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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이주열 "한층 높아진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시장안정화 조치 취할 것"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그 어느 때보다 경계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시장불안이 확산될 시 적시에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하겠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한은 본관에서 금융협의회를 주재하고 올 들어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을 한 층 높인 이벤트가 두 번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6월의 영국 브렉시트 투표와 이달 미국 대통령 선거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이들 두 번의 투표 결과가 예상과 다르게 나타남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금리, 주가, 환율 등 금융시장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고 말했다. 그는 "브렉시트 결정 직후에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일시 증폭되었다가 단기간 내에 안정되었는데, 이번의 미 대선 결과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지 쉽게 예단하기 어렵다"며 "일부에선 가격변수의 변동성 확대가 오래가지 않은 것으로 보는 반면 다른 한편에선 미국 차기 정부가 출범하기까지 2개월이 남았고 정책방향 또한 매우 불확실하기 때문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단기간에 안정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또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가격변수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는 상당부분 예기치 못한 충격에 따른 가격조정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주요국 금융시장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났고 있다"며 "상당 규모의 외환보유액, 국내은행의 양호한 외화유동성 사정과 재무건전성, 거시경제정책 여력 등이 우리 금융의 복원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총재는 "금융·외환 시장의 상황을 경계감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며 "시장불안이 확산될 우려가 있을 땐 적시에 시장안정화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층 높아진 대내외 불확실성 하에서 경제추제들은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지만 우리 금융시장의 복원력이 높은 만큼 차분하게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은은 이날 한은 본관에서 국내 경제전문가들과 우리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2016-11-18 09:34:2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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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2020년 2271조 '할랄 시장' 공략 세미나

코트라(KOTRA)는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세계 할랄 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할랄시장은 2020년에 2조4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271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날 설명회는 ▲세계 할랄 시장 동향 및 진출방안 ▲무슬림 소비자 분석 ▲할랄식품 육성 지원사업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제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KOTRA 서강석 시장조사실장은 국가별 할랄 인증제도 특징을 소개하면서 "할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식품은 가공육, 인스턴트 제품, 건강 보조식품이며 의약품, 화장품, 물류, 관광 등 시장이 다변화되고 있는 상황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할랄 물류란 할랄 제품이 비할랄 제품과 함께 보관 및 운송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으로 할랄 물류는 창고, 해운, 철도, 항공 등 다양한 분야로 연계돼 산업화되고 있다. 할랄 관광은 미성년자 시청 금지 프로그램 미방영, 할랄 식음료, 기도실, 남녀를 분리한 편의시설 제공 등 무슬림들에게 친화적인 호텔 경영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말한다. 단국대 GCC(걸프협력회의) 국가연구소 엄익란 박사는 "할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제품 인증에 앞서 할랄 제품 소비자 분석을 통한 니즈 파악이 핵심"이라며 "같은 무슬림이라도 성별, 연령, 국가 및 지역별 전통과 문화에 따라 제품을 소비하는 성향이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설명회 참가자에게는 최근 KOTRA가 발간한 '세계 할랄 시장 동향 및 인증제도' 자료도 제공됐다. 이 자료는 ▲세계 할랄 시장 동향 ▲세계 할랄 식품 주요 25개국 시장 현황 ▲국제 주요 할랄 인증제도 내용 및 취득 절차 ▲지역별 진출전략 등 전 세계 할랄 시장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KOTRA 이태식 부사장은 "할랄 식품이 비무슬림 소비자에게 웰빙 건강식으로 인식되는 등 할랄 시장은 전반적으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KOTRA는 할랄 시장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유망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세계 시장 정보 제공과 해외 마케팅 사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6-11-18 09:31: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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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4블럭 상가 분양

