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기사사진
한국조폐공사, 2017 정유년 닭의 해 기념메달 출시

한국조폐공사는 2017 정유년(丁酉年) 닭의 해를 맞아 '2017년 정유년 12간지 기념메달'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7 정유년은 붉은 닭에 속하는 해로 한국조폐공사는 신년을 맞아 '어둠 속에서 빛의 도래를 알리며 만물과 영혼을 깨운다'는 닭의 해의 의미를 전하는 의도로 기념메달을 기획했다. 기념메달은 부채꼴 금·은메달 2종 세트(300세트 한정), 부채꼴 은메달(1000장 한정), 대형 은메달(500장 한정), 팔각형 캘린더 메달(1500장 한정)로 구성됐다. 부채꼴 금·은메달의 앞면은 닭의 12지신상과 왼쪽 윗편에 닭을 지칭하는 12간지의 '유(酉)'를 새겼고 뒷면에는 '2017' 연도와 '丁酉(정유)'의 갑자를 담았다. 대형 은메달은 묵직한 질감의 120g 은메달에 17세기 화가 변상벽의 '계자도(암탉과 병아리)'를 담아 따뜻한 봄날의 기운을 전하고 있다. 팔각형 캘린더 메달의 앞면에는 정유년의 '정(丁)'이 음양오행상 불을 뜻하므로 앞면을 수탉을 모델로 하는 십이지신과 불길의 느낌을 살려 역동적으로 디자인을 그려냈다. 반면 뒷면에는 평온한 시골 장독대를 배경으로 암닭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달걀을 담았다. 팔각형 캘린더 메달에는 앞뒤로 2017년의 달력을 새겨 넣어 책상에 두면서 달력이나 문진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채꼴 금·은메달 2종 세트는 231만원, 부채꼴 은메달은 11만원, 대형 은메달은 46만2000원, 팔각형 캘린더 메달은 16만5000원에 책정됐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체국 전지점,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 등에서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는다. 한편 한국조폐공사의 12간지 기념메달은 한국조폐공사가 2012년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부터 개시한 12년의 장기 프로젝트로 '2012 용의 해' 이후 6번째 출시되는 12간지 기념메달이다. 각 기념메달은 모두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고 99.9% 순금과 순은을 사용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된 부채꼴 모양의 금·은 메달은 오는 2023년까지의 시리즈를 완결하면 하나의 12간지 원을 만들게 된다.

2016-11-23 13:32:17 이봉준 기자
내달 햇살론 대출한도 최고 1000만원→1500만원으로 확대

내달부터 저신용·저소득 서민의 생활자금 수요를 지원하는 보증부 서민대출 햇살론의 생계자금 대출한도가 최고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된다. 햇살론 등 서민정책자금을 사칭한 보이스피싱형 대출사기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각 금융사에 송금채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을 통한 피해사례를 전파하고 마찬가지로 내달 중 유의사항 안내를 강화한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햇살론 생계자금 지원과 햇살론 사칭 대출사기 피해예방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지난 2010년 7월 출시된 햇살론이 그간 지원한도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서민의 자금수요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대출한도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1000만원 한도(6등급 이상 기준)의 햇살론 생계자금은 유사한 목적의 새희망홀씨(2500만원), 신복위·국민행복기금 소액대출(1500만원) 등 서민정책자금에 비해 대출한도가 낮은 수준이다. 당국은 한도 부족으로 필요한 생계자금을 공급받지 못해 나타나는 서민의 자금부족과 고금리 이용부담을 경감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이용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햇살론 대출한도를 1500만원(6등급 이상 기준)으로 확대한다. 또한 햇살론 성실상환자에 대한 금리 우대폭을 성실상환기간이 길어질수록 추가적으로 확대한다. 성실상환기간이 1년 이상이면 0.3%포인트(기존과 동일), 2년 이상이면 기존 0.6%포인트에서 0.7%포인트, 3년 이상이면 0.9%포인트에서 1.2%포인트, 4년 이상이면 1.2%포인트에서 1.8%포인트 감면해준다. 전산시스템 수정이 완료되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아울러 햇살론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인 과도한 신청서류 부담을 경감하여 서민의 이용 편의를 향상한다. 유사 작성서류는 통합하여 작성부담을 경감하고 반복되는 작성내용은 1회만 기재하도록 간소화한다. 보증심사 시 징구하던 부대서류도 7종에서 4종으로 축소한다. 한편 당국은 햇살론 등 서민정책자금을 빌려준다고 속이고 돈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형 대출사기를 막기 위해 내달 중 각 금융사 지점과 ATM기에 대출사기를 막는 포스터 등 홍보물을 비치하고 인터넷뱅킹 송금화면의 홍보배너, 경고문구 등을 보완한다. 서민금융 네트워크와 대출사기 범죄 신고체계의 연계도 강화한다. 피해 서민이 서민금융 통합콜센터(1397)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접수 시 금감원 콜센터(1332) 또는 경찰청에 즉시 연계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후에도 서민정책자금을 사칭한 보이스피싱형 대출사기 관련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신종 수법 등장여부 등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11-23 12:00:0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예보, 연간 은닉재산 회수실적 최초 1000억원 돌파

