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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KG모빌리티, 가성비 모델로 소비자 공략…토레스·트랙스 돌풍

국내 자동차 시장에 '카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한국지엠과 KG모빌리티는 '가성비' 모델로 내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가 지난해 출시한 토레스를 시작으로 한국지엠의 트랙스 크로스오버까지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국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지엠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달 말 사전계약을 시작한지 영업일 기준 7일 만에 계약건수 1만 3000건을 돌파하며 쾌조의 스타트를보였다, 트랙스 인기 비결은 최근 높은 가격대로 출시되는 신차와 달리 합리적인 가격을 갖추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2052만원~2739만원으로 동급 경쟁 모델 대비 500만원 가량 저렴하다.또 2000만원 초반대로 엔트리카 시장에서도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동급 대비 뛰어난 디자인과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오토홀드, LED 테일램프, LED 방향 지시등이 전 트림 기본으로 적용된 것도 매력적이다. KG모빌리티의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는 모델은 바로 중형 SUV 토레스다. 토레스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지난해 사전계약 당시 하루만에 1만 2000대를 달성했다. 트림별로 차이가 있지만 토레스 가격은 2830만원부터 시작돼 경쟁 차종으로 볼 수 있는 현대차 싼타페나 기아 쏘렌토 등과 비교하면 수백만원 정도 저렴하다. 가성비를 앞세운 토레스는 올해 1~3월까지 내수 시장에서 1만6852대를 팔았다. 이는 KG모빌리티 올해 내수 판매의 74%에 해당한다. 특히 한국지엠이 이번달부터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내수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상위권 차량들과 판매량 경쟁을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완성차 시장은 현대자동차그룹 점유율이 80%를 넘어섰지만 한국지엠과 KG모빌리티가 '가성비' 모델로 내수 시장에서 인기몰이에 나서면서 점유율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지엠과 KG모빌리티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며 "해당 차급이 내수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현대차그룹의 경쟁 차종의 가격에도 영행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3-04-20 11:39: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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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 전기차 고객 위한 'EV 서비스 패키지' 출시…향후 추가 프로그램 선보일 것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20일 전기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EV 서비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20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EV 서비스 패키지'는 다양한 제휴사들과 협업해 럭셔리 전기차 보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기차 관리에 필요한 혜택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편의까지 함께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보다 높이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 'EV 서비스 패키지'는 전기차 충전 크레딧 혜택 포함 여부에 따라 '어드밴스'와 '프리미엄' 패키지로 구분된다. 어드밴스 패키지는 기본적으로 출고 시 장착되는 미쉐린 OE 타이어 4본 교체 서비스와 불스원 프리미엄 세차 3회 바우처로 구성되며, 현대백화점면세점 10만원 H선불카드 바우처, 하이캐디 골프 캐디백 배송 서비스 2회 바우처 중 1가지 서비스를 선택해 추가할 수 있다. 프리미엄 패키지는 어드밴스 패키지에 SK일렉링크 60만 충전 크레딧이 추가로 제공된다. 해당 충전 크레딧은 한 장의 카드만으로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 인프라 E-Pit, 제네시스 EV 충전소는 물론 SK일렉링크 충전소, 로밍제휴사 충전소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EV 서비스 패키지'는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어드밴스 패키지의 가격은 GV60(19인치 휠)을 기준으로 148만원부터이며, 제네시스 전용 신용카드로 결제 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제네시스 멤버십 포인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EV 서비스 패키지 출시를 통해 럭셔리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오너십 경험을 보다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4-20 11:39: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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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시에라 국내 틈새시장 공략 성공…초도물량 완판

