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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전, UAE 바라카원전 3호기 상업운전 개시

한국전력과 UAE원자력공사(ENEC)는 APR1400 수출노형인 UAE 바라카원전 1·2호기에 이어 3호기가 지난 26일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바라카 원전 사업은 지난 2009년 한전이 UAE에서 수주한 국내 최초의 원전 수출 사업이다. 현재 바라카 원전 1호기와 2호기는 각각 2021년 4월, 2022년 3월부터 상업 운전을 개시해 운영 중이다. 한전 측은 3호기는 지난해 6월 운영허가 취득 및 연료장전, 9월 최초임계 도달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고 설명했다. 3호기는 지난해 6월 운영 허가 취득과 연료 장전을 마쳤고, 9월 최초 임계에 도달한 이후 단계별 출력 상승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3호기가 연료 장전 후 상업 운전까지 걸린 시간은 2호기보다 4개월, 1호기보다 5개월 단축됐다. 한전은 "바라카 원전의 4개 호기를 동시에 건설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간을 단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라카원전은 1400MW급 경수로인 APR1400 노형이다. 국내외에서 10기가 안정적으로 건설·운영되고 있어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번 3호기 상업운전을 계기로 한국형 수출원전인 APR1400이 글로벌 원전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한전은 기대하고 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모하메드 UAE대통령께서 언급하신 '어떤 상황에서든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라는 발언을 상기하게 된다"며 "코로나 대유행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바라카원전 3호기 상업운전을 적기에 달성함으로써 한-UAE 양국의 원전협력을 통한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2023-02-26 14:21: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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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공익재단 '바다의 품' 공식 출범…창립식 성료

공익재단 '바다의 품'은 지난 24일 금요일 오전 11시 여의도 콘래드호텔 5층 파크볼룸에서 창립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해운협회 회원사들은 해운업계가 그동안 성장을 통해 쌓아온 이익과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고 해운 및 해양분야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9월 26일 공익재단 '바다의 품'을 설립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정태순 바다의 품 이사장을 비롯한 해양수산업계 등 대표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의 품 설립 공헌자로 고려해운 홍원표 상무, 남성해운 조인환 상무, HMM 박성철 팀장을 선정하고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특히, 공익재단 '바다의 품'은 500만 바다가족 중 지난해 해상 안전 및 질서유지를 위해 희생하신 해군, 해병, 해경 등 바다 가족과 수산업·해운업에 종사하다 해상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유가족을 초청하여 위로금을 전달했다. 또한 재단은 해양수산연수원, 해사고등학교, 수산고등학교 등 해운 및 수산 교육기관과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인 해녀에게 각각 장학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바다의 품' 정태순 이사장은 "해운업계가 그동안 성장을 통해 쌓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공익재단을 설립했다"며 "우리 재단은 우리 사회 그늘진 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먼저 내밀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은 "해운업계가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원과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기 위해 자발적으로 재단운영 재원을 마련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바다의 품'이 더 발전하여 해양수산 분야 전반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바다의 품'은 지난해 해상에서 순직하신 바다 가족 100여명 등에 총 1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3-02-26 14:13: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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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의 봄봄봄] 토요타 라브4 PHEV 타봄, 차세대 하이브리드의 교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차다. 일상에서는 전기차처럼 쓰지만 필요할 때는 내연기관 장점과 인프라도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비싸고 환경을 파괴하는 배터리와 전기 에너지 딜레마도 최소화할 수 있다. 유독 PHEV에 부정적인 정부 방침 때문에 국내에서만큼은 영 인기가 없을 뿐이다. 라브4 PHEV는 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에서 하이브리드, PHEV 존재감을 증명하기 위해 만든 야심작이다 싶다. 복합 연비가 16.3km/L로 동급 가솔린 모델을 크게 상회하는 것은 물론, 배터리 크기가 18.1kW로 주행 거리가 63km나 된다. 그런데 가격이 5000만원대, 동급 전기차보다 싸다. 보조금을 감안해도 전기차와 고민해볼만 하다는 얘기다. 특히나 주행 성능은 PHEV가 갈 길을 정확하게 표현해냈다. 합산 최고 출력이 300마력이 넘는다. 엔진과 배터리를 같이 넣은 탓에 공차 중량이 2t(톤)에 육박하는데, 출발할 때는 다소 묵직하다 싶어도 굴러가기 시작하면 오히려 안정적으로 느껴진다. 제대로 가속 페달을 밟을 때는 고성능 모델을 움직이는 기분까지 든다. 최대토크도 22.7kg·m으로 강력하다. 전기 모드로 달리면 전기차와 다를 바 없다. 성능이 복합 모드처럼 강력하지는 않아도, 조용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매력적이다. 배터리 크기가 전기차 만큼 크지 않아 2시반 30분이면 완충 가능하니 데일리카로 쓰기에도 부담이 없겠다 싶다. 패밀리 SUV 답게 편의 사양도 충분하다. 라브4 하이브리드 고급 트림과 같이 1열 파워시트에 2열까지 열선이 깔리고, 트렁크를 발로 여닫는 킥센서도 포함됐다. ADAS도 개선돼 긴급제동보조 시스템이 맞은편 차량과 보행자까지 인식하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SCC)도 커브길을 인식해 감속해주기도 한다. 공간 활용도 라브4 답다. 2열에 6대 4 리어 폴딩 시스템에 리클라이닝, 시트 리마인더 등 가족들을 안심하고 앉힐수 있는 편의 기능들이 가득하다. 트렁크 공간도 넉넉하게 열어놨다. 인테리어도 세련됐다. 가죽 시트에 붉은색 스티치는 의도적인 부분이고, 토요타 커넥트가 처음으로 적용되면서 디지털 클러스터에 커넥티드 시스템 등 첨단 인포테인먼스 시스템도 갖췄다. 센터페시아는 단순하게 디자인해 조작도 편하다. 오른편에는 변속 레버와 모드 변경 버튼 정도만, 공조기와 인포테인먼트 버튼도 최소화했다. 깔끔해서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스티어링휠 버튼도 익숙한 형태다. 물론 토요타다운 투박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센터 디스플레이가 8인치에 불과하고, 토요타 커넥트 시스템도 최신 커넥티드카를 생각해보면 디자인이나 기능이나 다소 투박해보이기도 한다. 내비게이션도 국내 업체 것을 따로 써서 이질감이 든다. 특별한 게 필요하다면 지난해 출시한 렉서스 RX 450+를 보면 된다. 가격이 2000만원 정도 비싸긴 한데, 그래도 동급 럭셔리 모델보다는 저렴하다. PHEV 비중이 판매량 절반에 달하는 인기를 얻으면서 라브4 PHEV 출시도 결정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2-26 14:09: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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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차세대 글로벌 전략 모델 트랙스 크로스오버 본격 양산 돌입

