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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직수당 최대 540만원 '국민취업지원제'…3월 홍보의 달

올해 국민취업지원제도 개편에 따라 청년, 저소득 구직자 등에 주는 구직수당이 최대 300만원에서 540만원으로 늘어난다.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취약계층에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3월 한 달간 집중 홍보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노동 시장에 처음 진입하려는 청년, 경력보유여성, 장기구직자 등의 취업을 지원한다. 2021년 처음 도입돼 지금까지 총 76만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구직촉진수당 최대 지급액은 지난해까지 300만원이었지만 올해부터 540만원으로 상향됐다. 구직자에 월 50만원씩 6개월 지원에서 올해부터 만 18세 이하, 70세 이상, 중증장애인 등 부양가족 1인당 월 10만원씩 추가 지급된다. 구직촉진수당 추가 지급 한도는 월 40만 원이다. 고용부는 이달 홍보 기간을 맞아 다음 달 14일까지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제도의 소개, 참여 후기 등을 담은 콘텐츠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노트북 등 상품을 준다. 오는 13~24일 전국 대형마트, 운전면허시험장 등에서 '커피차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온라인에서는 친구추천 이벤트, 초성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전국 고용센터에서도 지역별 특색에 맞춰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 대학교 온·오프라인 설명회, 군부대 방문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도를 알릴 예정이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집중 홍보의 달 운영을 통해 취업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국민취업지원제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내실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05 13:04:0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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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INNO Play' 개관…사내벤처·소통 강화 역할 기대

CJ제일제당이 임직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최초의 전용 공간을 신설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가속화한다. CJ제일제당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INNO Play'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INNO Play'는 CJ제일제당의 사내벤처 및 혁신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오피스로 서울 대치동에 4개 층 968㎡ (약 300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이노베이션이 365일 플레이 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혁신 Hub' 의 역할을 하게 된다. CJ제일제당은 'INNO Play'를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과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는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INNO100'을 거쳐 선발된 5개 팀과 운영팀인 INNO Lab을 비롯해 식품성장추진실 산하 뉴프론티어(New Frontier)담당 조직이 입주해 있다. 향후 선발되는 'INNO100' 팀뿐 아니라 바이오 사업부문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R(Revolution) 프로젝트' 팀도 입주할 예정이다. 'INNO Play'는 ▲오피스존 ▲커뮤니티 라운지 ▲키친랩 세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오피스존은 파티션이 없는 개방형 사무실 형태로 자유롭게 좌석 선택이 가능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사내벤처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어디서든 비대면 온라인 회의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커뮤니티 라운지는 사내벤처 데모데이(Demo Day) 또는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등 외부와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키친랩에서는 신제품 연구 개발 및 맛 품질 검증이 가능하고,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도 마련됐다. CJ 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INNO Play 구축은 임직원들의 도전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고 스타트업처럼 기민하게 움직이는 수평적 조직문화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CJ제일제당만의 혁신적인 DNA가 국내 및 글로벌 전체로 확산되는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5 12:57: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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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비건 대중화 나선다…'플랜튜드' 2호점 용산에 오픈

