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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최종보고회 개최

산청군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한다. 8일 산청군은 지난 7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산청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공공급식에 쓰일 지역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확대를 위해 생산에서 물류, 소비까지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원센터 건립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전 타당성조사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산청군은 지원센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사업을 추진, 중간보고회 등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해 왔다. 이후 전문가와 생산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최종용역을 마무리 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농수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관련 농가들에 대한 심층조사를 공유했다. 특히 지원센터 운영방안 및 식재료의 납품 상태 등 식재료 기준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최종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로 면밀히 검토해 먹거리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에 따른 공공급식 사업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먹거리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 농가, 전문가의 정기적인 토론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함께 농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2-08 14:1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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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택상 前 인천시정무부시장 등,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촉구 시위

2022년 말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영종대교)와 인천대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가 기약없이 늦춰지면서 지역 민심이 들끓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조택상 前 인천시정무부시장(더불어민주당 중구·강화·옹진군 지역위원장)과 김광호 인천중구의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당직자들은 지난 2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를 찾아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한 연구용역 완료와 재정고속도로 수준으로 통행료를 낮추도록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정부는 지난 2018년 8월 27일 '민자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통행료 관리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로드맵에 따라 1단계인 천안논산고속도로는 2019년 말부터, 대구부산·서울춘천고속도로는 2020년 말부터 재정고속도로 수준으로 통행료가 인하되었지만, 3단계인 영종·인천대교의 통행료는 2022년 말까지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계획되어있음에도 지금까지 연구용역이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통행료가 인하되지 않고 있다. 당시 정부는 운영 중인 민자고속도로 18개의 통행료가 재정고속도로의 1.43배에 달해 일반 국민 대다수가 민자사업을 통해 건설된 SOC 사용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공공성 강화 및 통행료 인하 방안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순차적으로 통행료 인하를 단행해 왔다. 그러나 재정고속도로에 비해 2.89배나 비싼 인천대교와 2.28배나 높은 영종대교의 통행료 인하를 놓고 고금리 상황이라는 이유를 들어 연구용역을 마치지 않고 있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조택상 前 인천시정무부시장은 "통행료 무료화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인천공항의 물류경쟁력 확보와 공항경제권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국토교통부는 조속히 연구용역을 마치고 재정고속도로 수준으로 통행료를 낮추라"고 촉구했다. 인천·영종대교의 통행료 인하가 기약이 없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중구의회에서는 '영종국제도시 통행료 무료화 이행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였으며, 오는 3월 초 주민단체에서는 통행료 인하를 위해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는 등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지역주민 감면에 영종대교 상부도로를 포함해 지역 주민이 서울이나 계양 등으로 오갈 때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국토교통부와 고속도로 운영사와 협의를 거쳐 하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2023-02-08 14:13:08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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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촘촘한 산불감시 및 대응을 위한 '인력 증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작년 대형산불과 같은 피해가 다시는 없도록 초동 단계부터 대비하는 차원에서 울진군 행정구역 또는 각 마을 단위로 산불감시원을 배치하여 산불감시를 강화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기존 산불감시원 121명에서 78명을 추가 선발하여 총 199명의 산불감시원을 배치하여 2월 10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계획이며, 산불감시원 증원과 더불어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도 기존 45명에서 11명 추가 선발하여 온정면 산불진화대를 신설하는 등 산불 진화 시 대응력도 한 차원 높여 산불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신속한 진화를 통해 산불에 대처하고자 한다. 지난해 울진 대형산불은 순수 산림피해액만으로도 약 1300억원 이상의 피해를 내었고 이를 복구하는 데 3000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모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런 통계만 보아도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며 산불 예방 활동에 수반되는 예산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더라도 결국 피해액과 복구에 소요되는 금액보다는 적으므로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지난 1일 야간에 발생한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 산151번지의 산불이 방화범의 소행으로 밝혀져 범인을 검거하고자 수사 중으로, 그 어느 때보다 산불에 엄중한 상황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에서 다시는 작년과 같은 큰 산불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산불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증원을 통해 촘촘한 산불감시망과 대응력을 구축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02-08 14:11:0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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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밸런타인 데이 그냥 넘어가면 2명 중 1명은 '서운해'