한국지엠이 차세대 글로벌 전략 모델인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한국지엠은 24일 창원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북미 모델에 대한 양산 기념식을 개최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준오 지부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산 기념식 이후 렘펠 사장 등 GM 리더십은 생산공정을 둘러보며, 신제품의 차질 없는 초기 양산과 무결점 제조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렘펠 사장은 "지난 몇 년간 팬데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팀워크로 GM의 주력 모델 중 하나로 글로벌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성공적으로 양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GM은 고객을 모든 활동의 중심에 두는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성능 차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무결점 차량 생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개발법인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대규모 양산 돌입은 GM 글로벌 엔지니어링에 있어 한국 내 GM 엔지니어들의 영향력과 이들이 앞으로 얼마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지를 보여주는 예시이다"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 세계 고객을 만족시키는 기념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의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에서 크로스오버 부문을 담당한다. 특히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기술 등 GM의 글로벌 개발 역량이 총 집결되어 탄생한 전략 모델이자 한국 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모델이다. 한편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은 지난해 10월 첫 현지 공개됐다. 지난해 11월 열린 GM 인베스터데이에서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가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뛰어난 상품성을 언급한 데 이어, 현지 딜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GM은 북미 시장의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북미 모델의 선제적인 양산 돌입과 함께 풀가동 생산 체제로 높은 해외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동시에 1분기 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 차명으로 국내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2023-02-26 14:05: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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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주년 3.1절' 독립운동가 기리는 이벤트 열린다