환경과 건강에 이로운 채식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2호점을 오픈하고 비건 대중화에 나선다.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점 7층에 217.85㎡ 규모의 플랜튜드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조리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오픈 키친 형태로 총 69석이 마련으며, 1호점 운영 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족, 직장모임도 가능한 10인룸도 마련했다. 10인룸은 매장으로 전화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앞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작년 5월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 플랜튜드 1호점을 오픈하고 100% 식물성 식재료로 즐길 수 있는 메뉴 13종을 선보여 비건 열풍에 앞장선 바 있다. 2호점은 기존 1호점과 달리 메뉴 차별화를 통해 MZ 세대부터 가족 단위까지 타깃을 확장해 비건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메뉴는 1호점에서 인기를 끈 메뉴 5종과 2호점에만 만날 수 있는 메뉴 9종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아이파크몰 입지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메뉴를 마련했다. 특히 '구운 알배추 컬리플라워 샐러드'는 스윗 머스타드 소스와 버무려 아삭하게 구워낸 알배추와 빵가루, 치즈를 곁들여 바삭하게 구워낸 콜리플라워의 두 가지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플랜튜드 대표 샐러드 메뉴다. 수제 로메스코소스로 낸 감칠맛이 특징이다. '순두부 인 헬'은 특제 토마토소스에 순두부, 양송이, 방울토마토, 블랙올리브를 넣고 끓인 중동지역 대표음식인 삭슈카 스타일의 순두부 요리로 매콤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플랜튜드의 인기 메뉴를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2인 세트와 4인 세트도 준비되어 있어 플랜튜드의 인기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플랜튜드 2호점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플랜튜드 2호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루꼴라 그로우키트를 제공한다. 구운 알배추 컬리플라워 또는 모둠 버섯 두부 강정을 주문한 1인 1메뉴 주문 테이블에 선착순 1000명 대상으로 플랜튜드 린넨 장바구니도 증정한다. 또, 플랜튜드를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는 플랜튜드 스킨의 포토매틱(인생4컷)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아이파크몰 멤버쉽 고객 대상으로 1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우봉 대표는 "비건 트렌드와 맞물려 지난해 5월에 오픈한 플랜튜드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1호점이 비건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곳이었다면, 2호점은 시장의 확장성을 테스트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플랜튜드가 비건의 대중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푸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합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는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를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05 12:43: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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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청소년 뉴질랜드 현지 어학연수 재개… "코로나 이전 수준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뉴질랜드 일차산업부와 '제5차 한-뉴질랜드 FTA 농림수산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 협력사업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2015년 12월 발효된 한-뉴질랜드 FTA에 따라 '농림수산협력에 관한 약정'을 체결, 매년 위원회를 개최해 협력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해오고 있다. 협력사업으로는 농어업인의 중·고등학생 자녀 대상 뉴질랜드 어학연수, 농수산 분야 고교·대학 재학생·졸업생 대상 뉴질랜드 직무교육·현장실습, 농수산 분야 공무원 연구 지원 등이 있다. 협력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지난 3년간 인원과 기간이 축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등 제한적으로 이뤄졌으나, 이번 위원회를 통해 양국은 뉴질랜드 현지에서의 협력사업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농어촌 청소년 어학연수의 경우 지난해 뉴질랜드 교사를 국내에 초청해 축소 진행한 반면,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안전조치를 면밀히 준비해 뉴질랜드 현지에서 추진키로 했다. 훈련 연수는 뉴질랜드의 농림수산분야 우수 기관과 협력해 진행키로 했고, 전문가 훈련은 동식물위생검역·수산자원관리·산림목재 분야의 뉴질랜드 전문가를 한국에 초청하기로 했다. 양국은 이번 약정이 내년 3월 종료되므로, 향후에도 협력사업의 안정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기 약정을 다시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농식품부 김소형 자유무역협정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양국 협력사업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확대하는데 주력하는 동시에 뉴질랜드 현지에서 안전하고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05 12:36: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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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우즈벡과 '차별 규제' 개정 합의… 300억원 규모 가전제품 수출 정상화

