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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9.5% 증가한 3305억원...새로운 주주환원계획 공개

네이버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5% 늘어난 330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매출은 2조 2804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3.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2%가 감소한 437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의 실적은 증권가에서 제기돼온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또 네이버는 이 날 새로운 주주환원계획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0.4% 증가했다. 조정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 전분기 수준인 4881억 원을 기록했으며, 조정EBITDA 이익률은 인건비 성장 둔화 및 마케팅비 효율화, 포쉬마크의 EBITDA 흑자 달성 등으로 서치플랫폼의 계절적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서버 등 인프라 자산의 상각연수 기간을 국내 및 글로벌 추세와 실질 사용 연한에 더 부합하도록 변경한 절감 효과를 포함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 전분기 대비 1.8% 감소한 3305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8518억 원 ▲커머스 6059억 원 ▲핀테크 3182억 원 ▲콘텐츠 4113억 원 ▲클라우드 932억원이었다. 서치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 전분기 대비 7.1% 감소한 8518억 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전년도 올림픽·대선에 따른 기저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 감소했으나 검색광고가 1분기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하며, 글로벌 검색 시장의 성장세를 상회하는 네이버 검색 사업 본연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커머스는 포쉬마크의 편입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5.5%, 전분기 대비 24.5% 성장한 6059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네이버 커머스의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7% 성장한 11.6조원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졌으며, 포쉬마크 편입효과 제외 시에도 전년 동기 대비 13.2% 성장하며 시장 성장세를 상회했다. 포쉬마크는 마케팅 비용 최적화, 영업 비용 효율화 등의 노력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 기존 2024년 목표였던 EBITDA 흑자 전환을 이번 분기부터 조기 달성하면서도, 역성장 중인 미국의 동종 중고/C2C 업계와는 대조적으로 견고한 거래액과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 전분기 대비 0.5% 감소한 3182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전분기 대비 1.5% 성장한 13조 4000억 원을 달성했다. 외부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5% 성장한 5조 400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적인 성장을 주도했고, 오프라인 결제액은 현장결제 가맹점 확대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4% 증가한 8100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94.0% 성장, 전분기 대비로는 6.0% 감소한 4113억 원을 기록했다. 웹툰의 글로벌 통합 거래액은 마케팅 축소와 특정 지역 운영 감축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2.2% 증가, 이북재팬 편입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성장한 4122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및 기타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전분기 대비 16.1% 감소한 932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B2B 부문은 공공 부문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9.1%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최근 AI의 상용화 사례들이 급속도로 출시되는 등 패러다임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 속, 네이버 역시 하이퍼클로바X를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적용하여 사용자 경험을 한 차원 높이고자 한다"며 "또, 일본에서 연내 라인웍스와 같은 생산성 도구에 하이퍼클로바X를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글로벌 B2B 기업용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이 날 새로운 3개년(2022년~2024년) 주주환원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네이버는 새로운 주주환원계획에 따라, 향후 3년간 최근 2개년 평균 연결 FCF(잉여현금흐름)의 15~30%를 전액 현금 배당한다. 또, 이와 별개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8% 중 3%를, 향후 3년간 매년 1%씩 특별 소각하겠다는 계획이다.

2023-05-08 08:41: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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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7년까지 '글로벌 혁신 특구' 10곳 만든다

중기부, 관련 조성방안 발표…전면적 네거티브 규제 시행 정부가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글로벌 스탠더드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인 '글로벌 혁신 특구'를 2027년까지 10곳을 만든다. 글로벌 혁신 특구에선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시행해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이 가능해지고 국경과 공간을 초월하는 실증환경도 구축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23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해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까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지원 분야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역량 있는 다수 중소기업이 존재하며 제도 정비가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첨단 분야다.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연구소와 글로벌 기업까지 참여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올해 2~3개를 시범 조성한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시행한다. 글로벌 혁신 특구에서는 명시적으로 열거된 제한 또는 금지사항을 제외한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이 가능하다. 신제품의 기준·규격·요건 등이 없거나 현행 법령의 적용이 부적합해도 실증이 허용된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규제 수준은 선진국 중심의 해외 기준이 우선 적용된다. 중기부는 글로벌 혁신 특구가 지정되면 해당 분야와 관련한 법령 등을 바탕으로 금지 목록을 작성한 후 규제 소관 부처가 제시하는 추가적인 규제 면제·유예 조치를 반영해 적용할 계획이다. 국경과 공간을 초월하는 실증환경도 구축된다. 중기부는 외국에서 활발한 기술개발이 이뤄지지만 국내는 실증도 허용되지 않는 첨단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실증거점을 조성해 제품개발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글로벌 기준에 맞는 한국형 혁신클러스터인 글로벌 혁신 특구를 조성해 미래세대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도전을 지원하는 기회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8 08:29: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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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금액 증가세…실효성 있는 대책은?

