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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국가예산 3조원 시대 연다

울산시가 민선 7기 2년차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2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 정책간담회는 지역현안과 국가예산 확보의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으로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군),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 박맹우 의원(울산 남구을), 김종훈 의원(울산 동구),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 등 지역의 여야 국회의원 5명이 참석했으며, 울산시 간부 공무원도 함께 자리했다. 송 시장은 간담회에서 2030 울산 세계 최고 수소도시 구현, 조선산업 연구 인프라 확충 및 고도화사업 추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울산 유치, 산업·과학복합문화공간 조성,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지역 최우선 현안사업에 대해 지역정치권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국가예산 편성에서 정부안에 반영되지 읺았거나 국회 단계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의 예산 반영도 적극 요청했다. 이날 예산 반영을 요청한 사업은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울산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농소~외동 국도 건설, 울산신항 개발 등 22개 사업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역발전, 특히 지역경제 회복과 120만 울산시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여야 구분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확인하고, 다음 달 시작되는 내년도 국가예산 국회 심의에서 울산시와 발 맞춰 초당적인 협력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철호 시장은 "현재 울산 경제는 다소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만 아직도 어려운 상황이며, 특히 한일경제 갈등으로 지역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며 "내년을 국가예산 3조원 시대의 원년으로 도전하고 현안사업의 진척을 위해 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므로 지역정치권이 대승적으로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울산시는 올해까지 5년 연속 국가예산 2조 원을 확보한 데 이어 내년을 국가예산 3조 원 시대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19-08-23 14:24:59 최인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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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약초시장 체험 프로그램 인기

산청약초시장 입점기업들이 운영하는 '산청약초시장 체험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시장 전체의 판매량도 늘어나는 등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에서 자생하는 약초와 약초가공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산청약초시장은 현재 5곳의 입주기업에서 다섯 종류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동의보감촌의 대표 웰니스 프로그램인 힐링아카데미·캠프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로 편성돼 있다. 산청약초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접한 힐링아카데미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입소문을 타게 됐다. 그 결과 산청약초시장을 찾는 관광객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프로그램 운영 이전보다 15~20% 가량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농업회사법인 '산'의 약초를 이용한 건강 약초주 만들기 △'팔보식품'의 효소 및 꽃차음료 만들기 △'지리산오가피&산청곶감'의 곶감양갱 만들기 △'참들애바이오'의 천연한방샴푸 만들기 △'산엔들'의 생들깨 기름짜기 등 5가지다. 약초주 만들기는 산청에서 키운 산양삼을 이용해 술을 담그는 프로그램이다. 효소·꽃차음료 만들기는 몸에 좋은 효소에 색과 향이 좋은 꽃잎을 띄워 마시는 프로그램이다. 곶감양갱 만들기는 산청 특산품 곶감으로 달콤한 양갱을 만드는 체험이다. 천연한방샴푸 만들기는 탈모완화와 건조한 두피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샴푸를 만드는 체험이다. 생들깨 기름짜기는 오메가3가 풍부한 생들깨 기름을 직접 짜보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입소문을 통해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입주기업 뿐 아니라 주변의 다른 업체들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업은 앞으로 더 늘어날 예정이다. 힐링아카데미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약초시장 활성화는 물론 시장과 아카데미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8-23 14:21:34 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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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업수출부문 세계농업기술상 대상

진주시는 22일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5회 세계농업기술상 시상식에서 한국배영농조합법인(대표 김건수)이 수출농업부문 대상을, 농산물유통과 양인영 주무관이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은 이사 6명을 중심으로 회원 33명이 열정적으로 수출에 매진하고 있으며, 2017년 14만불(46톤) 2018년 60만불(233톤)을 수출했고, 올해에는 지난 8월 8일 뉴질랜드 수출을 시작으로 150만불(500톤)을 수출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국영농조합법인은 수출에 매진하기 위해 GAP 인증은 물론, 국내 최초 신선농산물 과수분야 ISO22000 인증을 받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우리 농산물 품질을 인정받고자 KMF 할랄 인증 및 UAE에스마 할랄 인증도 취득하여 국제적으로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수출국 다변화에 중요성을 인식하여 해마다 4~5번의 해외박람회 및 특판 행사에 참여해 8개국에 바이어를 확보하고 있다. 이런 결과로 작년에는 경남 최초로 캐나다에 한국 배를 수출함은 물론 그 어렵다는 인도에 한국 배를 국내 최초로 수출했다. 김건수 대표는 "우리법인은 우수한 우리 배를 수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인이며 해마다 거의 전량을 수출해 온 결과로 오늘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1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신시장 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계농업기술상 수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다시 한번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 진주시'의 명성을 확인하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신선농산물 수출부문에서 진주시가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5회를 맞는 세계농업기술상은 1995년부터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세계일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농업관련 상으로 기술개발, 수출농업, 협동영농, 기관단체 4개 분야로 나눠 수여하고 있다. 특히 선정 분야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신청 대상자를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2019-08-22 14:59:18 류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