최근 우즈베키스탄의 갑작스러운 수입 규제에 정부가 즉시 대응해 연간 300억원 규모 가전제품 수출이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무역기술장벽 신속대응반을 구성해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현지 양자 협상을 벌였고, 삼성과 LG전자 등 연간 300억원 규모의 우리 기업 가전제품 수출이 정상화됐다고 5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앞서 지난 12월 3일 수입 가전제품에 대한 에너지효율 등급을 2단계 이상 상향해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해당 규제가 사전 통보는 물론 유예기간 없이 시행되면서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가전제품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위기에 놓였다. 우즈베키스탄이 발표한 규제 강화 내용은 수입금지 대상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 등급을 기존 'D등급 이하'에서 'B등급 이하'로 강화한 것이 골자다. 국표원은 현지 내수 제품의 경우 에너지효율 E등급 이하 제품에 대해서만 판매금지하는 것과 비교하면 이번 규제가 차별 대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국표원 무역기술장벽 신속대응반은 이달 1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양자 협상에 돌입, 우즈베키스탄 측에 수입 수입·내수 제품 간 규제 차별 완화와 시행유예를 요청했다. 협상 결과, 우즈베키스탄 측은 해당 규제에 대한 개정 절차에 착수했고, 규제 개정 시까지 우리 기업 수출제품의 통관이 재개돼 우리 기업 가전제품 수출이 정상화됐다. 국표원은 아울러 2일 우즈베키스탄 기술규제청을 방문해 WTO(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중앙사무국으로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유사 규제 도입에 선제 대응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국표원은 특히 우즈베키스탄과 같은 정보수집 및 자체 대응이 어렵고 최근 기술규제 도입 증가로 기업 애로가 증가하는 인도, 멕시코 등의 주요국을 중심으로 양자회의나 현지 간담회 등 해외 기술규제 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은 WTO 비회원국이자, FTA 미체결국으로 기업 자체 정보수집과 대응에 한계가 있다. 이창수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전 세계 산업과 경제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각국의 탄소중립 관련 무역기술장벽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무역기술장벽 신속대응반을 적기 적소에 파견해 애로를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수출플러스 전환에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05 12:26: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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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포르투갈·덴마크 총리 만나 '경제협력' 강화 논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포르투칼과 덴마크 총리를 잇따라 만나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상의는 최태원 회장이 지난 3일 포르투갈 리스본 총리공관에서 안토니우 코스타(Antonio Luis Santos da Costa) 포르투갈 총리와 면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한-포르투갈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과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교섭 등이 논의됐다. 이번 면담에 한국측은 대통령 특사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조영무 주포르투갈 대사,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홍성화 유치사절단 위원이 참석했고, 포르투갈측은 코스타 총리, 안토니우 조제 다 코스타 실바 경제해양부 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한국과 포르투갈 간 협력 증진과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최태원 회장은 "포르투갈은 신재생에너지가 전력생산량의 54%를 차지하는 신재생에너지 선도국인 만큼 에너지전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이 기대된다"면서 "향후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민간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2030 부산엑스포는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논의하고 솔루션을 찾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다음 개최국에도 전수해 인류발전과 공동과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는 "포르투갈은 유럽과 남미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하여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포르투갈은 배터리 소재인 리튬이 풍부하고,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가 많아서 이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과 배터리, 반도체, 그린 수소 등 분야에서의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한 최태원 회장은 같은 날 오후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 덴마크 총리를 예방하고 윤석열 대통령 친서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김형길 주덴마크 대사,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홍성화 유치사절단 위원이 함께 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도 덴마크 기업협회(Dansk Industri : DI) 고위 관계자와 별도 면담을 갖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민간차원의 지지를 요청했다. 최태원 회장의 이번 유럽 3개국 대통령 특사방문은 스페인, 덴마크, 포르투갈 등 3개국 총리를 모두 만나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한국의 강한 의지를 전함과 동시에 이들 방문국과의 경제협력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대한상의는 향후 방문국들과의 경제협력 위원회 개최 및 분야별 협력채널 가동을 통해 경협 아젠다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3-03-05 12:00: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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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아기유니콘' 발굴해 글로벌 진출 돕는다

업력 7년 이내 창업 기업 대상…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社도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유니콘을 꿈꾸는 '아기유니콘'을 발굴한다. 중기부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및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을 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100억원 미만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기술·사업성 평가, 전문평가단 심층 평가, 전문평가단·국민심사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선정 과정에서 해외시장 성공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기업에 대해 가점 등을 부여해 우대한다. 선정기업에게는 글로벌 시장 개척자금 최대 3억원,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내 대학원에서 유학 중인 글로벌 인재들의 아기유니콘 취업 연계, 현지 대형 플랫폼과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해외 시장진출 지원, 클라우드 플랫폼과 협업을 통한 동반 진출 등 기업 수요에 맞춘 추가 지원책으로 아기유니콘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 기업 중 기업가치가 급성장한 기업을 추가 선별해 추가 지원하는 '아기유니콘+'도 추진해 아기유니콘이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혁신성, 성장성, 시장검증을 모두 갖춘 기업 ▲기업가치가 1000억원 이상인 기업 ▲지역 스타기업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보증심사를 거쳐 발표평가에서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성장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트랙을 신설하고, 해외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첨단산업 분야 기업과 아기유니콘이 해당 트랙에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우대한다. 예비유니콘에게는 민간은행이 보유한 해외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VC 대상 IR 개최를 통한 투자 유치까지 지원한다. 또한, 예비유니콘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특별 보증뿐만 아니라 정책금융기관의 추가 대출 및 투자를 연계하는 한편, 사업전환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등을 위해 M&A에 소요되는 자금도 함께 지원한다. '유니콘 후보기업 국민추천제'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성 등을 보유한 유니콘 후보기업이 있으면 누구나 4월12일까지 중기부 누리집이나 K-유니콘 누리집에서 직접 추천할 수 있다.

