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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곡성군수, 내년도 현안사업 건의 위한 국회 방문

이상철 곡성군수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이상철 군수는 서동용 지역구 국회의원, 강훈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병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 등을 사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곡성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사업, ▲곡성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 ▲석곡 염곡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곡성 압록~오지 국도17호선 도로시설개량 사업 등이다. 먼저 ▲곡성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4월 민간투자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3,800억 원을 전액 민자로 투입해 곡성읍 학정리·신기리 일원에 조정연습장 및 경정장, 워터파크 및 리조트, 체육관, 레프팅파크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곡성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은 미처리 구역의 하수를 공공 하수처리장으로 연계 처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방류수역의 생태환경 보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곡성 압록~오지 국도17호선 도로시설개량 사업은 섬진강과 접해있는 국도 17호선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여름철 집중호우 시 잦은 범람으로 시설 피해와 사고가 잦은 국도 17호선의 시설 개량을 통해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국고예산 확보가 절실하다. 앞으로 더욱더 중앙부처와 국회,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6-28 16:06: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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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다시 구조조정 바람 부나...2분기 건전성 '적신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개선되지 못한 채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가 발생하면서 증권가에 '겹악재'가 닥쳤다. 증권사들이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의혹 등으로 검찰과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 건정성에 대한 우려가 재점화하면서 구조조정 단행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CFD발 주가 폭락 사태 등으로 증권가 건정성 리스크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증권가는 1분기 실적 방어에 성공하면서 부동산PF로 인해 깊어졌던 유동성 위기가 해소되는 듯 보였지만 CFD사태로 인한 미수채권 발생으로 2분기 실적에는 먹구름이 낀 모습이다. 'SG발 주가폭락' 사태의 근원지로 지목된 CFD는 총 13개사가 취급해 왔다. 주가폭락 피해로 인해 투자자들이 손실을 정산하지 못할 시 미수채권이 발생하는데, 최종적으로는 증권사가 일단 부담해야 되는 상황으로 귀결될 수 있어 실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CFD 및 PF 관련 충당금 적립 등으로 증권사들의 트레이딩 수익이 1분기보다 부진할 가능성이 크다"며 "1분기 증권사들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100% 이상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2분기는 실적에 대한 기대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증권사별 8개 종목관련 CFD 미수채권 규모(추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기준 12개 증권사의 미수채권 금액은 2521억 원으로 추산됐다. 가장 큰 규모의 미스채권 보유사는 685억 원에 달하며, 미수채권 규모가 100억 원이 넘는 증권사도 총 6곳으로 집계됐다. 다만 증권사 13곳 중 1곳은 미수채권이 발생하지 않았다. 게다가 지난해부터 지적됐던 부동산PF 리스크의 잔재도 해결되지 않아 '겹악재'가 예상된다. 상당수의 증권사들이 지난해부터 대손 충당금을 늘리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만 하이투자증권(309억 원), 다올투자증권(272억 원), 하나증권(214억 원), 메리츠증권(202억 원) 등 4개사가 200억 원 이상의 대손 충당금을 추가 설정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경기 둔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금융권 부동산 PF 부실화 관련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며 "사업성 악화로 브릿지론에서 본PF 전환이 어려워짐에 따라 추후 관련 충당금 적립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고, 신규 PF 딜 감소에 따른 기초 체력 저하도 중장기 이익 악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상반기 호실적을 견인했던 업황이 하반기에는 둔화되면서, 이연시켜왔던 부동산 익스포저(위험노출액) 손실이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특히 이자비용률이 크게 늘어난 증권사들은 그만큼 이자손익이 크게 훼손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이자손익을 포기하면서까지 유동성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들이 CFD 및 부동산PF 등으로 인한 리스크에 흔들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 단행됐던 구조조정 재현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채권운용 손실과 레고랜드 사태로 인한 부동산 PF 유동성 위기가 겹치면서 일부 증권사들은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특히 다올투자증권은 정규직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영업을 제외한 경영 관련 직무에서 상무급 이상 임원 전원이 경영상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KB증권은 1982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정규직원 대상으로 진행했다. 실제로 증권가에는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주요 25개 증권사 정규직 직원 수는 2만4852명으로 전년도 말(2만4951명) 대비 0.4%(99명)이 줄었다. 주목되는 점은 동일 기간 비정규직 직원 수는 9569명에서 1만14명으로 4.7%(445명)나 늘었다는 것이다. 메리츠증권(61.2%), 다올투자증권(54.9%), 하나증권(52.2%) 등은 비정규직 비율이 50%가 넘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8 16:06: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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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송상현광장 ‘스트릿댄스 포토존’ 전시

