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LGU+ 돌발상황검지기, 지능형 교통체계 평가 '최상급' 평가

LG유플러스는 영상 기반 AI 교통 분석 시스템 'U+돌발상황검지기'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본성능평가에서 '최상급' 평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TS 기본성능평가는 2010년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사업 시행자의 ITS 장비·시스템·서비스가 국토교통부가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인증 검사다. 지난 7월 LG유플러스의 차량검지기가 최상급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돌발상황검지기가 동일한 평가를 획득하게 됐다. U+돌발상황검지기는 자체 개발한 영상 딥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정지·역주행 차량과 도로 위 보행자·낙하물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자동 검지해 운전자에게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도로 위 낙하물을 검지하는 기술은 통신3사 중 최초다. 이번 평가에서 특정 이벤트를 제대로 검지했는지 측정하는 '정검지율' 정확도 97.3%, 특정 상황을 다른 유형의 상황으로 검지했는지 측정하는 '다른 유형 검지' 0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돌발상황을 검지했는지 측정하는 '오경보' 0건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연쇄 추돌 등 2차 사고로 인한 대형사고 위험 감소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율 감소 ▲시야확보가 어려운 교차로 진입 시 안전 확보 ▲기존 ITS 통합 시스템과 연계한 교통관리 효율화 등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사업에 우선적으로 U+돌발상황검지기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향후 영상 기반의 AI 객체 검지 기술을 고도화해 자율주행 분야로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은 "기확보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시대 전국민 안전을 위해 스마트 교차로 등 다양한 솔루션을 내재화해 향후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C-ITS 사업에 적용·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04 16:54:59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국감 단골 네카오, 포털 가짜뉴스 집중조명에 '초긴장'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카카오와 네이버 등 플랫폼 기업이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포털뉴스의 공정성과 뉴스 알고리즘 조작 의혹 등이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4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표한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플랫폼 기업과 관련된 안건으로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이하 온플법)' ▲디지털플랫폼 이용자 보호 방안 ▲통신서비스 중단 및 장애 대응 ▲생성형 인공지능(AI) 육성·규제 및 윤리 ▲포털뉴스 공정성 확보 등을 꼽았다. 특히 이번 국감에서는 포털 가짜뉴스와 관련 논란이 불거진 만큼, 포털 공정성 확보를 중점적으로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국정감사의 단골 출석자인 네이버·카카오 수장들의 증인 출석에 관심이 쏠린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 투자총괄(GIO)는 은 2017년, 2018년, 202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국감장에 소환됐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2018년, 2019년, 2021년, 2022년까지 출석했다. 최근 뉴스타파의 허위 인터뷰 의혹이 드러나면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언론사의 공정성을 문제 삼고 포털뉴스 제휴평가위원회를 운영한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한 비판의 목속리를 높였다. 이에 방통위는 포털뉴스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제평위를 국가의 관리·감독을 받게 하겠다는 목표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은 뉴스포털 개혁을 강조하면서 "특정 매체가 가짜뉴스의 원천 역할을 하고 포털,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시키며 공영방송이 다시 보도하는 조직적인 악순환을 근절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가 가장 많은 상임위원회에 증인과 참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등 4곳의 증임 참석 명단에 포함됐다. 카카오는 산자위, 농해수위, 과방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과방위 소속 각 의원실은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증인 출석과 관련, 막바지 조율에 돌입했다. 이미 다수 과방위 소속 의원실에서 이들의 증일 출석을 요구를 언급하고 있어, 사실상 이들의 출석 가능성이 유력하다. 일부 증인들은 국감 출석에 의원들이 동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감이 당장 다음주인 상황에서 증인 출석 명단이 확정되지 않은 점이 변수다. 의원실에서 국감 증인을 신청하면, 각 위원회 위원장이 상황을 종합해 증인 출석일 7일 이전까지 확정해야 한다. 과방위 국정감사는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종합감사는 26~27일로 예정돼 있다. 의원실에서 국감 증인을 신청하면, 각 위원회 위원장이 상황을 종합해 증인 출석일 7일 이전까지 확정한다.

