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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미국, 자동차 추가관세 부과 추진 본격화…7월 공청회 예정

미국 정부가 수입 자동차에 대한 고율의 추가 관세 부과 등 규제 강화 조치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25일(현지시간) 무역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오는 7월 19일과 20일 공청회를 열어 수입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다고 예고했다. 이는 지난 23일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상무부가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조사에 공식 착수한 데 따른 조치다. 상무부는 다음 달 22일까지 관련 의견과 자료를 사전에 서면으로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를 최대한 방어하려는 각국 무역 관계 부처와 자동차 업체들의 의견 접수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이처럼 수입 자동차 추가 관세 부과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면서 자동차 업계와 각국 정부는 비상이 걸렸다. 우리 정부와 업계에선 트럼프 행정부가 11월 중간선거 이전에 관세 부과 조처를 내릴 가능성 등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상무부는 조사 시작일로부터 270일 안에 조사를 마쳐야 하는데, 만약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대통령에게 수입 규제, 고율 관세 부과 등의 조치를 해달라는 권고를 하게 돼 있다. 미국 대통령은 이 같은 권고를 받으면 90일 안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232조를 적용한 철강 관세의 경우에도 미국 행정부가 속도를 냈지만, 의회 등의 반대로 관세 부과 시기가 늦춰졌다. 우리 업계는 자동차의 경우 철강 제품보다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한 미국 내 반대 의견이 더 많다는 점에 기대를 거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동차는 우리나라의 대미 주력 수출품이라는 점에서 향후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조치가 구체화하고, 한국 자동차가 예외로 인정받지 못하면 우리 자동차 산업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의 수입 자동차 관세는 세단 등 일반 차량 2.5%, 픽업트럭 25% 수준이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4월에도 국가 안보를 이유로 들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이후 미국 정부는 개별 협상을 통해 한국·EU·캐나다 등 일부 동맹국에는 고율 관세를 영구 또는 임시로 면제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7년 연간 수출액은 자동차 146억5100만 달러, 자동차 부품 56억6600만 달러로 전체 수출(686억1100만 달러)의 21.4%, 8.3%를 각각 차지했다. 또 자동차는 2017년 전체 대미 무역흑자(178억7000만 달러)의 72.6%(129억6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8-05-26 14:07:59 최신웅 기자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1600원 육박…3년 5개월만에 최고

국내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며 ℓ당 1600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3.0원이나 오른 1590.1원까지 치솟았다. 4월 셋째주 이후 5주째 계속 상승한 것으로, 2014년 12월 마지막 주(1594.9원)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최근 3년간 최저점이었던 2016년 3월 둘째주(1340.4원)와 비교하면 18.6%나 오른 셈이다. 특히 지난 24일 기준으로는 1595.1원을 기록하면서 이번 달 내에 1600원대로 접어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올해 2월 둘째주까지 무려 29주 연속 오르며 사상 최장 상승 기록을 세웠으나, 이후 4월 셋째주까지 하강 곡선을 그리다 또다시 급격히 반등하는 추세다. 자동차용 경유와 실내 등유 가격도 최근 몇 주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5월 넷째주 경유 판매가격은 13.6원 오른 1390.9원, 등유는 6.9원 오른 923.9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가장 가격이 낮은 알뜰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13.7원이나 오른 1562.7원이었고, 경유는 14.2원 상승한 1364.1원에 달했다. 가장 높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전주보다 12.6원과 12.9원이나 오른 1606.4원, 1406.9원을 기록하면서 1600원과 1400원선을 동시에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1679.1원(12.9원 상승)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89.0원 높았다. 경남은 1566.8원(13.3원 상승)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함께 나이지리아의 원유수출 차질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면서 "이에 따라 국내 제품 가격도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5월 셋째주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5.9원 상승한 1514.9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2.8원 오른 1331.5원, 등유도 2.3원 오른 829.6원이었다.