부산 도심 광장에 세계 최고 기량을 보유한 스트릿 비보이 댄스를 형상화한 조각 작품이 들어섰다. 부산시설공단은 송상현광장 바닥분수 일원에서 스트릿댄스 포토존을 전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이어지는 스트릿 댄스 포토존 전시는 서브컬처인 '스트릿댄스'를 조각 작품으로 시각화해 송상현광장 이용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청년문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공단이 기획했다. 브레이킹을 시각예술의 언어로 풀어내는 '브레이킹 아트 프로젝트'(Breaking Art Project) 예술가 박은지 작가와 김정민 작가가 협업한 이번 전시는 비보이 시그니처 무브(signature move) 조각 작품인 '그리는 물(The running water)'과 사면체 비보이 조각 작품인 '흐르는 물(The flowing water)' 총 2점으로 구성된다. 작품 그리는 물은 비보이의 고유한 동작을 의미하는 '시그니처 무브'를 표현했다.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 홍텐(Hong10), 시노비(Shinobi), 고블린(Gawblin), 러쉬(Rush) 4인의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동작을 시각화했다. 가로·세로 1.2m, 높이 2.4m 크기의 사면체 철판에 비보이 4인의 동작을 불투명 아크릴로 제작한 흐르는 물 작품은 각 비보이들의 정체성과 차별성을 부각해서 잘 드러내고 있다. 홍텐, 시노비, 고블린, 러쉬는 모두 세계 무대에서 우수한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비보이다. 특히 홍텐은 국가대표로 선발돼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에 출전할 예정이다.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브레이킹은 길거리 문화를 넘어 스포츠와 주류 예술 등 새로운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전시를 통해 스트릿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8 15:54:1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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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IT로 온기 나눠요"...소외계층에 IT 기기·교육 지원

코스콤이 소외계층의 IT 접근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코스콤은 27일 사회공헌 슬로건인 '정보기술(IT)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을 실천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정보 소외계층에게 IT 기기 지원, IT 교육 제공 등 다양한 'IT 희망나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IT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증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IT 보조기기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스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푸르메재단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PC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맞춤형 IT보조기기(헤드마우스, 특수키보드, AI스피커, 첨단 재활 보조기기 등)를 지원해 단절된 사회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진학이나 취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돕고자하는 취지다. 현재까지 약 1000여명의 장애인에게 개인별 맞춤 기기를 제공했다. 취약한 가정환경으로 컴퓨터 교육이 미비한 탈북 다문화 학생들에게도 ITQ(아래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자격증 취득 등을 목적으로 하는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급 학교 진학 및 취업을 장려해 한국 사회에서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함이다. 코스콤은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에 지난 2018년부터 지원금을 기부해 PC 교육장 환경을 개선하고, IT 관련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해 왔다.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들의 인력개발 돕기에도 열중하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 강서구, 마포구, 경기도 안양시 등 이들 지역 센터와 연계해 각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에게 ▲디지털 큐레이터 양성과정 ▲이커머스 교육 ▲IT 취업프로그램 ▲전자상거래 수출 마스터 자격증 교육 등을 진행한다. 해당 교육들은 업무에 바로 활용이 가능한 실전 위주의 교육이다. 이때까지 수료생들은 100%에 육박하는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코로나로 실업률이 치솟았던 지난 2021년, 2022년 기간에도 모두 취업에 성공했다. 인근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고 있다. 코스콤은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마포), 한강미디어고등학교(영등포), 서울금융고등학교(양천) 재학생 일부를 대상으로 글로벌 IT 자격증과 웹프로그램 개발기술, 영상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금융 IT 회사라는 코스콤 본연의 특성도 살리면서 사회 취약계층의 취업·창업 등 자립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IT 희망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28 15:51:3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