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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이철규 "尹, 명예 당 대표 추대 가능한 이야기"

윤석열 대통령을 '명예 당 대표'로 추대하자는 제안에 친윤(親윤석열) 핵심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가능한 이야기"라고 화답했다. 최근 윤 대통령이 사석에서 책임정치 구현 차원에서 '당정 융합'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 내부에서 대통령의 '명예 당 대표' 추대 방안이 논의되는 데 따른 입장이다. 당정 분리론에 대해서도 이 의원은 "대통령선거 때 대선 후보와 당권을 가진 당 대표가 분리돼 있다는 취지로 당정 분리론이 나왔던 것"이라며 "집권여당이 다른 목소리를 내면 집권여당이라고 할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내 공부모임 '국민공감' 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과 대통령이 같은 방향을 보고 가야 하는데 지금까지 '당정 분리론'이라는 주장이 잘못됐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선거 당시 (당정 융합을) 국민께 약속했는데, 그것은 후보 개인의 약속이기도 하지만 당의 공적 약속"이라며 "공약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대통령과 우리 당이 같은 방향을 보고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자는 이야기로 받아들이겠다"덧붙였다. 이 의원은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대통령이 개입하는 게 아니냐는 '당무 개입' 논란에 대해서도 "불편한 분들이 그냥 한 일방적인 얘기"라고 선 그었다. 그러면서 "당무 개입은 구체적으로 당의 어떤 행정에 관여하는지 정도라면 개입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가만히 계시는 대통령과 연대를 했다고, 윤심(尹心, 윤 대통령 의중)이 자기에게 있다고, 직접적으로 자기를 지원한다는 등 이런 말씀을 꺼내신 분들이 의도적으로 대통령을 자기 선거판에 유리하게 활용하기 위해 꺼낸 말"이라며 안철수 당 대표 후보를 겨냥해 비판했다. 이와 관련 안 후보는 최근까지 내세운 '윤안(윤석열-안철수) 연대' 발언으로 친윤계와 대통령실로부터 비판받은 바 있다. 이 의원은 안 후보를 재차 겨냥하는 한편, 당무 개입 논란으로 인한 역풍까지 고려한 듯 "대통령께서 누구를 대표로 하라, 말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3-02-15 10:51:1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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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철도·도로 등 공공요금, 상반기 최대한 동결"

윤석열 대통령이 철도, 도로 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과 관련 최대한 상반기에 동결 기조로 운영하겠다고 밝히며 지방정부 역시 국정 운영의 한 축으로서 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서 12차례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나온 민생 안정 대책들을 일일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부터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 위기 대응을 위해 직접 이 회의를 주재해왔고, 12차례 회의를 개최하면서 다양한 민생 대책을 추진했다"며 "글로벌 유가·곡물가 상승에 대비해 유류세를 낮추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가지 생계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만들어 실행했다"며 "가파른 금리 상승에 어려움을 겪는 대출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125조원 이상의 금융 민생안정대책도 추진했고,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임대료 동결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여러 정책적 노력으로 물가·금리 상승세가 꺾이긴 했지만, 그간 가파른 상승의 여파로 취약계층과 서민들의 어려움은 여전하다"며 "특히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 계획이 더해지면서 국민에게는 어려움을 더하게 됐다"고 진단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는 공공요금·에너지요금·통신비용·금융비용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4대 민생분야에 대한 지출 부담 경감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며 "도로·철도·우편 등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최대한 상반기 동결 기조로 운영하고 지방정부도 민생의 한 축으로서 지방 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요금은 서민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요금인상 폭과 속도를 조절하고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통신·금융 분야는 공공재 성격이 강하고 과점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정부의 특허사업"이라며 "많이 어려운 서민 가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인 만큼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 노력과 함께 업계에서도 물가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모든 정책을 민생에 초점을 두고 비상한 각오로 서민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겠다"며 관계부처 장관들을 향해 "어떻게 하면 서민들과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을지 밤낮없이 고민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모두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정책이 과학이 아닌 이념과 포퓰리즘에 기반하면 국민이 고통받는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과학에 기반한 국정 운영, 민생과 현장 중심의 정책을 늘 염두에 두고 일해달라. 최근 지역과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있는데 장관들도 현장의 목소리와 국민의 목소리를 놓치지 말고 더 세심하게 귀 기울여달라"고 덧붙였다.

2023-02-15 10:45:3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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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 100% 무상증자…"주주가치 극대화"

압타머 플랫폼 기술 기업 압타머사이언스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증자비율 100%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며,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보통주 849만126주, 우선주 46만주이다. 증자 후 발행주식수는 총 1790만252주고, 신주 교부 주주확정일(권리락일)은 2월28일, 신주배정일은 3월2일이다. 무상증자 재원은 회사가 보유한 자본잉여금 695억원 중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무상증자를 통한 발행주식수 증가로 주가 탄력성을 높여 회사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가치가 주가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가치를 극대화 하고자 하는 경영진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고, 향후 주주친화 경영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축적된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올해는 본격적인 신약 개발에 돌입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현재와 미래 사업 모두가 정상궤도에 오르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압타머사이언스가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약 4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 손실, 당기순이익은 71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기존의 연구인력 확충과 간암치료제(AST-201) 전임상비용 집행 등 경상연구개발비가 증가함에 따라 손실폭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5 10:33: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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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유튜브 콘텐츠 '영끌로맨스', 누적 조회수 200만회 돌파"

NH투자증권은 자사 유튜브 채널인 투자로그인의 영끌로맨스 누적조회수가 200만회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영끌로맨스는 지난해 11월에 NH투자증권이 제작한 리얼 연애 프로그램으로 공개 전 예고편과 티저만으로 조회수 30만회를 올리는 등 론칭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영끌로맨스는 '영혼을 끌어모은 달콤치열한 현실연애'라는 부제목처럼 연애도 투자라고 생각하는 30대의 연애 현실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시드머니인 다이아몬드를 운용해 데이트권을 획득한다거나, 가치관 포트폴리오를 통해 첫인상 선택을 하고, 연애고수와 투자 고수 패널이 러브라인을 분석하는 등 기존 연애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증권사만의 정체성을 잘 녹였다. 영끌로맨스는 이날까지 누적 총조회수 약 212만회, 좋아요 및 댓글은 약 4000건에 달해 높은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영끌로맨스의 성공 뒤에는 증권사 콘텐츠라는 걸 드러내지 않은 히든 마케팅이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예능 형태로 제작된 콘텐츠는 영끌로맨스가 첫 시도이며, 영상에 사명 노출이나 광고성 내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NH투자증권은 2021년 5월 자사 유튜브 채널을 투자로그인으로 개편한 후 마케팅 광고성 콘텐츠는 물론 사명노출까지 줄인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작년 12월에 론칭한 머니로드:입피셜도 인기다. 피식대학 채널의 신도시아재들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에이터 이용주가 거리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며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최근 뜨거운 논쟁 주제인 축의금에 대해 인터뷰한 1화는 16만 회의 조회수와 약 400개 가량의 좋아요 및 댓글이 달렸다. NH투자증권은 영끌로맨스, 머니로드:입피셜 뿐만 아니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중락 NH투자증권 플랫폼혁신본부 대표는 "영끌로맨스 방영 이후 투자로그인 채널의 MZ세대 시청자 비중이 기존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MZ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NH투자증권에 대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5 10:32:27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