GMC의 첫 번째 모델인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Sierra)'가 국내 니치마켓(틈새시장)을 공략하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이다. 한국지엠은 지난 2월 7일 시에라의 온라인 계약을 시작한 후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 100대가 완판됐고, 3월까지 126대를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라 드날리 모델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확인한 만큼, 빠른 고객 인도를 위해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GMC 시에라를 구매한 고객들을 분석한 결과 이들 중 37%는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사업을 운영하는 법인 고객들이 주를 이뤘다. 지역별 구매 비중은 수도권 41%, 경상남도 11%, 충청북도와 충청남도가 각각 5% 등으로 나타났다. 구매층의 성비는 남성의 비율이 83.5%로 압도적으로 높다. 40대 남성 사업가들이 시에라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40대 남성 사업가 고객들을 만족시킨 GMC 시에라의 매력은 아메리칸 풀사이즈 픽업트럭의 압도적인 크기와 프리미엄을 강조한 고급스러운 상품성이다. 시에라는 과감한 디자인과 함께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다운 강력한 성능을 보유했다. 정정윤 한국지엠 최고마케팅책임자는 "GMC 시에라는 국내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과 고객 만족에 중점을 뒀다"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와 남다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선보인 정통 아메리칸 프리미엄 픽업트럭"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라 구매 고객은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 없이도 보증기한 내(3년 6만km) 차량 정기점검 및 간단한 소모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픽업 후 수리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를 보증 기한 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23-04-20 11:38: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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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5000만원 후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요타자동차 본사는 2015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맨십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자는 의미의 글로벌 태그라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도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앞으로 1년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한다. 특히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의 한국팀 공식 스폰서로 경기 활동 및 현지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11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메인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장애인 선수들의 불가능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며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올해 열리는 제4회 항저우 아시아 패러게임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하여 대한장애인탁구협회 및 장애인 체육선수들을 위해 현재까지 약 5억 8500만원의 누적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2023-04-20 11:38: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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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화순스파리조트 객실 리뉴얼

금호리조트는 화순리조트를 3개층 객실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화순스파리조트'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이름을 변경한 화순스파리조트는 자연·힐링 리조트로서 지난 2년간 객실 개보수 공사를 비롯해 리조트 외벽 디자인 개선 작업 등 시설 개선 투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올해도 엔데믹 이후 더욱 쾌적한 환경을 중요시하는 고객 수요에 따라 1월부터 약 3개월간 객실 개보수를 단행했다. 11층부터 13층까지 고층부에 자리한 ▲패밀리 ▲스위트 ▲로얄스위트 등 총 62개의 객실이 프리미엄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이에 맞춰 공용홀과 복도도 새단장을 마쳤다. 이로써 지난 2021년 새단장을 마친 69개의 프리미엄 객실을 포함해 131실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몄으며, 객실 내 모든 가구와 생활가전을 전면 교체했다. 또 159㎡(48평)과 234㎡(71평) 객실은 발코니를 활용한 야외 공간 조성으로 탁트인 개방감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전 객실에 금호석유화학의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의 창호를 적용했다. 금호리조트 측은 "올해부터는 전남의 대표 관광명소인 '화순 적벽'을 둘러보는 '적벽 셔틀버스'가 리조트에서 출발하여 투숙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남도 힐링 기차 여행 패키지'도 새롭게 선보인다. 남도 힐링 기차 여행 패키지는 화순 적벽과 담양 죽녹원 및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전남 지역의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본다. 한편, 화순스파리조트는 오는 30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다채로운 계절 메뉴로 구성한 조식 뷔페를 선보인다.

2023-04-20 11:33: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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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5에 피부온도 기반 생리주기 예측 기능 넣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5' 시리즈에서 피부 온도 기반 생리 주기 예측 기능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부터 '삼성 헬스 앱' 업데이트가 시작되며, 해당 기능은 갤럭시워치5 블루투스 모델부터 적용된다. 해당 기능은 삼성전자의 정교한 센서 기술과 '내추럴 사이클스'의 알고리즘을 결합해 구현되며, 기존의 캘린더 기반 생리 주기 예측 방식에 피부 온도 정보를 더해 보다 편리한 예측을 도와준다. 일반적으로 생리 주기 단계에 따라 피부 온도가 달라지는데, 갤럭시 워치5 시리즈에 탑재된 온도 센서가 사용자의 수면 중 피부 온도를 측정하고 이후 생리 주기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예측한다. 삼성 헬스 앱은 생리 주기와 함께 예상 배란일, 예상 가임기 등을 직관적으로 알려주고, 측정된 피부 온도는 그래프로 표시해 준다. 