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화장품 업계 2분기도 어렵다..中 회복 부진, 비용 증가 이중고

화장품 업계가 2분기에도 부진할 전망이다. 시장 회복은 더딘 반면 비용은 점차 늘어나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탓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이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시장이던 중국 매출이 여전히 부진한 데다, 원가 상승과 새로운 시장 진출로 인한 비용 증가가 원인으로 꼽힌다. LG생활건강의 2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1조8366억원, 영업이익 전망치는 1778억원까지 낮아졌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가량 줄어든 규모다. 화장품 부문에서 면세 채널과 중국 시장 회복이 늦어진 반면, 원가 상승 부담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NH투자증권 정지윤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에서 면세 채널 매출 기여도가 31%로, 이 가운데 대부분이 중국 따이공 수요로 추정한다"며 "면세 매출은 중국 관광객 유입 현황이나 면세점 동향을 참고할 때 5월까지는 기대치 이하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생활용품이나 음료 사업부 역시 원가 상승 악재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 조소정 연구원은 "생활용품 사업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지속될 것"이라며 "음료 사업부는 최근 국제 설탕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이 전년 동기 대비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 전망치는 9276억원까지 하락했다. 전년 동기(9457억원) 매출을 밑도는 실적이다. 영업이익 전망치도 275억원까지 추락했다. 전분기(644억원) 대비 57% 이상 낮아진 수치다. NH투자증권 정지윤 연구원은 "중국과 면세의 약세, 글로벌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중국은 온라인 채널에서 설화수 재고 조정으로 온라인 매출 볼륨이 약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하나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중국 사업 부진은 설화수 재고 처리로 인한 매출 차감과 재고 폐기, 설화수 리브랜딩 관련 마케팅 비용, 더딘 중국 시장 회복 등이 원인"이라며 "미국의 경우 메트로폴리탄 설화수 행사과 사업 호조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판관비 부담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 실적 회복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소비가 점차 회복되고 있고, 비중국 매출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지윤 연구원은 "하지만 중국 화장품 업계 전반에 걸쳐 상반기 대비 하반기 소비 회복 가능성은 크다"며 "LG생활건강의 따이공 의존도가 높은 만큼 하반기 재고 확충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박은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핵심 브랜드 리브랜딩, 내수 성장 채널(멀티 브랜드샵 등) 판로 확대, 비중국 사업 육성 등의 변화를 시도 중"이라며 "지역 이익 다변화를 통한 안정성을 키워가고 있으며 향후 2~3년 안에 비중국 매출이 중국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6-26 15:30:3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방탄 국회 안 열겠다는 민주당, 與 "특권 포기서에 공동 서명하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6일 당 혁신위원회의 1호 혁신안인 '의원 전원의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에 대해 입장을 밝히면서 "체포동의안 부결을 위한 임시회는 열지 않고 비회기 기간을 확보해 영장실질심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불체포 특권과 관련한 혁신위의 제안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권 수석대변인은 "회기 중 체포동의안 요구가 오면 당론으로 부결을 정하지 않겠다"면서 "그리고 불체포 특권 포기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소속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나가는 과정이 혁신위가 요구한 서약서를 받는 절차를 의미하는지에 대해선 "구체적 형식과 절차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선 추가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보고되면 표결 전에 가결을 당론으로 해달라는 것이 혁신위의 제안이라는 지적엔 "비회기 때는 체포영장이 온 경우에 (법원에 가서) 심사받겠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검찰의 이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가 예상되자 임시국회가 끝난 지난 1월 8일 곧바로 임시국회를 소집해 '이재명 방탄 국회'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국회법상 재적 의원의 4분의1의 요구만 있으면 임시회를 소집할 수 있다. 검찰은 지난 2월 16일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야당 대표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했고, 임시회 중이었던 국회는 본회의에서 이를 표결한 결과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부결된 바 있다. 회기가 아닐 때 체포동의안이 오면 구속영장실질 심사를 받겠다는 것은 이 대표가 최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말한 사안이다. 또한 민주당은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가결이나 부결을 당론으로 정하지 않고 의원 개별 자율에 맡겨왔다. 권 수석대변인은 해당 원칙을 공식화하는 의미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표에게 회담을 다시 한번 제안하고 불체포 특권 포기 공동서명을 하자고 공세를 취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민주당 혁신위가 첫 과제로 제시한 불체포특권 포기조차 관철시키지 못한다면 그런 혁신위는 존재가치 자체가 없다"며 "이 대표도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으니 이제는 실천만 남았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의원 전원은 물론이고 무늬만 탈당한 김남국, 윤관석, 이성만 의원 등도 불체포특권 포기에 반드시 서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민주당의 실천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드린다"며 "저와 둘이 즉시 만나서 회담을 하면서 불체포특권 포기서에 공동 서명을 하자. 이재명 대표가 본회의장에서 특권 포기를 천명한 지 일주일이 지나고 있는데도 저의 거듭된 특권 포기 서명 제안을 끝내 회피하신다면 또 거짓말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3-06-26 15:22:30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도민 100여 명과 산림휴양시설 체험행사 참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김성남)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아름다운 동행가족 100여 명과 함께 산림휴양시설 1박2일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경기도립 산림휴양시설에서 실시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장대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 24일 남양주시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 집결해 25일 가평군 강씨봉자연휴양림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도내에서 선발된 동행가족 100여 명과 김성남 위원장(국민의힘, 포천2), 장대석 부위원장 및 경기도 석용환 산림환경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산림욕장에서 숲속운동회의 음악회, 가족장기자랑 등을 실시하고 숙박한 뒤, 이튿날 '잣향기 푸른숲'으로 이동해 탐방로를 걷고 숲해설, 목공체험 등 다양한 산림교육 및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수원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족 자녀로 할머니와 이번 행사에 참여한 A군(10)은 "TV에서만 봤던 자연휴양림을 이번 기회에 잘 알게됐고, 처음 해 본 숲체험과 산림욕도 너무나 즐거웠다"라며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휴양시설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문화복지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도의회의 당연한 의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더욱 많은 도민분들이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대석 부위원장은 "경기도 보유 도유림 자원은 이용 신청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우수하지만, 이에 참여하기 어려운 도민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러한 자원들이 단순한 휴양시설을 넘어 도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체험행사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한 농정해양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22.11.16)에서 장대석 부위원장이 도립 자연휴양림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이용 필요성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당시 장 부위원장은 공공시설의 설치 목적과 본질에 부합해 도유림이 활용될 수 있도록 휴양시설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한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농정해양위원회 증액사업으로 2023년 신규예산 6,300만 원이 수립됐다.

