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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610명 접수… 사상 최대 규모

진주시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최종 엔트리 접수 결과 36개국 610여 명이 접수해 역대 최대 규모의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최종 엔트리 접수는 예비 엔트리 접수가 끝난 지난 3월 2일부터 약 30일간 진행됐으며, 한국 시각 기준 4월 3일 오전 6시 마감됐다. 접수 결과 36개국 610여 명(선수 267명, 임원 등 343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 29개국 190명의 선수가 참가했던 지난 10년간의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와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규모다. 시와 조직위는 지난 예비 엔트리 접수 결과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등록한 만큼 빈틈없는 완벽한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최종 엔트리 마감까지 꼼꼼한 준비를 해왔다. 예비 엔트리 접수 마감 이후 외교부에 아시아 영사관 외교 라인을 통한 진주 대회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해외 선수단이 신속한 비자 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난 3월 22일에는 대회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 주재로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해 예비 엔트리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수송, 숙박, 음식, 의료, 환경, 의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진주를 방문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3월 23일에는 대한역도연맹과 간담회를 개최해 대회 추진 사항 및 운영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진주에서 개최되는 첫 국제대회지만 완벽한 준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와 대회조직위는 최종 엔트리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회 운영 및 배치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4월 중 현장 점검 및 모의 훈련과 운영 리허설을 통해 대회 기간 일어날 수 있는 비상 사태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2023-04-06 15:18:17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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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갈치현대화시장 정비공사 마무리… 7일 개장

부산시는 부산 대표 관광 명소인 자갈치현대화시장(이하 자갈치시장) 정비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7일부터 자갈치시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자갈치시장 정비공사는 시설 노후화(2006년 건립)와 해수 사용에 따른 바닥 파손·훼손, 방수층 손상, 배수로·배수관의 누수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과 시설물 기능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실시됐다. 시는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지난 2월 10일부터 정비공사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자갈치시장의 ▲1층 바닥철거(미끄럼방지) 및 재포장 ▲각종 노후 배관 교체 ▲계단 정비를 완료했고, 부산어패류처리조합에서도 자체적으로 2층 바닥 데코타일을 교체했다. 공사 완료에 따라 자갈치시장 상인회는 재개장에 발맞춰 상인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위생교육과 친절·봉사·원산지 표시 철저 등 고객에 대한 의식교육을 더 강화했다. 또 재개장 날인 4월 7일에는 축하 행사로 이용객 1000여 명에게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다시 찾아오고 싶은 시장 만들기에 앞장선다. 아울러 부산어패류처리조합도 이번 정비공사로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수산물을 쇼핑할 환경이 조성된 된 만큼 모든 시장 상인과 힘을 모아 시민 한분 한분 성심성의껏 친절히 모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 기간 더 위생적이고 친절한, 그리고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자갈치시장의 모습을 선보임으로써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준비된 도시라는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확연해지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과정에서 부산이라는 도시의 매력이 세계에 알려지면서 많은 외국인이 부산을 방문하고 있다"며 "이번 정비공사로 자갈치시장이 새 단장해 부산 대표 관광 명소로의 위상을 제고하고, 수산 시장 경기 회복과 소비 문화 촉진을 이끌어 시민에게 활력을 주는 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06 15:09:5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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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국 동서대 총장, 대교협 제27대 회장 취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제27대 회장으로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취임한다고 6일 밝혔다. 장 회장의 임기는 이달 8일부터 1년이다. 대교협은 7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의 대교협 대회의실에서 장 회장의 취임식을 갖는다. 이번 취임식에는 이진숙 신임회장단 부회장(충남대 총장), 김승우 부회장(순천향대 총장), 장영수 부회장(부경대 총장), 구회장단 홍원화 회장(경북대 총장), 정진택 부회장(전 고려대 총장) 등이 참석한다. 이어 축사는 대교협 전임 회장으로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등이 맡는다. 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5년간 계속된 등록금 동결은 별다른 재원을 찾기 힘든 한국 대학의 현실에서 재정적 피폐를 초래했다"면서 "어느새 헌법에 보장된 대학의 자율권은 오간데 없어졌고, 정부의 획일적인 평가 기준은 인위적인 대학 서열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대학이 획일적 평가 기준에 사로잡혀 점선이 그려진 도화지를 벗어나지 못했다면, 이제는 완전한 백지 도화지에서 각 대학의 특성에 맞게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회장은 역대 정부의 국가주의적 고등교육정책이 가지고 온 대학재정의 피폐를 정상화시키고, 인구정책의 실패가 초래한 지방 소멸과 지방대 붕괴를 막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OECD 수준의 고등교육 재정 확보 ▲대학의 자율성 보장 ▲지역대에 대한 과감한 정부 지원 건의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장 회장은 1964년 출생해 미국 조지워싱턴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사, 미국 시라큐스대 법학박사, 일본 게이오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부터 동서대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제협력위원장, 일본연구센터 소장, 부총장 등의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1년부터 동서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그동안 21세기 정치학회 이사장,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한국추진위원장, 게이오대학 한국총동문회 회장,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리투아니아 미콜라스 로메리스대학 명예박사, 일본 조사이국제대학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특별위원장, 현대일본학회 회장, 주부산 헝가리명예대사, 아시아대학 총장포럼 이사로 활동 중에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06 15:09: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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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6개국 여행사와 관광객 유치 활성화 MOA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5일 부산 영도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6개국의 주요 해외 송출 여행사 13개 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6개국의 주요 여행사 11개 사가 참가했고, 그 외 2개 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해외여행사는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과 부산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부산 관광객 유치 프로모션에 대한 세부적인 이행 사항으로, 협약 대상사가 부산 관광 기업을 활용해 부산 관광객을 유치했을 경우 실적에 따른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총 7000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돼 항공료를 포함한 총 발생 매출 금액은 100억 원 이상, 해외 관광객의 숙박 패턴으로 보았을 때 1만박 이상의 객실이 부산에서 소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부산 관광 기업들에 해외 송출 여행사와 신규 거래할 기회를 제공해 부산 기업의 매출 확대와 동시에 해외 시장 개척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체결식과 함께 부산을 방문한 주요 해외 송출 여행사들은 부산의 다양한 신규 관광지를 둘러보고 상품 구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코로나 이후 지금 시점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며 "이번 MOA 체결이 국내와 해외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며 지역 관광업계 발전과 상호 활성화를 기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06 15:09:42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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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코카-콜라 '조지아 크래프트 저칼로리 라떼' 外

