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반려동물 영업장 10년간 10배 늘어 2만2천여곳...정부 영업관리 강화나서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급증하면서 관련 영업장이 최근 10년간 10배 가량 증가했다. 정부는 반려동물 상품화, 불법영업 등 끊임없이 제기되는 문제를 정책수단을 동원해 본격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반려동물영업에서의 무허가 번식장, 변칙영업, 동물학대 등 문제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동물생산업 부모견 등록, 반려동물 모든 단계 이력관리, 변칙영업 근절, 불법영업 집중단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반려동물 영업 관리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반려동물 영업행위로는 생산, 수입, 판매(경매), 미용, 전시, 위탁관리, 운송, 장묘업 등 8종이 있다. 반려동물 영업 업체는 지난 2012년 2100개소에서 지난해 2만2100개소로 10년간 약 10배 늘었다. 이처럼 영업행위가 급증하면서 관계 당국은 반려동물 관리를 강화하고 처벌 규정을 강화해왔다. 그러나 일부 반려동물 영업장에서의 모견 등 동물 학대와 동물 파양수요를 악용한 변칙영업(신종펫숍) 등으로 인한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날 4대 추진 전략 및 24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반려동물 생산·판매 구조를 전환키로 했다. 동물생산업장의 부모견을 등록 대상 동물의 범위에 추가하는 생산업 부모견 등록제를 내년에 도입한다. 이를 통해 번식 목적으로 길러진 부모견의 사육 두수, 개체관리 카드 작성 등 관리를 강화한다. 다만, 동물등록 비용 및 등록절차 이행기간 등을 감안, 2026년까지 동물생산업 부모견 동물등록을 완료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산업 부모견 등록과 함께 자견에 개체번호를 부여하여 관리하고, 이를 동물등록제와 연계하는 등 반려동물의 생산-판매-양육-사후 말소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대한 이력관리를 추진한다. 또 보호소 위장 변칙영업을 근절할 방침이다. 신종펫숍 등과 같은 변칙영업 근절을 위해 민간동물보호시설의 영리 목적 운영·홍보를 제한하고 반려인의 파양 관심이 변칙영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내년부터 민간동물보호시설의 파양동물 수용 방안을 검토하며, 민간동물보호시설 기부금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영업장 내 사육 동물의 학대 처벌 및 관리를 강화한다. 노화·질병 동물 학대 시 현행 과태료 300만원 및 영업정지에서 벌금 300만원 및 허가취소하는 등 관련 처벌을 내년부터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감시카메라(CCTV) 설치 대상 확대, 기존 등록제인 동물전시업을 연내 허가제 전환을 통해 허가 심사를 강화한다. 이밖에 반려동물 불법영업을 집중단속하고, 반려인 동물 입양 전 교육과 상담을 강화한다. 중앙·지자체·민간단체 상시 점검 및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불법·편법 영업 적발 시 단호히 처벌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반려동물 파양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파양상담 채널 마련을 검토하고, 예비 반려인 가족 및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입양 전 교육도 확대한다. 이재식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반려동물 이력관리 체계 마련을 통해 불법 번식장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반려동물영업 관리강화 방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반려동물 불법·편법 영업행위를 반드시 근절하고, 동물복지에 기반한 반려동물영업 제도가 정착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8-30 16:31:48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김영선 국회의원, 한국은행법 일부 개정안 30일 대표 발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의창구)은 한국은행이 '지역경제보고서'를 작성하여 국회에 정기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한국은행법' 일부개정안을 30일 대표발의했다. 김영선 의원의 개정안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전국 각 지역별로 생산·고용·금융·산업 등 주요 경제지표를 분석한 경제동향과 지역경제상황에 전망을 담은 '지역경제보고서(지역경제상황에 대한 평가보고서)'를 국회에 연 2회 이상 정기 보고하게 된다. 개정안은 권역별 경제 상황에 대한 분석과 대응이 중앙은행 차원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규정함으로써 향후 지역균형 발전, 지방경제 활성화는 물론 각 지방자치단체의 경제정책 수립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와 함께 거시경제 운용의 양대 축을 이루는 한국은행은 국민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주요 현안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현재는 통화신용정책보고서 금융안정보고서만을 국회에 제출하고 있다. 지역경제보고서가 정례화되면 한국은행 본부와 전국 16개 지역본부를 통해 ▲지역경기상황지수(RECI)를 활용한 지역경제 분석 ▲통화정책의 지역별 영향평가 ▲각 지역의 산업 분포에 따른 신(新)산업 발굴 대책 등이 정기적으로 심층분석되어 지역경제보고서에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지역별 경기회복 차별화의 원인 및 시사점 ▲국제공급망체제(GVC) 재편에 따른 지역별 수출 감소 여부 등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중앙은행의 검토 내용을 각지에 전파하여 지자체별 안정적 정책 운용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우 '지역사회재투자법(Community Reinvestment Act)'을 두고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예금보험공사, 통화감독청과 함께 지역사회의 자금 수요, 예금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각 지역별 대응 상황을 검토하는 등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국에서도 2020년에 이미 당시 홀데인(Haldane)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이자 수석이코노미스트가 영국의 생산성 저하는 지역간 경제력 격차 확대에 기인하므로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중앙은행 차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김영선 의원은 "EU공동연구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도시 인구 집중화는 90% 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고, 소멸위험지역이 228개 시군구 중 113개에 달할 정도로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한국은행을 포함한 국가적 대응체계를 가동함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3-08-30 16:31:1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신안군, 1004섬 코로나19 발생률 전국 최하위권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하고 일상 회복 2단계 조치를 3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법정감염병은 신고 시기,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된다는 것은 독감(인플루엔자)처럼 감시체계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2020. 