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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훨훨 나는데 삼성전자만 왜...개미들 한숨

반도체주 훈풍이 지속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소외되면서 SK하이닉스와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주가상승 여력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지만,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주가 하방압력이 자극된 모습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각각 1조8681억원, 2조1353억원씩 사들였다. 하지만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순매도에 삼성전자의 주가는 올해 들어 6.62% 하락했다. 기관은 올해 들어 삼성전자를 4조1314억원 순매도하면서, 동일 기간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 금액 총합을 넘겼다. 더불어 SK하이닉스도 2번째로 높은 금액을 순매도하면서 기관이 전반적으로 반도체 종목에 대한 순매도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SK하이닉스의 해당 기간 순매도 금액은 1조537억원으로 삼성전자의 약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삼성전자와는 반대로 꽃길을 걷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21.48%, 이달에만 10.05% 급등하면서 최근 신고가를 연속으로 갈아치우기도 했다.특히 외국인 비율은 54.35%에 도달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SK하이닉스에 몰린 것이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외국인들은 이달에만 SK하이닉스를 벌써 약 5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했다. 이는 동일 기간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2위인 현대차(2286억원)의 2배를 뛰어넘는 규모이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반도체주의 상승 랠리가 지속되면서 국내 증시에도 그 수혜가 옮겨지고 있다. 직전 거래일이었던 8일에도 전 장보다 4.24% 상승한 17만1900원에 장을 마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대로 삼성전자는 동일 기간 외국인 순매도 상위 1위를 기록하면서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올해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사들였던 외국인들은, 이달에만 삼성전자를 3963억원 팔아치우면서 손절하고 있다. 반도체주의 훈풍이 지속되는 상황임에도 기관 투자자들과 더불어 외국인들까지 삼성전자에게서 눈길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개인은 3월에도 삼성전자를 2254억원 사들이면서 높은 선호를 유지했다. 증권가에서는 AI와 밀접하게 연관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 선두에서 삼성전자가 다소 뒤쳐진 점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글로벌 HBM 시장 점유율은 약 50% 수준으로 상당히 앞서 있음을 체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 글로벌 AI 반도체 랠리와 연관된 제품은 HBM"이라며 "이 부문에서만큼은 '세계 1위' AI 반도체사 엔비디아와 더 끈끈한 관계를 맺고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에 앞서고 있다는 점이 주가에도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10만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은 유효한 것으로 보여진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평균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평균 목표주가 역시 9만4130원으로 상승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지난달 미래에셋증권은 10만5000원을 제시하면서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예상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정책 모멘텀과 AI 랠리의 최대 피해자"라며 "단기간 내 반도체 업황의 추가 개선이나 파운드리, HBM 혁신을 기대하지는 않더라도 과도하게 부진하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3-10 15:39: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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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헬스, '에스옴니'와 업무협약 체결...유전자 기반 '꿀잠' 서비스 사업화

롯데헬스케어의 자회사 테라젠헬스가 사업 파트너를 확대하며 유전자 분석의 대중화에 나선다.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전자 분석 기업 테라젠헬스는 지난 8일 에스옴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스옴니는 지난 2022년 유재성 대표가 설립한 기업이다. 유 대표는 유튜브에서 '브레이너제이의 숙면여행'이라는 채널을 운영해 구독자 약 7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에스옴니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공한다. 이달 중 오픈 베타 테스트를 거쳐 '솜니아'라는 수면 플랫폼을 모바일 앱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다. 테라젠헬스와 에스옴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전자 검사와 현재 구축한 사용자 데이터를 결합해 맞춤형 수면 서비스를 상품화하기로 했다. 테라젠헬스의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라 '솜니아'에서 수면 해법 콘텐츠를 추천하는 '유전자 기반 수면 코칭'이 핵심이다. 나아가 양사는 수면 의학 전문 의료진과 함께 불면증이나 수면무호흡증 등을 연구할 방침이다. 유전자와 수면의 상관관계를 밝혀 수면 습관뿐만 아니라 불면증의 원인 등 수면 관련 만성질환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10 15:30:5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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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격전지]한강벨트 최대 격전지 '광진을'… '수비' 고민정 vs '공격' 오신환