◆조지아 크래프트 저칼로리 라떼 코카-콜라사의 대표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부드러운 카페라떼를 저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조지아 크래프트 저칼로리 라떼'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조지아 크래프트 저칼로리 라떼'는 칼로리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기존 '조지아 크래프트 카페라떼'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살리고 칼로리는 3분의 1 수준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사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조지아 크래프트 5종의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직관적이고 간결한 라벨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블랙 ▲스위트 블랙 ▲콜드브루 블랙 ▲카페라떼 ▲저칼로리 라떼 등 각 커피별 특성을 제품 전면에 부각시켰다. 신제품 '조지아 크래프트 저칼로리 라떼'는 470ml PET 1종으로 출시됐으며,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 음료를 통해 편의점과 대형마트,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저칼로리 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위해 조지아 크래프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며 "칼로리 부담이 적은 카페라떼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비 모어 딥 치즈 크래커 해태제과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사랑받는 아이비가 치즈크래커로 변신한다. 해태제과는 바삭한 크래커 속에 진한 치즈를 듬뿍 담은 '아이비 모어 딥 치즈 크래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치즈를 따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과자 하나면 간편한 와인 안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치즈를 반죽에 넣어 만든 덕분에 별도로 치즈를 준비하고, 곁들여 먹을 때 손에 묻는 불편함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진정한 핑거 푸드다. 건강한 담백함에 담은 고급 치즈크래커라 젊은 와인 마니아들의 안주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 치즈 플래터처럼 아이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치즈 3가지를 엄선했다. '까망베르 치즈'와 '황치즈', '마스카포네 치즈'가 주인공이다. 이들 치즈의 본산지인 네덜란드, 덴마크, 호주에서 직접 공수해 만들어 그만큼 신선하다. 여기에 기존 치즈크래커보다 3배 정도 더 치즈를 듬뿍 담아 주황색을 띤 데다 맛도 한층 깊고 진하다. ◆동아제약 '애크린 겔' 동아제약은 비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겔'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애크린 겔은 살리실산(바하:BHA) 2% 성분과 티트리 오일을 함유해 각질제거 및 좁쌀여드름,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튜브타입 겔 제형으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3년 여드름 흉터치료제 노스카나, 2020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 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 이에 애크린 겔 출시까지 더해져 비염증성 여드름, 염증성 여드름, 여드름 흉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여드름 치료제 라인업을 구축했다. 애크린 겔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세안 후 적당량을 1일 2회 질환 부위에 바르면 된다.

