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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도매시장, 전자송품장 도입...디지털 물류혁신 시동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의 디지털화·수급 조절·물류 효율화 등을 위해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에 전자송품장을 올해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청과부류 6개 품목(무·배추·깐마늘·양파·배·팽이버섯)을 대상으로 전자송품장을 우선 실시하고 2024년부터 전국 공영도매시장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등 이해관계인 2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운영했고 올해 1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서울·농협(공)·중앙·동화·한국·대아청과)이 공동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운영했다. 농식품부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협업하여 전자송품장 출하자 입력 편의 및 도매시장법인 참여 등 전자송품장 활성화 유도를 위해 전국 도매시장 표준 사용자 입력 화면(UI)·입력 방법·전산시스템 프로세스를 마련하여 출하자 전산 입력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차량 제원정보를 연계하여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신호 활용 등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매시장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자송품장 시스템이 도입되면 출하자는 전국 도매시장별·품목별 출하 예정 물량을 확인하고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어, 출하 선택권이 확대되고 안정적인 적정 수취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매시장은 출하 스케줄링, 공동물류, 반입·배송·주차 관제 등 물류 효율화를 꾀하고,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사회적 편익을 높일 수 있다. 한편, 가락시장은 농식품부·서울시가 함께 도·소매구역 분리, 노후시설 재건축, 유통·물류시설 확충 등 도매시장의 물리적·공간적 개선을 목표로 한 시설현대화사업(~2031년)을 추진함과 동시에 도매시장 운영개선을 위한 도매시장 물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유통정책과 홍인기 과장은 "전자송품장 도입으로 도매시장 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여, 사전 예약 거래 확대 · 출하단계 정보 공유 등을 통한 수급안정과 물류 효율화가 기대된다"라며, "도매시장 디지털화의 기반이 될 전자송품장이 전국 도매시장에 널리 보급되도록 시범시행과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3-19 16:26:1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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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체제 첫 고위당정, '팀 워크' 공감…한일회담 후속 논의

새로이 출범한 김기현 대표 체제의 국민의힘과 정부가 근로시간 제도 개편과 같은 정책 추진에 있어 소통을 강화하는 데 공감했다. 이와 함께 한일정상회담 성과를 강조하며, 야당의 '숭일 외교' 공세에 맞섰다. 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를 갖고 한일정상회담 후속 정책, 남부 지방 가뭄대책,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취임 이후 처음 열린 고위당정에 참석해 "민생 문제 해결에 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원팀이 돼 팀워크를 잘 살려야한다"며 "정책 입안 발표 이전에 당·정·대 간 충분한 논의와 토론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근로시간 개편안 관련 '주 69시간' 논란에 따른 지적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도 14일 고용노동부에 근로 시간 개편안 관련, 보완점 검토를 지시한 뒤 '연장 근로를 해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입장을 밝히며 사태 수습에 나선 바 있다. 국민의힘도 지난 16일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반대하는 MZ 노동조합 의견 수렴 차원에서 관련 토론회도 가졌다. 한덕수 총리는 "윤석열 정부 2년 차인 올해는 주요 개혁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를 본격 실행하고 성과를 가시화해 나가야 하는 한해"라며 "정부는 국민 의견을 더 경청하고 과제·현안마다 보다 충실히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역시 "최근 경제를 보면 작년부터 우려했던 복합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는 거 같아서 걱정이 많다. 서민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정부나 정치권이 민생에 전념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당, 정부, 대통령실은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며 "특히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정책은 반드시 당과 사전협의해 예상되는 부작용을 거르는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당과 정부는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후속 조치 마련도 예고했다. 김 대표는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뒤 "일본과의 관계가 새로운 협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을 국민께 적극 홍보하고 우리의 진정성이 국민께 알려질 수 있도록 당정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김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한일 정상회담 성과를 비판하는 데 대해 "아무런 대안도, 해결책도 없이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고 있다. 마치 구한말 쇄국 정책을 고집하며 세계정세 흐름을 무시한 취 국내 권력 투쟁에만 골몰하던 무능한 국가 지도자들이 나라를 망쳤던 모습이 연상된다"고 꼬집었다. 