제104주년 3.1절을 앞두고 편의점 업계서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이벤트를 연다. CU는 자전거 내비게이션 앱(APP),야핏라이더, 독립기념관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라이딩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삼일절 라이딩 캠페인은 고객 참여 챌린지 형태로 진행되며, 3월 한 달 간 참여 라이더들의 누적 주행 거리가 31만㎞를 넘으면 CU와 야핏라이더가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기부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CU멤버십 앱 포켓CU에서 링크를 통해 연결되는 야핏라이더 내 삼일절 기부 라이딩 챌린지를 신청한 뒤, 야핏라이더를 켜고 주행하면 된다. 1인당 라이딩 횟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와 야핏라이더 앱에서도 라이더 모집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멤버십 포인트 기부도 받는다. CU 고객이라면 누구나 포켓CU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돼 후원금에 더해진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아진 후원금은 비영리단체 한국 해비타트에 전달돼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 기금으로 사용된다. GS25는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과 윤동주 시인의 굿즈 패키지를 제작, '우리동네GS' 앱 이벤트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이벤트 스탬프 3개를 모아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스탬프는 이달 27일부터 3월 말까지 고객이 GS25에서 GS 페이로 1919원 이상 결제하면 1개씩 생성된다. 경품은 '김구 선생님 패키지' 100개, '윤동주 시인 패키지' 700개,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500ml' 1919개로 해당 경품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종료된다. 김구 선생님 패키지는 김구 선생의 얼굴이 그려지고 GS25 팝카드에 3만 원 충전이 가능한 화폐 디자인의 충전권과 나의 소원 글이 쓰인 메탈 책갈피를 특별 제작해 서신을 재현한 편지지 형태로 구성됐다. 우리나라 화폐 중 독립운동가를 담은 화폐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제작했다. 롯데시네마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화 '영웅', '항거:유관순 이야기' 특별상영회를 연다. 특별상영회인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영웅은 지난해 12월 개봉해 누적 관객수 320만명을 돌파한 작품이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기 전부터 1909년 10월 하얼빈 사살에 성공하고 일본 법정에서 사형판결을 받고 순국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유관순 열사가 고향 충청남도 병천에서 만세운동을 주관하고 1년 간 세 평 남짓한 서대문 감옥에 갇혔던 때 이야길 담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26 14:05: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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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 하이브리드車 인기…기아·르노코리아·도요타 등 인기

고유가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속되자 연료 효율성이 높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국내 시장에서 인기다. 전기차가 친환경자동차로 주목받으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충전 인프라와 차량 화재 등의 논란을 겪으며 연료주입 편의성이 높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전기차처럼 구매 보조금은 없지만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2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전기차 판매량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점유율은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국산 전기차 판매량은 2019년 2만9807대에서 지난해 12만3676대로 314.9% 성장했다. 수입 전기차는 같은 기간 2369대에서 2만3202대로 879.4%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 기간에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은 국산이 142.1%, 수입차는 215% 증가했다. 단순히 증가율만 보면 전기차가 높지만 판매량을 비교하면 하이브리드 모델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해 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18만3915대가 판매돼 전체 친환경차(31만7927대)의 57.8%를 차지했다. 전기차는 23.2%(7만3873대)였다. 수입차 또한 하이브리드차는 8만7321대(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가 판매된 반면 전기차는 2만3202대를 기록했다. 국산 하이브리드차는 기아의 독무대다. 지난해 쏘렌토가 4만9198대, K8 2만6372대, 스포티지 2만887대가 팔렸다. 이 부문 최다 판매 1~3위를 기아가 휩쓴 것이다. 이어 현대차 그랜저 2만543대, 기아 니로 1만9913대가 뒤를 이었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한국토요타가 하이브리드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판매량을 보면 렉서스 ES가 4869대, 도요타 RAV4는 2696대, 렉서스 NX 1589대, 도요타 캠리 1205대, 시에나 1177대 순이다. 이는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 바람으로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지만 아직 충전 인프라와 시간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소비자들은 가성비가 뛰어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XM3 E-테크 하이브리드 역시 하이브리드 소형 SUV 가운데서 주목받고 있다.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해 출시와 함께 진행한 사전계약에서 5000대를 넘어서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시속 50km 미만의 도심 구간이라면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달릴 수 있다.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처럼 주행할 수 있는 EV 모드가 큰 역할을 해낸다. 순수 전기차에 부착된 회생제동 모드인 B 모드도 달렸다. 제동 때마다 자동으로 배터리를 차곡차곡 충전해 전기모터의 활용 범위가 꽤 넓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스템으로 르노가 만든 순수전기차에 모두 장착돼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는 여전히 해결해야할 숙제다"며 "고속도로 휴게소나 도심에 설치된 충전기 고장율도 생각보다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충전 부담이 없고 연료 효율성도 뛰어나 꾸준한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2-26 14:05: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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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시장 '훈풍' 예고에 탄탄한 IP보유 게임업계 들썩

