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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임단협 스타트…정년 연장·성과급 등 현대차 가시밭길 예고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협상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한다. 현대차 노조는 오는 24일부터 울산공장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사측에 제시할 최종 요구안을 확정 짓는다. 올해 현대차 임단협의 주요 쟁점은 성과급 인상과 정년 연장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24일 울산에서 대의원 대회를 진행, 사측에 제시할 임단협 요구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요구안을 사측에 발송하면 다음달 10일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임단협에 돌입한다. 노조의 요구안은 어느정도 윤곽이 잡힌 상태다. 노조는 임시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지난 8일 각 지부 및 지역위원회의 정책·기획담당자가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임단협 요구안 초안을 마련했다. 임금협상안은 기본급 18만원 이상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이다. 단체협상안에는 정년 연상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을 이뤘지만 올해 현대차 노사 임단협 협상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노사간 정년 연장을 둘러싸고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노조는 조합원 지지를 바탕으로 국민연금 수령 직전 해인 64세까지 회사에 재직할 수 있는 조항을 넣어 기존 60세에서 정년을 늘려달라고 요구할 방침이다. 그동안 사측은 코로나19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신규 채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년 연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노조를 설득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 최근 현대차 노조가 간부들을 대상으로 단체교섭 준비를 위한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6.9%가 정년 연장을 가장 시급한 제도 개선 의제로 답했다. 특히 올해 단체협상에서 파업해서라도 노동 요구안을 쟁취해야 한다는 응답은 절반(51%)을 넘었다. 만약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회사는 물론 소비자들의 피해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현대차는 반도체 공급난이 해소되며 시장 수요를 맞추기 위해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 울산공장 등 국내 공장들은 올해 1분기 원래 생산능력(42만7081대)보다 더 많은 48만2326대를 생산하는 등 공장 가동률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도 신형 쏘나타 디 엣지는 당장 계약해도 인도받기까지 최대 10개월 가량 소요되며, 신형 그랜저의 경우 트림별로 각각 4개월과 6개월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올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성과급 등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고 전기차 전환에 따른 일자리 감소를 우려해 올해는 난항이 예상된다"라면서도 "올해 초 특별 성과급 지급 등 회사 성과를 공유한 만큼 노사가 올해 교섭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반도체 공급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요인에도 최대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올해 초 전 직원에게 1인당 400만원의 성과금과 일정량의 주식을 지급한 바 있다.

2023-05-22 16:08: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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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들, 보릿고개 돌파 위해 ‘배터리 소재’ 성장 전략 구축

석유화학업계가 업황 부진을 겪으면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생산 확대로 수익 증대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기 시황에 영향을 크게 받는 전통적인 석유화학 사업에 치중하기보다, 미래 소재·배터리 소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확보를 통해 개발과 생산 확대로 역량 강화하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한 소재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설정하는 시류가 강해졌다. 좀처럼 다운사이클을 극복하지 못하는 전통적인 석유화학시장에서 눈을 돌려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 성장세 올라타려는 분위기다. 배터리 소재가 화학사의 메인 사업은 아니지만 향후 전기차 시장 성장 전망이 밝아 화학사들의 미래 전략 중 하나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전기차 인도량은 약 27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으며, 2035년 전기차 예상 판매 대수를 약 8000만대로 보고 있다. 게다가 이 같은 성장 속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빨라질 전망이다. 주요 배터리 소재 중 동박 시장 규모는 2018년 1조5000억 원에서 2025년 10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정부도 '미래 수출 주력 품목'에 전기차와 양극재 등 30대 수출 유망품목을 선정할 정도로 수출 지원도 하는 터라 기업으로서는 개발에 열을 올릴 수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LG화학은 배터리 소재 사업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LG화학을 '글로벌 톱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만큼 배터리 소재 사업의 성장성 높다는 의미다. LG화학은 올해 스페셜티를 키우기 위한 별도 조직 넥솔루션(Nexolution)과 서스테이너빌리티(Sustainability) 사업부를 꾸리며 전문성을 강화한다. 서스테이너빌리티는 POE(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와 CNT(탄소나노튜브)를 담당한다. POE는 태양전지를 보호하고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는 용도로 쓰인다. CNT는 열전도율이 구리·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배터리의 필수 소재로 꼽히는 '하이니켈 양극재'의 생산 능력도 확대한다. LG화학은 올해 12만톤의 규모의 생산 능력을 2028년 47만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LG화학 측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외에도 신규 글로벌 고객사 비중도 확대해 4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치를 발표했다. 이러한 전략을 세우는 이유는 이미 1분기에 첨단소재부분의 가능성이 영업이익으로도 증명됐기 때문이다. LG화학 석유화학부문은 영업손실 508억원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첨단소재부문이 영업이익 202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를 통해 동박 생산 능력을 강화한다. 연간 동박 생산능력을 지난해 말 6만 톤에서 2027년 22만5000톤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경훈 롯데케미칼 전지소재사업단 사업전략담당(상무)은 지난 11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 후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매출은 2030년에 보수적으로 봐도 7조원은 가능하다고 본다"고 기대했다. 롯데케미칼은 동박 외에도 유기용매와 분리막용 소재 등은 2030년에 매출 3조원 규모를 노릴 정도로 배터리 소재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화학업계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분야 규모가 한 번에 커지는 힘들지만 미래 먹거리로서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이 같은 전기차 소재 중심 신소재 증설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23-05-22 16:08: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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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성료…중소기업 100개사 참여