GS건설은 오는 22일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4블럭 상가 34실을 분양한다.이 상가는 자이더익스프레스 단지를 가로지르는 1층 대면형 스트리트 상가다. 인근 수촌지구(2736가구)로 향하는 도로변에 상가를 배치해 자이더익스프레스 고정 수요 외에도 외부 유입 수요까지 고려했다. 자이더익스프레스는 외관 또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준다. 점포 전면폭(일부 호실 제외)이 약 4.5m로 가시성을 높였다.자이더익스프레스 단지 내 상가(4블록)는 95%의 전용율로 실사용 면적이 넓다. 천장형 냉난방기가 무상으로 설치돼 냉난방기 시설을 추가할 필요가 없다. 점포 앞에 실외기를 놓지 않아도 되고 점포 내에 냉난방기 설치 면적도 필요 없다. 4블록 단지 내 상가는 전면부에 차량 주진출입과 버스정류장,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4블럭 단지 내 상가는 동서남북에서 집중되며 풍부한 인구 유동이 예상된다. 정부가 발표한 '11.3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방안'으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여윳돈이 안정적인 수익형 부동산 쪽으로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에 최근 저금리기조와 노후준비를 위한 수익형부동산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지 내 상가는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안정된 임대수익을 유지할 수 있어 우선순위 투자상품이다. 특히 인구 유입 요소가 꾸준한 지역의 단지 내 상가일수록 수요자 확보가 용이해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최근 평택은 대기업 산업단지 조성과 교통 호재 등 보기 드문 굵직한 호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돼 '핫플레이스'로 주목 받는다. 평택은 삼성·LG 등 산업단지, 고덕신도시발, SRT 지제역, 미군기지 이전, 브레인시티, 평택항등 개발이 이어진다. 특히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오는 12월에 개통된다. 분양은 입찰방식이다. 내정가는 2300만~3100만원/3.3㎡ (평균 2600만원/3.3㎡)로 산정될 예정이다. 자이더익스프레스 단지 내 상가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심고객 등록 후 방문하면, 사은품을 증정한다.

2016-11-18 08:39:25 이규성 기자
정부·금융당국 등 디지털통화 제도화 TF 구성, 첫 회의 개최

금융위원회는 17일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통화 제도화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당국은 이를 통해 디지털통화 관련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건전·투명한 거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통화는 거래의 매개체 또는 가치저장수단 등으로 사용되는 디지털 단위를 의미한다. 금전적 가치가 전자적 형태로 저장되고 경우에 따라 화폐를 대신해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중앙은행이나 금융기관 등 공인기관이 발행하지 않는다. 가상화폐, 암호화화폐 등의 용어로도 사용된다. 지난 2009년 1월 사토시 나카모토가 개발해 전체 디지털통화 시가총액의 약 90% 비중을 차지하는 비트코인 외에도 리트코인 등 유사한 방식의 디지털통화가 다수 개발되어 전 세계적으로 약 700개가 유통 중이다. 이날 회의에선 디지털통화의 거래소 등록제, 자금세탁방지, 외환규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다양한 디지털 통화가 출현하고 거래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 제도화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비트코인 거래소를 통한 거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업계에서 제도화를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지털통화는 일부 익명성을 바탕으로 자금세탁, 탈세, 마약과 무기밀매 등 불법거래에 악용되거나 규제 사가지대에 있는 점을 노려 유사수신 등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에 따라 "디지털통화를 악용하고 빙자하는 각종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디지털통화의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나라도 디지털통화 거래가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제도화가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음에 동의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디지털통화를 활용한 다양한 거래가 확산되는 가운데 관련 제도가 없어 업계의 건전한 성장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데 공감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며 "또한 해킹 등 불법행위의 대가로 디지털통화를 요구하거나 유사 디지털통화 투자로 고수익이 가능하다고 현혹하는 사례가 등장하는 등 더 이상 규제 사각지대에 방치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고 전했다. 당국은 앞으로 T/F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디지털통화 관련 세부과제를 심도 있게 검토, 내년 1분기까지 구체적인 제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6-11-17 16: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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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서민금융 집중 점검의 달' 지정…임종룡 "현장점검 강화하겠다"

