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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내년 서민금융 '새희망홀씨' 대출 3조로 확대

서민들이 낮은 금리를 돈을 빌릴 수 있는 새희망홀씨 대출 규모가 내년 3조원까지 늘어난다. 금융감독원은 서민층의 저금리 생계자금을 지원하고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 새희망홀씨 대출의 연간 계획을 기존 2조5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연 소득이 3000만원 이하이거나 신용등급이 6∼10등급이면서 연 소득이 4000만원 이하인 서민들에게 최대 2500만원까지 연 6∼10.5% 수준의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서민금융 상품이다. 이와 함께 '신용대출 119프로그램'의 적용대상도 확대키로 했다. 신용대출 119프로그램은 연체가 우려되는 채무자의 대출 만기가 2개월가량 남았을 때 은행에서 장기분할상환대출 전환을 알려주고 상담해주는 제도다.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주고, 선제적인 채무조정을 활성화해 빚으로 빚을 갚는 악순환을 예방하겠다는 의도다. 금감원은 또 서민금융 수요를 고려해 현재의 서민금융 거점점포를 재조정하는 등 상담채널을 활성화하고 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날 서민을 위한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신한은행 불광동지점을 방문해 서민금융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이러한 방안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진 원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해 지면서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애로가 가중될 수 있다"며 "은행권이 서민금융 상품 공급을 확대해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프리워크아웃 등을 활성화해 상환능력이 취약한 서민의 재기를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2016-12-20 10:22:02 안상미 기자
지난달 생산자물가 14개월 만 최고…소비자물가도 오를 듯

11월 생산자물가가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와 농산물 등이 급등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99.90으로 전월 99.52 대비 0.4% 올랐다. 지난 8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임은 물론 지난해 9월 100.33 이후 14개월 만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다.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선행하여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는 대체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이에 앞으로 소비자물가 역시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3월 저유가로 인해 6년 만에 최저 수준인 98.42까지 떨어졌다. 다만 4월 들어 98.67로 반등, 6월까지 3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후 7월 유가하락과 정부 전기요금 감면 조치 등이 겹치면서 생산자물가지수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8월에는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산업용 전기요금 할인 등이 종료되면서 한 달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품목별로는 농산물과 축산물이 각각 전월 대비 4.9%, 3.0% 하락했다. 수산물은 조기와 냉동오징어가 각각 56%, 24% 오르며 5.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력·가스·수도는 1.9% 상승했다. 서비스 요금은 사업서비스가 0.1% 올랐으나 금융·보험이 0.5% 떨어지면서 전월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식료품은 1.2%, 신선식품은 4.9% 떨어졌다. 한편 생산자물가지수와 수입물가지수를 포괄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5% 상승하며 95.36을 기록했다. 생산자물가지수와 수출물가지수를 결합한 총산출물가지수는 96.43으로 전월 대비 1.3% 오르며 석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6-12-20 09:07:40 이봉준 기자
12월 19일-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고위공무원(국장급) 전보 △농림국토해양정책관 이효진 ◆중소기업청 ◇서기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신성식 △중소기업정책국 지역특구과 박만용 ◆조달청 ◇과장 △조달품질원 납품검사과장 김현태 △부산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조주형 ◇과장 △조달교육원장 이진규 ◆인천시교육청 ◇4급 △감사총괄서기관 김수병 △정보지원과장 이훈영 △총무과 공애순(교육파견) △총무과 채한덕(교육파견) ◇4급 △행정관리과장 이계영 △인천시의회 교육수석전문위원 이순화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 김학준 △인천시교육연수원 총무부장 강영숙 △인천시교직원수련원장 이경창 △부평도서관장 김영란 △화도진도서관장 이대형 △서구도서관장 나영희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강우 △총무과 김용석(교육파견) ◇공로연수 4급 △윤명호 한상환 ◆서울 중구 ◇5급 △감사담당관 정헌욱 △총무과 문영일 △자치행정과 남종운 △교육체육과 정미선 △기획예산과 김창수 △시장경제과 김영혜 △여성가족과 문성수 △주택과 이춘배 ◆애경그룹 ◇대표이사 △임호근 AK켐텍 대표이사 전무 ◇전무 △문상철 애경유화 전무 △최광식 애경화학 전무 △이창훈 AK플라자 전무 ◇상무 △박생환 애경유화 상무 △김태윤 제주항공 상무 △강병학 AK플라자 상무 ◇상무보 △홍창기 AK켐텍 상무보 △유명섭 제주항공 상무보 △김용태 제주항공 상무보 △최종국 AKIS 상무보 △설민수 AK플라자 상무보 △김영훈 AK플라자 상무보 △김성완 AMPLUS자산개발 △이영수 AK켐텍 경영전략부문장(CFO) 상무 △송병호 수원애경역사 호텔사업담당 상무 ◆한샘 ◇전무 △상무 김영태 최진호 ◇상무 △이사 김용하 김동건 장윤섭 ◇이사 △이사대우 이창욱 송기룡 김홍광 김광춘 이승호 김윤희 김종필 박종학 이민경(관계사) ◇이사대우 △부장 장우순 오상우 노태권 문영식 김룡 김근서 ◆NH투자증권 ◇부장 △반포WMC 강대철 △경영관리부 강민훈 △올림픽WMC 박양구 △NH금융PLUS 대치WMC 박종준 △춘천지점 박형묵 △시지지점 송지훈 △NH금융PLUS 대치WMC 신재범 △광화문금융센터 법인지점 이기영 △신사업전략부 이수환 △투자금융부 조창희 △김포지점 최문영 △Premier Blue 강남센터 최철민 △WM영업기획부 최영길