한 총리는 또한 한일정상회담 당시 ▲반도체 3대 품목 수출규제 해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회복 등 주요 결과에 대해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 하는 필수적인 방향"이라며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제·안보, 첨단산업 발전,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등 세계적 국정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한일 협력이 과거 불행한 역사에 발목 잡혀서 안 된다는 역사 인식이 대통령으로 하여금 한일관계를 주도적으로 결단하게 한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 비서실장도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안과 관련해 "북핵 위협이 가중되고 미·중 패권 갈등,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세계 경제가 지각 변동을 겪는 대변화 속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했다. 한편 당과 정부는 남부지방 가뭄 관련한 장기적이고 항구적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또,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이 오는 4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점검을 앞두고도 당과 정부가 철저한 준비와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3-19 16:17:1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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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판 IRA' 초안 공개…K-배터리 숙제는 '공급망 다변화'와 '재활용'

유럽연합(EU) 핵심원자재법(CRMA) 초안이 공개되자 업계는 '예상된 정도'라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유럽판 IRA'라 불렸지만, 미국의 IRA와 다르게 한국을 비롯한 역외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업계는 차별 조항을 면밀히 살피는 동시에 공급망 다변화와 재활용과 관련한 역량 개발에 힘쓸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EU CRMA 초안의 핵심은 전략적 원자재 소비량의 65% 이상을 특정한 제3국에서 수입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게 핵심이다. EU는 핵심 원자재 클럽 구성 등 우호국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CRMA를 통해 EU는 2030년까지 전략 원자재의 EU 연간 수요 대비 역내 채굴 10%, 제련과 정제 40%, 재활용 15%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수렴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중국 광물에 대한 의존도를 전적으로 줄여보겠다는 취지로 보인다"며 "중국 업체를 제외하고는 또 다른 기회를 맞이한 셈"이라고 말했다. ◆ 웃을 수만은 없는 K-배터리…공급망 다각화 시급 현재 EU가 규정한 전략적 원자재는 현재 총 16종으로 ▲니켈 ▲리튬 ▲희토류 ▲천연흑연 ▲망간 ▲구리 ▲마그네슘 등이 해당된다. 다만 이 지점에서 국내 배터리사도 역시 '중국 리스크'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EU는 CRMA 설명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영구자석에 사용되는 희토류는 중국에서 100% 정제되고 EU 마그네슘 공급의 97%가 중국에서 조달된다고 밝힌 바 있다. 전략적 원자재로 꼽히는 코발트와 천연흑연 등의 중국산 비중도 각각 72.8%, 94%에 이른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에서 "팬데믹과 전쟁이 남긴 교훈이 있다면 동맹국과 공급망을 강화하고 다각화해야 한다는 사실"이라며 "유럽연합(EU)은 특정 국가에 대한 원자재 의존도를 줄일 것"이라고 강조해 공급망 다각화는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과제가 됐다. 다행스럽게도 국내 기업들은 이미 미국 IRA법에 대응하기 위해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EU 자체에서 공급망 다각화를 위해 역외의 제3국도 참여할 수 있는 '전략적 프로젝트'를 설정, 인허가를 신속하게 하고 금융 지원을 하기로 한 점은 희소식이다. EU는 주요 7개국(G7) 중심으로 클럽을 구성한 뒤 아프리카, 아시아의 주요 광물 수출국과 협정을 맺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금융 지원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EU는 이번 초안을 바탕으로 배터리 기업에 대한 규제도 강화한다. 초안에는 직원 500명 이상, 연간 매출 1억5000만유로(약 2100억원) 이상인 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감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한다는 조항도 들어갔다. 폴라드에 공장을 운영 중인 LG에너지솔루션, 헝가리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삼성SDI와 SK온이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가능성, "더 커진다" CRMA 전기차 모터 부품인 영구자석의 재활용 비율과 재활용 가능 역량에 관한 정보공개 의무화 조항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현재는 구제적인 정보 공개 의무조항 비율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향후 설정될 세부 조항에서 배터리 재활용을 의무화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페배터리 재활용 연구와 공장 현지와 진행돼야 유럽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거라 판단하고 있다. CRMA는 2030년까지 EU 연간 전략 원자재 소비량의 10% 추출, 40% 가공, 15% 재활용 역량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재활용 역량은 필수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로 활약하고 있는 곳은 포스코홀딩스, 성일하이텍, 아이에스티엠씨, 유미코아 등이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과 북미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기업라이사이클(Li-Cycle)에 600억 원을 투자해 지분 2.6%를 확보하며 재활용 분야에 투자 중이다. 