"12월을 '서민금융 집중 점검의 달'로 지정하고 금융위원회(현장지원단)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서민·취약계층 지원 현장을 밀착 점검하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민·취약계층 지원 분야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으로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서도 빈틈없는 서민·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향후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 가계부채 관리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서민·취약계층의 고통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 "보다 견고하고 촘촘한 서민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그간 서민 금융부담 경감, 맞춤형 채무조정, 자활·재기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3단계에 걸쳐 서민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해왔다. 먼저 저소득·저신용층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정책서민자금 공급을 연 5조7000억원 규모로 대폭 늘리고 중금리 사잇돌 대출을 출시해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유도했다. 또 대부업법 개정을 통해 법정 최고금리를 34.9%에서 27.9%로 인하해 서민층 이자부담을 7000억원가량 경감했다. 뿐만 아니라 채무자의 상환능력에 따라 최대 원금 감면율을 50%에서 60%로 확대하는가 하면 기초수급자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선 최대 감면율을 90%까지 확대했다. 이 외 지난 9월에는 서민금융 통합기구 서민금융진흥원을 출범하고 전국 어디서든 종합 서민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33개 통합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 정부와 유관기관이 일관성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서민금융 지원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금리 사잇돌 대출, 민간 서민금융회사, 인터넷은행 등 다양한 중금리 대출 채널을 통해 민간 중금리 대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민금융진흥원 출범을 계기로 정책 서민금융 전반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총체적인 재편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또 정부와 유관기관과의 현장점검반 지원에 대해 "단순히 현장을 돌아보는 수준을 넘어 전통시장 상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제 현장의 애로 등을 토대로 개선 필요사항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 외 주택금융공사에 "서민층이 주택구입자금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모기지 공급을 차질없이 지속하고 정책 지원이 서민 실수요층에 집중될 수 있도록 정책모기지 상품 개편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임 위원장은 간담회 말미 참석자들에게 "서민들과 언제나 함께하는 '여민동락'의 마음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임 위원장을 비롯 금융위 중소금융국장, 금융정책국장, 금융감독원 부원장, 서민금융진흥권장, 서울보증보험 사장, 주택금융공사 사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신용정보원장, 캠코 부사장, 금융연구원 중소서민금융실장 등이 참석했다.

2016-11-17 15:28:51 이봉준 기자
[박상언의 부동산 원포인트] 트럼프당선과 부동산시장

[박상언의 부동산 원포인트] 트럼프당선과 부동산시장 "트럼프가 미 대통령에 당선됐는데 부동산 어떻게 되는건가요?." "미군을 대상으로 월세받는 주택에 투자했는데 걱정이네요." 트럼프 당선과 최순실 사태까지 겹쳐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졌다. 미 트럼트 당선으로 통화정책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면 부동산 경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특히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강화로 수출산업에 기반을 둔 우리나라 경제의 실물경기가 악화하면 부동산 시장도 수요 기반이 약해져 조정 폭이 커질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보호무역주의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경우 세계 경제에 작지 않은 충격이 나타나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보호무력주의 강화로 인한 수출산업 경쟁력이 약해지면 대기업의 신규 투자와 고용이 줄어 들어 주택시장보다 오피스시장과 상가시장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수 있다. 특히 11·3 부동산 대책 이후 하방 압력이 커진 상황이어서 공급 과잉 우려 등이 제기된 수도권 외곽이나 지방의 경우 매매가격 하향 조정의 속도가 빨라지거나 폭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최근 국내 주택경기 심리지표는 저조한 상태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전국 주택경기실사지수(HBSI)는 73.2를 기록해 지난달보다 14.9포인트 떨어졌다. HBSI는 100을 밑돌 경우 향후 주택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는 의미다. 트럼프 당선인이 선거기간 동안 강경한 대북정책과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을 강조했기 때문에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 문제로 평택 부동산시장에 악재가 될 수 있다. 현재도 평택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실제로 민간 부동산 정보업체가 국토교통부 미분양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시·군·구 가운데 경기도 용인(5010가구), 경남 창원(4676가구), 경기도 평택(3134가구), 충남 천안(3125가구)에 이어 포항(1862가구) 순으로 미분양 물량이 많다. 특히 평택은 용산미군기지 이전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10년간 침체했던 기지 주변지역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던 시점이어서 미군기지 주변 상인은 물론 미군 임대하우스 건축주와 투자자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국방부가 약 10조 원을 들여 미군의 평택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한미군의 방위비 부담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트럼프 정부의 기조 변화에 따라 원만한 이전이 이뤄질 지 지켜 보고 투자해도 늦지 않다. 트럼프는 자신을 '저금리 인간(low interest rate person)'으로 지칭하며 저금리를 선호하는 모순된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트럼프는 저금리와 달러화 약세를 바탕으로 미국 경기회복을 유도하려는 계획이다. 기준금리의 인상 속도가 지금보다 빨라지긴 어려울것으로 본다.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 지연 및 추후 하향 조정 가능성이 단기적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내년 주택시장이 올해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가장 큰 시장 변수 중 하나인 금리가 낮아지게 된다면 지역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주택시장과 수익형부동산시장으로 다시 유입될 수 있다. /유엔알 컨설팅 대표