지난해 보험사기로 누수된 보험금이 증가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2016년 '보험사기 특별법'이 제정 됐지만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특별법 개정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주문하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보험사기 적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손해보험사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1조818억원으로 1년 새 138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손해보험업계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증가했고, 생명보험업계는 2021년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또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보험사기에는 주로 손해보험 상품이 많았다. 전체 적발 금액 중 손해보험을 이용한 사기 적발 금액은 1조237억원 규모다. 전체 금액의 94.6%를 차지했다. 반면 생명보험의 경우 581억원으로 전체의 5.4% 수준이다. 문제는 보험사기를 통해 수령하는 금액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보험사기 수법이 높은 수준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고도화되고 있는 것. 지난해 생명보험 보험사기 적발인원은 6301명으로 2021년(7812명) 대비 줄었다. 적발인원은 19.3% 줄었지만 액수는 4.7% 증가했다. 손해보험사의 보험사기 적발인원은 지난해 9만6378명으로 2021년(8만9817명) 대비 7.3% 증가했다. 보험사기 액수도 15.2% 늘었다. 보험사기 유형은 진단서 위변조, 입원수술비 과다 청구 등 '사고 내용 조작'이 가장 많이 활용됐다. 전체 유형 중 61.8%를 차지했다. 이어 질병, 상해사고 위장 등을 통한 '허위사고'가 17.7%로 뒤를 이었다. 고의 충돌, 자기재산손괴 등 '고의사고'가 14.4%로 집계됐다. 정부와 보험사는 해마다 관리 감독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보험사는 보험사기 신고 접수 및 적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국가수사본부는 매년 보험사기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문제는 현재까지 활용하고 있는 보험사기 예방 대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매년 업계별로 '보험사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근절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험사기로 인해 보험금이 누수돼 손해율이 상승하면 선량한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이 늘어난다. 전문가들은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관련 처벌 범위 확대와 사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표적으로 ▲보험사기 알선행위 금지 ▲보험사기업자 명단공개 ▲편취한 보험금 환수 ▲조사기관의 자료요청 권한 부여 등이다. 현재 의료기관에서 보험금이 불법으로 지급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급여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는 마련되지 않았다. 아울러 불법으로 편취한 보험금 또한 보험사기로 유죄판결을 받은 이후 반환청구 소송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지만 소멸시효 5년이 지나면 환수가 불가능하다. 환수권의 경우 별도의 공소시효 기간 연장 등의 방안이 필요한 것. 황현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8일 "자료제공 요청권이나 보험사기 알선 행위에 대한 별도의 제재 등 보험사기 방지법 개정안을 통해 중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08 07:22: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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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병아리 얼굴을 한 영양 콩 '병아리콩'

병아리콩은 이름만큼이나 외모도 귀엽다. 실제로 살펴보면 한쪽이 부리처럼 살짝 튀어나온 모습이 영락없이 병아리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작고 귀엽다고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몸에 좋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병아리콩은 특히 여타 콩류에 비해서 탄수화물이 풍부한 편이라 밥이나 빵 대신 거뜬하게 주식으로도 섭취가 가능하다.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고 식이섬유 또한 적지 않아, 다이어트에 고민이 많다면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병아리콩에 들어 있는 영양소 중 주목할 만한 것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셀레늄이다. 세포의 손상과 노화를 막아주는 것은 물론,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셀레늄이 부족하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커지게 되며,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늘어나며, 호르몬 약화로 성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물론 미량 영양소인 셀레늄은 비교적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면 결핍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다이어트나 바쁘다는 이유로 인스턴트 등으로 대충 먹거나 끼니를 자주 건너뛰는 등 식습관이 좋지 않다면 결핍되기 쉬운 셀레늄을 병아리콩으로 채우면 도움이 된다. 셀레늄만이 아니라 병아리콩에는 인, 칼륨,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도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비타민 B군 역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B군이 부족할 경우 봄철 쉽게 피로를 느끼고 몸이 처지고 자꾸 졸음이 밀려올 수 있다. 특별히 과로하지 않는데도 피로가 장기간 가시지 않는다면 이 역시 비타민 B군이 부족한 것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병아리콩을 충분히 섭취해주면 도움이 된다. 아직 우리에게는 친숙한 식재료라고 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경로로 세계 각국의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만큼 중동 지역의 소스류에 해당하는 후무스의 재료 병아리콩도 어느 정도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후무스를 만들어 먹지 않더라도 간편하게 곡물 대용으로 익혀서 샐러드에 활용하거나 밥을 지어서 먹으면 고른 영양소를 알차게 섭취할 수 있다.