라이사이클은 북미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업체다.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1세대 전기차 재활용이 본격화되는 2025년부터 본격 성장해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할 것"이라과 예측했다. 이어 "리사이클 수량이 역전되는 때는 2029년 정도로 예측되는데, 리사이클을 통해 얻는 메탈의 양은 2030년 약 10% 정도 수준으로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가 갖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3-19 16:16: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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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 이자율 손본다···관행 개선 TF 출범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투자자예탁금, 신용융자 이자율 관행 개선 작업에 착수한다. 금감원은 14개 증권사 및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 이자율·수수료 관행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출범한다고 19일 발표했다. TF는 ▲신용융자 이자율 ▲대차거래 수수료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등 3개 작업반으로 나눴다. 각각 오는 20일, 21일, 28일 첫 회의를 연다. 논의 주제는 작업반별로 각각 ▲이자율 산정방식 및 가산금리 산정 구체화, 적용금리에 대한 내부통제 강화, 금리변동 적용주기 단축 ▲대차수수료 협의 프로세스 개선, 리테일 약정방식 개선 및 투자자 설명 강화, 비교공시 가능성 및 방법 ▲이용료 산정기준 구체화 및 내부통제절차 강화, 이용료 최소 점검주기 및 산정절차 구체화, 이용료 관련 공시방안 등이다. TF 목적은 이자율과 수수료율이 보다 합리적으로 적용될 수 있게 변화시키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투자자 탐색권 및 교섭력 등 투자자 권익 제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향후 TF를 월 1회 이상 개최하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 전반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관련 모범규준, 약관의 개선 및 공시 강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상반기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19 15:59: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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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물 합성한 채무자 사진 배포…'성착취 추심' 주의보

#.경제적으로 궁핍한 A씨는 불법대부업체에 생활비 30만원을 빌리는 조건으로 '파일공유 앱'을 스마트 폰에 설치한 뒤 악몽같은 나날을 보냈다. 상환일이 경과하자 불법업체는 음란물에 A씨의 사진을 합성해 가족·지인·직장동료에게 전송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공개된 사이트에 자신의 합성사진을 게재하며 빚 독촉을 해댔다. A씨는 직장에서 해고되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 속에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 B씨는 불법업체에 지인 연락처 600여건을 제공하고 100만원을 빌렸으나 상환 기일에 일부만 변제하고 잔액은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불법업체는 지인 연락처로 단체 채팅방을 개설하고 A씨의 채무 사실을 알리고 B씨의 아버지 직장에도 연락해 B씨와 B씨 가족의 사회적 관계를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망가뜨렸다. 최근 불법대부업자들이 채무자의 얼굴 사진 또는 지인 사진 등을 악용한 '성착취 추심'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 접수된 불법추심 관련 피해상담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271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에는 가족·지인 등 사회적 관계를 악용할 뿐만 아니라 '성착취 추심' 등 신종 추심피해 사례도 발생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대출 심사에 필요한 자료라고 속여 채무자의 지인 연락처 목록 및 사진 파일, 그 외 상세 개인정보 등을 담보물처럼 요구한다. 이후 채무자가 제때 상환하지 않으면 가족과 지인에게 채무 사실을 알려 상환을 독촉하거나, 채무자의 얼굴 사진을 합성한 음란물을 가족과 지인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하기도 한다. 이밖에도 온라인 디지털 서비스의 편리성을 악용해 채무자 스마트폰에 '파일 공유 앱'을 설치하도록 요구하고, 연락처 목록과 얼굴이 보이는 사진 파일을 수집하고 있다. 한 불법업체의 경우 이런 수법으로 총 3천500명에게 연 4000%의 고금리 이자를 수취했다. 경찰과 금감원은 대출상담 때 휴대전화 주소록이나 사진파일 등을 요구받으면 상담을 즉시 중단하고 등록대부업체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불법추심 피해 발생이 우려될 경우에는 경찰(112)과 금감원 불법금융신고센터(1332)에 신고하고, 피해가 이미 발생했다면 채무자대리인 무료지원 제도를 활용해달라고 전했다. 이는 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가 최고금리 위반에 따른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이나 불법추심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등 법적 구제 절차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기준중위 소득 125%(1인 가구 기준 월 259.7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금감원은 소액 급전이 필요한 경우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이 이용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달 말부터는 소액생계비 긴급대출이 출시된다. 금감원은 "가족이나 지인의 연락처 등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할 경우 불법 채권추심이나 휴대전화 명의도용이 우려되므로 대출상담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며 "특히 파일공유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주소록 공유 요청, 본인 사진, 가족관계증명서 등은 대출심사와 무관하므로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경찰청과 이달 20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성착취 추심 등 불법채권추심 특별 근절기간'을 운영한다. 성착취 추심과 불법사금융에 대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19 15:57: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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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사흘 만에 SRBM 도발…美 B-1B, 한반도 재전개 '대북 억제' 과시