AR, VR 등이 국내 IT 관련 산업 전반의 화두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한 동안 주춤했던 VR게임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예정이다. 게임업계가 VR게임 출시에 속력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서 인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글로벌 시장에 중심을 두고 사업다각화에 초점을 맞춘다. 영국 데이터 분석 기업 '글로벌데이터'가 제시한 'VR 시장 규모·점유율·트렌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VR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69억달러(약 8조9000억원)에서 연평균 25.1%씩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데이터는 VR 시장이 오는 2030년 515억달러(약 66조70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 애플, 메타, 소니...VR 기계 잇따라 출시 VR 게임은 가상 현실 (VR)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세대의 컴퓨터 게임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다. VR 게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VR 헤드셋, 센서 장착 장갑, 핸드 컨트롤러 등 다양한 VR 게임 장치 및 액세서리가 필요하다. 최근 소니가 차세대 VR기기 플레이스테이션VR2(이하 PS VR2) 을 선보였다. VR2는 헤드셋과 한쌍의 VR2 센스 컨트롤러, 스테레오 헤드폰이 세트로 구성됐다. 또 지난해만 약 94억달러(한화 약 11조 7000억 원) 을 투자하는 등 VR기기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온 메타(구 페이스북)도 VR 헤드셋인 오큘러스 헤드셋을 시그니처 상품으로 내놓고 VR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메타는 현재 전 세계 VR 기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메타버스와 VR을 주력사업으로 자체 VR 하드웨어 공급과 함께 게임과 같은 양질의 콘텐츠를 유통 및 서비스하고 있다. 이어 애플이 VR 헤드셋인 리얼리티 프로를 출시하겠다고 밝히면서 전 세계 VR 시장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 탄탄한 IP확보 게임사들...VR 시장 진입 총력 그간 국내 게임산업은 VR ·AR 등을 기반으로 한 신규게임 출시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기기를 별도로 구매 해야 한다는 비용적 부담감 때문이다. 하지만 앞서 글로벌IT 기업들이 VR 시장에 적극 뛰어 들면서 국내 게임업계도 속도에 맞춘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VR기기 상용화 초창기부터 다양한 VR 게임을 선보인 스토익엔터테인먼트의 움직임이 가장 눈에 띈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VR 전문 기업 메타와 협력해 지난달 '월드워툰즈:탱크 아레나'를 메타스토어에 출시했다. 월드워툰즈:탱크 아레나는 이용자가 탱크에 탑승해 적 탱크와 전투를 벌이는 1인칭슈팅(FPS) 게임이다. 이어 '좀비버스터VR' '라바레이싱'도 스팀에 출시했다. 이에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60억 규모의 시리즈 A투자 유치에도 성공한 바 있다. 컴투스의 자회사 컴투스로카도 신작 VR 게임인 '다크스워드'를 메타 스토어에 연내 출시한다. 컴투스는 '다크스워드'의 서비스 범위와 플랫폼을 연내 메타 스토어 출시를 통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일본, 대만 등 글로벌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크스워드'는 지난 9일 글로벌 VR 기업인 'PICO'(피코) 중국 스토어 출시 이후 흥행가능성을 인정받아 전체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는 "PICO 중국 스토어 출시 이후 높은 성과와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내며 '다크스워드'의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생각한다"며 "메타 스토어 입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추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데브시스터즈도 주력게임인 '쿠키런'을 필두로 메타스토어에 IP기반 신작 게임 입점을 확정했다. 이를 위해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를 바탕으로한 VR기반 신사업인' 프로젝트Q'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게임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 따라 메타퀘스트 스토어에 출시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우리는 쿠키런이라는 뛰어난 IP를 자체 보유하고 있다"며 "세계적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쿠키런 IP를 활용한 라이선스, 상품, 콘텐츠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VR게임은 워낙 글로벌 이용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분야로 국내 게임사 중에선 탄탄한 IP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 다각도로 해당 시장 진입에 속력을 내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3-02-26 14:05: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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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초유의 '무배당'…"미수금 처리는 위법" 소액주주들 소송 예고