2016-12-19 17:50:1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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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미 리프팅 빔(인양 받침대) 설치 작업 완료

세월호 인양을 위한 선미 리프팅 빔(인양 받침대) 설치 작업이 작업 착수 132일만에 완료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9일 작업에 착수한 후 이달 18일 리프팅 빔 2개를 설치함에 따라 총 10개의 선미 리프팅 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선체 후미를 들어 잔여 빔을 일시에 삽입하는 '선미들기'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선미 리프팅 빔 설치작업은 선체를 들어 18개 빔을 한 번에 설치했던 선수 리프팅 빔 작업과 달리, 선미부와 해저면 사이의 공간을 굴착하며 한 개씩 순차적으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수부는 당초 선체 아래의 해저면 지질상태가 불확실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8∼9월 중에는 빔 설치를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예측보다 훨씬 더 단단하게 굳어진 퇴적층과 강한 조류 등 열악한 작업 여건으로 인해 작업 완료 기간이 계속 지연돼 유족들에게 희망고문을 준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또 최근에는 동절기에 따른 작업 여건 고려를 이유로 인양 장비를 변경해 사실상 연내 인양이 실패했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기도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비록 인양시기가 내년으로 지연되는 원인이 되기는 했지만 얼마 전 비상대책으로 내놓은 선미들기 시행 직전 단계에서 어렵게 선미 리프팅 빔 설치작업을 마무리지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와 상하이샐비지는 인양시 선수부 선체에 직접 휘감기로 했던 와이어 5줄을 선체의 손상 가능성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으로 하중을 분산하기 위해 빔 5개로 대체할 계획이다. 해저면과 접촉되는 부위가 넓어 굴착량이 많았던 선미측과 달리 '와이어 대체빔'이 설치되는 구간(기 설치된 18개 선수 빔 앞쪽)은 추가 굴착이 거의 필요치 않아 12월말 또는 내년 1월초에는 설치가 완료될 것으로 예측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빔 설치 소요기간이 예상보다 단축됐지만 해상여건이 가장 안 좋은 겨울철에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인양 시기를 정확히 예상하기는 어렵다"며 "하지만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최대한 조기에 인양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61219000179.jpg::C::320::세월호 유가족들이 지난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질문에 답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연합뉴스}!]

2016-12-19 17:02:3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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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만료 앞둔 카드사 CEO…연임? 교체?

