 지역특화 외국인환자 유치기반 강화사업 공모에도 도전한다. 인천은 특화된 의료기술이 있는 우수한 의료기관과 기존 외국인환자 유치 기반을 바탕으로 바다, 섬 등의 웰니스 관광자원까지 연계한 의료관광시스템으로 외국인을 상대로 한 의료관광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2023-02-08 09:26: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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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 최초 버스·도시철도 통합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확대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오는 6월 28일부터 버스와 도시철도를 전부 아우르는 '어르신 무임교통 통합 지원'을 시행한다. 현재 도시철도는 대구뿐 아니라 광역 지자체마다 이미 무료 탑승을 지원하고 있으나, 버스와 도시철도 통합은 대구가 유일하다. 대구의 경우 교통 수송 분담률은 버스 이용이 17%로 도시철도 8%의 2배에 달해 도시철도보다 버스를 더 많이 이용하고 있다. 역세권 가까이 사는 일부 어르신들만 혜택을 누리는 등 실제 이용이 훨씬 많은 버스에 대한 지원은 전무해 반쪽짜리 지원책에 불과했다. 지난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공경과 예우 차원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임 교통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대구시는 6월 28일 버스 무임교통 지원의 본격 시행에 앞서 대중교통의 다른 축인 도시철도의 무임승차 기준 연령은 65세 이상으로 버스 무임승차 70세 기준 연령과 차이가 나기 때문에 도시철도의 연령 조정을 깊이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도시철도 무임승차 기준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조정해야 되는 이유로 첫 번째, 1981년 노인복지법 제정 당시 65세이던 평균수명은 2022년 84세로 지난 40년간 무려 20세가 늘었으며,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3.9%에서 16.6%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두 번째, 노인에 대한 무임승차가 최초로 시작된 1980년 당시에는 65세가 아닌 70세 이상 어르신이 50% 혜택을 받았으나, 1984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이 100% 할인 대상으로 정해진 뒤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연령 기준이 변하지 않아 사회적 인구 구조 변화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세 번째, 대법원 판례에서도 노동 가능 연령은 1989년 전까지는 55세로 보았으나, 1989년부터는 60세, 2019년부터는 65세로 높아져 노인에 대한 기준 연령이 상향되고 있다. 네 번째, 2022년 서울시 노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인 스스로 몇 세부터 노인으로 생각하는지 물어봤을 때 노인 스스로가 72.6세로 대답, 국민들의 인식 변화가 확인된다. 다섯 번째, 가까운 일본만 하더라도 도쿄의 경우 1974년부터 70세 이상 노인이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하는 '실버패스 제도'를 도입, 비록 소득에 따른 일부 부담으로 변경되긴 했으나 여전히 70세 이상은 유지되고 있으며, 오사카, 고베 등 주요 도시도 70세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버스에 대한 지원은 이미 조례가 제정돼 70세 이상으로 6월 28일 무임교통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었으며, 도시철도 또한 70세 이상으로 연령을 상향해 버스와 도시철도를 모두 70세 이상으로 일치시켜 시행할 계획이었다. 다만,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와 대구시의회 등을 방문해 제도 시행에 대해 설명과 의견 청취를 한 결과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확대 정책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반기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도시철도의 무임 연령 상향에 따라 기존에 도시철도 수혜를 보던 65세에서 69세의 혜택이 갑자기 사라지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내고 연령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제안이 있었다. 대구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버스와 도시철도를 구분, 해마다 지원 연령을 달리해 버스는 74세를 시작으로 해마다 1세씩 낮추고, 도시철도는 1세씩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안 역시 기존 도시철도 수혜자의 혜택이 한순간 사라지는 문제점은 해결할 수 있으나, 버스와 도시철도 환승 체계에 있어 일부 연령대는 버스, 도시철도 간 무료 환승이 불가능한 문제점이 발생한다. 대구시는 어르신 교통복지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정책 목표를 합리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분석을 거쳐 3월 중으로 최종 방안을 결정,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본 정책 시행에 따른 재정소요액은 70세 이상 버스 무임 교통 지원은 연간 35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도시철도 무임 교통 지원은 65세에서 70세로 올릴 경우 연간 150억 원이 절감돼 연간 총예산은 200억 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계별 차등 지원의 경우 버스는 74억 원 절감되는 반면, 도시철도는 79억 원이 추가 투입돼 재정 차이는 크게 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어르신 무임 교통 지원 정책과 관련해 재정 적자 규모가 큰 서울시 등 많은 지자체에서 국가 재정 지원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제기되고 있으나, 노인복지법 제26조에는 도시철도 무료 탑승 지원은 국가 또는 지자체가 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초고령사회 문제에 국가와 지자체 구분이 있을 수 없다. 