서울 광진을은 4·10 총선에서 '한강벨트' 지역구 중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지역구가 신설된 15대 총선부터 21대 총선까지 7차례의 총선에서 보수정당 후보가 한 번도 이기지 못해,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분류됐다. 특히 과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정권교체의 영향을 받지 않고 광진을에서 20년에 걸쳐 5선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여성 최초 지역구 5선'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치러진 선거에서의 표심을 살펴보면 총선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는 지적이 많다.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은 광진구에서 56.69%을 얻었고, 2022년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48.82%로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를 1.63%포인트 차로 이겼다. 대선이 끝난 후 3개월여 만에 치러진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58.31%를 얻어 큰 차이로 송영길 당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눌렀다. 광진구청장의 경우엔 김경호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51.21%를 얻어 12년 만에 보수정당 소속 광진구청장이 탄생했다. 이 같은 결과는 광진구의 표밭이 보수화됐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러나 2022년 지선은 대통령의 지지세가 가장 강한 시기였다. '정권 심판론'이 제기되는 현재, 광진을의 표심은 섣불리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민주 고민정 44%vs국힘 오신환 37%…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 내 접전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광진을 선거구의 경우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초접전이 예상된다.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이기고, 대선·지선에서는 국민의힘이 이긴 곳인 만큼,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8~9일 광진을 거주 유권자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무선전화면접,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 따르면 고민정 민주당 의원은 44%,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는 37%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7%포인트다. 연령대별로 이번 조사를 보면, 고민정 의원은 20대(46%), 30대(45%), 40대(61%), 50대(50%)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오신환 후보는 60대(62%), 70대 이상(56%)에서 더 높게 나왔다. 여기에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 같다'는 63%였으며, '다른 후보로 바뀔 수도 있다'는 36%로 나타났다. '정권 심판론'은 37%, '정부 지원론'은 35%로 나와 여야의 표심이 비등한 상태로 나왔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 오신환 vs '내일이 기대되는 광진' 고민정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겼던 광진을에 도전자로 나선 이는 '오세훈계'로 분류되는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다. 지난 총선에서 오세훈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는 고민정 민주당 의원에 2.55%포인트 차로 패한 바 있다. 오신환 후보는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퇴 이후 22대 총선에서 기존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관악을이 아닌 광진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선거 약 1년 전부터 지역구 다지기에 매진했다. 이에 오 후보는 지난달 14일 일찌감치 단수공천을 받았다. 이는 공천관리위원회 차원에서 격전지에서 싸우는 수도권 후보임을 감안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광진을은 인근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디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특히 '2호선 지상철 지하화'등 지역의 숙원사업이 제대로 진척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 때문인지 오 후보 역시 '지역 발전'에 초점을 맞춘 메시지를 내고 있다. 오 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도 "성동·중랑·강동이 전부 변하는 동안 광진은 왜 제자리 걸음을 걸어야 하느냐"면서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 반드시 승리해서 여러분과의 약속을 오신환이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광진을 지역의 현역인 고민정 민주당 의원도 지난달 15일 일찌감치 단수공천을 받았다. 고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는 상대 후보에게 간발의 차로 승리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오랜 기간 있었지만, 중량감 있는 상대 후보와 맞붙었기 때문에 민주당 내에서도 가장 어려운 지역구로 꼽혔다. 하지만 4년이 지난 현재 고 의원은 당 지도부를 역임하는 등, 처음 정치에 입문했을 당시보다 무게감이 더해졌다. 최근 발목을 접질리며 휠체어·목발 등의 신세를 지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두 발로 골목을 돌며 지역민을 한 명씩 만나고 있다고 한다. 재선에 도전하는 고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지역구인 자양사거리 앞에서 출마선언을 통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광진'을 강조했다. 그는 "제가 생각하는 정치는 현장과 공감에 있다. 현장에서 국민과 공감하고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것이 좋은 정치의 해결책"이라며 "가슴으로 하는 정치, 국민을 살리는 정치를 위해 밤낮없이 뛰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광진 구석구석에서 주민 여러분의 손을 잡고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4-03-10 15:29:1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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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부진 '현대백화점 부산점' 영입종료...리뉴얼 새로운 형태 점포 오픈 할 것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폐업 절차에 돌입했다. 7월말까지 영업한 뒤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형태로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올해 7월로 임대 매장들을 모두 정리하고 영업을 종료한다. 업계는 지속된 매출 부진을 이유로 꼽는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1995년 8월 개점 이후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유통업계 가운데서는 현대백화점이 부산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이후 현대백화점은 세계 최대 백화점이라는 기네스 기록까지 세우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부산에 잇따라 개점하면서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이에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겹쳐지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실제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2012년 3000억원을 기록했으나 2013년 2900억원, 2014년 2571억원, 2015년 2241억원, 2016년 2115억원, 2017년 2057억원, 2018년 1920억원, 2019년 1707억원, 2020년 1498억원(57위), 2023년엔 1521억(61위)을 기록한 바 있다. 또 부산의 백화점 점포 중에서 영업면적은 제일 작다. 이 같은 이유로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7월을 기준으로 영업을 정지한다. 부산의 첫 백화점이라는 상징성으로 2016년 전층을 리뉴얼하는 등 노력을 이어왔지만 가파르게 떨어지는 매출때문이다. 입점 브랜드의 계약 기간도 7월 31일로, 계약연장은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의 폐점설은 2022년에도 나온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3200억원을 투자해 3만평에 달하는 유통판매시설 부지 4곳을 사들이면서 현대백화점 부산점의 존폐 여부가 도마에 올랐다. 여기에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글로벌 3대 명품이 현대백화점 부산점에서 철수하면서 부산에서의 경쟁력은 더욱 떨어졌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폐점과 동시에 리뉴얼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부산점은 7월 말까지 영업한 뒤, 2~3개월간 리뉴얼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후 재개점을 통해 기존 점포보다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백화점에 새로운 개념을 추가하거나 상권을 고려한 신개념 업태로 변경하는 등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다

