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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구제역 초동 대응에 행정력 집중

목포시가 충북 지역에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가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지 9일 만에 10건 넘게 발생하자 지난 19일 구제역 발생에 대해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도 구제역이 잇달아 확인됨에 따라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구제역은 2019년 1월 발생 이후 약 4년 만에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직전 백신접종 3주가 지난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가축 1,400여 마리(10농가)에 대해 지난 20일까지 긴급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시 방역 소독차량을 활용하여 농장 진출입로 및 주변을 소독,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전화 예찰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농가에는 행사와 모임을 자제하도록 독려하고 농가 출입 시 가축, 사람, 차량 등에 대해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백신 접종으로 차단 방역이 가능하므로 축산농가에 철저한 백신접종 및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2023-05-22 15:17:1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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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식품시험검사기관 재지정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 박홍률)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됐다. 이로써 2026년 5월까지 3년간 식품검사기관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식품시험검사기관이란 「식품 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수행기관을 지정해 제조, 가공되는 식품 등이 기준 및 규격에 맞는지 시험 검사를 하는 곳이다.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7월 식품시험 검사 기준이 대폭 강화되어 더욱 까다로운 시설기준과 연구자의 숙련도 등을 종합해 평가하고 있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엄격해진 기준에도 국가 공인 시험기관으로부터 적합판정을 받은 것은 대외적인 신인도를 높였다는데에 큰 의미를 두게 될 수 있게 됐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식품시험검사기관으로 처음 지정됐다. 현재까지 식품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서 815건 시료에 대해 1,871건이 넘는 검사 항목을 분석했고, 기업의 품질규격 및 품질관리, 성분분석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 업체들이 개발한 신제품의 위생상 위해를 방지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하는데 노력해왔다. 이외에도 수산식품지원센터 운영 이력으로 그동안 축적해온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해양수산부로부터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또한, 덴마크 대사관 초청으로 덴마크국립공과대학 식품연구소와 북유럽 해조류 컨버런스 참여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수산식품사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지원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식품시험검사기관 재지정된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앞으로 자가품질검사 항목인 중금속 등 이화학분야 38개 항목과 대장균 등 미생물분야 32개 항목의 총 70개 항목을 검사한다. 지역의 식품 제조 가공업체들은 광주 또는 나주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어 비용이나 시간 면에서 큰 이익을 받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가품질검사 위탁검사 항목과 절차는 수산식품지원센터 연구기획팀으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검사기관 재지정은 목포의 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수산식품지원센터가 목포를 세계 제1의 수산식품도시로 이끄는 선도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2 15:17:0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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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5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동아리콘서트 개최

광주·전남 공동(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 대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음악 콘서트가 이번 주 목요일에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서 '제16회 이전공공기관 동아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아리 콘서트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연중 3~4회 개최돼왔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다가 지난해 빛가람 페스티벌 행사와 연계, 개최했으며 방역 조치 완화로 4년 만에 단독 행사로 열린다. 콘서트 무대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음악 밴드 동아리 5팀, 지역연합회 줌바팀, 동신대학교 댄스팀이 팀별 3~6곡을 선보이며 넘치는 흥과 끼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공연 팀(공공기관)은 하비스트(한국농식품유통공사), 반창꼬(한전KDN), 화목밴드(한국전력), 하모니(국립전파연구원), 월수밴드(한국전력), 빛가람줌바(지역연합), TEMPO(동신대) 순이다. 공연과 더불어 행사장 일대에는 비누 만들기, 레이저 풍선 터뜨리기, 아트텀블러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해 즐거움을 더한다. 나주시는 무대뿐만 아니라 관객석 일대에 은은한 야간조명을 설치, 선선한 바람과 함께 초여름 감성 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일과 이후 틈틈이 갈고 닦았던 이전공공기관, 지역주민, 대학교 동아리팀의 낭만과 흥이 가득한 무대를 함께 즐기면서 일상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과 지자체, 지역사회 간 소통을 통해 화합,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을 활성화시켜가겠다"고 말했다. 제16회 나주시 이전공공기관 동아리콘서트 관련 문의는 시청 미래전략과 혁신도시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행사 당일 우천 시에는 연기돼 추후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2023-05-22 15:16: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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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하나증권, ESG 경영 확대… "ESG 선도 기업으로 도약 목표"