북한이 19일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함에 따라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가 16일 만에 한반도 상공에 재전개되며 한미 공조에 의한 대북 억제력을 과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11시 5분경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1발을 포착했다. 미사일은 800여km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으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하면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군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아래 계획한 연합연습과 훈련을 강도 높고 철저히 시행하겠다"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일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16일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1발을 발사한 지 사흘만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9일엔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 6발, 12일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SLCM) 2발, 그리고 14일 KN-23 추정 SRBM 2발을 쏘는 등 최근 2~3일에 한 번꼴로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한국과 미국의 전반기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에 반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라 국방부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가 16일 만에 한반도를 다시 찾아 우리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와 미 공군 F-16 전투기와 함께 연합공중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가 20일(현지시간) 오전 공개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미국과 일본의 요청에 따라 소집됐고, 비이사국인 우리나라도 함께 목소리를 내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안보리 차원의 공식 대응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거부권을 지닌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대북 추가 제재 결의안이나 의장성명 등의 결과물을 도출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2023-03-19 15:47: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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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완전히 벗는 봄철, 꽃단장하는 男心 잡기 나섰다

3년 만에 벗은 마스크에 '상남자'도 '꽃단장' 중이다. 외모 단장을 자신의 개성 표현 수단이자 경쟁력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남성이 늘면서 남성 패션·뷰티 시장이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최근, 실내 마스크 착용까지 완전 해제 되면서 패션·뷰티 상품에 대한 남성 수요가 크게 늘었다. 업계는 각종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남성 전문 매장을 확충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남성 뷰티·패션 시장 성장세가 가팔라지면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외모 치장에 노력하는 남성을 뜻하는 '그루밍족(Grooming족)'이라는 신조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10년대다. 지난해 오픈서베이가 10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10명 8명에 해당하는 79.8%의 남성이 "평소 피부 관리를 한다"고 답했으며 피부과 등 전문시설을 이용하는 비중도 16.3%에 달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18일 남성특화방송 '멋진 남자 쇼'에서 남성용 화장품 패키지를 TV홈쇼핑 최초로 판매했다. 이날 판매한 남성용 화장품 패키지는 피지오겔 DMT 포맨으로 기초화장품 세트였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남성 고객의 화장품 수요도 빠르게 증가해 선제적으로 남성 전용 화장품 방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남성을 위한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여 업계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멋진 남자 쇼는 지난 1월 처음 론칭한 3040 남성 특화 방송이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3040남성 고객의 매출이 2021년과 비교해 약 35% 증가하고, 재구매율 또한 65%에 달하면서 본격적으로 남성층 공략에 나섰다. LF는 지난 16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5층에 '마에스트로 시그니처 스토어' 2호점을 열었다. 시그니처 스토어는 기존 프리미엄 남성 수트 뿐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 착용할 수 있는 '소셜 라이프 웨어'를 중점 소개한다. 