2018-05-26 11:37:28 최신웅 기자
트럼프 "북미회담 한다면 싱가포르서 내달 12일 열릴 듯"

지난 24일 북미회담 전격취소를 선언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을 한다면 싱가포르에서 내달 12일 열릴 것 같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지만 북한이 대화 의지를 표명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화답'함에 따라 북미정상회담을 열기 위한 실무논의가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정상회담을 되살리는 것에 관해 북한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필요하다면 (회담이) 그날(6월 12일)을 넘겨 연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북미정상회담 일정과 관련, "하루 일정으로 계획하고 있지만, 논의할 것이 더 있으면 이틀로 늘릴 기회도 있을 것"이라며 '1+1일'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축사를 하기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이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묻자 "북한과 논의 중이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북한)은 그것(북미정상회담)을 무척 원하고 있다. 우리도 그것을 하고 싶다"라며 "심지어 (6월) 12일일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북미정상회담을 돌연 취소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대화 의지에 화답하며 정상회담을 가능한 애초 계획대로 6월 12일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한·미를 싸잡아 비판하는 북한의 태도 변화에 "극도의 분노와 공개적 적대감이 있다"면서 북미정상회담을 백지화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회담 취소 이후에도 "김 위원장이 건설적인 대화와 행동을 보일 때를 기다리겠다"며 회담 재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서한이 공개된 지 8시간 만에 김계성 북한 외무성 제1부상 명의 담화를 내고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제1부상은 담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회담 취소를 발표한 것은 우리로서는 뜻밖의 일이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아무 때나 어떤 방식으로든 마주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북미 모두 정상회담 개최 의사를 재확인함에 따라 양측의 실무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북미정상회담의 재추진 문제와 관련, "그 회담이 6월 12일 열린다면 우리는 준비돼 있을 것이고 그와 관련한 것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미국 측 선발대가 현재까지 싱가포르 출장 일정을 취소하지 않았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5일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이날 오전 현재 약 30명의 백악관 및 국무부 직원들이 북미정상회담 관련 세부내용 조율을 위한 '실행계획 회의'를 위해 오는 27일 싱가포르로 떠날 준비를 여전히 하고 있다고 해당 사안에 정통한 인사 2명을 인용해 전했다. 폴리티코가 입수한 명단에 따르면 조지프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패트릭 클리프턴 대통령 특별보좌관이 선발대를 이끈다. 선발대는 예정대로 출발한다면 오는 28일 일본을 경유해 같은 날 싱가포르로 떠나는 것으로 돼 있다.