2023-06-26 15:16:12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하승철 하동군수, 국제슬로시티 리버 써밋 회의 참가

하동군이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하승철 군수가 '2023 국제슬로시티 총회'가 열리는 이탈리아를 방문해 섬진강의 생태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 26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승철 군수는 6월 21∼29일(이하 현지 시각)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리는 2023 국제슬로시티 총회의 하나로 23일 지벨로에서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주최한 제1회 국제슬로시티 리버(江) 써밋 회의의 초청 연사로 참가했다. 국제슬로시티 리버 써밋 회의는 국제슬로시티연맹 주최로 전 세계 슬로시티 도시 가운데 큰 강이나 호수가 있는 호반 도시들이 모여 이번 1회에 이어 2년마다 개최될 에정이다. 슬로시티 철학과 프로젝트에 부합하는 문화관광 행사다. 회의는 'Great River'라는 주제로 지구의 물 자원을 위협하는 기후 변화 시대에 큰 강과 호수에 대한 독특한 정책 사례, 환경 생태적 관점에서의 우수 사례, 강의 관광 자원화 사례, 역사적·환경적·지리적 차원에서의 강에 대한 중요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하동, 섬진강'을 모토로 섬진강의 역사와 생태 환경, 지속 가능성, 관광자원 등 섬진강의 생태 문화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또 '깨끗한 강, 비옥한 강, 생명의 강'인 섬진강과 지리산이 만들어낸 대자연의 선물 평사리 들판을 비롯해 섬진강 재첩,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하동 야생차밭, 섬진강 수호신 두꺼비를 보호하는 동정호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섬진강의 생태계 보전 가치를 재조명하고,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문화적 유산 가치로 다양한 관광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등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회의에 참석한 세계인들에게 알렸다. 한편 하동의 오랜 전통을 지닌 섬진강 재첩잡이는 섬진강의 자연 생태 환경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올랐으며, 다른 지역이나 국가에서 하는 배 위에서 잡는 방법과는 달리 옛날 사람들이 하던 방식 그대로 거랭이를 이용해 재첩을 잡고 있다. 허리춤까지 빠지는 물속에서 거랭이를 반복적으로 넣었다 올렸다 하면서 채취하는 방법으로 다른 생물의 다양성 유지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군은 전통 방식의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다고 보고, 2020년 1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신청했다. 이에 FAO는 지난 4월 실사단을 하동에 파견해 정밀 심사를 마무리했으며, 빠르면 다음 달 FAO 총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06-26 15:15:5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SBS ‘K팝스타’ 출신 마은진, 동명대 산학교수 임용