아울러 일일 기록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증상과 기분 등을 입력하면 생리 주기 단계에 맞는 유용한 팁을 함께 제공한다. 명상, 스트레칭 등 증상 완화를 위해 도움이 되는 콘텐츠도 지원한다. 생리 주기 예측 기능을 사용하려면 갤럭시 워치5와 연동된 스마트폰에 최신 버전의 삼성 헬스 앱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 해당 기능은 피임의 용도로 사용할 수는 없고, 배란 억제를 위한 호르몬제를 투약하는 등 치료를 받고 있다면 워치를 이용해 배란일을 추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생리 주기 예측 기능 탑재를 위해서는 국가별로 의료기기 승인·등록을 받아야 한다. 해당 기능이 제공되는 국가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총 32개국이다. 혼 팍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상무)는 "삼성전자는 혁신적인 센서 기술을 통해 사용자에게 종합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워치5 시리즈의 온도센서를 통해 사용자들이 개인 건강에 대한 이해를 보다 높이고 편리하게 자신의 생리 주기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0 11:29: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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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기관 올해 2만2000명 신규채용…정원 1만명 감축

공공기관은 올해 2만2000명 이상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1분기까지 공공기관 내 감축된 정원은 1만명을 넘어섰다. 골프장 회원권 등 공공기관 보유 자산은 약 1조4000억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혁신계획 1분기 이행 실적을 점검한 결과 291곳 공공기관이 올해 1분기까지 감축한 정원은 1만721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계획 대비 96.8% 이행했다. 이는 정·현원차, 기능조정, 조직·인력 효율화 등으로 1만4741명 감축하고, 4020명 재배치한 결과란 게 기재부 설명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비핵심·수요감소 업무 축소 3866명, 민간·지자체 경합 기능 이관 1560명 등 187곳에서 5483명을 감축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의 경우 통행료 정산기 확대 설치 등 무인·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따라 통행료 수납 기능을 축소하면서 421명을 감축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라 소규모 전기설비 안전관리대행 사업을 민간 부문으로 전환하면서 인력을 141명 줄였다. 이 밖에 조직통합·대부서화 896명, 사업수요를 감안한 지방·해외조직 축소 1003명 등 조직·인력 효율화를 위해 189곳에서 4440명을 감축했다. 한국공항공사는 행정기획·사업지원조직 통합 및 임시조직 폐지로 17명을, 한국마사회는 27개 지사 중 업무량이 적은 13개 지사 인력 102명을 각각 줄였다. 정·현원 차이가 컸던 129곳도 4818명 감축했다. 감축 인원을 기관별로 보면, 한국전력공MCS 440명, 우체국시설관리단 417명, 코레일로지스 296명, 한국마사회 190명, 중소기업은행 168명 등이다. 아울러, 188곳은 핵심 국정과제·법령 제개정, 안전·필수시설 운영 등 필수 소요 인력 4020명을 재배치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경우 신한울, 새울 등 원전 건설 및 운전인력 등 263명을,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검사·정밀진단 등 안전서비스 및 안전교육 인력 8명을 각각 증원했다.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 규모는 2만2000명 이상 추산된다. 김언성 기재부 공공정책국장은 "퇴직·이직 등 자연 감소 인원은 연간 1만8000명 수준인데, 이를 통해 채용 여력을 최대한 확보해 신규 채용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신규 채용은 2만2000명 정도 예상하는데 문재인 정부 때 2만5000~2만7000명 가량이었다면 박근혜 정부 때는 2만명이 채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의 2022~2023년 자산효율화 이행계획 6조8000억원 중 지난 3월 말 기준 1조4000억원(20.6%) 이행을 완료했다. 구체적으로, 부동산 자산이 1조151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유휴청사 12건(1712억원), 사택 57건(1015억원), 코레일 광운대·서울역북부·구 포항역 등 유휴부동산 30건(8624억원), 기타 업무지원시설 등 9건(167억원) 등이었다. 부동산 외 자산 규모는 1089억원이었다. 중부발전 서천본부 폐지설비(215억원) 등 유휴기계설비가 12건(28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산업은행 골프회원권 8억원 등 골프회원권 6건(20억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콘도·리조트회원권 24건(19억원), 한국수자원공사와 관련 없는 항만시설관리권(743억원) 등 기타자산 12건(764억원)이었다. 기재부는 또, 비핵심·부실 출자회사 지분 46건을 정비해 1725억원을 효율화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 ANKOR(멕시코만 석유개발사업)·ADA(카자흐스탄 광구개발사업) 지분(790억원), 도로공사 서울춘천고속도로 지분(157억), 한전 한국전기차충전 지분(45억원) 등이다. 효율화 계획 목표 109개 사무실 중 46개 사무실도 정비했다. 이는 공공기관의 업무 공간을 줄여 해당 공간을 민간에 임대해 수익을 창출하거나 임대 사용 중인 공공기관의 청사를 축소해 임대료를 절감하는 방식이다. 올해 임대료 수익은 11억원, 절감액은 36억원이었고, 연간 총 47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국장은 "부동산 시장 여건이 안 될 경우 6조6000억원 목표 달성이 힘들 수도 있지만 평가할 때 인위적으로 달성 여부를 우선 순위에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지난해 말 '2023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을 통해 올해 경상경비는 전년대비 3%, 업무추진비는 10% 각각 삭감해 편성토록 했다. 