재정력 격차가 큰 지자체가 혼자 해결하다 보면, 어르신들의 거주 지역에 따라 복지 수준의 차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국가에서도 일정 부분 책임을 지는 것이 필요하다. 단, 여러 다른 복지정책 및 SOC 등에 재원을 투입해야 하는 국가도 재정 상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대구시는 고강도 지출구조 조정과 공공부문 경영혁신 등 자구책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스스로 마련해 중앙의 재원 지원 여부에 관계없이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노인복지정책의 선도 도시로 대구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의 예우와 공경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5대 미래 신산업 육성 등 경제 정책과 함께 파크 골프 활성화 등 노인여가 활동지원과 노인 취약계층 복지 등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3-02-08 09:26:03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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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예술사 연표' 완간...온라인으로 확인하세요

"내륙의 꿈이 지피는 화려한 꽃들의 도시, 대구 예술의 정체성 확인" 대구예술 장르사 연표 소책자가 완간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음악, 미술, 문학, 무용, 연극, 영화, 대중음악 등 예술 7개 장르와 산업사 연표를 제작·배부했고, 올해 국악, 건축, 사진 장르와 총론을 추가해 제작했다. 이는 '대구예술사 연표 완간'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추가 제작된 장르의 필자로 김신효 대구국악협회 회장(국악), 권종욱영남대 건축학부 교수(건축), 김태욱 대구사진문화연구소 소장(사진), 이하석 시인(총론)이 참여했다. 이번 소책자를 통해서 각 예술 장르의 시대별 사건을 간략하게 정리, 각 장르가 대구에서 형성되고 발전한 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총론을 집필한 이하석 시인은 각 예술 장르 연표에 대한 총평과 함께 역사 속에서 대구예술의 역할과 정체성을 언급하며 연표가 갖는 의미를 밝혔다. 그는 "연표로 본 대구예술은 대구 지역의 예술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그 자체가 하나의 세계임을 확실하게 드러난다"며. "이를 바탕으로 확실한 자신감과 창조력을 돋우어 가지면서 더욱 밝은 미래를 전망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예술 연표 소책자 완간은 마침표가 아니라 문화 예술 자료 수집, 연구를 위한 또 다른 시작의 의미가 있다. 소책자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대구예술의 뿌리를 쉽게 확인하고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기를 바란다. 더불어 교육과 관광, 문화콘텐츠 개발 등 필요한 분야에 활용되고 대구 문화 예술의 위상이 전국에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책자는 국립문화예술 아카이브 기관과 지역 내외 문화예술 기관·단체, 주요 도서관 등에 배부 중이며, '대구예술 시간여행'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2023-02-08 09:25:52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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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野3당 이상민 탄핵에…"오로지 기승전 이재명 방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8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당 대표) 방탄을 위해 75년 헌정사에 이상민 장관 탄핵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 의회주의를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공소장 여기저기에 이 대표 범죄 사실과 법 위반 사항이 즐비하다. 민주당이 헌법과 법률을 존중하는 공당이라면, 당헌·당규에 따라 이 대표를 정치적으로 탄핵하는 것이 순리"라고 꼬집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헌법은 국무위원이 헌법과 법을 위반한 때 탄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장관이 도대체 무슨 법을 위반했나"라며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등 야 3당의 이 장관 탄핵 추진 방침의 부당함에 대해 지적했다. 