2018-05-26 11:36:11 최신웅 기자
체감실업률 1년 넘게 상승… 최근 다섯달 집계 후 최고수준

체감실업률이 1년 넘게 상승하고 있다. 26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조사결과를 보면 체감실업률을 보여주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작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년 동월과 비교해 13개월 연속 상승했다. 특히 작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최근 다섯 달은 통계청이 2015년 1월 고용보조지표3을 공식 발표한 이후 해당 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작년 12월에는 10.8%로 1년 전보다 0.4% 포인트 높았고 올해 1월에는 11.8%(2015년 1월과 같은 수준)로 전년 동기보다 0.2% 포인트 상승했다. 이후에는 올해 2월 12.7%(전년동월 대비 0.5%p↑), 3월 12.2%(0.8%p↑), 4월 11.5%(0.3%p↑)의 분포를 보였다. 고용보조지표3은 충족되지 않은 일자리 수요를 포괄해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 있다. 실업자 외에 주당 취업시간이 36시간 미만이면서 추가 취업을 원하고 추가 취업이 가능한 자(시간 관련 추가 취업가능자), 지난 4주 동안 구직 활동을 했으나 조사 대상인 1주일간 취업이 가능하지 않은 자(잠재 취업가능자), 지난 4주 동안 구직 활동을 하지 않았으나 조사 대상 1주일간 취업을 희망하고 취업이 가능한 자(잠재 구직자)를 포괄해 산출하기 때문이다. 고용보조지표3이 최근 13개월간 상승을 지속한 것과 달리 실업률은 등락을 반복했다. 경제활동 인구조사에서는 1주일에 1시간만 일해도 취업자로 분류되고 장기간 일을 구하지 못해 구직 활동을 포기한 이들은 비경제활동인구로 간주하므로 실업률 계산 때 이들을 제외한다. 따라서 일자리를 찾는 이들이 느끼는 취업난 수준과 실업률이 보여주는 수치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예를 들어 지난달 실업률은 4.1%로 경제학에서 완전고용에 가까운 수준(3∼4%)으로 여기는 것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같은 시점의 고용보조지표3은 11.5%로 매우 높았다. 때에 따라 고용보조지표3은 실업률보다 경제 주체가 느끼는 일자리 상황을 비교적 잘 반영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최근 고용보조지표3이 고공 행진한 것은 고용 시장의 상황이 보기 드물게 심각해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성태용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미국처럼 수시 채용이 활발하지 않고 특정 기간에 공개 채용을 많이 하는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고용보조지표3이 (실질적인) 실업률에 근접한 자료"라며 "(체감)실업률은 높아졌다가 낮아졌다 하는 것이 보통인데 지속해서 악화하고 있어서 상당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을 포함해 노동 비용이 비싸지고 있는 상황이 (고용보조지표3의 지속적 상승에) 꽤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2018-05-26 11:31:5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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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올해 7월 스튜어드십 도입 목표로 규정 정비한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7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목표로, 구체적으로 개정할 사항들을 논의·계획한다. 최경일 보건복지부 연금재정과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해외 연기금의 사회책임투자와 스튜어드십 코드를 통해 본 국민연금의 기업관여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제고 방안' 세미나에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위해 주주권 활동행사 지침, 수탁자 책임위원회 구성방안 등을 담은 규제방안을 재·개정할 계획을 밝혔다. 세미나에서 '국민연금의 사회책임 투자와 스튜어드십 코드 향후 계획'을 발표한 최 과장은 이날 책임투자와 스튜어드십 코드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최 과장은 "책임투자는 중장기 관점에서 위험관리에 기초해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투자방식"이라며 "책임투자 원칙과 자산군별 운용과정에서 기업의 ESG를 반영한 '책임투자 가이드라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책임투자 위탁규모를 확대하고 책임투자에 관련한 조직을 전담하는 컨트롤 타워를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튜어드십 코드에 관련해선 "국민연금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과 주주권 행사 지침 등의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며 "경영간섭 우려를 고려해 주주권 행사 범위 등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연기금,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가 자금의 주인인 국민, 고객의 이익을 위해 주주 활동 등 수탁자 책임을 이행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이다. 국민연금은 주주 활동으로 '의결권 행사'. '배당 관련 주주 활동', '기업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7년도 국민연금은 주식투자 기업 수 772곳, 행사 안건 수 2899건 중 찬성 2519건( 86.89%), 반대 373건(12.87%), 중립·기권 7건(0.24%)로 올린 안건 들 중 대다수가 찬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최 과장은 "기업들이 올린 안건에 대해 대부분 찬성해왔다"며 "다만 특정사안이 있으면 기업과의 비공개 대화를 진행하고, 기업이 반대할 시 다음 해에 반대표를 던지는 절차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그는 "책임투자 활성화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구용역을 통해 제안된 (스튜어드십 코드 관련) 사항은 주주대표 소송 제기 참가, 기타 증권 관련 손해배상 소송 제기, 주식 운용펀드 선정 시 수탁자책임 이행 정도 고려 등이다.

2018-05-25 18:48: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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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최대시장 메르코수르(MERCOSUR)가 열린다