2023-05-08 06:41: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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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8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이동통신사들이 최근 자율주행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들과 함께 오는 2026년 리빙랩(Living Lab·도시 규모의 자율주행 서비스 도로인프라)에 실증에 참여한다. SK텔레콤과 KT는 자율주행 기술 및 인프라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조선업계가 친환경 바람을 타고 수주 훈풍을 맞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업체들은 고부가 선박인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중심으로 수주 물략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력 확보로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수주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화그룹으로의 인수를 확정지은 대우조선해양은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제2의 반도체 바이오 사업 육성을 위해 'JY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했다. 7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미국 동부에 있는 글로벌빅파마와 바이 벤처 인큐베이션 회사 등 글로벌 최고 바이오 업체 CEO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바이오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호아킨 두아토 J&J CEO ▲지오반니 카포리오BMS CEO ▲누바 아페얀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CEO ▲크리스토퍼 비에바허 바이오젠 CEO ▲케빈 알리 오가논 CEO와 각각 만났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북미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은 레저용 차량(RV)의 인기도 한몫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분기에 이어 4월에도 성장세를 유지하며 미국 시장 강자인 일본 브랜드 도요타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수익성 모델인 RV 차량의 인기로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전망된다. <자본시장부> ▲주요 증권사들이 신규사업의 하나로 차액결제거래(CFD)사업을 키워왔으나 지난달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인해 상당한 규모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가 폭락 사태 와중에 거액의 투자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파산에 들어갈 경우, 증권사들이 자칫 거액의 미수채권을 떠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사태와 관련한 오너리스크가 발생하면서 주식위탁매매 부동의 1위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기관들이 10여일째 키움증권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도 불매 운동에 나서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는 불과 10여일만에 지난달 중순 연고점 대비 20% 가량 떨어졌다. ▲반도체 업황이 점진적 개선 구간에 진입하면서 삼성전자 매수 접근이 타당한 시기로 분석됐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감산 효과가 2분기 말부터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유통&라이프>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공식 해제했다.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020년 1월 PHEIC를 선포한 이후 3년4개월 만이다. PHEIC는 최고 수준의 공중보건 경계 선언으로, 타 국가로 추가 전파 가능 또는 국제 사회의 공동 대응이 필요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의미한다. WHO의 결정에 따라 국내 방역 당국도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캐치!티니핑이 각 e커머스의 완구 선물 랭킹 집계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대대적인 캐치 티니핑 테마 페스티벌을 꾸린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점은 '대박'을 터뜨렸다. <정책사회> ▲정부가 지방 투자 기업에 대한 현행 세제·입지·현금 등 인센티브 제공에 이어 초기 인력난 해소대책 마련에 나선다. 지방에 공장을 짓고도 인력을 구하지 못해 공장 가동이 지연되는 지방 투자기업의 애로 해소가 기대된다. ▲토즈스터디카페와 토즈스터디센터 등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가맹점 사업자에게 지급된 정부 버팀목자금 배분을 강요하다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서울시가 '제1기 역사도시 기본계획'을 추진하면서 새롭게 만들거나 복원한 역사문화시설들 가운데 거의 대부분이 종로구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역을 역사 교과서의 현장으로 만들어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의 수립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학생들이 1000원을 내고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규모가 당초보다 3배 이상으로 확대 시행된다. ▲서울시는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향후 4년간 5조원 규모로 '서울비전 2030 펀드'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금융부> ▲치솟던 금리 인상 기조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대환대출을 고려했던 금융소비자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급매물 소진 지역이 늘면서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4주 연속 둔화했다. 매매수급지수는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한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우리금융은 다른 금융지주와 달리 보험사, 증권사가 없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에게 3위 자리를 내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면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차이가 역대 최대폭인 1.75%p까지 벌어졌다.