10명 중 8명은 밸런타인데이를 연인들의 의미있는 기념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8일 고객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4%가 '의미있는 기념일'이라고 답했다. 2021년 조사한 때 밸런타인데이가 '의미있는 기념일'이라고 응답한 수는 77%였다. 티몬은 다소 긍정적인 응답이 늘어난 이유를 엔데믹 이후 첫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뒤를 이어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날'이라는 답변이 32%로 나타났다. 이밖에 '재미있는 기념일'(29%), '이성에게 초콜릿/선물을 주는 날'(23%) 등으로 나타나며 5명 중 4명 이상(84%)이 '의미 있는 기념일'이라고 답했다. 반면, '상업적인 날'이라는 답변은 16%로 2년 전보다 6%p 감소했다. 밸런타인데이에 주고 싶은 선물(복수응답)은 기성품 초콜릿이 59%로 가장 많았고, 직접 만든 초콜릿과 향수가 각 16%, 커플 아이템 14% 순으로 응답했다. 하지만 받고 싶은 선물에서는 기성품 초콜릿 39%, 직접 만든 초콜릿과 명품 잡화류가 각 21%, 커플 아이템 18%, 향수 16% 등으로 보다 다양하게 나타나며 차이를 보였다. 연인관계에서 아무런 기념없이 밸런타인데이를 그냥 넘어갔을 때 상대방에 느끼는 감정을 묻자 2명 중 1명 가량(54%)이 '서운하다'고 답했고, 심지어 '관계를 고민할 것 같다'라고 19%가 응답하며 밸런타인데이를 의미 있는 날로 생각했다. 선물을 준비하는 주요 경로는 티몬 등 모바일 쇼핑 채널이 53%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고, 대형마트(17%), 백화점(10%), 편의점(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08 14:10: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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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윤열의 치유보감] 에스키모인들이 극한 추위에도 건강한 이유

추운 극지방에 살고 있는 그린랜드 에스키모인들은 그보다 훨씬 온화한 기후에 살고 있는 덴마크인보다 급성심근경색 발생율이 훨씬 적다. 이러한 사실에 착안해서 덴마크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이는 생선 기름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과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는것으로 확인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생선 섭취량이 많은 일본 역시 관상동맥 심장질환(CHD) 발생빈도가 낮다는 사실과도 일맥 상통하는 사실이다. 오메가3 지방산이란 DHA로 잘 알려진 도코사헥사에노산(cocosahexaenoic acid)과 우리에게 EPA로 더 잘 알려진 이코사펜타에노산(eicosapertaenoic acid)을 말하며 이외에도 알파리놀렌산(alpha-linolenic acid LNA)과 이코사 테트라에노익산(eicosatetraenoic acid) 등을 지칭한다. DHA와 EPA는 어류, 특히 등푸른 생선 기름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어종에 따라 함량 차이가 있지만 연어, 정어리, 참치 등 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어류(대구)의 간에서 추출하였으나 기호성이 떨어져 최근에는 식물성 해조류(algae)에서 추출하기도 한다. 지방산은 크게 포화 지방산(Saturated Fatty Acid)과 불포화 지방산(Unsa turated Fatty Acid)으로 구분된다. 몸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산은 다시 단일 불포화 지방산(Monosaturated Fatty Acid)과 다중불포화지방산(Polyunsaturated Fatty Acid·PUFA)으로 나눠지고 이러한 다중포화지방산은 다시 크게 오메가3 지방산(Omega-3 Fatty acid)과 오메가6 지방산(Omega-6 Patty acid)으로 나뉘어진다. 불포화 지방산들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중의 하나는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알파 리놀렌산과 오메가6 지방산중의 하나인 리놀레산이 체내에서 염증과 알레르기 반응을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를 발휘하는 호르몬들로 변환되기 때문이다. 오메가3 지방산이나 오메가6 지방산은 모두 우리 몸에서 스스로 합성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이다. 다만 오메가6 지방산의 비율이 오메가3 지방산의 비율보다 지나치게 높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오메가 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이상적인 섭취비율은 1:1 에서 1:4로 알려져 있지만 오메가6 지방산의 섭취량이 많아지는 이유는 우리가 늘 섭취하는 다양한 가공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 6지방산에서 비롯된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연어, 대구, 아마씨, 호두, 양배추, 콜리플라워 등이 있으며 오메가6 지방산이 과다한 식품으로는 옥수수기름, 참기름, 콩기름, 보라지 오일, 홍화씨 기름, 해바라기유 등이 있다. 한국인들이 오메가 지방산을 이상적인 비율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참기름과 들기름을 1:1로 섞어 사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참기름에 함유된 세사물(sesamol)이라는 천연 항산화제에 의해 들기름의 산패도 방지할 수 있고 오메가 지방산의 불균형을 상호 보완할 수 있게 된다. 포유동물의 체내에서는 EPA와 DHA의 전구체가 되는 알파리놀렌산과 리놀레산이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섭취하지 않으면 결핍되기 쉬우므로 건강기능식품으로라도 꾸준히 보충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극한 추위에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에스키모인들에서 알 수 있듯이 규칙적으로 생선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관상동맥심장질환(CHD)으로 사망할 확률이 훨씬 낮고 혈장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VLDL 콜레스테롤 수준을 낮추어 지질 프로파일을 개선해 주기를 권장한다. 오메가3 지방산들의 이러한 기능성은 항 혈전효과에 의한 것으로 여겨진다. 미국 FDA에서 선정한 1일 섭취량을 토대로 한국 식약처에서는 오메가3 지방산의 1일 섭취량을 DHA와 EPA총량으로 0.5~2g으로 설정하였다. /연윤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