"미수금 문제가 완화되고, 재무구조가 개선될 경우 과거의 배당정책을 이어갈 것입니다." 지난해 2조원이 넘는 영업익을 기록한 한국가스공사가 배당을 하지 않기로했다. 가스공사가 무배당을 결정한 배경으론 9조원에 가까운 민수용(주택용·영업용) 가스요금 미수금이 거론된다. 해당 결정에 소액주주들이 소송에 나섰다. 가스공사 소액주주들의 집단 소송 움직임은 공사 창립 이래 최초다. 26일 가스공사 소액주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4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공사가 삼천리 등 도시가스 소매업체들을 상대로 미수금 반환 소송과 채권 추심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만약 공사가 미수금 방치를 이유로 공사의 이사와 감사를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집단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4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판매물량은 3840만 톤으로 전년대비 149만 톤 증가에 그쳤지만 도입단가 증가로 용도별 평균 판매단가가 민수용 16%, 산업용 82%, 발전용 116%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은 27.5조원에서 51.7조원으로 88%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수용 미수금이 지난해 8.6조 원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가스공사는 순이익의 최대 40%를 주주들에게 배당해 왔지만 이번 겨울 '난방비 폭탄' 문제가 부각되면서 재무구조 개선을 이유로 무배당을 결정했다. 공사의 미수금은 2021년 1조8000억원에서 작년 1분기 4조5000억원, 2분기 5조1000억원, 3분기 5조7000억원, 4분기 8조6000억원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엔 12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가스공사 측은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 LNG 가격 폭등에도,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억제하면서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급증했다"며 " 향후 안정적인 천연가스 도입을 위해 미수금 해결과 재무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9조원에 가까운 민수용(주택용·영업용) 가스요금 미수금 때문에 재무 상황이 악화하자 무배당 결정이 나온 것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무배당 결정으로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0%p,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33%p 개선되고, 무배당에 의한 자본 증가로 사채발행한도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에너지 위기 발생 시 재무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소액주주연대는 가스를 수입해 도매로 공급하는 공사가 소매업체들에 이미 공급한 가스에 대한 요금을 받아 미수금을 해결하라는 의미로, 공사의 미수금 회계 처리 방식을 사실상 위법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공사는 판매 손실금을 자산 중 하나인 미수금으로 분류하는 회계 처리 방식을 적용 중이다. 영업손실을 추후 정부가 정리해 주는 것을 전제로 한 처리방식으로 적자가 쌓여도 재무제표에는 흑자로 기재돼 '착시 효과'가 나타난다. 손실을 미수금으로 처리하니 이를 만회하기 위한 채무 규모도 급증했다. 지난해 공사의 연결기준 부채액은 52조142억원으로 전년 대비 50.5% 늘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가스공사의 소액 주주는 6만5979명이었다. 소액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수는 2700만5834주로 총발행주식수(8582만6950주)의 31.5%에 달했다. 주주대표소송 참여 요건은 상장주식 0.01% 이상을 6개월 이상 보유하면 된다. 지난 24일 기준 공사의 장부상(청산) 가치는 주당 약 10만3000원이다.

2023-02-26 14:05: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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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3] 삼성전자, 글로벌 통신사업자 대상으로 '갤럭시 생태계' 선봬