특히 데님 비스포크 존과 레더 존을 꾸려 특별한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남성 고객들을 겨냥했다. 데님 비스포크 존은 '허정운 비스포크 데님'과 협업한 맞춤 데님 바지 제작 서비스다. 신세계 또한 스튜디오 톰보이 맨 경쟁력 강화를 선언 한 후 이달 브랜드 모델 최정훈을 메인으로 한 2023 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스튜디오 톰보이 맨은 올해 매장을 20개까지 늘리며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에 나설 계획으로 지난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남성복 단독 매장을 열었다. 스튜디오 톰보이에 따르면 지난해 톰보이 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신장했는데, 올해에도 64%나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마스크 착용이 해제 되며 남성들의 화장품 구매도 늘고 있다. 위메프가 2월부터 3월까지 한 달 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 메이크업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늘었다. 특히 아이브로우를 찾는 이들은 1127.1%, 비비크림은 109.2%까지 판매가 급증했다. 파운데이션(66.5%), 선크림(40.7%) 등도 많이 팔렸다. 남성 향수 카테고리 매출은 20.2% 늘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최근 외모에 투자하는 남성들이 많아진 데다 자유로운 야외 활동이 가능해지는 봄을 앞두고 그 수요가 더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상 회복에 맞춘 다양한 트렌드 패션·뷰티 아이템을 큐레이션, 관련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19 15:38: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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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연구주관만 거부한 성대...연구자간 차별 없애야

성균관대학교가 박사학위 이상의 연구 사업은 주관기관을 승인했지만, 대학원생이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의 주관기관은 불허하면서 연구자간 차별이 지적됐다. 학계에서 대학원생들의 연구 지원이 반복적으로 도외시되는 만큼 학문 후속세대에 대한 촘촘한 학술 정책이 요구된다. 19일 대학가에 따르면 성균관대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학술연구교수 B유형 사업의 주관기관 승인을 거부하면서 성균관대 대학원생들의 항의가 쏟아지고 있다. B유형 사업은 인문사회 대학원 재학생·수료생의 신분으로 유일하게 지원할 수 있는 연구재단 사업으로,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늘고 있는 대학 밖 비전임 연구자들이 연구와 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적으로 '시간강사 연구지원 사업'을 개편했으며, 석사학위 단위의 미취업 연구자들이 단절 없는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해 연구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하지만 성균관대가 B유형을 주관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면서 오히려 연구자간 차별이 주목됐다. 17일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성균관대학교분회는 '학문후속세대를 외면하는 성균관대'라는 성명서를 내고 "대학원생들이 유일하게 지원 가능한 B유형만 주관하지 않겠다는 것은 학문후속세대에 대한 명백한 차별"이라며 "인문사회 학술사업의 주관을 굳이 거부하는 것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전공자들에 대한 학교본부의 홀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성균관대가 B유형 외에 박사학위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는 A유형 사업과 조교수 이상이 지원 가능한 타 사업들에 대한 주관기관 승인은 유지하면서 B유형만 거부하는 것은 연구자간 차별에 속한다는 설명이다. 대학 측은 연구재단을 주관기관으로 설정해 사업을 진행하면 된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소속이 없는 독립 연구자들을 위한 제도를 악용한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결정 과정에서 학교 홈페이지나 메일 등을 통해 공지하지 않았고, 지원 마감일까지 한 달 내내 공식적인 안내를 하지 않아 혼선이 생겼다. 지원자들은 지원 후에 신청을 반려했으니 주관 기관을 바꾸라는 통보를 받게 돼 어리둥절해진 상황이다. 게다가 산학협력단의 사업수행 거부는 한국연구재단의 원칙에 어긋나는 처사에 속한다. 대학원생 노조가 이 건에 대해 연구재단에 문의한 결과, 소속기관이 없는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가 원칙대로 운영되지 않는 것에 대한 당황과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성균관대는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B유형을 신청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학교 측의 입장을 설명하고, 대학원생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당장은 공식적인 입장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학계에서 연구자간 차별이 빈번하게 벌어지자 2021년 '연구자 권리증진과 차별철폐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연구자 권리선언문'을 제안한 바 있다. 당시 공대위는 "학술 연구의 정당한 가치와 연구자의 권리를 천명하고 대학과 학계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연구자간 차별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연구자 권리선언의 의의와 향후과제 토론회'에서도 대학원생 연구자들의 문제를 살피기 위해서는 학술 관련 정책 수립 시 젊은 연구자들의 목소리를 담을 것이 요구됐다. 열린교육연구의 '대학원생 연구효능감의 영향요인 탐색(2021)' 논문에서도 대학원생 대상의 정부 차원의 지원문제가 제기됐다. 논문에서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에서 성장중심 멘토링을 독려할 수 있는 장치의 마련을 제안하고 있다. 