2023-04-06 15:09: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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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가상인간이 쇼호스트도 하고, AI가 광고 창작하고

인공지능(AI)기술이 발달하면서 유통업계에 메타버스(Metaverse)와 가상인간(Virtual Human)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AI는 일반적으로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이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컴퓨터 시스템을 구현한 컴퓨터 과학의 세부분야 중 하나다. 즉 인간의 지능을 기계 등에 인공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유통업계는 소비시장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시공간에 제약이 없는 가상인간과 메타버스를 적극활용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를 생방송 쇼호스트로 출연시켜 이목을 집중시켰다. 루시가 메인 쇼호스트로 데뷔한 첫 방송에서 미우미우의 가방과 카드케이스는 25분 만에 완판됐으며 이후에 판매한 미니 건조기도 40분만에 전량 판매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롯데홈쇼핑은 메타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2월 루시를 개발했으며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루시에 시각 특수효과와 리얼타임 엔진 등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롯데홈쇼핑 내부에는 루시를 인플루언서로 육성하는 디지털휴먼팀까지 갖춰져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가상인간을 활용해 MZ세대와 소통함은 물론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홈쇼핑 채널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가상인간의 활동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 제작기업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탄생시킨 22살 '로지'도 버추얼 인플루언서, 가상인간이다. 로지는 얼굴형부터 목소리까지 오로지 MZ세대를 겨냥해 구상된 가상인간으로 '신한라이프' 광고 영상과 종합식품기업 팔도의 '틈새라면' 모델로 활동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12만명이 넘는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가 메타버스와 버추얼 휴먼에 열광함에 따라 기업들도 화제를 모으기 위해 관련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기업이 추구하는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고, 연예인을 모델로 했을 때 따르는 리스크 부담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도 지난 2021년 네이버와 지분을 맞교환하고 디지털 분야 강화를 위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네이버 클로바의 AI보이스 더빙 기술을 적용한 캐릭터 '다나'를 쇼핑라이브에 출연시킨 바 있다. 창작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광고문구 작성을 AI에게 맡기는 챗GPT를 활용한 마케팅도 등장했다. CJ그룹은 고객 성향을 분석해 마케팅 카피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성향맞춤 인공지능(AI) 카피라이터'를 개발, 실제 업무에 도입했다.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는 기본적인 프로모션 정보만 입력하면 마케팅 캠페인에서 사용할 카피 문구를 자동으로 생성, 고객의 성향을 고려한 광고 문구를 생성해 준다. 이상적·감정적 성향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면 대화체와 비유적 표현 방식의 문구를 생성하고, 현실적·이성적 성향의 고객에게는 제품의 효과와 계량화된 정보를 부각한 문구를 제안하는 식이다. 향후 CJ AI센터는 추가적인 빅데이터 학습과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자동 학습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지난 2일부터 광고 카피·판촉행사 소개문 등 마케팅 문구 제작에 특화된 초대규모 AI 카피라이팅 시스템 '루이스'를 업무에 정식 도입했다. 루이스는 원하는 타깃 연령대와 콘셉트를 입력하면 문장 및 문맥을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다. 루이스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를 기본 엔진으로 한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이 최근 3년간 고객 호응을 얻은 광고카피, 판촉행사 문구 1만여건을 학습했다. 채팅창과 유사한 웹사이트에 대화하듯 핵심 키워드를 입력하면 10초만에 제목과 본문으로 조합된 문구를 추출해준다. 업계 관계자는 "AI카피라이터를 도입하고 업무에 걸리는 시간을 최대 4시간 단축할 수 있었다"며 "또한 소비자 개인에 맞춰 카피라이터를 뽑아주니 판매에 긍정적인 효과까지 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AI의 발전 속도가 빠른 만큼 챗GPT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불완전한 정보제공으로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점과, 기업의 정보유출 우려 때문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06 15:0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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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 청년 소상공인에 20억원 정책자금 지원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5일 오후 재단 본점에서 부산시, BNK부산은행(이하 은행),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하 기금)과 청년 창업자 지원을 위한 '부산 영세자영업자 특별금융지원(모두론) 협약보증(이하 청년 창업자 모두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7월 기금의 2억원 특별 출연으로 최초 시행된 청년 창업자 모두론은 부산시 청년 창업자의 사업 초기 안정적 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 추가 2억원 출연으로 누적 출연금은 4억원이다.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소상공인을 위해 부산시는 최대 5년간 이차 보전을 지원하고, 은행은 우대 금리를 적용해 청년의 이자 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재단 역시 올 상반기까지 보증료 0.2%p를 추가 감면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 내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 가운데 기금에서 추천한 자다. 업력 기준을 기존 '창업 3년 이내'에서 '창업 5년 이내'로 완화했고, 업체당 최대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해 5일부터 총 2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성동화 이사장은 "오늘 협약이 청년 창업가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안정적인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6 15:06:01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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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호반써밋 송도 “품격·여유·미래 담은 단지”