2024-03-10 15:25: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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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 후려치기' 등 하도급 갑질 적발… 공정위 과징금 17억원 부과

하도급 대금을 후려치거나 물품 구매를 강제하는 등 각종 하도급 갑질을 일삼은 산업 설비·시공업체가 적발돼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위는 10일 비엔에이치의 불공정하도급거래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재발방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17억73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성남 판교에 본사를 둔 비엔에이치는 1977년 4월 창립한 산업 분야 시스템 설계 시공업체로 2022년 매출액은 1200억원 수준이다. 비엔에이치의 불공정하도급거래 행위는 △하도급서면 지연발급 △부당한 특약 설정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 △물품 구매 강제 △부당한 위탁 취소 △경제적 이익 부당 요구 △하도급대금지급 보증의무 위반 △하도급대금 조정 의무 위반 등 8가지에 이른다. 공정위 조사 결과, 비엔에이치는 수급사업자에게 '메디톡스 오송3공장 배관공사(2019.8~2020.8)', '이천 하이닉스 배관공사(2019.12~2020.11)', '청주 하이닉스 배관공사(2019.4~2020.12)'를 위탁하면서 이같은 갑질을 벌였다. 우선 비엔에이치는 해당 사건 공사 착수 전까지 하도급계약서를 발급하지 않고 지연 발급했으며, '돌관공사시 정산을 요구할 수 없다는 조항', '간접비에 대해 별도 지급하지 않는다는 조항' 등 수급사업자 이익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특약을 설정했다. 또 메디톡스 오송3공장 배관공사 관련 수의계약으로 하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도급계약서상 직접공사비를 합한 금액이 18억9500만원인데, 이보다 낮은 9억1000만원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했다. 이천 하이닉스 배관공사에서는 경쟁입찰로 수급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수급사업자가 제출한 입찰 최저가 금액인 83억3900만원보다 낮은 80억6800만원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하기도 했다. 하도급법은 수의하도급계약 체결시 하도급대금을 도급계약서상 직접공사비 항목 값을 합한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책정하는 행위, 경쟁입찰 하도급 계약에서 최저가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천 하이닉스 배관공사 계약 체결 과정에서는 수급사업자에게 특정 자재공급업체를 소개하는 방법으로 기존 거래 단가보다 높은 총 432만원 상당의 자재를 구매하도록 강제했고, 수급사업자의 책임이 없음에도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했다. 또 메디톡스 오송3공장 배관공사와 관련해 자신의 부담인 가스 대금과 장비 입차료 등 총 6300만원 상당을 수급사업자에게 대신 지불하도록 했고, 정당한 사유없이 공사 후 30일 이내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을 하지 않았다. 특히, 공사 관련 총 4회에 걸쳐 공사원가 변경 등을 이유로 총 91억원의 도급대금을 증액받았지만, 수급사업자에게는 하도급대금을 증액해주지 않았고, 그 증액받은 사유와 내용도 알리지 않았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고물가 등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영세 하도급업체에게 행한 불공정하도급거래 관행에 대해 엄중 제재한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10 14:48: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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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업권별 릴레이 '자금세탁방지 워크숍'

