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 자료 개발·보급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수 역량인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키우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 '교원을 위한 인공지능 첫걸음'을 개발해 보급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인공지능과 협업해야 하는 인공지능 시대에는, 인공지능 기술의 원리, 인공지능 기술의 한계, 인공지능 윤리 등을 잘 알고 인공지능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역량인 인공지능 리터러시가 필수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이 전 교과에 걸쳐 이뤄질 수 있도록 교원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자료 2종을 개발·보급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초등학교용)'는 서울미래교육 핵심가치인 존엄, 포용, 공존과 국가수준 인공지능 윤리기준의 3대 기본원칙을 융합해 교육과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윤리교육 내용체계를 제시했다. 학습활동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공지능 윤리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원을 위한 인공지능 첫걸음'은 모든 교원이 전 교과 영역에 걸쳐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원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지원하는 자료이다. 인공지능 관련 주요 개념, 모든 교과에서 인공지능 교육이 필요한 이유 등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해 어려운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활 속 인공지능 활용 사례, 인공지능 융합교육 사례, 교육에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도구를 안내했다. 챗봇의 원리와 '챗GPT'의 장단점, '챗GPT'의 활용법과 교육활용 시 유의사항도 포함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생성형 AI 활용법을 안내했다. 이번 자료는 전자책(e-book) 형태로 각급 학교에 보급되며, 오는 3월 교육자료 활용 워크숍을 시작으로 교원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생활에 녹아든 인공지능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창의적인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학생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2-26 11:59:0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생산과 유통 연결하는 '게임체인저' 꿈 리컴퍼니 이용섭 대표

국내 최초 '온라인 미들 시스템'으로 특허…해외서도 특허 진행 B2C 풀필먼트 서비스·국내외 우수상품 개발 및 수출입 업무도 李 "패션·의류분야서 식품·생활가전까지 확장…올 거래액 2천억" 소프트웨어 구독경제 서비스 시작…동남아 등 해외 진출 '목표' "브랜드가 온라인에서 시장을 넓히고 사업에 성공하려면 리컴퍼니를 믿고 맡겨달라." 제품을 제조하는 브랜드 회사와 오픈마켓, 편집샵 등 판매 채널 사이에서 마켓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최강'을 꿈꾸는 한국의 강소기업이 있다. 오프라인(생산)과 온라인(유통)의 연결자 역할을 통해 '게임체인저'가 되는 것을 목표하면서다. 국내 최초로 온라인 벤더 운영 시스템, 즉 '온라인 미들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받고 올해 초엔 해외특허 출원도 진행하고 있는 리컴퍼니와 이 회사를 창업한 이용섭 대표(사진)가 그 주인공이다. 리컴퍼니의 핵심사업은 온라인 미들 시스템 운영 소프트웨어 제공, B2C 풀필먼트 서비스, 제품 브랜딩 및 온라인 마케팅, 국내·외 우수상품 개발 및 수출·입(크로스 보더·Cross Border)이다. 누구나 알법한 비즈니스인데도 이를 통합·제공하는 회사는 국내에선 리컴퍼니가 처음이다. 그러니 아직까지 경쟁자가 없다. "소비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뀐진 이미 오래다. 이때문에 판매채널이라고도 하는 온라인 플랫폼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런데 온라인은 고객 소통, 재고관리, 교환 및 반품, CS, 웹디자인 등 손이 정말 많이 간다. 이를 제조사들이 자체적으로 하기엔 비용과 인력이 만만치 않다. 리컴퍼니는 여기서 틈새를 봤다." 서울 강동에 있는 리컴퍼니 본사에서 만난 이용섭 대표의 설명이다. 이베이 옥션과 인터파크에서 자금·재무 업무를 하다 네이버 계열사인 제로마켓 부사장을 거친 이 대표가 2012년 당시 지금의 리컴퍼니를 창업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패션·의류 브랜드를 첫 타깃으로 했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블랙야크그룹 마운티아를 시작으로 밀레, 신세계인터내셔널, 휠라, 네파, 노스페이스, 빈폴 등 누구나 알만한 브랜드들이 리컴퍼니에 일을 맡겼다. 이 대표의 예상대로 '손이 많이 가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을 기업들이 점점 외주를 주는 사례가 늘면서다. 현재까지 리컴퍼니와 손잡은 브랜드만 100개에 가깝다. 물론 회사마다 독점계약, 위탁판매, 홈쇼핑라이브, 오프라인 판매대행, 재고사입 등 계약 내용은 조금씩 다르다. 이에 따라 2016년 당시 88억원이던 리컴퍼니 매출은 2020년 266억원, 2021년 301억원을 기록한 뒤 지난해엔 320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유통분야의 경우 성장의 바로미터가 되는 거래총액은 109억(2016년)→467억(2020년)→643억원(2021년)으로 빠르게 늘더니 지난해엔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대표는 "제조와 달리 유통 분야에서 수수료 매출이 100억원을 넘는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패션·의류분야에서 식품·생활가전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어서 거래금액은 2000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매출은 더욱 늘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리컴퍼니는 한 광역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특산품 직거래장터의 온라인 판매 대행도 예정하고 있다. 