하나증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 2차전지 생태계 구축, ESG 투자상품 출시 등 ESG 전 분야에서 책임 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하나증권은 이미 '지속가능경영위원회-추진위원회-담당부서'로 구성된 전담조직을 구성, 지속가능경영 정책의 수립 및 중장기 전략 등을 결의하고 지속가능경영 추진과제 이행 현황에 대해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 ESG 통합평가 지배구조부문에서 B+ 등급을 받았다. ◆하나증권, 탄소배출권 시장 선두주자…에너지 발전 투자 지속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증권사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하나 증권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탄소배출권은 기업들이 온실가스의 일정량을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기업은 할당 범위만큼 제재 없이 탄소를 배출할 수 있다. 만일 탄소배출권이 소진되면 시장에서 배출권을 추가로 사들여야 한다. 하나증권은 지난 2021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자발적 탄소배출권 업무 등록을 마쳤다. 실제로 하나증권은 탄소감축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지난해 4월 방글라데시 6개 주에 태양광 정수시설을 보급하는 탄소감축 사업을 해 탄소배출권 94만톤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싱가포르 탄소배출권 거래소 CIX와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하나증권은 탄소중립 ESG 우수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인 '하나 iSelect-WG 탄소중립 ESG ETN'을 지난해 12월 출시했다. 이 상품은 iSelect-WG 탄소중립 ESG 지수를 기반으로 ESG 성과가 높은 상위 10개 기업을 선정해 탄소중립 테마와 ESG 테마의 교집합에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올해 들어서도 하나증권은 탄소중립 달성에 공헌할 수 있는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하나증권은 SK온,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2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확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 2차전지 산업·기업·기술 관련 정보 상호 교환 ▲ 2차전지 유망 기업 발굴 및 투자 ▲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추진 등 2차전지 생태계 구축 및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하나증권, 다양한 ESG 활동…3가지 테마로 사회공헌 캠페인 진행 하나증권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 실천을 위해 기업과 사회가 연결될 수 있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나눔, 생명나눔, 희망나눔 등 3가지 테마로 사회공헌 캠페인 'CONNECT 시리즈'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매월 지방 영업점과 연계해 해당 지역과 연결되는 사회공헌 활동 또한 추진하고 있다. 사랑나눔 부문은 이웃돕기 활동으로 대전 행복한집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 지원을 위한 급식 나눔 봉사활동, 에너지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는 겨울나기 필수품 나눔 봉사활동 진행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11월 29일에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지원을 위한 겨울나기 필수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생명나눔 부문은 의료지원 활동으로 올해 5월과 10월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헌혈 문화 정착 및 확산을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해 9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2일간 본사에서 헌혈차를 운영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고, 2주 동안 집중 헌혈 기간을 운영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희망나눔 부문은 장애인과 아이들을 위한 활동으로 올해 초 서울맹학교의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점자도구를 전달하고, 5월 초 봄나들이를 함께 다녀오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계절별 의류 기부 캠페인을 실시 중이며 이를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의류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 및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하나증권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만큼,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으로 매칭 기부하는 하나 더 매칭 기부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복상자 선물 등 다양하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해나갈 예정이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친환경, 사회공헌 등 ESG 전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22 15:16: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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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학생 30여명 농번기철 일손돕기에 구슬땀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 5월 19일 광주여자대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영암읍 단감 재배농가 일손돕기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농촌의 인력난이 심화되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영암읍에 위치한 단감농가(5,000㎡)에서 열매솎기 작업을 수행하였다. 대학생들에게는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현장체험을 통해 농촌사랑 정신을 고양하는 계기가 됐으며, 농가에는 부족한 일손을 매우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보탬이 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영암군은 농촌 고령화, 농촌인구 감소에 따라 심해져 가는 농촌 인력 부족 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농번기철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군청과 11개 읍·면에 농촌인력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 내 인력 수요 및 공급 현황을 파악하여 대처하고 있다. 또한 11일 금정면을 시작으로 공무원 및 관내 유관기관에서도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대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해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2 15:15:4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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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23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10월 6일 개최

의령 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의 2023년 일정이 확정됐다. 지난 첫 축제보다 3주 이른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의령군은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지난 18일 정기총회에서 축제 일정을 확정하는 등 기본 계획 구상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첫 축제에 '행운', '행복', '부의 기운'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10만 인파가 방문해 놀라움을 안겼던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먼저 대한민국 부의 원점인 솥바위를 더욱 가까이서 접하고 '부자 기운'을 듬뿍 받도록 더 넓고 안전한 '확장판' 부교가 설치된다. 부교 색깔 역시 리치리치페스벌의 상징색을 입혀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 야간에는 신비한 조명을 솥바위에 비쳐 솥바위의 반전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뽐낼 계획이다. 지난해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깜짝 방문'과 리치리치페스티벌만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리치 멀티쇼', 국내 최정상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리치클래식 콘서트'로 화제를 모은 개막식은 올해 더 기상천외한 발상과 감동으로 대한민국 축제 개막식의 새로운 신기원을 연다는 포부다. 또 빅 비어 테이블(Big Beer Table)에서 즐기는 의령만의 특별한 맥주 축제인 '리치 맥주페스티벌' 등 새로운 축제 프로그램들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하만홍 위원장은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의령군민의 새로운 자랑거리가 됐다. 멀리 있는 향우들부터 먼저 반응하고 좋아한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도 이룰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의령만이 가능하고 의령군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행복 불가·부자 불가능 시대에 모든 사람이 풍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온 국민에게 선사하는 감동을 안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는 위원회 정비를 통해 김영윤 전국이통장연합회 의령군지회장을 비롯한 7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 총감독으로 류재현 문화기획자를 선임했다.