2023-10-04 16:52:2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6G 핵심 비전 발표 "지속가능-지능화-확장성"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이동통신 '6G'(6세대) 시대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비전과 핵심 요구사항 등을 담은 '6G 백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백서는 6G의 비전을 'S.I.X'로 정의하고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지능화(Intelligence) ▲확장성(eXpansion) 등 비전별 필요 사항 등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지속 가능성'은 친환경 외에도 에너지·자원 이용이 지속 가능해야 한다는 내용 등 사회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정보 보호·보안 측면에서 네트워크 안정성 또한 중요하다고 백서는 지적했다. 6G 시대에는 강화된 보안 기능이 중요한 기술 요소로 부각될 것이란 예측이다. '지능화'는 네트워크 인프라 곳곳에 탑재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기계학습)을 기반으로 운영·관리, 서비스 제공 수준이 향상되는 것을 말한다. 아울러 6G에서는 고객 경험과 네트워크의 역할, 서비스 영역 측면에서 '확장성'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비스 영역 확장 측면에서는 상공이나 해상, 깊은 산 속, 인구밀도가 낮은 소외지역 등에서도 원활한 통신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6G 백서를 통해 국내 기술 중심의 6G를 글로벌 표준화 단체에 제안할 방침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연구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04 16:51:25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미국 긴축에 몸살앓는 한국…주가 급락하고, 환율 치솟고

미국의 긴축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한국 금융시장이 된서리를 맞았다. 주식 시장은 개장과 함께 급락세를 면치 못했고, '강달러'를 넘어 '킹달러(달러 초강세)'에 원·달러 환율은 치솟았다. 이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한국 증시의 하락폭이 유독 두드러졌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인 지난달 27일 대비 2.41% 하락한 2405.6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2400선만 간신히 지켰다. 악재에 민감한 코스닥 시장은 하락폭이 더 커졌다. 추석 연후 이전 대비 4% 급락한 807.4에 거래를 마쳤다.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도를 기록했다. ◆美 국채금리 급등 쇼크…"긴축 장기화" 국내 금융시장을 뒤흔든 것은 전일 급등한 미국의 장기 국채 금리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801%로 지난 2007년 8월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30년물 국채수익률도 4.936%로 역시 2007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뛰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더 높은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하겠다는 신호가 시장에 그대로 반영됐다. 예상보다 견조한 미국의 경기지표도 긴축 장기화에 힘을 보탰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8월 민간 기업의 구인 건수는 961만건으로 전월 대비 69만건(7.7%)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 880만건을 크게 웃돌면서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앞서 연준은 실업률이 치솟지 않는다면 추가로 금리를 올리겠다고 예고해왔다. SK증권 안영진 연구원은 "미국은 견조한 고용과 제조업 호조, 그리고 이에 기반한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금리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며 "반면 미국 이외의 국가들 입장에서는 금리 상승이 자발적이지 않으며, 경제 기초체력이 동반되지 않는 고금리와 자국 통화 약세는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 1400원대 가능성 열어둬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2원 급등(원화 가치 하락)한 1363.5원에 마감했다. 작년 11월 10일 1377.5원 이후 약 11개월 만에 최고치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일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107선을 돌파했다. 원화를 비롯해 일본 엔화와 위안화 모두 힘을 쓰지 못했다. 달러 초강세에 원·달러 환율은 연내 1400원대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NH선물 김승혁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기존 제시했던 상단인 1360원을 1차로 돌파하면서 상단을 1400원까지 상향한다"며 "강달러 흐름은 연말 미국 경기 변화에 해 연준이 입장변화를 보이지 전까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한국은행은 이날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필요 시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04 16:24:2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프로야구 LG트윈스 우승, 29년 일가 한 푼 구광모…5년 혁신 성과 축포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또다시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 29년만에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정규 리그 우승. 