동명대학교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는 K-컬처 등 문화 한류 주도를 위한 대대적 개편의 하나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서 101' 시즌 1로 대중에 얼굴을 알린 마은진 씨를 산학교수로 임명했다. 마 교수는 SBS 'K팝스타', JTBC '믹스나인'을 거쳐 걸그룹 '플레이백' 멤버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산학 활동 및 멘토 교수로서 아티스트 레퍼토리(A&R), K-팝 오디션, 엔터테인먼트 창업 등 K-엔터테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강의실에선 배울 수 없는 현장 체험(Do-ing) 위주 교육을 수행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마 교수는 MBC드라마 '병원선' OST를 비롯해 영화 '라라'OST, 게임 테일즈 위버, 채널A '터치' OST 등 다양한 음반과 OST에 참여했다. 마 교수의 대학 시절 스승이기도 한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김현민 교수는 이번 영입과 관련해 "1인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예술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해 방송 연예, 대중 음악 실무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를 영입해 부·울·경 유일한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양성 학부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페퍼톤스의 히트곡 '공원여행'을 부른 주인공인 김현민 교수는 가수부터 제작자까지 문화 예술 산업 전 영역에서 20년간 활동해왔고, 대기업 광고 음악을 1500편 이상 작업해오는 등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2023-06-26 15:15:4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교육부, 공정수능출제점검위 신설…대학별고사도 검토 강화

정부가 수능 킬러문항 출제 방지를 위해 '공정수능 출제 점검위원회'를 신설하고 출제 방식을 손질한다. 사교육 카르텔 근절을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에서 집중 대응에 나선다. 연간 71만원이 드는 중학생 EBS 프리미엄 강의를 무료로 전환하는 등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공교육 돌봄 기능을 강화해 사교육 경감을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이런 내용을 담아 26일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가중하고 학교 교육을 황폐화하는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했다. ■ '공정 수능' 위해 '사교육 카르텔' 근절…범정부 집중 대응 교육부가 사교육 경감을 위해 가장 먼저 칼을 빼 든 곳은 '수능' 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으로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소위 '킬러문항'은 핀셋으로 제거할 것"이라며 "공교육 과정에서 성실하게 학습한 학생들이 수능에서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변별력은 갖추겠다"고 밝혔다. 킬러문항은 배제하고 적정 난이도와 변별력을 가진 문제가 출제될 수 있도록 현장교사 중심으로 가칭 '공정수능평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독립성이 보장되는 '공정수능 출제 점검위원회'을 신설해 수능 출제단계에서 문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수능 출제위원의 비밀유지의무는 강화한다. 내년부터는 수능 문항 정보를 추가로 공개하고 현장 교사 중심으로 출제진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향후 수능에서 공교육 과정을 벗어나는 문항들을 배제하고자, 최근 3년간 수능 시험과 이번 6월 모의평가 국어·수학·영어 영역을 분석해 총 22개의 킬러문항을 추렸다. 논술·구술 등 대학별고사 문제 또한 교육과정 수준과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학교 수행·지필평가도 교육과정 내에서 이뤄지도록 교차 검토를 강화하고 및 선행학습 영향평가도 시행하도록 한다. 학원 단속도 강화한다. 수능 킬러문항과 관련해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허위·과장 광고 등에 대한 부조리 신고를 접수·처리하기 위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2주간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부조리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단호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자사고·외고·국제고가 존치되면서 사교육이 유발되지 않도록 후기 학생 선발 및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유지하고 입학전형 영향평가도 개선한다"며 "현장 교사 중심의 무료 대입 상담 등 공공 컨설팅 및 대입 정보 제공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교육, EBS·방과 후 보충지도로 대체…돌봄 확대 그간 사교육이 메꿨던 자리는 EBS 영향력을 넓혀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EBS를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EBS 시스템을 개편할 계획이다. 유료 강좌(중학 프리미엄)를 무료로 전환하며, 수준별 학습 콘텐츠도 대폭 확대한다. 공교육 내에서 충분한 보충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튜터링, 방과후 교과 보충지도를 확대하고, 지자체 및 민간의 다양한 학습지원 서비스도 활성화되도록 도울 계획이다. 초등 단계의 돌봄이나 예체능 등 다양한 사교육 수요는 국가 책임 교육·돌봄으로 흡수한다. 이를 위해 늘봄학교 및 초1 에듀케어를 확대하고, 체육·예술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대학과 태권도협회 등 민간단체, 그리고 지역사회와 협업할 계획이다. 수영장 등 체육·예술 시설도 점진적으로 확충하는 등 인프라도 조성한다. 유아 학부모 교육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유아 공교육도 강화한다. 3~5세 교육과정도 국가교육위원회와 협력해 개정할 계획이다. 초등 입학을 대비한 사교육 수요에 대비해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운영하고, 영어·예체능 등 수요가 높은 방과후 과정 운영을 위해 재정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부모 모니터단 등 정책 참여기회를 늘리고, 토크콘서트 등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 의견을 교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교육청도 자체 사교육 경감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사교육 경감을 위해 중앙부처·국책연구기관·대학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26 15:12:2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하남교육지원청 설립, 서명운동한지 6일만에 1,600명 넘어