예금보험공사는 2000년 부실관련자에 대한 재산조사를 시작한 이후 연간 은닉재산 회수실적이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보는 올 3분기까지 1227억원을 회수했다. 전년 781억원 대비 57% 증가한 실적이다. 누적 회수액은 약 4090억원에 이른다. 예보는 "관계 중앙행정기관,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토대로 조사주기를 단축하여 부실관련자가 은닉한 부동산과 금융자산 회수실적이 급증했기 때문"이라며 "예금자보호법 개정을 통해 조사범위를 확대하는 등 은닉재산 추적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그동안 우수 회수사례를 공유하여 회수역량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회수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예보는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를 통한 은닉재산 회수실적 제고를 위해 지난해 5월 포상금 최고한도를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상향하고 정부3.0 정책을 반영하여 사용자 친화적 인터넷 신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신고 유인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02년 5월 은닉재산 신고센터 설치 이후 올 3분기까지 총 336건의 신고를 접수하여 409억원을 회수했으며 포상금 23억원을 지급했다. 예보는 부실관련자가 국내에 은닉한 재산뿐만 아니라 해외에 은닉한 재산에 대해서도 회수를 강화하기 위해 현지재산조사회사(사립탐정)를 고용하고 검찰공조를 강화하는 등 조사방식을 다양화했다. 또 조사대상자와 조사대상국도 확대(28개국→37개국)하는 한편 회수전담TF 구성, 국가별 맞춤형 회수전략 수립, 해외소송 제도개선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올 3분기까지 해외은닉재산 55억원을 회수했다. 지난 2006년 해외재산조사를 시작한 이후 총 누적 회수액은 총 327억원에 이른다. 예보 관계자는 "향후 예보는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은닉재산 신고센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해외채권추심회사를 활용한 해외은닉재산 회수를 추진하는 등 은닉재산 회수실적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원자금 회수를 극대화하고 부실관련자의 책임을 엄정히 추궁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성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3 10:24:47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저층 분양률 높여라"..다락방, 테라스 갖춘 저층 설계 '눈길'

"저층을 로열층으로 만들어라." "저층 분양률을 높여라." 아파트 '저층부'에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 수요자를 사로잡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다락방과 테라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로비시설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할 조짐이다. 저층부 분양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업계의 변화로 풀이된다. 최근엔 이같은 저층 인기가 고층 못지 않다. 실례로 지난 10월 안산시 상록구의 GS건설'그랑시티자이'의 경우 저층부(1~4층)에 테라스를 적용,전용68T, 전용82T, 전용95T타입이 각각 53대1, 28대1, 6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요즘 저층 특화에 나선 단지가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와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다.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는 금호건설이 동탄2신도시 A88블록에 공급하는 단지로 '저층부에 다락방과 테라스 등을 적용한다. 1층 세대에는 지하에 다락방을 조성해 서재 등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일부 저층세대(1~3층)에는 측벽 발코니를 적용해 드레스룸 및 알파룸으로도 쓸 수 있다. 금호건설 분양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서 희소한 최상층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저층특화설계인 다락방, 테라스, 측벽발코니 등의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 84㎡, 681가구다. 대한토지신탁이 다음달 강원 동해시 동회동에 공급하는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도 2층 일부 가구와 최상층에 각각 테라스와 다락방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6~111㎡, 260가구다 저층부 사생활보호를 위해 로비 특화시설을 적용한 단지도 있다. 대우건설이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에 1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로비시설을 적용한다. 공용로비 외에 각동(필로티 진입동 제외)마다 1층 전용로비를 만들었다. 또한 고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양방향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프라이버시는 물론 입주자 동선의 편의를 높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저층세대의 사생활보호를 위한 로비시설, 저렴한 분양가로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3 10:24:44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예보, 저축은행 워크숍 개최…"업권 발전 위해 정책당국과 조화 이뤄야"