2023-05-08 06:00: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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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5월 08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5월 08일 월요일 [쥐띠] 36년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도 강이 있다. 48년 증여를 해줬으니 축복이자 복덕이다. 60년 자기 것도 포기할 줄 알아야. 72년 나도 싫으면 남도 싫은 것이 사람의 감정이다. 84년 이제부터는 지난 일을 근심하지 마라. [소띠] 37년 닭띠와 언쟁하지 않도록. 49년 바다가 길을 막아 오도 가지도 못한다. 61년 부모가 물려 준데도 기업을 운영하려면 공부해야 한다. 73년 조직에서 목소리 크게 내지 마라. 85년 피곤한 일이 행복으로 여겨진다. [호랑이띠] 38년 해운업이나 해산물 관련 일은 길선 하다. 50년 큰 부자는 절대로 인색하지 않다. 62년 재물로 남에게 관대하면 돈이 내게로 오면서 존경을 받는다. 74년 연장근무로 효과를. 86년 결정 장애처럼 종일 우유부단. [토끼띠] 39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게 오복의 하나. 51년 지인에게 돈 부탁해야 소용없다. 63년 퇴근 후 일찍 귀가를. 75년 형제끼리 누가 잘 하나를 따지면 무엇을 하겠는가. 87년 곰 같은 아내가 여우같은 마누라보다 낫다. [용띠] 40년 친구인 시어머니들이 만나면 괘씸한 며느리만 있다. 52년 묵언 기도를 해보라 일이 해결된다. 64년 상술도 능력이다. 76년 밀리는 도로이니 아침 일찍 나서라. 88년 현재에 충실한 것이 미래를 온전히 하는 요소. [뱀띠] 41년 치매 증상이 인품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53년 재운이 상승이니 주식 투자도 운수대길이다. 65년 지지부진한 답답함만 있다. 77년 소개팅이 있는 날. 89년 평소에 겸손하게 조직에서는 조직의 뜻을 따르자. [말띠] 42년 재테크로 부의 불평등을 스스로 벗어났다. 54년 말의 홍수시절 조심은 하자. 66년 결혼이 필수시대였으나 혼자 가는 길. 78년 맘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 90년 선택과 결정은 적시성도 중요하니 때를 놓치지 않도록. [양띠] 43년 상대에게 위함을 받으려는 태도는 미움을 산다. 55년 재물요구가 많은 자녀들로 골치가 아플 것. 67년 동료가 이기적이긴 하나 영업력은 우수. 79년 맡은 일을 매듭짓는다. 91년 어디서나 인간 세상의 원칙은 있는 법. [원숭이띠] 44년 불화를 겪지 않으려면 자체를 성찰하라. 56년 미모가 있으나 인덕이 박하다. 68년 너무 앞서면 꽃잎이 피기도 전에 스러진다. 80년 적법한 부동산을 사도록. 92년 회사의 지시를 좇아 일하는데 불만이 왜 많은 것인지. [닭띠] 45년 주말 낚시는 귀신들리듯 피곤을 가져온다. 57년 작은 것에도 긍정적이니 재물과 연관된다. 69년 다른 이성에게 눈 돌리지 않도록. 81년 능력이 남보다 열등해도 고민하지 말자. 93년 남에게는 불공정하지 말라면서 자신은. [개띠] 46년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차를 마시며 대화. 58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이니 남 얘기로 씹지 말도록. 70년 의사소통으로 일을 해결해야. 82년 경청하면 일이 해결. 94년 화를 자제하고 밥을 천천히 먹는 습관을 가져보자. [돼지띠] 47년 미워하는 사람을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듯. 59년 늙지는 않았으나 힘들다. 71년 싸우다가 주먹질이 오가지 않도록. 83년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을 찾는 것은 비현실. 95년 구습이 촌스러운 것이 아니라 정서의 판단이다.