1. 20. 국내 첫 환자 발생 후 신안군은 2022년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근거리 생활권인 목포시가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8. 25. 현재 11,321명 발생(인구대비 29.9%)으로 전국 66.6%와 전남 62.4%에 비해 현저히 낮은 발생률을 보여 전남 1위, 전국 최하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신안군은 코로나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자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대한민국 관광의 별답게 전국 각지에서 백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와 긴장의 끈을 늦출 수가 없었지만, 간호인력 충원 등 선제 대응과 세분화된 방역체계 구축으로 청정 신안을 지킬 수 있었다. 대다수 주민들은 '코로나19 발생 전국 최하위권인 신안'은 의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지만 햇빛연금을 받게 하는 갯바람과 무공해 햇빛, 청정바다, 갯벌 등 천혜 자연환경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기는 1004섬 신안군의 가장 큰 백신 노릇을 하지 않았을까 추정하고 있다. 이에,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장서 주신 의료진과 적극 동참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신안군은 천혜의 자연 여건으로 햇빛연금에 이어 건강연금 노릇까지 톡톡히 해주게 되리라 기대하며, 앞으로 더욱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8-30 16:30:31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구미시, 녹색융합클러스터 490억 정부예산 반영

구미시는 국가4단지 일원에 환경부 국비 490억원을 투입하는'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녹색융합클러스터)'조성 정부 예산안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만3천㎡ 규모 부지에 연구개발센터, 실증지원센터, 시험평가동, 실증시험동 등을 조성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클러스터는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에서 실리콘을 추출ㆍ정제하고 이차전지 음극소재 원료로 만드는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을 통해 반도체 폐자원을 고부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활용하는 산업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달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연관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환경부 첨단 전자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유치로 반도체 분야 녹색산업까지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산혁신 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에 이어 녹색융합 클러스터 정부 예산안 확정까지, 구미시대를 열어갈 초석이 마련되고 있다"며, "향후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한 공항배후도시로 구미 첨단전자 산업의 르네상스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하며, 지역구 국회의원실 및 경북도와 구미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은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올 3월 현장심사를 거쳐 구미가 선정됐다. 구미는 ▲「전국 최다, 내륙 최대」5개 국가산업단지 보유 ▲SK실트론·매그나칩반도체·KEC등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 소재 ▲통합신공항 예정지로부터 20분 거리 ▲입주기업을 위한 혁신기관(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보유 및 인력양성 인프라(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등 클러스터 구축의 최적지로 평가받았다.

2023-08-30 16:30:01 류희철 기자
기사사진
구미시-경북문화관광공사,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 추진 '맞손’

구미시는 8월 30일 서울 웨딩그룹위더스 컨벤션홀에서 김장호 시장, 김성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조선시대 장원·아원 등을 포함해 과거 급제자 15명을 배출한 마을의 역사문화자원을 지역 특화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장원방 출신 15인의 인물 기념 전시실 ▲'공부의 신(神)'슬로건 아래 수능 만점 기원 소원돌 ▲역대 수능 만점자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핸드프린팅 전시 등 대한민국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수능 관련 콘텐츠와 VR체험, 각인 체험, 활 제작, 연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복합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14년부터 경북 도내 지자체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고령 대가야 휴문화유수사업 등 각종 수탁사업을 완료 및 진행 중이다. 