2023-02-08 14:09:2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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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치매안심센터,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과 공동으로 치매예방 뇌 건강증진,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인지강화프로그램 '오렌지 기억보따리'를 진행한다. 오렌지 기억보따리는 치매고위험군(인지 저하,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1회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1년에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 대상자의 집 문고리에 오렌지 기억보따리 가방을 걸어두면, 대상자는 가방 속에 들어있는 두뇌건강놀이책 등을 통해 뇌훈련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가방을 다시 회수해 1:1 전화 상담으로 개별 피드백을 진행하게 된다. 두뇌건강놀이책은 쓰기·말하기·만들기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남력, 주의집중력, 기억력, 실행기능을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도형이나 이미지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학력을 가진 어르신은 물론 문해능력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도 스스로 놀이책을 통한 뇌훈련이 가능하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정서적·신체적 건강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지역 내 치매고위험 어르신의 돌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08 14:09: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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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 사절단과 협력 논의

대웅제약은 파이비 실라누키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가 이끄는 사절단이 자사를 방문해 오픈 콜라보레이션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핀란드는 선진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강국 중 하나로 꼽힌다. 파이비 실라누키 대사를 비롯해 핀란드 정부, 공공 및 민간 파트너로 구성된 사절단은 디지털 헬스케어 및 데이터 분야에 강점을 가진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제약사를 만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 핀란드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내 제약·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을 방문했으며, 유망 핀란드 스타트업과 대웅제약이 보육 중인 스타트업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핀란드 대사 사절단의 대웅제약 본사 방문 및 미팅에서 대웅제약은 자사 주요 파이프라인, 차세대 약물, 디지털 치료제 등 관심 분야를 설명하고 핀란드와 대웅제약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방안을 제안했다. 핀란드 사절단도 자국의 헬스케어 산업과 한국과의 오픈 콜라보레이션 계획을 소개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디지털 헬스 및 의료 데이터 강국인 핀란드와 대웅제약이 연구개발(R&D)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며 핀란드의 혁신적인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사 및 보육 중인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영준 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 선임 상무관은 "올해는 핀란드와 한국의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이번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 사절단의 대웅제약 방문을 통해 핀란드와 한국 헬스케어 기업들 간 활발한 상호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08 14:03: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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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필요로 만들어진 학자금 부채 탕감하라"

학자금부채탕감운동본부(운동본부)와 청년정의당이 8일 개인적 필요가 아닌 사회적 필요로 만들어진 학자금 부채를 탕감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청년 학자금 부채 사회적 감사 결과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고등교육에 따른 부채는 개인이 아닌 사회의 공적 부채다. 따라서 정부와 사회는 학자금부채를 사회적 부채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자금부채탕감운동본부의 배병인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요즘 같은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만연해 있는 부채 문제가 방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이것을 국가와 사회가 책임져야 하는 문제의식 하에 학자금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벌여왔다"며 "우리 사회에서 대학 교육으로 대표되는 고등교육이 보편화된 시점에서 개인 부담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 저희의 결론이고, 그 첫걸음으로 고등 교육 비용에서 개인이 짐으로써 감당하는 학자금 부채를 사회가 나서서 탕감하자는 것이 저희들의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시작으로 큰 문제로 지적됐던 가계부채 문제, 자영업자 부채 문제를 확대해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사회의 문제로 인식하고 책임지는 활동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운동본부와 청년정의당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으로 ▲학자금부채탕감 특별법 발의 ▲사회 내 학자금 부채 탕감 운동을 위한 단체 조직 및 구체적인 사회적 탕감 운동 제안 ▲학자금 관련 상담 진행 ▲기획재정부에 학자금 부채 탕감 위한 재원 마련 요구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운동본부는 국가가 보편화된 고등교육의 현황을 고려해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현재 축적된 학자금 부채를 탕감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고등교육의 평등권이 보장될 때만이 고등교육 무상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08 14:02:5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