2023-05-22 15:14: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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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부산지역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위해 연구개발센터 설립…부산시 등 민관학 맞손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부산지역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연구개발센터를 세운다. 르노코리아는 22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위한 르노코리아, 부산시 및 관련 기관들의 세부 사항 이행을 위한 각각의 역할도 이번 업무협약에 포함됐다.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 내 '에코 클러스터 센터'를 신설하고 지역 대학, 연구기관 및 자동차 부품기업과 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상생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는 미래차 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재 양성 및 관련 연구개발 확대를 위한 각종 행정 지원 등 미래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은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업단지 구축 및 원활한 부품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는 맞춤형 교과를 신설하고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차 산업분야의 원활한 인력 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향후 에코 클러스터 센터 운영을 통해 미래차 산업 분야의 산학연 협력기반 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협력 기반을 구축해 갈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학이 협력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에코 클러스터 센터가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들과 더불어 부산 지역의 성공적인 미래 친환경차 산업 전환에 기여토록 할 것이며, 향후 이를 위한 정부 차원의 미래 친환경차 산업 관련 후속 지원 방안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의 대표기업으로서 르노코리아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앞으로도 부산의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르노코리아는 미래 친환경차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2024년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중형 SUV 신차 개발과 생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2023-05-22 15:11: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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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일로 미중 반도체 갈등, 또 사이에 낀 한국

중국이 미국 반도체 규제에 맞불을 놓으며 갈등을 키우는 모습이다. 국내 반도체 업계도 셈법이 복잡해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안보심사판공실(CAC)은 미국 마이크론 제품에 심각한 네트워크 보안 문제가 있다고 발표했다. CAC는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산하 단체로, 중국에서 판매 중인 마이크론 제품에 대한 사이버 안보 심사를 통해 국가 안보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며 제품 구매를 중지하라고 밝혔다. CAC는 지난달 31일 정보시설 안전을 위해 마이크론 제품을 대상으로 안보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중국이 외국 반도체 회사에 사이버 안보 심사를 한 것은 처음이다. 마이크론은 중국 정부와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론도 CAC 통지를 받았다면서도 중국 정부와 계속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중 갈등은 더 악화될 조짐이다. 앞서 중국은 '반간첩법' 개정과 함께 민츠그룹 베이징 사무소와 베인앤드컴퍼니 상하이 사무소, 컨설팅업체 캡비전을 수색하는 등 현지 미국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해왔다. 이번 발표도 G7이 중국 견제를 강화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한 다음날 내놓은 것이라 '맞불' 전략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미국 정부도 즉각 대응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간) 동맹국들과 중국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이어졌던 미국 기업들에 대한 제재를 들며 중국이 주장하는 투명한 규제 제도를 비판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불똥이 우려된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달 국내 반도체 업계에 '반사이익'을 누리지 말라는 뜻을 전달했다. 중국이 마이크론 제품을 수입하지 않는다고 해도 부족분을 추가로 공급하지 말라는 뜻이다. 일각에서는 마이크론에 대한 중국 조치가 사실상 한국을 겨냥한 경고라고 보기도 한다. 현지 마이크론 점유율이 높지 않아서 제재 효과도 적고 반사이익도 크지않다는 것. 반도체 업계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만큼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지만, 미중무역분쟁이 더 확대될 가능성에는 불안감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글로벌 시장이 불안정하면 당장 판매뿐 아니라 장기적 전략을 수립하기도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중국이 현지 업체 점유율을 늘리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도 나온다. 미국 무역 규제로 애플 등 업체들이 중국 반도체 도입을 포기한 상황, 마이크론 대신 현지 메모리 업체의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추측이다. 실제로 중국 메모리 업계는 미중 분쟁 속에서도 경쟁력을 크게 확대해왔다. YMTC가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로 200단대 낸드플래시 개발에 성공한 바 있으며, 중국 창신메모리도 미국에서 장비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다시 10나노대 D램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22 15:11:3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