리컴퍼니의 또다른 핵심사업 중 하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이를 위해 현재 경기 이천과 광주에 총 3개의 물류센터를 자체적으로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풀필먼트는 제품오더→검수→로케이션(Location)→피킹(Picking)→패키징(Packaging)→발송→반품→교환·환불→CS관리 등 일련의 과정을 모두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 대표는 "이 가운데 특정 제품이 어느 물류창고의 어디 구역에 있는지(Location)를 알고 정확히 고르는 것(Picking)이 핵심 기술"이라면서 "리컴퍼니는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자사 물류창고에 보관하고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류의 경우 1개 스타일에 사이즈, 색깔별로 70여 가지가 있다. 이를 하루에 1만5000건에서 2만건 가량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리컴퍼니는 그동안 이들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던 '온라인 미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을 외부에 맡겼었다. 하지만 이젠 인력을 추가 채용해 자체적으로 개발해야 할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 이 대표는 "이 시스템은 브랜드와 채널을 연결하고 고객들로부터 주문을 받아 처리하고, 이를 택배사와 연결해 배송하고 재고를 관리하는 등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다.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막 창업을 한 스타트업이나 소상공인 등을 위한 개인용, 그리고 기업용으로 나눠 구독경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인이나 기업은 통합패키지나 원하는 프로그램만 이용하면 된다"고 전했다. 올해부터는 해외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크로스보더 종합관리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시아, 프랑스, 미국 등으로 점점 발길을 넓혀 나가면서다. "우리가 개발한 ERP가 전세계를 커버할 수 있는 때가 올 것이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생산자와 유통사간 연결고리를 리컴퍼니가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플랫폼은 불어버전, 영어버전 등도 계획하고 있다. 기업·소상공인들이 해외 구매대행시 우리 플랫폼을 활용하면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23-02-26 11:56:3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KT 유력 대표이사 후보들 급부상...정치권의 '낙하산 인사' 피해야

KT 대표이사 유력한 후보로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과 김기열 전 KTF 부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KT는 오는 28일 인선자문단이 대표이사 후보 검증 작업을 거쳐 7~9명으로 추려진 숏리스트를 발표할 계획다. 이후 KT 대표이사 후보심사위가 면접을 진행한 후 다음달 7일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하게 된다. KT의 인선자문단은 대표이사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기 위해 경제·경영, 리더십, 투자, 법률, 미래산업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구현모 KT 대표가 차기 대표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34명이던 KT 차기 대표 후보는 33명으로 줄었다. 사외 인사는 18명이며 사내 인사는 15명이다. ◆외부 인사 중 5명, 내부 인사 중 3명 유력후보로 꼽혀 28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또 김기열 전 KTF 부사장(67)도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와 함께 김성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자문위원(69),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61),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66)도 유망한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윤 전 장관은 행정부와 입법부 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로, KT의 차기 대표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윤 전 장관은 행시 12회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때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경제수석, 정책실장을 거쳐 18~19대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특히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캠프 상임고문은 물론 대통령직인수위 경제특별고문을 지냈다. 윤 전 장관이 KT의 차기 대표 유력 후보로 꼽히는 이유는 그가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적인 인연이 있어 KT가 정부는 물론 여권과 갈등이 생길 때 이를 중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1946년생으로 높은 연령이 걸림돌로 자리잡고 있다. 또 지금까지 KT와 인연이 없어 그가 대표이사가 될 경우, 정치권 '낙하산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윤 전 장관은 이에 대해 "CEO가 반드시 젊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나이는 큰 문제가 안 된다"며 KT 대표이사로서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김기열 전 KTF 부사장은 인재개발원장, 통신망시설단장, 경영연구소장을 거쳐 KTF 부사장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는 윤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으며, KT의 전직 경영진으로 '임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성태 자문위원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을 거쳐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를 역임했다. 2021년에는 윤 대통령 캠프에서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도 유력한 후보로 평가된다. 