롯데가 그룹 차원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구체적인 열매를 맺고 있다. 롯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지난 18~21일 호주 시드니에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진행해 상담실적 6200만달러(약 818억원)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엑스포는 2016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롯데홈쇼핑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롯데지주와 유통 계열사가 참여하는 그룹 차원 통합사업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롯데 식품사도 참여했다. 19일 시드니 시청에서 열린 개막식엔 신성주 롯데지주 정책지원팀 상무,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 롯데 관계자를 비롯 이태우 주시드니한국총영사, 안성준 KOTRA 소비재바이오실장, 강흥원 호주시드니한인회장, 카일리 벨 NSW주 투자청 통상투자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현지 바이어에게 국밥, 된장찌개 등 한식을 비롯 세럼, 크림, 고데기 등 K-뷰티 상품을 선보였다. 쇼케이스 행사장엔 중소기업 110개사 상품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시드니항 해외 승객 터미널 야외광장에는 기업 간 소비자간 거래(B2C) 상품 판촉전이 열렸으며 일부 업체는 상품이 조기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K-푸드 쿠킹쇼, K-팝 커버댄스, 한국무용 등 각종 한류 문화공연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포토월에서 즉석사진을 찍는 등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이 몰렸다. 행사에 참여한 문대건 대건명가 대표는 "수출 잠재력이 높은 오세아니아 시장에 한식을 소개할 기회를 얻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가 한국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성주 롯데지주 정책지원팀 상무는 "롯데그룹 통합 상생 프로그램인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활약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롯데와 함께 걸어가는 동반성장의 길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이동규 부문장은 "2018년 호주에서 엑스포를 개최한 뒤 5년 만에 오세아니아 전 지역으로 규모를 확대했다"며 "올해 첫 진행된 호주 수출 상담회로 참여 기업이 오세아니아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주는 한류 콘텐츠 인기로 K-소비재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으로, 호주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가 수출 상담회에 참여했다. 오세아니아(호주·뉴질랜드) 지역 바이어 150개사가 몰렸으며 누적 상담건수 595건, 상담금액 6200만달러를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이 엑스포를 총 16회 개최해 누적 상담건수 8513건, 수출 상담금액 약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2023-05-22 16:07: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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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 연임 결정