야 3당이 탄핵 추진 사유로 제시한 10·29 참사 당시 이 장관의 ▲재난예방 조치를 하지 않은 점 ▲재난 발생 이후 대통령보다 늦게 보고 받고 현장 방문 외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재난대책본부·수습본부 신속 구성 미흡 등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문제에 대해서도 정 위원장은 "경찰 수사에서 직무상 위법은 확인되지 않았고, 현재 검찰은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탄핵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 중심으로 이 장관 탄핵을 추진하는 데 대해 "오로지 기승전 이재명 방탄"이라며 "이 대표 사법 처리에 쏠리는 국민의 관심을 흐트러뜨리기 위해 탄핵이든 뭐든 때리고 보자는 막가파식 정치 공세"라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은 75년 헌정사에서 우리 의회가 애써 지켜온 금도를 마구잡이로 깨뜨렸다. 민주당의 '다수 의석 만능주의'가 초래한 비극"이라고 지적도 했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 주도로 이 장관 탄핵을 추진하는 데 대해 "민주당이 헌정 질서와 함께 국민의 안전까지 내팽겨 쳤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 장관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헌법재판소 판결 전까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행안부 장관 자리가 공석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 정 위원장은 "국민 안전마저 헌신짝처럼 내던지는 민주당의 이상민 탄핵에 공감할 국민은 아무도 없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행안부 장관이 공석 중일지라도 국민 안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집권여당으로서 무한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당론으로 이 장관 탄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여당이 이 장관을 치외 법권, 신성불가침으로 여기는 듯하다'는 취지로 주장한 데 대해서도 "헌법 질서를 허물어 가면서까지 이 대표를 지켜야 할 무슨 이유가 있나. 이 대표가 언제부터 민주당의 치외 법권, 신성불가침의 존재가 됐나"고 반문했다. 이어 "더 이상 헌법이 정한 삼권분립을 무시하고, 정치를 사법화하지 말라. 국회 의석으로 대한민국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미몽에서 벗어나라"며 "오늘 민주당이 무너뜨린 헌정 질서는 헌법재판소가 바로 세울 것"이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모든 것이 사필귀정 될 때 민주당은 국민들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민주당에 경고했다.

2023-02-08 09:25:3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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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284개소 적발· · ·73개소 고발 조치

인천시는 지난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소재 1,800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지도·점검한 결과, 폐수 불법배출 등 환경법령을 위반한 284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적발 및 조치 내용을 보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93개소 개선명령(조업정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3개소 조업정지 ▲배출시설을 운영하면서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아니한 16개소 사용중지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및 방지시설 고장 방치 등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172개소는 경고 등 행정처분 했다. 이중 폐수 무단방류 및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업체 73개소는 시 특별사법경찰과에 고발의뢰 했다. 분야별 위반사항을 보면 대기분야의 경우 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 49건, 대기자가측정 미이행 47건,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21건, 운영일지 미작성 19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14건, 배출허용기준 초과 9건 등 순으로 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 행위와 대기자가측정 미이행 행위 적발 빈도가 가장 높았다. 수질분야의 경우 배출허용 기준초과 84건, 운영일지 미작성 16건,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1건,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2건, 폐수 무단방류 등 비정상 가동 2건 순으로 이중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행위 적발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는 분야별 배출시설 부적정 운영 등 주요 위반사례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배출사업장에서 쉽게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삽입하여 주요 위반사례 안내문을 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 2,121개소에 개별 발송했다. 김인수 환경국장은 "작년 적발 빈도가 높았던 위반행위가 올해 재발되지 않도록 주요 위반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사업장의 환경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술지원과 노후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02-08 09:25:3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