박 전 사장은 가장 최근까지 KT에 몸을 담았던 후보로, KT 내에서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담당했다. 박 전 사장은 3년 전 구 대표와 함께 대표이사 최종 후보에 오른 인물로 경영능력을 이미 검증받았다. 그는 구 대표가 취임한 이듬해인 2021년에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기도 했지만, 2021년 말 임원인사에서 밀려났다.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도 유망한 후보로 거론된다. 윤 전 차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 창조 경제를 주장해온 인물로, KT 재임 기간 중 IPTV(인터넷TV), 로봇 등 KT의 신성장 사업을 맡아 이끌었다. 이와 함께 내부 인사 중에서는 윤경림 트랜스포메이션 부분장(사장)(60)과 강국현 커스터머 부문장(사장)(60),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61)가 급부상 중이다. 윤 사장은 구 대표의 핵심 인사로 통신 3사를 모두 경험한 '통신 전문가'이기도 하다. 2019년 현대자동차로 이직을 했다가 2021년 다시 KT로 복귀해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를 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T와 현대자동차의 7500억원대 지분 맞교환, CJ그룹과의 콘텐츠 동맹을 주도해 핵심적인 성과를 수행했다. 강 사장은 KT 미디어 사업의 성장을 주도한 인물로 KT에서 고객영업 및 상품 서비스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현대HCN 인수 및 넷플릭스 제휴 등 성과를 이끌어냈다. 강 사장은 한솔그룹으로 잠시 자리를 옮겼지만 한솔PCS와 KTF의 합병으로 KT로 다시 복귀했다. 김철수 대표는 통신 3사를 거쳐 제대로 된 기업경영 경험을 갖추고 있고, 윤리경영을 저해할 리스크가 없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외부 인사 평균 나이 64세...올드보이, 탈통신 제대로 이끌 수 있나 KT 대표 유력후보들이 꼽히고 있지만, KT 대표이사 후보에 오른 외부 인사 18명의 평균 나이가 64세나 돼 '초고령층'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70대 지원자 2명은 하마평에도 오르지 않던 인물인데, 그야 말로 깜짝 등장한 것이다. 이로 인해 '정권이 낙점한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정한 인사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이번에 구 대표가 CEO 연임을 포기한 것도 윤 정부에서 '구 대표 찍어내기'에 나섰다는 얘기가 이동통신 업계에 퍼져나갈 정도여서, 외풍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KT 내부에서는 낙하산 인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인사를 피해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KT 새노조는 "정치권에 줄을 대서 한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식의 낙하산 인사는 반드시 걸러내야 할 것"이라며 "CEO 심사 과정에서도 주요 주주와 소비자 단체, 노동자 대표 등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심사 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특히 KT의 새 대표이사 외부 인사 후보 중 상당수가 여당 정치인 출신이라는 점도 '낙하산 논란'을 더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통신업계에서도 낙하산 인사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특히나 60~70대의 올드보이들이 통신사의 탈 통신전략과 맞물려 신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느냐 하는 걱정이 앞서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3-02-26 11:56:29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MWC서 한국 혁신 기술 공개…중기·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KOTRA(코트라)가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에서 한국 기업의 혁신기술 알리기에 나선다. 코트라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WC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규모로 열리는 만큼 글로벌 통신사와 IT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신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MWC 전시회의 주제는 'Velocity(속도)'로, 향후 글로벌 무선통신 산업에서 지속적인 5G 확산과 AR 및 메타 유니버스를 포함한 미래 기술을 위한 6G 데이터 인프라 구축 방안 등 현재 산업계에서 일어나는 주요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2009년부터 최초로 MWC 내에 한국관을 운영한 이래 올해로 14년째 참가하고 있다. 코트라 한국관에는 플랫폼, 솔루션, 전자기기,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28개사가 참여해 글로벌 투자가·바이어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또 코트라는 한국 기업과 제품에 관심 있는 해외 바이어·투자가를 위해 별도로 구축된 '디지털 MWC 한국관'을 통해 통합한국관 기업의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MWC 전시회는 매년 통신사·빅테크 기업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기기 전시회"라며 "코트라는 MWC에서 우리 참가기업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6 11:53:2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MWC 2023'서 미래 사업방향 모색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 사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MWC 2023'을 찾는다.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는 모바일 산업의 세계 최대 전시회다. 최근 들면서는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분야로 영역이 확장되면서 참가 업종도 자동차, 사물인터넷, 로봇, 반도체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올해 전시회와 관련해 MWC 주최측은 "전통적으로 집중했던 분야를 넘어서 모빌리티, 핀테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고 예고했다. 