과천시는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임 결정으로 이근수 사장의 임기는 24년 7월 5일까지이다. 과천시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지구계획 승인, 관계기관 협의 등이 진행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새로운 사장을 임명하기보다는 연임을 통해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근수 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출신으로 지난 2020년 7월 6일부터 과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임해왔다. 이근수 사장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경영평가에서도 2021년 '다등급(38위)'에서 2022년 '나등급(12위)'으로 향상된 등급을 획득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ESG 경영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기관의 윤리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고 도시개발사업에서도 기관과 시민 간의 갈등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는 등 윤리경영에도 많은 개선 노력을 해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근수 사장 연임과 관련하여 "그간의 노력을 통해 이룬 경영성과를 발판으로 더욱 크게 비약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과천시의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도시공사 사장의 최초 임명시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2023-05-22 16:06: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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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등 8개 기관, 방사선비상진료분야 집중훈련 진행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포함한 8개 기관이 합동으로 지난 17~18일 이틀간 경주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2023년 상반기 방사선비상진료분야 집중훈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방사선비상진료분야 집중훈련은 월성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시 국가방사능방재체계에 따른 방사선비상진료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훈련이다. 방사선 사고나 테러로 인명 피해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초기 방사선비상진료 대응 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방사선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상반기 훈련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주최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포항성모병원, 동강병원이 참가했다. 참여 기관들은 월성 원전의 비상발령 시 신속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비상발령별(백색-청색-적색-재난선포-상황해지) 전파에 따른 방사선비상진료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 물자 등 대응 태세를 집중 점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대한 평가는 방사선비상진료기관들이 교차로 시행한다. 이번에는 국군대구병원과 울진군의료원에서 평가를 맡아 재난 패러다임의 기본 평가서에 해당하는 절차, 특히 대응요원 안전관리, 위험평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17일에는 훈련 참여 인력 가운데 대상자에 한해 방사선비상진료요원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보수교육에서는 방사선 계측 이론 및 실습, 방사능 오염환자 제염 이론, 통신 훈련, 도상 훈련과 총평 등을 실시해 요원들의 실무 능력을 보강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송주연 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본격적인 훈련을 통해 방사선비상사태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전략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였다"며 "실제를 가정한 다양한 모의환자들의 오염 여부 확인 및 비응급, 응급, 긴급 등으로 분류해 신속 정확하게 진료, 처지, 이송하는 훈련에 임해 보면서 보완이 필요한 점들을 점검했고, 훈련 경험을 공유하며 비상사태 의료 대응력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비는 아무리 준비해도 충분하지 않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2 16:03: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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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의무소방대' 해단식 개최

20여 년간 화재 예방과 진압, 구조활동 등 소방공무원 곁에서 도민 안전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의무소방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2일 오산 소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의무소방대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에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와 의무소방원 출신 소방공무원, 다음 달 전역을 앞둔 73기 의무소방원 16명 등이 참석했다. 의무소방대는 지난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 사고로 6명의 소방관이 순직한 사고를 계기로 설치됐다. 군 복무 대신 소방업무를 수행하는 전환복무제도로서 병역자원 감소 등의 이유로 제도가 폐지돼 73기가 마지막 기수가 됐다. 경기소방은 지난 2002년 5월 23일 1기 입대를 시작으로 다음 달 13일 전역하는 73기까지 2,104명이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활동했다. 해단식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뜨거운 심장' GOOD BYE(굿바이) 경기도 의무소방대'란 제목의 해단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조선호 본부장은 의무소방원 1기인 이병현씨와 73기 홍석창 수방에게 기념패를, 나머지 73기 15명에게 전역증을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의무소방대가 직접 제작한 기념물(가로 4.9m?세로 2.1m 2개) 제막식이 진행됐다. 기념물은 지난해 9월 경기소방 의무소방원 65명이 모여 작품명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의무소방원' '우리는 의무소방을 기억합니다'라는 2개의 기념물을 통해 의무소방원의 활동을 상징화한 모습과 21년 동안 거쳐 간 의무소방원 2,104명의 공로를 기리고 기억하는 공로패를 형상화했다. 의무소방원 대표 한규연 수방은 기념사를 통해 "무엇보다 몸 건강히 전역하게 도와주신 경기소방 모든 관계자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비롯 몸은 소방 조직을 떠나지만, 마음 한켠에는 언제나 도민을 위해 봉사했던 경기소방의 뜨거운 자부심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의무소방대가 모두의 기억 속에서 영원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의무소방원들은 지난 20여 년간 인력이 부족한 소방 조직에 없어서는 안 될 큰 역할을 해준 존재들로, 도민의 안전과 소방 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해준 모든 의무소방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다음 달 전역을 앞둔 마지막 73기 대원들은 사회로 돌아가 자랑스러운 의무소방대 출신임을 잊지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찬 항해를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2023-05-22 16:00: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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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특구재단과 과학기술 기반 혁신기업 공동 육성

신용보증기금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과학기술기반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학기술기반 우수 기업들의 원활한 사업화를 지원하고, 각 기관의 지원사업 연계해 기업의 복합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특구재단이 추천하는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특구육성사업(R&BD) 지원기업 등 과학기술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전용 보증 프로그램을 활용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특구재단은 신보 추천 기업에 대해 올해 50주년을 맞는 대덕특구를 포함, 5개 광역특구와 14개 강소특구 내 우수한 공공기술 자원을 활용한 공공기술 매칭, 연구소기업 설립 기획 등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원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기반 기업의 기술금융 지원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공공기관간 협력 구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혁신 스타트업의 복합수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단계별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5-22 15:59:1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