지도교수가 실제로 대학원생의 연구주제 발굴이나 발전에 얼마나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대학원생들의 연구방법 학습을 지원하는 등의 방향으로 대학원생 대상 정부의 재정지원 사업 개편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3-19 15:33: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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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북미 시장 공략 성공적"…열쇠는 '차별화'와 '집중'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이는 출범 이후 연간 최대 실적 기록으로, 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소형 등 전 사업부문의 제품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메탈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 판매가 연동 등의 노력을 통해 거둔 호실적이 기반이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을 비롯해 현대차, 스텔란티스, 혼다 등과 JV 공장을 건설하고 중이고 배터리 업체 중 가장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이러한 견고한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앞으로도 높은 수주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GM JV1공장은 지난해 말 본격 가동도니 곳으로, 배터리-전기차 합작사 최초의 양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지역에 미시건 단독 공장 및 GM JV1공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앞으로 GM2,3 및 스텔란티스, 혼다 등 JV 공장을 통해 250~260GWh의 Capa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의 작년 9월 수주잔고는 370조원으로 2021년 말 수주잔고 260조원에 비해 100조원 이상 증가했으며, 이중 북미비중이 70%에 달할 만큼 북미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도 성장 기대 요인이다. ◆ 북미 시장 대응력 강화하며 북미 공급망 구축 실제 북미 전기차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유럽(26%) 및 중국(17%) 시장의 성장세보다 가파르다. IRA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산업 활성화 정책이 잇달아 도입되며 배터리 수요 역시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5년 내 연 매출 3배 이상 성장,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달성'이란 중장기 사업 목표를 밝히며 북미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역 ▲고객 ▲제품 ▲스마트팩토리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북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북미 지역 생산 능력을 꾸준히 확장해 시장 선점을 가속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북미 지역에 GM(얼티엄1·2·3공장), 스텔란티스, 혼다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함께 합작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미시간 단독공장 등을 포함하면 2025년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생산 능력은 250~260GWh에 달한다. 이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과 비교해 최대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은 투자 등 기반시설 확보 외에도 미국 내 인플레이션 감축법 대응을 위해 핵심 원재료 확대 등 북미 공급망(Value Chain) 구축에 나서고 있다.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등 핵심 소재의 경우 주요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북미 현지화에 적극 나선다. 니켈·리튬·코발트 등 메탈의 경우 미국 FTA 체결국가 내에 위치한 채굴 및 정·제련 업체를 활용해 역내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양극재 63%, 핵심광물 72% 등 5년 내 북미 및 FTA 체결국가로부터의 현지화율을 대폭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한 발 앞선 북미 시장 선점과 투자로 '승부' LG에너지솔루션은 1998년 국내 최초로 IT기기용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될 중대형 배터리 분야의 잠재성을 일찌감치 인지하고 2000년부터 중대형 배터리 연구 및 북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에 연구법인을 설립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들어갔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연구개발 2년 반 만에 미국 현지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2002년 7월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세계적 경주대회인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이용해 개발한 전기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그 다음 해인 2003년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도 기록을 갈아 치우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볼트(Volt) 배터리 공급을 위해 2012년에 북미 지역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준공하여 지금까지 전기차 배터리를 대량 생산하고 공급해왔다.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 대응을 위해 미시간 단독공장 증설 및 GM, 스텔란티스, 혼다 등과 대규모 합작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랜 기간 배터리를 생산해온 미시간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양산경험 및 노하우를 다른 북미 내 공장에도 적극 전파하여 공장 가동 초기의 생산성까지 조기에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3-03-19 15:28:2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