2023-03-05 12:0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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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교통부 장관 기대 한몸에 받은 '블루오벌SK 켄터키', 북미 자동차 시장 정조준

미국 교통부 장관이 국내 배터리 기업 SK온과 미국의 완성차 기업 포드가 합작한 '블루오벌SK 켄터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3일(현지시간) 프로젝트 현장을 찾은 피트 부티지지 (Pete Buttigieg) 미국 교통부 장관은 블루오벌SK 켄터키 배터리 생산 기지를 방문해 "첨단 제조시설"이라고 말했다. 부티지지 장관이 취임 후 국내 배터리 회사가 투자하는 프로젝트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미국 대통령선거 민주당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부티지지는 조 바이든 정부가 출범한 2021년 역대 최연소인 39세의 나이로 교통부 장관에 오른 인물이다. 취임 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 등 미국 전기차 시장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부티지지 장관은 이날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환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종한 블루오벌SK 대표, 리사 드레이크 포드 전기차 산업화 부사장 등 SK온·포드 관계자들과 제프 노엘 켄터키주 경제부 장관 등 주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부티지지 장관은 "완공되면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배터리 제조시설 중 하나가 된다"라며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은 단순히 공장을 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살림,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라 말했다. 이어 "켄터키주, SK, 포드와 같은 파트너들이 이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부티지지 장관이 방문한 '블루오벌SK 켄터키'는 628만㎡(190만평) 부지에 연산 43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 2기가 들어서는 곳으로 공식명칭은 '블루오벌SK 배터리 파크 (BlueOval SK Battery Park)'다. 총 규모 86GWh는 미국 단일 부지내 최대 배터리 생산 규모다. 이는 105KWh 배터리를 탑재한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150 Lightning'을 연간 약 82만대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SK온과 포드는 북미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를 이끌겠다는 포부 아래 작년 7월 블루오벌SK를 출범시켰다. 양사는 총 114억 달러를 투자하여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과 테네시주 스탠튼 두 지역에서 배터리 공장 3개를 건설하고 총 129GWh의 생산능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블루오벌SK 켄터키'는 작년 12월 기공식을 가졌지만 실제 착공은 하반기부터 이미 시작되어 부지 정지 작업 및 철골 공사가 현재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다. 1공장은 완공되면 설비 안정화 및 시운전, 제품 인증 과정을 거쳐 2025년에 배터리 셀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2공장은 2026년에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포드·링컨 브랜드의 전기차 모델에 탑재된다. 블루오벌SK는 국내 배터리 생태계 확장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블루오벌SK 공장에 들어가는 장비 중 90% 이상은 한국산이다. SK온은 그동안 국내외 배터리 공장에서 사용하는 설비의 국산화 비중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SK온의 미국 자체 공장인 조지아 공장의 경우 한국산 장비 비중이 96%에 이른다. 한편 '블루오벌SK 켄터키'는 켄터키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민간 경제개발 프로젝트로 5,000명 이상의 인력이 고용될 전망이다. 최근 켄터키 도시 연합회 (Kentucky League of Cities)와 머레이 주립대학 (Murray State University)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블루오벌SK 켄터키'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연간 8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인력 교육을 위해 켄터키 캠퍼스에는 3,900㎡(1,180평) 규모의 '엘리자베스타운 커뮤니티&테크니컬 대학(Elizabethtown Community and Technical College, ECTC) 블루오벌SK 교육센터'도 들어선다. 2024년에 문을 열 이 시설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작업 시뮬레이션이나 품질/제조 프로세스 등을 교육한다.