끊임 없는 쇄신으로 이뤄낸 결과 중 하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야구 LG트윈스는 3일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에서 1위를 확정했다. 아직 9경기가 남았지만, 2위인 KT위즈와 3위인 NC다이노스가 이날 패배하면서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도 LG트윈스를 넘어서기 어렵게 됐다. LG트윈스가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것은 1994년 이후 29년 만이다. 한국 시리즈 진출은 정규 시즌을 4위로 마무리했던 2002년 이후 21년만. 리그 1위가 최종 우승을 하는 확률이 80%를 넘어서는 만큼 29년만에 최종 우승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 원조 LG, LG트윈스 LG트윈스는 창단부터 LG그룹의 꿈이었다. 2대 경영인이었던 故 구자경 명예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가 야구 광팬으로 잘 알려져있으며, 1990년 MBC 청룡을 인수한 직후 바로 우승을 거머쥘 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당시 럭키금성이었던 그룹사가 의견 조사를 통해 1995년 LG로 이름을 바꾸게된 데도 야구단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특히 故 구본무 회장은 야구단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 처음 구단을 인수했을 뿐 아니라, 2008년까지 20년에 가까운 기간 구단주를 맡았다. 미리 3번째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1995년에는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특산품인 소주를, 1998년에는 해외 출장중 고가의 명품 시계를 구입해 선물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구자경 회장 3남인 구본준 LX그룹 회장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야구 마니아다. 2009년부터 10여년간 LG트윈스 구단주를 맡아왔으며, 그룹을 분리한 이후에는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도 개최했다. 2남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도 20대 KBO 총재를 맡아 프로야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범LG 관련사들도 LG트윈스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LG트윈스에 유니폼을 공급하는 프로스펙스는 LS그룹의 LS네트웍스 브랜드다. LG트윈스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신한카드도 LG카드였다가 인수된 경우다. 공식적으로는 인연을 끊어냈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임직원들이 LG트윈스를 응원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 29년만 다시 꽃 피우다 구광모 회장도 가풍에 따라 야구를 즐겨봤던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임원이던 당시에는 임직원들과 함께 직관을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구광모 회장은 2018년 회장 취임 후 1년이 지난 2019년에 최연소 구단주로 올랐다. 그룹사 회장이 프로 구단 단장을 맡는 관례에 따른 것. 현실적인 문제로 취임 이후 대행을 두고 있지만, 야구단을 중시하는 분위기는 여전하다는 전언이다. 구광모 회장이 구단주로 취임한 이후 LG트윈스는 훨씬 '고객 경험'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트윈스 출신 해설위원이었던 차명석 단장을 임명했고, 팬들이 오랜 기간 요구해왔던 검은색 원정 유니폼을 부활시키는 등 팬 친화성을 강화했다. '가을 야구'에도 개근했다. 4위 2번과 3위, 그리고 지난해 2위에 오른 후 결국 올해 1위를 거머쥐게 됐다. 故 구본무 선대 회장의 이루지 못한 꿈을 취임 5년만에 이뤄낼 수 있게 됐다. 구광모 회장이 언제 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낼지도 관심거리다. 구광모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단 한번도 야구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갑작스레 경영을 맡은 만큼 대외 행보에 조심스러웠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한국시리즈는 대통령까지 참석하는 자리로, 관례적으로 구단주도 직접 참석해 팬들과 인사를 나눠왔다. 구광모 회장이 벌써 5년차를 넘어 안정적인 경영을 이끌어오는 만큼, 한국시리즈 중에는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구광모 혁신에 축포 LG트윈스의 우승은 단순히 프로야구 팬들과 오너 일가의 한을 풀어줬다는 의미가 아니다. 프로스포츠 구단이 더이상 '밑빠진 독'이 아님을 확인하면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LG트윈스를 운영하는 LG스포츠는 2018년 14억원, 2019년에는 9억원 규모 영업이익을 거뒀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익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에는 108억원 적자를 냈지만, 수익도 100억원 가량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올해에는 흑자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광모호' 5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도 크다. 구광모 회장은 2018년 갑작스럽게 취임했음에도 과감한 쇄신 작업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대폭 확보한 바 있다. 고질병이었던 휴대전화 사업을 과감하게 철수하고, ZKW 인수를 시작으로 전사적인 전장 사업 육성에 나섰다. 덕분에 올해 전세계적인 경제난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상반기에는 오랜 라이벌인 삼성전자 영업이익도 넘어서는데 성공했다. 가전 사업도 세계 1위를 완성했다. 