예금보험공사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저축은행 경영진과 외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저축은행 경영진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저축은행 업계는 그간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014년 6월 말 이후 9분기 연속 흑자를 시현하는 등 경영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다만 최근 가계대출 급증과 한계기업 증가 등으로 인한 신용위험 증대, 법정 최고금리 인하, 중금리대출 시장에서의 경쟁심화 등 업계를 둘러싼 경영여건은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예보는 이번 워크숍에서 '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저축은행의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리스크관리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저축은행의 안정적인 성장방향을 모색했다. 한국금융연구원 이규복 연구위원은 이날 '저축은행 위험요인 및 선제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저축은행 업권의 건전한 발전과 리스크 관리를 위해선 정책당국의 발전방향과 지속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며 "당국이 중소형 지역금융기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형-중소형 저축은행에 대한 정책방향, 지역밀착형 영업 강화-비대면 채널영업 강화 등에 대한 일관된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보는 그동안 선제적 위험관리를 통한 부실예방을 목표로 저축은행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리스크 감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예보는 지난 2014년부터 저축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 3월부턴 서비스 내실화를 위해 저축은행중앙회와 교육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고 있다. 또 업계 관심 사항과 리스크요인을 워크숍과 저축은행 정보포탈(SHARE-3.0) 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리스크 자율감축과 제도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저축은행중앙회를 중심으로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권과의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저축은행중앙회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11-22 15:33:27 이봉준 기자
장병화 한은 부총재 "한은금융망 안전하게 운영해 나갈 것"

"빠른 속도로 발전해 온 우리나라의 지급결제시스템이 새로운 환경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한은은 한은금융망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는 22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금융결제원이 한국지급결제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지급결제·전자금융 세미나'에서 한은이 지급결제시스템의 감시자이자 지원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장 부총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지급결제시스템은 중앙은행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지급결제시스템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구축되어 있지 않으면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확보하거나 금융안정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지급결제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데 힘입어 금융기관 전자금융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지급결제시스템의 발전으로 거래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서비스 다양화 등을 통해 금융산업은 물론 전체 국가경제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장 부총재는 또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혁신으로 대변되는 제4차 산업혁명이 가속되면서 금융·지급결제 분야에서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핀테크, 분산원장기술, 디지털통화, 빅데이터, 인공지능, 생체인증기술과 같은 것들이 변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장 부총재는 "디지털 혁신은 기존 지급결제시스템과 금융기관 업무의 효율성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이라며 "다른 한편으론 우수한 IT기술 활용 능력을 가진 핀테크 기업들이 전통적인 금융서비스 분야에 진입하여 사업 영역을 계속 넓혀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 부총재는 다만 "전 세계 핀테크 기업들과 결제시장에서 경쟁하는 과정에서 기존 금융기관들은 비용절감과 가격인하의 압력을 받게 되고 시장에서 지위가 약화될 수 있다"며 "비금융기업들의 금융서비스 참여가 늘면서 지급결제시스템의 안전성이나 보안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피터 드러커의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는 문구를 인용하며 "지급결제시스템이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 나갈지 예측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학계와 금융계, IT업계의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새로운 환경에서의 과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86년 창립한 금융결제원은 CD공동망, 타행환공동망, CMS공동망, 전자금융공동망 등 다양한 소액결제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용하는 등 우리나라 소액결제시스템을 발전시키는 데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세미나엔 장 부총재를 비롯해 금융결제원 이흥모 원장, 한국지급결제학회 오세경 회장, 국내외 지급결제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2016-11-22 14:00:0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파생상품 다양화하고 투자자 진입규제 합리화…파생상품시장 경쟁력 키운다