박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 테마 가운데 하나로 내세운 '모든 것의 디지털화'에 주목해 로봇, 모빌리티, AI(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빨라진 연결성을 바탕으로 발전하고 있는 최신기술을 살피며 그룹 사업과의 연계를 모색할 계획이다. 두산의 사업은 이미 많은 분야에서 MWC와 상당 부분 접점을 이루고 있다. ㈜두산 전자BG는 모바일 기기, 이동통신 장비 등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소재를 제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5G 안테나 모듈 라인을 구축하고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건설장비를 조종하는 '맥스컨트롤'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였으며, 지난해 CES에서는 5G이동통신을 활용해 980km 떨어진 곳에 있는 콤팩트 트랙로더를 조종하는 모습을 시연해 주목을 끌었다. 두산로보틱스는 SKT와 손잡고 AI, 빅데이터 솔루션 등을 적용한 'AI 바리스타 로봇'을 지난 달 출시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해 신설된 '지속성장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사업 고도화, 신성장동력 발굴 등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CES,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 메세) 등을 꾸준히 찾고 있으며 현지에서 워크숍도 열어 왔다. 이번에도 경영진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본 뒤 현지에서 전략컨설팅 전문가들과 워크숍을 갖고,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한 시사점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2023-02-26 11:53:2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서 '안전한 자동차'로 주목…텔루라이드·팰리세이드·G90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진행된 충돌 평가를 통해 다시 한 번 '안전한 자동차'로 자리매김 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3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등급에, 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90이며, TSP 등급은 현대차 쏘나타가 받았다. 특히 텔루라이드는 전체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충돌 안전 성능을 입증했으며, 팰리세이드와 G90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TSP+ 등급을 받아 다시 한번 안전성을 증명했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약 1497kg → 약1896kg, 충돌 속도 약 49.8 km/h → 약 59.5km/h로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여기에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으며,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총 4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 이전 평가에 있던 천장강도(roof strength)와 머리지지대(head restraint) 평가는 올해부터 제외됐다. 또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TSP 등급은 총 4개의 충돌 안전 항목 평가 중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하며 ▲측면 충돌평가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차량의 전체 트림이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충족해야 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강화된 이번IIHS 충돌 테스트에서 주요 모델들이 우수한 결과를 보이며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브랜드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26 11:53:2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메리츠증권, 국고채 10년·30년물 ETN 시리즈 주목

국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메리츠증권의 국채 10년물, 30년물 상장지수증권(ETN)이 주목받고 있다. 26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현재 국채 10년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4개 종목과 30년물에 투자하는 ETN 4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국채 10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메리츠 국채10년 ETN ▲메리츠 레버리지 국채10년 ETN ▲메리츠 인버스 국채10년 ETN ▲메리츠 인버스2X 국채10년 ETN 등 이며, 국채 30년물 ETN은 ▲메리츠 국채30년 ETN ▲메리츠 레버리지 국채30년 ETN ▲메리츠 인버스 국채30년 ETN과 ▲메리츠 인버스2X 국채30년 ETN이다. 메리츠 국채10년 ETN 4종은 대표적인 장기국채인 국고채 10년물 3개 종목으로 산출한 기초지수에 각각 1배와 2배, 그리고 인버스 형태로 1배와 2배 투자가 가능한 상품이다. 메리츠 국채30년 ETN 4종도 국고채 30년물 3개 종목으로 산출한 기초지수에 각각 1배와 2배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장기 이자 수익을 추구하거나, 주식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분산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장외시장에서 기관 중심으로 거래되는 국고채를 개인 투자자들도 소액으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버스 국채10년·30년물 ETN은 기초지수의 역방향으로 각각1배와 2배 투자하는 상품이다. 금리 상승으로 인한 국채가격 하락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지속적인 금리 상승이 이어짐에 따라 '메리츠 인버스2X 국채 30년 ETN'과 유사한 ETF(상장지수펀드)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기도 했다. 