금융감독원이 11~15일 총 7회에 걸쳐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업권별 릴레이 현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최근 자금세탁방지 의무가 부과된 소규모 금융회사의 업무 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Zoom) 방식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 및 감사 업무 담당자 611명(451개사)이 참석한다. 금감원은 이 자리에서 최근 자금세탁방지 검사 결과 업무별 주요 지적 사례와 리스크 요인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금융회사가 신종 자금세탁 수법에서 자금세탁 통로로 악용되지 않도록 의심거래 추출기준을 강화하고 테마 모니터링 및 점검 절차 마련 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전산시스템 관리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부족으로 법규 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산시스템에 대하여 주기적인 적정성 점검 절차를 마련하고,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임직원 교육을 실효성 있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자금세탁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절차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 적정성 등 주요 법규위반 사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10 14:39: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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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붕괴를 경고하는 시국선언' 최후의 보루 교수들도 나섰다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증원에 반대한 전공의 사직이 교수진까지 확산된 가운데 일부 교수와 전문의들이 연대를 호소했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이대서울병원·고대안암병원 분당차병원 등 8개 병원 교수와 전문의 16명은 소속과 실명을 밝히고 '의료 붕괴를 경고하는 시국선언'이라는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하고 동료 의사들에게 연대 서명을 요청했다. 해당 시국선언국에는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병원 ▲이대서울병원 ▲분당차병원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고대안암병원 소속 의료진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시국 선언문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 정책 추진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체계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이 사태가 종식되지 않을 경우 전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심각히 위협받을 것임"이라고 밝혔다. 교수와 전문의들은 정부에 필수의료의 붕괴와 지방의료의 위기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탁월한 의료를 자랑해오면서, '값싼 의료'의 뒤에 숨겨진 의료진의 과도한 부담은 간과했다"며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중증, 응급, 그리고 지역 의료 붕괴이다. 일방적인 '필수의료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외면 받고 실패를 거듭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오늘도 이를 반복하며 의료계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공의를 보호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16인은 이어 "전공의들을 향한 위압적 발언과 위협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우리는 그 심정을 깊이 공감하며 이들을 끝까지 보호하고 지지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에 전공의들과 의료진의 의견을 수용하고 논의 기회를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가 필수의료 붕괴와 지방의료 몰락을 구제할 대책을 제시하여 전공의들과 현장에 종사하는 의료진들의 비판적 의견 또한 수용하고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며 "정부가 이러한 최소한의 의지조차 보이지 못하고 의료 대란의 위기로 치닫고 있는 현 상황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국민들은 정부의 무모하고 무책임한 모습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10 14:37: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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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배러' 브랜드로 '일상 속 건강관리 음료' 소개

동화약품이 자사의 '배러'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동화약품은 변비 기능성 음료 '시원하게 비우는 배러라이트'와 피부를 위한 음료 '환하게 빛나는 배러화이트'의 신규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러' 브랜드 첫 캠페인으로 동화약품은 걸그룹 '씨스타'로 이름을 알린 소유와 다솜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시원하게 비우는 배러라이트'는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유해 변비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환하게 빛나는 배러화이트'는 L형 글루타치온 효모추출물 300㎎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글루타치온 순도 또한 50% 이상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 글루타치온 보유량은 줄고 체내 글루타치온 합성 능력도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동화약품은 글루타치온을 1일 300㎎ 이상 12주 이상 꾸준히 보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화약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배러라이트'와 '배러화이트'를 만나볼 수 있는 편의점 및 올리브영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네이버스토어에서는 구매왕 이벤트, 후기 이벤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10 14:35:59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