기재부는 "올 2분기 점검 결과가 나오는 7월에 반기별 이행실적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라며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정부업무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4-20 11:27:3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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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지 못하는 서영이는 집도 편하지 않아' 티몬, 소셜기부 진행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티몬이 30일까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하반신 마비 지체장애를 앓고있는 '9살 서영이네 가족'을 돕는 소셜기부를 진행한다. 이번 소셜 기부는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지체 장애를 갖게 된 9살 서영이(가명) 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서영이는 하반신 마비로 걷기 어려워졌지만 반지하의 낙후한 주택에 살고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 엄마 혼자 식당에서 일하며 얻은 수익과 정부 보조금으로는 공간 개선은 물론 일상 생활도 넉넉하지 않다. 서영이를 돕고자 하는 사람은 티몬 소셜기부 페이지에서 2천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기부하면 된다. 티몬은 모금액에서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서영이와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공간 복지를 위해 전액 사용한다. 구체적인 사용 내역은 추후 소셜기부에서 공개한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모두에게 따스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집'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게는 때론 안전하지 못한 공간이 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등 세심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영역까지 아우르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0 11:21: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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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골드라인 혼잡 완화 위해 '김포공항역행 70번 버스 8대 증차'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와 이용객 분산을 위한 긴급대책으로 오는 24일부터 출근 혼잡 시간대인 오전 6시 45분부터 오전 7시 45분까지 70번 버스 8대를 긴급 투입키로 했다. 현재 김포골드라인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김포공항역행 70번 버스 5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총 13대가 운영된다. 20일 김포시에 따르면 8대의 버스가 추가 투입됨으로써 출근 혼잡 시간대 배차 간격은 현 15분에서 5분으로 줄어 70번 버스의 편의성과 정시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김포시는 70번 버스 외에도 경기도와 함께 5월 초까지 김포공항역행 45인승 직행버스를 추가적으로 24회 편성·운행하며 도로 상황 및 신호체계, 승객 탑승 인원 등을 분석해 점진적으로 총 80대까지 늘려갈 예정이다. 또, 버스전용차로 연장 및 3분 배차 간격으로 지하철 못지않은 정시성을 추구해 김포시만의 혁신적인 버스운송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노선 및 배차 간격, 예산, 환승 시스템 등을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안전과 정시 출근이다. 당장 내일의 출근이 고민인 시민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시행할 수 있는 대안부터 즉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여러 가지 논의 사항들이 정리되면 더욱 편리한 버스운송시스템으로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낮춰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20 11:11:1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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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송영길 통화, 진실 은폐 모의했나…이심송심 해명해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의혹에 연루된 송영길 전 대표가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하지 않는 데 대해 '사건 은폐' 가능성을 지적한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관계까지 부각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기현 당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이 대표와 송 전 대표가 30분간 통화했다는데 도대체 무슨 대화를 나눈 것인가"라며 "이 대표와 송 전 대표는 서로 말을 맞춰 진실을 은폐하기로 모의라도 한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당당하다면 (송 전 대표가) 하루빨리 귀국해 억울함을 밝혀야 할 것인데 그러지 않는 것을 보면 사건 은폐를 꾀하고 있다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 이 대표는 송 전 대표와 무슨 말을 나눴는지, 송 전 대표는 언제 귀국하는 것인지, 송 전 대표 지역구를 양도받아 차지하는 과정에서 어떤 거래나 흥정이 있었던 게 아닌지 많은 국민이 가진 의문을 즉각 해명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이심송심이라는데 송 전 대표의 쩐당대회 사건에 '이심'(이재명 대표 의중)이 있었다는 의혹에서 벗어나려면 송 전 대표의 즉각 귀국을 지시하고 민주당 차원에서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하고 독려해야 마땅하다"고도 말했다. 김병민 최고위원도 "스폰서에게 돈을 실컷 얻어 쓴 대가로 그 가족은 이재명 대선캠프에 연결됐다. 이쯤 되면 당 대표는 물론 대선후보 캠프까지 민주당에는 매관매직이 일상화돼 있던 것 아닌가"라며 꼬집었다. 조수진 최고위원 역시 "쩐당대회 계기로 지난 대선 경선에서 이심송심이란 용어가 판 친 점, 대선에서 패배한 이 대표가 송 전 대표가 5번이나 당선된 인천 지역구를 접수한 점 등을 볼 때 이번 사건 종착점을 송 전 대표로 볼 수 없다. 어설픈 꼬리 자르기 시도는 성공할 수 없다"며 비판했다.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은 파란 글씨로 '돈 봉투'가 적힌 봉투를 찢는 퍼포먼스와 함께 "이 대표는 송 전 대표와 돈 봉투 의원들을 즉각 출당시켜 민주당에서 돈 봉투 문화를 찢어달라"고 촉구했다.

2023-04-20 11:03:27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