올 연말과 내년 초 임기 만료를 앞둔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대부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을 펼쳐 연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올 초 카드 수수료 인하 등 업계 전반에 걸친 각종 악재에 최근엔 정치적 사안까지 더해져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한 차례 인사 태풍이 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업계 카드사는 아니지만 규모 면에선 이에 못지 않은 NH농협카드의 경우 최근 농협금융 인사를 통해 신응환 NH농협카드 사장의 이달 말 퇴임을 결정했다. 신 사장은 당초 연말 인사 태풍을 비껴갈 것으로 예측됐다. 농협카드 정보유출 사태를 성공적으로 수습해 고객 신뢰회복을 이끌었음은 물론 'NH올원 시럽카드' 등 상품을 히트시켰기 때문이다. 시장점유율 역시 임기동안 9.75%(2013년)에서 10.97%(2015년)으로 꾸준히 상승시켰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 3월에는 연임에 성공해 오는 2018년 3월 31일로 임기가 연장된 바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아직 후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농협은행이나 농협중앙회 내부인사가 낙점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카드 출신이던 신 사장에서 다시 농협 출신 내부 인사로 바뀌면서 카드 사업부의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내년 1월 27일 임기가 만료된다. 다만 삼성그룹이 매년 12월 초 실시하던 정기 임원인사를 무기한 연기함에 따라 당분간 대표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그룹은 최근 청문회에서 밝힌 것과 마찬가지로 미래전략실 해체와 '최순실 사태'에 따른 특검조사 준비 등에 비상이 걸려 정기 임원인사는 엄두도 못내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취임한 원 사장은 3년 연속 삼성카드의 수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올 3분기까지 누적이익 2837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년 대비 10% 가량 실적을 증가시켰다. 내부 평가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연임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1월 취임한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오는 30일 임기가 종료된다. 우리금융그룹의 숙원 사업이었던 우리은행 민영화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서 유 사장 역시 연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민영화의 영향으로 사장 임기가 '2년 만기-1년 연임'에서 '1년 만기-1년 연임'으로 바뀌면서 지난해 취임한 유 사장의 경우 연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당초 올 연말이던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임기가 우리은행 민영화 문제로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까지 연장되면서 유 사장의 연임 여부도 이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카드는 유 사장 재임 기간 중 미얀마 등 해외진출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면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기순이익 역시 유 사장 취임 전인 지난 2014년 891억원에서 올 3분기 누적 924억원으로 올해 1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3월 선임, 올 3월 연임이 결정된 바 있는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오는 30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서 사장은 임기동안 실적 성장을 이끈 사실이 높이 평가돼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올 3분기 기준 BC카드의 누적 순익은 1355억으로 전년 대비 20% 가량 성장했다. 서 사장은 황창규 KT 회장의 연임 여부에 따라 향후 행보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 다수 CEO가 최선의 노력으로 실적 성장을 견인함에 따라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며 "다만 이미 한 차례 연임한 CEO가 많고 향후 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도 교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2016-12-19 13:41:56 이봉준 기자
20일부터 대손준비금 보통주자본 인정 등 은행업 감독규정 시행

금융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대손준비금의 보통주자본 인정 등 그간 발표된 금융개혁 과제들을 은행업 감독규정에 반영하여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은행의 자본비율 산정 시 이익잉여금 중 대손준비금(은행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위한 감독상 적립 필요 금액)은 보통주 자본의 인정 범위에서 제외되고 있어 이익잉여금을 원칙적으로 보통주자본으로 인정하는 국제기준(바젤Ⅲ 기본서)에 비해 보통주자본 인정 범위가 협소했다. 국내은행은 자기자본 비율 규제 준수를 위해 국외 은행 대비 추가적인 자본비용이 발생,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금융위는 "보통자 자본 산정 기준의 글로벌 정합성을 제고하여 자본부담을 완화하고 외국은행과 동등한 경쟁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감독규정에는 은행의 자기자본 비율 산정 시 보통주자본에서 대손준비금을 공제하지 않도록 개선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국내은행의 보통주자본비율은 90bp, 총 자본비율은 60bp 상승할 전망이다. 이 외 위안화 청산은행에 대한 동일인·동일차주 신용공여한도 규제 특례도 신설했다. 청산은행이 본점에 대여한 청산자금은 동일인과 동일차주 신용공여한도 산정 시 영업기금 차감항목에서 제외했다. 아울러 불건전 영업해위 규제, 외국은행의 국내지점 설립 관련 조문 등도 명확화했다. 금융위는 "감독규정 개정안과 동시에 입법예고한 은행법·시행령 개정안은 현재 규개위 심사를 완료하고 법제처 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2016-12-19 12:00:0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