2023-03-05 12:00: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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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ISO 45001' 인증 획득…"더욱 안전한 사업장 만들 것"

태광산업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지난 3일 석유화학사업본부와 첨단소재사업본부 내 주요 생산 공장에서 ISO 45001 인증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곳은 울산 석유1·2·3공장, 울산 화섬공장, 부산 면방공장 등 총 5곳이다. 태광산업이 운영하는 모든 공장이 'ISO 45001' 인증에 성공했다. 영국왕립표준협회(BSI)가 인증하는 'ISO 45001'은 작업자 안전을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이다. 산업 재해 및 질병의 감소를 최우선 목표로 한다. 태광산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핵심 키워드로 안전환경 강화를 꾸준히 지속해왔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노후화·위험설비 점검, 공정안전관리(PSM) 이행능력 제고에 나섰다. 각 공장별로 운영되던 안전환경팀 외에 본사 안전보건팀을 신설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는 등의 노력을 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ISO 45001' 인증을 통해 사업장 내 체계적인 중대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올해는 내부 전문가 양성으로 시스템을 지속하고 고도화함과 동시에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한층 강화해 더욱 안전한 사업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3-05 11:55: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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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에 '딱'맞춘 챗AI '하이퍼클로바X'...언어장벽 허물었다

"'하이퍼클로바 X'는 외국 AI와 비교해 한국어에 수천배 능통하고 국가 상황을 고려할 수 있는 초거대 AI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의 말이다. 5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연 국내 최대 규모 개발자 콘퍼런스 '데뷰 2023' 기조연설을 통해 '하이퍼클로바X'를 국내에 첫 소개했다. 해당 자리에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는 번역을 거치지 않고도 요약된 결과를 한국어로 잘 보여준다"며 "영어가 약한 이용자들도 한국어로 검색해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에 시간이 많이 절약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이클로바X를 네이버 지식이나 검색서비스에 접목했을시 우리 삶이 어떻게 바뀔지 상상을 해봐라"고 전했다. 이어 '하이퍼클로바X'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전 세계 챗봇AI는 96%가 영어로 제공된다. 이에 한국 이용자들이 해외 챗봇 플랫폼인 챗GPT, 빙을 활용할때 어려움을 겪거나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어 데이터 학습이 부족한 탓이다. 이에 비해 하이퍼클로바 X는 글로벌 AI와 비교해 수천 배 수준으로 한국어 활용에 용이하다. 이에 한국의 상황을 고려할 수 있어 국내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파파고 때문이다. 파파고는 2016년 8월 업계 최초로 신경망 기계번역을 적용한 '한국어-영어' 번역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지원 언어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동시 통역 기술을 고도화하는데에도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 X에 파파고를 접목해 AI가 전체 문맥을 파악 한뒤 단어와 문장의 순서, 의미를 파악한 후 스스로 인간이 구사하는 언어와 문체로 번역해 준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갖춘 AI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학습해야 한다"며 "하이퍼클로바X는 이미 한국어 관련 능력 시험에서 경쟁사의 모델 대비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아직 완성된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조만간 한국인이 필요할 만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 챗봇을 선보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한국인에겐 한국어를 특화시킨 AI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 사람처럼 한국의 데이터를 배운 AI라서 한국에 대한 풍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우리가 납득할 수 있는 답을 잘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 문화와 산업에 가장 적합한 AI기 때문에 국가 상황을 고려해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들었다. 하이퍼클로바X는 챗GPT보다 한국어를 6500배 더 많이 학습했고, GPT-3의 1750억 개보다 많은 2040억 개의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갖췄다. 하이퍼클로바 X의 정식 공개 시점은 오는 7월이다. 한편, 하이퍼클로바X는 개인과 기업, 국가 등에 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개발 인력이나 인프라 없이도 누구나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목적에 최적화된 AI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네이버 검색에 접목한 '서치GPT'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2023-03-05 11:54:1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