2023-05-08 04: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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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검은 황금

검은 황금이라고 불린 작물이 있었다. 금보다 더 귀한 대접을 받았던 후추다. 지금은 너무 흔하고 값이 싸지만 한때는 유럽 각국이 국운을 걸고 쟁탈전을 벌인 작물이었다. 유럽에 후추가 처음 전해진 것은 기원전 4세기였다. 인도남부가 원산지인 후추는 아라비아 상인들을 통해 유럽에 알려졌다. 당시 유럽에는 별다른 향신료가 없어 육류를 소금에 절여서 먹었는데 색다른 맛과 향을 지닌 후추는 혁명 같은 새로운 맛을 선사했다. 육류를 오래 보관하는 데도 효과적이어서 시대를 뒤흔들 만큼 인기를 끌었다. 문제는 유럽에서 후추 수요가 급증하며 가격이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뛰었다. 후추 수입에 성공하며 무려 100배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베네치아는 지중해 무역을 장악하면서 후추공급을 독점하다시피 했고 후추라는 거대한 시장을 만들었으며 엄청난 돈을 쓸어 담았다. 이런 후추를 각국이 그냥 둘리 없었다. 대서양에 접해 있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인도로 가는 항로 개척에 나섰다. 검은 황금을 찾아 나선 포르투갈은 아프리카 곳곳을 식민지로 만들었고 스페인은 아메리카라는 신대륙을 발견했다. 결국 후추가 인류 역사까지 바꾸어 놓았다. 후추로 시작된 대항해 시대에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국가 차원에서 막대한 부를 얻었고 유럽의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후추의 역사에서 볼 수 있듯 부를 향한 열망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 코로나 이후 더 뜨거워진 재테크 열풍은 시간이 지나도 식지 않고 있다. 마치 후추를 찾아 나선 유럽 각국처럼 부를 향해 국가도 개인도 다르지 않다. 아마 백 년 또는 천 년이 지나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부를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어쩔 수 없는 욕망이라는 걸 세계역사는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2023-05-08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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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日, 韓국민 우려 불식 노력"…'후쿠시마 오염수 시찰' 韓전문가 참여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문제와 관련 현장 시찰단에 한국 전문가를 포함시키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두 정상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 전문가들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 합의했다"며 "기시다 총리께서 이웃 국가 한국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기시다 총리는 "양국 사이에 지속적이고 성의 있는 소통을 희망하는 분야 중 하나"라며 "일본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을 받으면서 높은 투명성을 갖고 과학적 근거에 바탕을 둔 성의 있는 설명을 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우려의 목소리 있다는 점은 잘 인식하고 있다"며 "한국 국민들이 이 사안에 대해 이해해주실 수 있도록 이번 달에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에 대한 한국 전문가 현장 시찰단 파견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총리로서 자국민, 그리고 한국 국민의 건강과 해양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는 형식의 방류는 인정하지 않을 것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기자회견 후 질의응답 과정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관련 질문이 다시 나오자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한국 국민들의 불안한 심정에 부응하기 위해서도 한국의 전문가 현지 시찰단 파견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윤 대통령과 견해가 일치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IAEA의 과학적 견지도 제대로 반영하면서 설명하는 노력을 계속 하겠다"며 "6월에는 IAEA 최종 보고서도 정리될 예정이다. 이 보고서도 잘 반영시키고, 그때도 꼭 한국 측과 의사소통을 하고 노력을 거듭하면서 한국의 많은 분들의 우려, 불안감에 답해나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 한국에서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후쿠시마 수산물 논의 여부에 대한 질문도 나왔으나 두 정상은 답을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의제에 포함되지도 않았고, 논의가 되지도 않았기에 기시다 총리가 답변을 안 한 게 아닌가"라며 "앞으로 논의 기회가 있다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과 같은 입장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객관적이고 투명한 방향으로 검증돼야 한다"며 "지금은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문제가 당면 과제기 때문에 양국은 우선 이 문제에 집중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고 부연했다.

2023-05-07 19:59:5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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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워싱턴선언', 한미간 합의…궤도 오르면 日참여 배제 안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방문 계기 한미정상회담에서 채택한 '워싱턴선언'과 관련해 "워싱턴선언은 한국과 미국의 양자 간 베이스로 합의된 내용"이라면서도 "일본의 참여를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워싱턴선언'에 일본 참여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양국은 북핵 위협에 함께 노출돼있어 그 어느 때보다 안보협력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일단 우리 입장에서 워싱턴선언이 완결된 것이 아니고 계속 논의하고 공동기획, 공동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내용을 채워 나가야 하는 입장"이라며 "먼저 이것이 궤도에 오르면, 일본도 미국과의 관계에서 준비가 되면 언제든지 협력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도 이와 관련 "북한 정세를 비롯해 안보 환경이 한층 더 어려운 상황에서 일미, 한미, 한일, 한미일간 안보협력을 통한 북핵 억제력과 대처력을 강화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윤 대통령과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 핵협의그룹(NCG) 창설을 포함해 한미 간 확장억제 강화에 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 2+2 포함한 고위급 협의를 통한 일미 간 확장억제 강화 움직임과 함께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미일 공조 체제 강화를 언급했다.