다양한 신가전을 바탕으로 '라이프스 굿' 슬로건을 앞세워 2021년 미국 월풀을 넘어 전세계 생활가전 1위 업체가 됐다. '홈브루'와 '틔운' 등 다양한 신가전을 소개하며 꾸준히 새로운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등 부품 계열사도 혁신에 성공하며 기술 리더십을 증명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개척한 OLED 패널이 결국 대세로 자리잡았고, LG이노텍은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스마트폰과 전장 사업에서까지 승승장구하면서 그룹사 주요 계열사로 우뚝 섰다. 구광모 회장은 앞으로 인공지능(AI)과 바이오, 클린테크 등 'ABC'를 중심으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미 LG AI연구소에서 '엑사원 2.0'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한 상황, 암치료제 개발과 친환경 소재 및 에너지 개발을 목표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023-10-04 16:23:1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스마트폰 원자재 가격↑…"프리미엄폰 가격 올린다" VS "원가절감 나선다"

프리미엄 폰 가격이 200만원이 육박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인상으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원가절감에 나설 수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 "부품값이 너무해"…준플래그십 등장 4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부품 가격 인상으로 프리미엄 폰 가격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삼성전자 경우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모바일AP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30% 상승했다고 밝혔다. 모바일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등이 통합된 시스템온칩(SoC)에 포함된다. 같은 기간 HHP(모바일기기)에 사용되는 카메라모듈 가격도 14% 상승해 원자재 가격 상승에 한몫을 했다. 이에 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는 SNS를 통해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울트라에 들어갔던 '1000만 화소, 10배 광학줌' 망원카메라 모듈을 갤럭시 S24에서는 '5000만 화소, 5배 광학줌'으로 바꿀 것"이라며 갤럭시 S시리즈의 '원가절감'을 예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예측은 아직 루머에 불과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 S시리즈 스마트폰의 사용자 경험을 계승'하는 취지의 '갤럭시 S23 FE' 시리즈 출시를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갤럭시 S23 FE 시리즈는 카메라 성능면에서 '준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는 명목을 내세워 스마트폰의 필수 기능을 담는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기능과 가격적은 측면에서는 갤럭시 S23 FE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몰라도, 플래그십 모델인 S시리즈의 가격 상승을 막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 '울트라' 모델에서 광학줌 빠질까? IT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울트라에서 10배 광학줌 망원카메라를 제거한다면 그 배경은 비용절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S24와 관련해 결정된 스펙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맞받아쳤다. 업계 관계자는 "10배 광학줌을 포기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광학줌 기능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 같지만 공연장을 비롯해 생활 면면에서 사용하는 모습들이 포착된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삼성전자도 갤럭시 S울트라 모델의 강점 중에서 카메라 광학줌 기능을 꼽는다. 원가절감을 위해 해당 기능을 빼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특히 카메라 줌 기능만큼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울트라가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어, 해당 기능이 원가절감으로 제외된다면 소비자들의 원성을 들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의 IT미디어 샘모바일은 삼성의 갤럭시 S울트라 시리즈는 이미 몇 년 전부터 10배 광학 줌을 지원했으며, 애플의 특성상 향후 몇년동안 광학 5배줌 기능만 지원할 가능성이 높기에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6 프로도 망원카메라 기능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를 뛰어넘을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전망 속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가격은 상승 추세에 올라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폴드5 출고가가 209만7700원부터 시작하며 심리적 마지노선이라 여겨졌던 200만원 선을 넘었고, 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는 '출고가 동결'을 강점으로 내세웠지만, 프로맥스 최저용량인 128GB 모델을 없애는 방식으로 가격 인상 효과를 노렸다. 결국 프로맥스 최저가는 전작의 175만원에서 190만원으로 상승해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원가절감 이미지를 심어주지 않으면서 합리적인 가격선을 찾는 것이 숙제"라고 말했다.