지난 19일부터 하남시교육지원청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하남시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와 공동으로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윤)는 6월 25일 기준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6일만에 1,600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기윤 추진위원장은 "서명운동을 시작한 첫 날 100명이 넘는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였는데,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단톡방, 맘까페 등을 공유하면서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불과 6일만에 1,600명의 학부모와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했다"라며, "하남시 학부모들의 교육지원청 설립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하남시는 미사신도시,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으로 인하여 폭발적으로 학력인구가 증가하였고 앞으로 교산신도시까지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남시의 교육을 총괄하는 하남교육지원센터가 하남시종합체육관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인력도 18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하남시의 열악한 교육행정을 극복하고자 지난 3월 하남시 학부모 70여명이 추진위원회를 설립했다. 지난 4월에는 임태희 경기교육감, 유기홍 교육위원장, 조경태 교육위원과 간담회에서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낸 바가 있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교육부가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관련 용역을 진행할 만큼 10월까지 학부모와 시민들의 서명을 최대한 많이 받아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2023-06-26 15:10:06 유진채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 풍수해 대비 산지 태양광 대상 192개소 합동점검

경상남도는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 사고에 취약한 산지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태양광발전소 192개소(도 합동점검반 12개소, 시군 점검반 180개소)다. 선정 조건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산사태에 취약한 설비 496개소 가운데 특별안전 점검 대상(330개소)에 포함되지 않은 166개소와 시군에서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자체 선정한 발전소가 포함된다. 1000kW를 초과하는 중규모 산지 태양광 발전소(3개소) 및 산사태 위험등급 2등급 이상 시설(9개소) 12개소에 대해서는 경남도, 시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하고, 소규모 산지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태양광발전소 180개소는 시군에서 자체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부지 내 지반 침하, 토사 유출, 세굴 현상 흔적 여부 ▲배수시설 맨홀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모듈 파손 및 지지대, 모듈 사이 결속 상태 ▲인버터 정상 작동 및 수배전반 절연 상태 ▲고압 안 전표지판 설치 여부 등으로 풍수해와 인명사고 예방에 초점을 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토사 유출, 지지대 붕괴 등 중요한 사항은 산지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재해 방지 및 하자 보수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매년 풍수해 취약 설비를 대상으로 발전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1513개소의 풍수해 취약 설비를 점검했다. 해당 기간에 보고된 산지 태양광 관련 피해는 없으며, 앞으로도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우수기 전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풍수해 대비 산지 태양광 발전소 합동점검을 내실 있게 시행, 도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6 15:09:52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