2016-11-17 14:05:5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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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수험생 "이제 뭐하지?"…"카드사 할인 혜택 챙겨볼 만"

카드업계는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들을 위해 등록금·가족여행 등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험을 마친 수험생이라면 홀가분한 마음으로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할 때 카드사 할인 혜택을 챙겨볼 만 하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응원하는 경품·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수험생 또는 학부모 응원 행사에 응모하고 KB국민카드로 일시불 또는 할부로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17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수험생에겐 CGV 영화 예매권 2매(500명), 롯데리아 핫프렌즈팩 2인용 세트(500명), SKT·KT·LG U+ 등 통신사 데이터 1GB 이용권(906명) 등 총 1906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학부모에겐 등록금 300만원(1명), KB국민 트레블 프리셋 카드 100만원(10명), 외식 지원금 10만원(100명) 등 총 111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내달 31일까진 KB국민카드로 서점·여행사·항공사·백화점·화장품점 등 34개 업종에서 이용하면 2~5개월, 종합스포츠센터·미용실·대형 할인점 등 20개 업종에서 이용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 내년 1월 28일까지 행사 응모 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KB국민 체크카드로 대형마트·미용실·커피전문점·제과점·아이스크림점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형마트에선 건당 8만원 이용 시 5000원, 미용실에선 건당 5만원 이상 이용 시 3000원, 커피전문점·제과점·아이스크림점에선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1000원을 각각 환급 할인해 준다. 각 업종별 1일 1회 적용되며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된다. 우리카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외식업종 청구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능 당일인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쓰는 우리POP체크카드, 우리UNI체크카드, 썸타는우리체크카드 등으로 전국 패밀리 레스토랑을 비롯한 외식업종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하고 홈페이지나 앱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이용액의 50%, 최대 3만원까지 청구 할인해 준다. 단 대형 유통매장 내 입점 음식점을 제외한다. 우리카드는 또한 이달 말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배스킨라빈스에서 쿼터사이즈 이상 결제 시 1500원 청구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1인 1회 할인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카카오 헤어샵'에선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배달의 민족'에선 이달 중 토요일마다 선착순 2000명에 한해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즉시 할인해 준다. 하나카드는 수험생 가족을 위한 국내외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여행바보 KRT'를 통해 이달 말일까지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 하나카드로 본인 또는 동반 1인 이상 결제 시 본인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태리 고급 브랜드 스카프를 선착순 증정하고 SM면세점 1만원 기프트카드도 제공한다. 4인 이상 결제 시에는 집에서 공항까지, 공항에서 집까지 홈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또 내달 말일까지 하나카드 여행서비스에 입점한 웹투어 '기차여행 만들기'를 통해 기차승차권과 숙박·렌터카·입장권 중 1가지 이상 복합구매할 경우 기차승차권을 최대 20% 할인해 준다. '제주여행 만들기'를 통해서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에는 숙박 1%, 렌터카 10%, 각종 입장권 3%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6-11-17 14:02:50 이봉준 기자
전액 무료,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리스쿨 운영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2월 3일부터 청년창업사관학교 프리스쿨(Pre-School)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Pre-School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를 대상으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사업적 가치분석, 아이디어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등 실전 창업교육을 3개월에 걸쳐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선진형 창업 예비진단 교육시스템이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Pre-School(심화)과정은 창업 아이템에 대한 핵심기능을 정립해 제품 컨셉을 구체화 한 후 프로토타입 시제품을 제작하는 과정도 운영되며 교육과정 수료자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시 1차시험(서류평가)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중진공 김성환 창업기술처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 후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진행하기 전에 창업자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Pre-School과정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부3.0의 가치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청년CEO 양성을 위해 우수한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하의 창업초기 기업 대표들을 모집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전 단계를 일괄 지원해왔다. 2011년 설립이후 1000명 이상의 유망한 창업자를 양성하면서 5000억원 이상의 매출과 5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일궈내는 등 정부의 최고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1년간 총사업비의 70%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2년간 최대 2억원 예정) 시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비가 지원되며 창업준비 공간 제공, 창업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전문가의 밀착코칭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Pre-School과정을 희망자는 18일부터 오는 25일 오후 1시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기술처로 하면 된다.

2016-11-17 12:54:0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