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MWC23)에서 '갤럭시 생태계'에 기반한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선보인다. 먼저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출시한 갤럭시 S23 시리즈를 대규모로 전시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방문객들이 카메라 성능과 다양한 혁신 기능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구글, 퀄컴 등 파트너사들도 각자의 전시 부스에 갤럭시 체험존을 마련하고 '모바일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OS', '모바일 AP' 등 다양한 혁신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5G 네트워크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5G 가상화 기지국', '신규 네트워크 칩셋 라인업', '에너지 절감 솔루션' 등 차세대 혁신 네트워크의 미래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MWC23이 개최되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3전시관 중앙에 1745 m²(528평) 크기의 대규모 갤럭시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전시 부스는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 '갤럭시 S23 울트라'와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3 울트라' 등 최신 모바일 제품과 보다 강력해진 갤럭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갤럭시 S23 시리즈의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우주 공간'과 '서울의 밤'을 모티브 한 영화 세트장 컨셉의 카메라 스튜디오를 전시장 내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스튜디오에서 마치 영화 감독이나 프로 사진작가가 된 것처럼 '갤럭시 S23 울트라'의 독보적인 2억 화소 카메라와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S23 시리즈'의 강력한 모바일 게이밍 성능을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컨셉으로 만들어진 체험 공간에서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즐기며 강력한 제품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워치5'가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의 수면 코칭 기능, 갤럭시 스마트폰과 삼성 스마트 TV,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와 삼성페이 등 다채로운 갤럭시 생태계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친환경 비전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과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소개한다.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재활용 소재가 사용된 갤럭시 S23 시리즈의 디자인 스토리, 다양한 친환경 액세서리 제품들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의 모바일 디스플레이를 협력하는 삼성디스플레이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2전시관에 별도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최신 디스플레이의 혁신 성능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갤럭시 Z 폴드4'에 탑재된 UTG(Ultra Thin Glass)의 내구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갤럭시 북3 시리즈'의 '다이나믹 아몰레드(AMOLED) 2X' 디스플레이도 체험할 수 있다. 제2전시장과 제3전시장 사이에 위치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전시 부스에서는 삼성전자와 구글의 파트너십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관람객들은 안드로이드의 '청각 보조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장에 마련된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가 종료되면 '갤럭시 S23 시리즈'와 '갤럭시 Z 플립4'가 종료 알람 소리를 인지해 이를 디스플레이와 진동을 통해 알려주는 기능이다. 또한 갤럭시 워치5로 먼 거리에 위치한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제어해 셀피 촬영도 해 볼 수 있다. 제3전시장에 위치한 퀄컴 전시 부스에서는 갤럭시 S23 울트라로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S23 울트라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2세대를 탑재해 보다 강력한 사용성과 모바일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MWC23에서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상용망에 공급한 새로운 5G 솔루션을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개한다. ▲차세대 5G 가상화 기지국(virtualized RAN), ▲차세대 64T64R 다중 입출력 기지국(Massive MIMO radio), ▲소프트웨어 기반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과 네트워크 자동화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파트너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한 5G 모뎀 칩(5G Modem SoC), 무선통신 칩(RFIC) 등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신규 네트워크 칩셋 라인업(Samsung Networks Chipset)도 함께 선보인다. 신규 칩셋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차세대 5G 기지국은, 기존 대비 소형화·경량화를 실현하면서도 데이터 처리 용량은 약2배 늘어나고 셀(Cell)당 소비 전력도 약 40% 가량 절감된다.

2023-02-26 14:04: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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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여성 창업 지원 시스템 고도화·스페이스 살림 정체성 강화 요구

서울시의회가 여성 창업 지원 시스템 고도화와 여성가족복합시설 '스페이스 살림'의 정체성 강화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요구했다. 26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작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정·처리 요구사항 4건, 건의사항 4건, 기타(자료제출 등) 4건을 접수해 총 12건에 대한 조치를 최근 완료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여성 창업자들이 창업하고 성공적으로 엑시트(기업 가치를 높여 비싼 값에 매각하는 것)하기가 어렵다"면서 "여성 인재들이 창업하기 좋은 시스템을 고도화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단은 "여성창업지원사업 시범운영 기간인 2020년 12월부터 작년 9월까지 핵심 지원 대상을 7년 미만의 성장형 기업으로 설정해 여성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창업 공간 운영 및 지원 사업을 벌여 성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발표한 2021년 결과를 기준으로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운영성과 평가에서 스페이스 살림은 서울시 전체 창업보육시설 19개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재단은 향후 '경력단절여성 등 경제활동촉진사업'과 시장 공약사업인 '우먼테크교육 플랫폼' 운영 시 창업 사업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스페이스 살림의 정체성이 모호하고 여성 경제활동 지원에 대한 설계의 전문성이 떨어진다고도 지적했다. 재단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스페이스 살림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시설의 정체성을 변경키로 했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 살림은 기존 성장형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 기관에서 양육자 일·돌봄 지원 공간으로 변신한다. '서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추진 공간을 조성하고 옥상텃밭, 푸드스튜디오 등을 통해 가족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재단은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재단은 여성경제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수요자 중심으로 설계하고 취업 연계 실효성 강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재단은 올해 서울시 아이돌봄 추진 기반 확대와 여성경력활동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에 팔을 걷어붙인다. 우선 재단은 서울아이 돌봄기관(키즈카페·우리동네키움센터)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아동의 놀이·안전·권리보장 지원을 위한 종사자 역량 강화에 나선다. 또 재단은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및 전환을 위한 맞춤형 경력설계 사업을 개발하고 우먼테크 교육 플랫폼 운영을 통해 신성장 분야에서 여성 경제 활동 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02-26 14:03:2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