2023-05-07 19:19:4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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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복원된 셔틀외교, "韓日 새로운 미래 위해 긴밀한 협력 추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52일 만에 다시 만나 한일 양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양국 간 경제·안보·인적교류·첨단산업기술 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가기로 합의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한일 정상 간의 만남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유엔총회 계기 약식회담,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정상회의 계기 회담, 지난 3월 윤 대통령의 실무 방일 회담에 이어 네 번째다. 특히, 이번 한일 정상 간의 만남은 셔틀외교의 복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방일에서 기시다 총리에게 셔틀외교 복원을 제안한 바 있다. 기시다 총리가 이를 받아들여 실무 방한하면서 2011년 10월 당시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방한 이후 12년 만에 정상 셔틀외교가 재개됐다. 이번 회담에서는 안보, 첨단산업, 과학기술, 청년·문화 협력 등 양국 간 주요 관심사가 의제로 다뤄졌으며 한일 양국 공동의 이익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별도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계획 안전성 검증'을 위해 한국의 전문가들을 현장 시찰단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한일정상회담은 공식환영식과 소인수회담, 확대회담으로 순으로 진행됐고, 회담 후 양 정상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에서 저와 기시다 총리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안보, 경제를 비롯해 글로벌 아젠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다시 뜻을 모았다"며 "두 정상은 한일관계 개선이 양국 국민에게 큰 이익이 돌아올 것이라고 확인하고 앞으로 더 발전해나가자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먼저 지난 3월 실무 방일 당시 한일 미래파트너십 기금 출범과 관련 "한일 양국의 인적교류 규모가 올해 들어 3개월 만에 2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양국 국민이 서로 이해를 깊게 하고, 우정과 신뢰를 쌓기 위해 미래세대 교류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협력과 관련 한국의 반도체 제조업체와 일본의 우수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함께 견고한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도록 공조를 강화하고, 우주·양자·인공지능(AI)·디지털 바이오·미래소재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공동연구와 연구개발(R&D) 추진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 한반도와 일본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을 끼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자 협력이 긴요한 상황에서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계기 한미일 3국 정상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가 매우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정상회의 계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북한 미사일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관련해 실현방안에 대해 당국간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환영하고 한국의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일본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전략을 추진 과정에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윤 대통령은 G7 히로시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일 양국이 보건·글로벌 공급망·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협력을 더욱 구체화해나가고, 히로시마 방문 계기 두 정상은 히로시마 평화공원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를 함께 찾아 참배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기시다 총리님의 방한을 통해 정상 간 셔틀외교 복원, 양국관계 정상화가 이제 궤도에 오른 것으로 생각한다"며 "저는 기시다 총리와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층 깊어진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두 정상은 형식을 구애받지 않고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에 이어 기시다 일본 총리는 외무·방위당국 안보 대화를 5년 만에 재개하기로 논의했으며 양국 의원들 간의 교류도 활성화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기시다 총리는 "일본 측이 한국의 오염수 우려를 잘 인식하고 있다며 한국 전문가 시찰단의 파견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면서도 "해양 환경에 나쁜 영향 주는 방류는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1998년 발표된 공동선언을 포함한 역대 내각 입장을 계승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는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를 위해 마음을 열어줘 감사하다"고 표했다. 또한 "양국은 수많은 역사가 있지만 선인들의 노력을 이어받아 협력하겠다"면서 "국제사회 정세를 보더라도 양국의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은 동북아 지역에서 미국의 주요 동맹이며, 북한 도발이나 힘에 의한 현상변경 시도 속에서 안보협력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기시다 총리는 북 미사일 공유논의에 진전이 있었다며 G7 정상회의 때 이러한 논의를 심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기시다 총리는 "양국의 셔틀외교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며, 보름 후 히로시마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면서 "이 자리에서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를 윤 대통령과 함께 찾아 참배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7 18:35:06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