2023-10-04 16:22:4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접고 접고 또 접고'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노트북까지 커진다

폴더블 신제품이 속속 등장하며 생태계가 확장하고 있다. 폴더블 기기는 2020년 2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Z 플립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후 개발 경쟁이 본격화 했다. 2년 여 지난 현재 자체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들의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며 폴더블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크게 성장하는 등 관련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LG전자가 폴더블 노트북 'LG 그램 폴드'를 4일 판매를 시작하고 삼성전자 또한 폴더블 노트북 출시를 검토하면서 향후 시장 성장세가 기대 된다. 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2분기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210만 대로 지난해 2분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 6800만 대로 스마트폰 교체주기의 장기화와 중고시장 성장으로 전년 대비 9% 감소 했다.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돼 2분기 120만 대 출하하며 전년 대비 64% 급증한 게 시장 성장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갤럭시Z 플립이 본격적으로 개척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 2년간 삼성전자의 독주 무대였다. 지난 8월 출시 후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Z 플립5와 폴드5는 사전 예약자만 100만 명을 넘겼고, CJ온스타일에서 진행한 쇼케이스는 67만 명이 시청하고 1시간 만에 15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유럽 판매도 호조다. 삼성에 따르면 8월 11일 유럽 주요 38개국에서 출시한 후 초기 판매 결과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으나 유럽 판매 신기록을 경신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하는 폴더블 기기는 접거나 휠 수 있는 특징으로 크기와 활용방안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막 성장을 시작한 상태여서 적정 가격의 높은 내구성으로 경량화한 디스플레이를 확보가 어려운 상태다. 갤럭시Z 시리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올레드(OLED)를 개발, 자체적으로 생산함으로써 적정한 소비자가격 결정에 성공했으나 많은 기업이 디스플레이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2년 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 기관인 DSCC에 따르면 삼성으로부터 점유율을 가져오기 위해 중국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가격을 인하하면서 폴더블 기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토대를 갖추게 됐다. DSCC는 "폴더블 올레드의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2022년 2.6%에서 2023년 3.4%로 증가하고 같은 기간 매출 점유율은 7%에서 10%로 상승할 것"이라며 "2024년에는 폴더블 올레드 출하량 점유율이 4%, 매출 점유율이 11%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면서 폴더블 태블릿과 노트북 신제품도 계속 나오고 있다. LG전자는 이날부터 G전자 온라인브랜드샵(LGE.COM)을 통해 LG 그램 폴드를 5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아직 5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대지만 갤럭시Z 시리즈의 가격 인하 추이를 고려할 때 추후 새 시리즈가 출시된다면 가격이 인하 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최근 중국 최대 패널 업체인 BOE도 화웨이에 폴더블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공급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에이수스에 공급해 PC 제품에서도 폴더블 경쟁이 불붙을 전망이다. 진 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선임 연구원은 "제조사 간 경쟁은 통상 해당 시장을 키우는 효과가 있다"라며 "보급형 제품으로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주도할 폴더블 대중화 시대가 내년에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0-04 16:22:1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美 고금리 부담에 하락...2405.69 마감

미국 발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국내 증시가 약세를 지속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59.38포인트(2.41%) 하락한 2405.69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695억원, 4045억원씩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835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보험(0.82%)을 제외한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다. 의료정밀(-4.36%), 철강·금속(-4.09%), 서비스업(-3.82%)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61%), 삼성바이오로직스(1.47%), 기아(0.61%)만 상승하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1.32%), LG에너지솔루션(-4.30%), 포스코홀딩스(-4.49%) 등이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77개, 하락종목은 835개, 보합종목은 2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33.62포인트(4.00%) 내린 807.40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22억원, 2580억원 가량을 팔아치웠고, 개인은 317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HLB(0.50%)을 제외하고 모두 떨어졌다. 특히 에코프로비엠(-7.11%), 에코프로(-8.55%), 엘앤에프(-9.05%) 등 2차전지주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이외에도 레인보우로보틱스(-8.07%), 알테오젠(-4.11%) 등이 크게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165개, 하락종목은 1413개, 하한종목은 1개, 보합종목은 31개로 집계됐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 달러 강세 부담과 더불어 정치 불확실성 확대 등이 우려로 작용하면서 양대 지수가 모두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2원 뛴 1363.5원에 마감했다.

2023-10-04 16:20:4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