중남미 최대시장 메르코수르가 열린다. 메르코수르(MERCOSUR)는 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우루과이·베네수엘라 5개국으로 구성된 남미공동시장(Mercado Comun del Sur)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 파르나스 서울 호텔에서 방한중인 메르코수르 4개국 장관들과 함께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메 무역협정(TA) 협상은 회원국 의무 불이행으로 자격 정지 상태인 베네수엘라를 제외한 4개국과 진행될 예정이다. 한-메 양측 장관들은 TA 협상개시 공동선언문(Joint Statement)에 서명함으로써 14년에 걸쳐 진행됐던 사전 협의를 마무리하고 양측 수석대표간 협상 출범에 합의했다. 김 본부장과 메측 장관들은 서명식 직후 산업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메르코수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남미 진출에 관심을 가진 우리 기업인들과 메르코수르의 비즈니스 환경 및 한-메 TA 체결시 확대될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2004년 시작해 2007년 완료된 한-메르코수르 FTA 타당성 공동연구 이후,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역외 국가와 자유무역협정 추진에 소극적인 메르코수르와의 협상개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대외개방에 우호적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변화된 입장을 보이는 메르코수르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이번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공식협상 개시가 가능하게됐다. 메르코수르는 남미지역 인구의 70%(2억9000만명), GDP의 76%(2조7000만 달러)에 달하는 거대 신흥시장으로 주요국과의 무역협정 체결 사례가 없고, 높은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한-메 TA 체결을 통해 남미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 및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 특히, 최근 브라질이 경제부진에서 회복하고 있어 향후 한-메 TA 체결시 양측간 투자·교역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메 양측은 26일 TA 협상 수석대표 회의를 갖고 향후 협상일정 및 협상 세칙(TOR: Terms of Reference)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2018-05-25 16:15: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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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노동시간 단축 정착 위해 부처 공직자 모두 노력해야"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이 부처 산하 공직자들에게 7월 1일 시행을 앞둔 '노동시간 단축'의 차질없는 현장 안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부청 장·차관과 실·국장을 비롯해 전국 47개 고용노동관서장이 모두 참석하는 '전국 기관장회의'를 개최했다. 김 장관은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을 시작으로 최대 노동시간을 1주 52시간으로 하는 근로기준법이 시행된다"며 "그 과정에서 중소기업 노사의 단기적인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최근 발표한 지원대책의 내실 있는 이행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47개 지방관서는 재정지원, 컨설팅, 일자리 매칭 등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 적극 지원하고, '종합점검추진단'을 활용해 관내 300인 이상 사업장과 특례 제외업종의 노동시간 단축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노동부는 국민들이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일자리 창출, 산업재해 감소, 노동생산성 증가 등 긍정적 효과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현장 간담회 및 설명회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김 장관은 "21일 국회를 통과한 추경 예산안의 조속한 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들의 일자리 어려움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 추가 지원 및 3년형 신설, 청년 추가고용장려금 지원요건 완화 등 이번 추경을 통해 변경된 내용을 보다 많은 기업과 청년들이 알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IMG::20180525000044.jpg::C::480::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노동시간 단축 현장안착을 위한 전국 기관장회의'에서 김영주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2018-05-25 15:41:3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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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25일 김범년 제14대 사장 취임식 개최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주) 제14대 사장으로 선출된 김범년 사장의 취임식이 25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 빛가람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한전KPS가 창출해 낸 성과를 바탕으로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회사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비장한 각오로 도전의 깃발을 올릴 때"라며 "한전KPS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혼과 정이 있는 기업, 그리고 세계 최고의 정비기술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한전KPS는 전력설비 기술회사로서 설비성능에 대한 완벽한 전문가적 기술과 직원 모두가 마이스터라는 혼이 있어야 한다"며 "'Perfect & Pride'라는 DNA를 추구해 전력설비기술의 명문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197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한전 전력연구원 원자력발전연구소장, 한수원 엔지니어링본부장, 한수원 발전부사장(발전본부장 겸임), 광양그린에너지(주)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5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선출된 한전KPS 제16대 문태룡 신임감사의 취임식도 이날 함께 개최됐다. 문 감사는 취임사를 통해 부정부패가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이어가는 한편, 공명정대한 감사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감사는 자치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 및 감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18-05-25 15:29:48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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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 베이징 중관춘에 '혁신성장지원센터' 설치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베이징 중관춘에 혁신성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돕는다. 중진공은 베이징 중관춘 창업대가 과기복무유한공사와 '한-중 중소벤처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관춘 내 한국 혁신성장지원센터 설치 ▲양국 스타트업 간 교류 활성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스타트업 관련 세미나 및 매칭상담회 공동개최 등 양국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한 협력이 대표적이다. 중관춘은 중국의 대표적인 하이테크 산업기지이자 첨단기술기업 집결지로 중국 최대 인터넷포털인 바이두, PC 세계 1위인 레노버,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 업체인 텐센트,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 등 글로벌 기업들의 탄생지이다. 특히 중관춘 창업거리는 중관춘 핵심지역에 위치한 중국 최초의 혁신창업 클러스터로 현재 창업지원 서비스 기관 45개, 벤처투자기관 100여개 등이 입주해 약 600여개 창업팀을 인큐베이션하고 있다. 중진공은 중관춘을 시작으로 미국 시애틀, 실리콘밸리에 혁신성장지원센터를 각각 오픈할 계획이다.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이징에 창업혁신 거점을 설치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05-24 15:26:4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