앞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로 한 선물 등 다양한 파생상품이 상장된다. 위험관리 성향과 투자방식에 맞게 투자자 진입규제 등도 합리화된다. 과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주가연계증권(ELS)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80세 이상 고령 고객의 경우 일정 기간 내 청약을 청회할 수 있도록 한다. 22일 금융위원회는 파생상품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ELS 등 파생결합증권 시장을 건전화하는 파생상품시장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에 상장된 파생상품은 31개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주가지수 상품에 17개가 편중한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ETF 기초 선물을 비롯해 초장기 국채선물과 미니 달러 선물 등 다양한 신규 상품의 상장을 허용키로 했다. 국내 투자 수요가 높은 인도와 홍콩 주가지수나 원유 등을 기초로 한 해외 주요 파생상품의 국내 상장도 추진된다. ◆해외상품 국내 상장 추진 등 시장 다양화 당국은 파생상품을 활용한 세밀한 헤지(위험회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코스피 200 상품의 거래승수(거래단위)를 50만원에서 25만원으로 낮추는 등 주가지수 파생상품의 선물·옵션 거래 단위를 글로벌 파생상품 수준으로 인하한다. 개별주식 옵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종목 수를 늘리고 거래단위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방안과 현재 지나치게 높은 기본예탁금이나 교육의무 수준을 완화해 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방안 등도 함께 추진된다. 옵션상품 중 손실 위험이 제한적인 '옵션 매수(콜)'에 대해선 기본예탁금이 5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낮아진다. 투자자가 기본예탁금 없이 보유한 현물자산 범위 내에서 헤지 목적으로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헤지 전용계좌도 도입된다. 의무교육 시간은 기존 30시간에서 상품별로 10시간 또는 20시간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해외 투자자가 국내 장내 파생상품시장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국인 통합계좌도 마련된다. 이 외 파생상품의 상장 절차는 간소화한다. 현재는 새로운 기초자산을 사용하는 파생상품을 상장하기 위해선 개별 상품마다 금융위원회의 사전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번 개선으로 앞으론 기초자산의 기본 범위만 금융위가 승인하고 개별 상품은 거래소가 자율적으로 상장을 결정하게 된다. ◆스트레스 테스트 시행 등 리스크 관리 체계 정비 당국은 이와 함께 ELS와 기타 파생결합증권(DLS) 리스크 관리 체계를 정비한다. 증권사 등을 상대로 하는 ELS와 DLS 발행과 헤지운용 리스크에 대한 주기적인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하고 증권사 등 헤지운용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ELS 운용자산과 고유재산을 명확히 구분 관리하도록 한다. 또한 최초 투자자나 투자 부적합자, 고령자 등에 대해선 판매 과정 녹취가 의무화되고 청약 후 일정 기간(2일 이상) 내에 철회할 수 있는 숙려기간이 부여된다. 뿐만 아니라 상품 광고 심의를 보강하고 판매인의 상품 숙지 의무를 강화한다. ELS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인 상장지수증권(ETN)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장요건을 정비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이 외 장외 파생상품시장의 위험 관리체계도 구축된다. 국내 적격청산소(CCP)를 통해 청산할 수 있는 거래를 원화 이자율스와프(IRS)에서 내년에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으로 확대한다. 오는 2018년 이후에는 기타 외화 IRS와 신용부도스와프(CDS) 등으로 넓힐 예정이다. 장외 파생상품 거래 시 리스크 관리를 위해 교환되는 증걱므 가이드라인도 마련된다. 당국은 국내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전자거래플랫폼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 1996년 문을 연 국내 파생시장이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았지만 상품 종류가 한정되어 있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며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상품을 다양화하고 시장 체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와 이번 방안 시행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2016-11-22 13:25:42 이봉준 기자
현대건설, 네이버와 '보이스 홈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현대건설은 네이버와 21일 서울시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공동주택 음성인식 서비스인 '보이스 홈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의 첨단 IT 기술에 네이버의 음성인식 기술을 결합, 스마트한 미래주거문화를 선도해나갈 수 있게 됐다. '보이스 홈 서비스'는 힐스테이트 첨단 특화시스템에 네이버의 생활환경지능 기술을 융합, 입주민들이 음성만으로도 가정일을 해결하고 똑똑한 생활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술이다. 입주민들은 음성인식 시스템으로 음성 명령만으로도 빌트인기기(built-in)를 제어할 수 있으며, 힐스테이트 IoT 홈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와의 연동을 통해 가전기기 제어도 가능하다. 화장실 청소를 하며 "가스밸브 잠가" 한마디에 주방의 가스가 차단되고, "주방 불 꺼" 하면 주방의 조명을 끌 수 있다. 또한 안방 침대에 누워서 "청소해", "음악 틀어줘"라는 음성으로 로봇청소기를 작동할 수 있다. 특히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민들은 음성인식 시스템을 통해 네이버 자동 검색은 물론 날씨 정보, 실시간 뉴스, 어려운 낱말 뜻풀이 등의 생활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여행 비행기 표 및 숙박 자동 예약, 피자 자동 주문 등 음성인식 시스템과의 양방향 대화를 통해 편리한 생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은 내년 하반기에 분양하는 아파트를 시작으로 '보이스 홈 서비스'를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네이버와의 기술협력으로 '보이스 홈 서비스'를 구축하게 돼 힐스테이트 입주민은 말 한마디로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6-11-22 11:00:35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