최근 찾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호반써밋 송도'.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했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인근에 있는 은송초등학교와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송도 랜드마크씨티 근린공원, 송도달빛축제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었다.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송도국제도시 8공구 M2블록에 지어진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0개동, 총 2671가구(아파트 1820가구, 아파텔 85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84~101㎡ 등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흰색의 '호반써밋' 글자를 부각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는 단지는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시공사인 호반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4베이(Bay)로 설계했고, 가변형 벽체(입주자 임의로 이동시킬 수 있는 벽)를 적용했다.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를 조성한 것이 눈에 띄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현관과 주방에는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천장 높이는 일반적인 아파트보다 10㎝ 높게 설계했다"면서 "단지 내 홈 IoT 플랫폼을 적용해 입주민들은 조명, 냉난방, 가스, 화재 감지 등을 통합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 곳곳에는 '호반써밋 송도'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 대모산을 배경으로 설치된 '석가산'은 산과 계곡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경관이 빼어났다. 석가산 옆에는 '티 하우스'가 위치해 입주민에게 여유로운 일상을 선사하고 있었다. 단지 내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와 정원이 조성돼 있었다. 정원 주변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 광장에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적용돼 6~8월엔 마음껏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에는 주로 고급 아파트에 공급되는 스카이라운지 시설이 공급됐다. 108동 최상층에 마련된 스카이라운지에선 송도 일대 조망을 만끽할 수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사우나, 수영장, GX룸, 독서실, 작은 도서관, 키즈클럽,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단지에는 어린이집이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어린이집 옆에는 캠핑장을 모티브로 한 유아 놀이터 '웃음이 넘치는 캠핑 숲'이 설치됐다. 이외 '깊은 숲 속 사슴의 보금자리', '포레스트 머쉬룸 빌리지', '바다 위 신비한 고래섬'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도 조성돼 있었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곤충과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과 돌무더기 등을 만들어 '육생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완성했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06 15:05:3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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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도 '학폭 기록' 반영한다...당락 좌우할 수 있나

'정순신 아들 학폭 사건'으로 정시 학교폭력(학폭) 감점 여부가 재조명되면서 정시에서도 학폭 가해 기록을 반영하고, 나아가 취업 때까지 기록을 보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번 발표로 대학들이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수준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입 전선에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시와 더불어 정시에서도 학폭 기록을 반영하게 된다. 당정은 5일 '학교폭력 대책 관련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학생부 기록 보존기간을 연장하고, 정시에서도 학폭 가해 기록 반영을 확대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입에서 학폭 가해자 감정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대 정시 요강에서 학폭 감점 규정 사항이 특정되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다. 그나마 서울대에서는 서류평가 시 감점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서울대에서 수학하기가 어렵다고 판단된 자 및 부정행위자' 정도를 명기한 수준에 그친다. 입시 전문 업체인 종로학원은 이번 발표로 인해 각 대학들에서 가해자에 대한 조치사항별 구체적 감점 포인트가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해자 조치사항은 ▲서면사과 ▲접촉·협박·보복행위 금지 ▲학교봉사 ▲사회봉사 ▲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 ▲출석정지 ▲학급교체 ▲전학 ▲퇴학처분 등 9가지로 경중에 따라 나뉜다. 가해 학생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법에 정해진 1~9호 처분을 받게 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그대로 기록된다. 현재까지는 9호 수준만 영구 보관됐으며, 대부분의 처분은 2년 보존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각 대학들이 당락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정량적 감점' 또는 '해당 조치사항 존재 자체만으로도 불합격 처리' 등 가해자 감정 정도를 매우 강도 높게 명기할 수 있다"며 "전체 처벌 받은 학생 중 4호 이상이 35.6%이기 때문에 대입 정시에서 불이익을 받는 직접적 영향권에 들어갈 수 있는 학생이 많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2년 공시기준으로 서울시 소재 전체 320개 학교 중 207개 고교에서 전체 622건의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발생했다. 실제로 처벌받은 전체 학생 중 비교적 중대 처벌에 해당하는 4호 이상 학생은 35.6%로 적지 않은 규모이다. 학폭 감점 여부가 주목됨에 따라 초·중 단계에서부터 학교와 가정의 특별한 인성 교육이 필요할 수도 있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또한 정부는 대입을 넘어 취업 시 반영 여부도 시사했다. 이날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보존 기한을 취업 시까지 늘리는 방안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 있다는 의견도 회의에서 제시됐다"며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에서 관련 요구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교육 단체들은 부작용을 우려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형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은 "기존 대책에서 기록을 연장하거나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식의 방향은 오히려 낙인에 가까운 '폭력적'인 처방"이라며 "엄벌주의 형식의 대책보다는 관계 회복 중심의 학교 활동 지원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입장문을 내고 "중대한 학폭에 대해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도 학폭 기재 기간 을 취업까지 연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현실성, 형평성 등 고려할 문제가 많은 만큼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06 15:04:3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