시는 관광자원 개발에 있어 풍부한 경험과 공신력을 지닌 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관리의 효율성 및 사업 완성도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관공사 사장은 "관광사업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본 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함으로써 구미시가 관광의 메카가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문화관광 분야에 있어 최고의 공기업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어 기쁘게 생각하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본 사업에 접목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2023-08-30 16:29:28 류희철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로 예산 확보 총력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중앙정부의 긴축재정과 지방보조금 폐지·삭감 기조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2024년도 정부 예산안 발표를 앞둔 시점인 지난 28일, 영암군은 '2024년 국·도비 및 2025년 국고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에 개최했던 '2024년 국·도비 건의사업 보고회'에 이은 이날 보고회는, 중앙정부와 전남도에 건의한 사업을 총괄 점검하고, 미래 군 성장동력 사업 발굴, 체계적인 재원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4년도 국·도비 사업, 2025년 국고 사업, 정책 건의사업이 중점 다뤄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상풍력 핵심부품 벤치 테스트 시험센터 구축 ▲대불산단 노후 산업단지 재생 ▲ 월출산 '남생이' 생물자원 보전시설 설치 ▲삼호 소형어선 물양장 계류시설 추가 설치 ▲천황사 장어거리 음식문화 정비 ▲미곡종합처리장(RPC) 현대화 시설 신축 ▲도시 탄소저장 도시숲 조성 ▲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영암군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 정비 ▲농기계 임대 동부사업소 설치 ▲영암군 우·오수 오접관로 정비 ▲대불산단 근로자 작업복세탁소 운영 지원 등 총 55건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전남도 예산의 중점 방향과 중장기 성장전략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하는 한편, 다양한 사업의 부지확보 등 사전 절차를 적기에 이행하고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전했다. 나아가 영암군은 예산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와 전남도에 지속 대응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출향 인사 등 모든 인적 자원을 활용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영암군은 이날 보고회 이외에도 직원 역량 강화 교육 등 내실 있는 준비로 국·도비 확보를 위해 단계별로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3-08-30 16:29:11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이전과 다르다' 5세대 싼타페 묵직한 주행감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가 5세대 모델로 돌아왔다. 현대차가 5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신형 싼타페는 덩치를 키웠고 각진 차체 디자인을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느낌을 준다. 특히 주행질감은 이전 산타페와 완벽하게 달라졌다. 지난 24일 신형 싼타페 시승을 위해 찾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는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싼타페가 전시돼 있었다. 20여년 동안 싼타페의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그중 가장 큰 변화는 차체 크기다. 1세대 모델이 4500㎜ 의 길이를 자랑했다면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4830㎜로 뚜렷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차량 내부 공간 활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휠베이스도 1세대(2630㎜) 모델에 비해 200㎜늘어난 2830㎜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카니발(7인승 630리터L, 9인승 680L)보다 넓은 적재공간(725L)을 제공하며 3열에 탑승해도 좁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 실내는 한층 고급스러워 졌으며 다양한 적재공간을 적용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변속 레버를 운전대 뒤쪽으로 옮기면서 여유가 생긴 센터 콘솔 공간에는 2대의 스마트폰 무선 충전대와 음료수 거치대를 적용했다. 충전대는 보통 콘솔이나 대시보드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스마트폰 화면 확인이 어렵지만 신형 싼타페는 충전중에도 불편함없이 화면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조수석에는 글로브 박스와 별개로 상단에 시크릿 공간을 적용해 서류나 태블릿 등을 적재할 수 있도록했다. 본격적인 주행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출발해 자유로를 거쳐 파주시를 경유해 돌아오는 약 90㎞ 구간에서 시승을 진행했다. 시승 모델은 21인치 타이어에 7인승 가솔린 2.5 터보 2륜 구동 캘리그래피 트림으로 최고출력 281마력·최대토크 43kg·m을 보유하고 있다. 정체 구간이 많은 도심은 물론 고속구간에서의 가속력은 만족스러웠다. 액셀을 밟으면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1500~2000rpm 영역 언저리에서 중고속까지 가뿐히 치고 올라간다. 도심을 벗어나 곧게 뻗은 자유로에서 드라이브를 스포츠모드로 전환하자 2000~2500rpm 영역에서 빠르게 반응했으며 운전석 시트가 양쪽 허리를 지긋이 잡아주며 역동적인 주행에도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줬다. 특히 주행질감은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던 이전 모델과 달리 묵직하게 도로를 움켜쥐고 달리는 느낌이 들었다. 노면 진동과 소음도 크지 않았다. 이중접합 유리를 적용해 시속 100㎞ 전후 구간에서는 소음 측면에서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불규친 노면과 방지턱도 부드럽게 넘어갔다. 신형 싼타페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직접식 감지(HOD) 스티어링 휠 등 최첨단 운전 보조시스탬을 적용해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연비는 기대 이상으로 높게 나왔다. 고속구간에서 스포츠모드로 전환한 뒤 몇차례 급가속했지만 공인연비(9.4km/L)를 훌쩍 뛰어 넘는 11.8km/L를 기록했다. 신형 싼타페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3546만 원 ▲프레스티지 3794만 원 ▲캘리그래피 4373만 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4031만 원 ▲프레스티지 4279만 원 ▲캘리그래피 4764만 원이다. 이날 시승한 모델에 풀옵션을 적용한다면 약 5116만 원이다. 신형 싼타페는 디자인 면에서 호불호가 있을것으로 보이지만 성능과 가격면에서는 충분히 경쟁력 있는 모델이다.

2023-08-30 16:20:4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