국고채 30년물은 여타 국채 또는 채권형 ETF보다 만기가 긴 초장기 채권으로, 금리가 오르고 내릴 때 가격이 더 크게 움직이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상품인 '메리츠 레버리지 국채30년 ETN'과 '메리츠 인버스 2X 국채30년 ETN'은 국내 상장지수상품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길어 장기 금리 변동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국채 ETN은 금리 방향에 따라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으로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전략을 가능하게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투자자가 아닌 개인투자자가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에 처음 투자하는 경우,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 1시간 이수와 기본예탁금 1000만원이 필요하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26 11:45:20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보령-온코크로스, '카나브 적응증 확대' 공동연구개발 계약

보령이 인공지능(AI) 신약 벤처기업인 온코크로스와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적응증 확대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인 '랩토(RAPTOR) AI'를 활용하여 카나브의 신규 적응증을 발굴할 예정이다. RAPTOP AI는 약물의 최적 적응증을 찾아내는 AI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약이나 이미 승인된 약물의 새로운 적응증을 탐색하거나 병용치료 약물 조합 도출에 활용할 수 있다. RAPTOR AI는 온코크로스에서 보유한 환자 및 질병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전자 발현 패턴을 비교하며 적응증을 발굴하기 때문에, 전통적 약물 발굴 방식에 비해 높은 정확도와 낮은 비용으로 빠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보령에서 자체 개발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는 그동안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적응증을 추가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지난 2021년에도 보령은 임상연구를 통해 카나브의 단백뇨 감소 적응증 추가와 사용 연령을 확대한 바 있다. 그동안 카나브는 논문 124편과 임상증례 약 5만 례 이상을 확보하며, 국내 신약 중 가장 많은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카나브 패밀리는 지난해 처방액 1418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패밀리 의약품 가운데 처방 1위, 국산 신약 중 처방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보령 장두현 대표는 "온코크로스의 획기적인 AI 기술 덕분에 카나브 신규 적응증 발굴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조속히 카나브의 적응증을 확대해 처방의와 환자에게 더욱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26 11:45:1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대웅제약 '엔블로정', 글로벌 진출 개시...남미 2조원 시장 공략

대웅제약의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정'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중남미 최대 시장으로 진출해 2조원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24일 SGLT2 저해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정'을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멕시코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 파트너사는 '목샤8 (Moksha8)'이다. 브라질은 중국, 인도, 미국 다음으로 당뇨 환자가 많은 나라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과 멕시코 두 국가의 당뇨 시장규모는 약 2조원으로 중남미 전체 당뇨시장의 70%를 차지한다.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해 약 8436만 달러(약 1082억 원) 규모로, 올해까지 빠른 현지 허가 절차를 거쳐 2024년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서 대웅제약은 현지 파트너사인 목샤8에 엔블로정을 공급하고, 목샤8은 브라질, 멕시코 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목샤8은 소화기, 심혈관계, 중추신경계 등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 제품을 성공적으로 판매했던 경험과 브라질, 멕시코 전 지역을 포괄하는 병의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최근 5개년 연 성장률이 48%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약사다. 대웅제약과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발매 2년만에 브라질 현지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목샤8은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과 고혈압·이상지질혈증 개량신약 '올로스타정'을 멕시코에서 모두 현지 임상을 면제받은 성과로 빠른 시일 내 제품 발매가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이번 브라질, 멕시코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엔블로정의 추가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25년까지 15개국, 30년까지 50개국에 진출해서 한국 최고 당뇨신약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목샤8과의 수출 계약은 펙수클루정에 이어 엔블로정까지 대웅제약으 합성 신약이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라며 "이번 중남미 계약을 출발점으로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정이 향후 글로벌 시장 전역으로 진출이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26 11:44:4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