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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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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윤 일병 사망 사건…가해·방조자 철저 조사, 일벌백계 문책"

박근혜 대통령은 육군 28사단 윤 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 "모든 가해자와 방조자들을 철저하게 조사해 잘못있는 사람들은 일벌백계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영상국무회의에서 "최근 28사단에서 장병 구타 사망 사고가 발생했고 지난달에도 장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어떤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차원에서도 일벌백계로 책임을 물어 또 다시 이런 사고가 일어날 여지를 완전히 뿌리 뽑기 바란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런 사고가 반복 되는 것 역시 과거부터 지속돼온 뿌리 깊은 적폐"라며 "국가 혁신 차원에서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귀한 자녀를 잃은 부모님과 유가족을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이 참담하다"며 "지난 수십년 동안 군에서 계속 이런 사고가 발생해왔고 그 때마다 바로 잡겠다고 했지만 또 반복되고 있다. 이래서야 어떤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군에 보낼 수 있고, 우리 장병들의 사기는 또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병영 문화의 근본적인 문제점과 관행을 철저히 조사해서 병영 시설을 수용 공간에서 생활 공간으로 바꾸라"며 "군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부터 인성 교육과 인권 교육을 강화하는 것을 포함해 근본적인 방지책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2014-08-05 12:53:45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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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끝…朴 대통령, 2기 내각 가동 국정 정상화 드라이브

여름 휴가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사실상 첫 공식 업무로 2기 내각 인선을 단행하면서 국정 정상화 속도전에 나섰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김종덕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를 내정했다. 정성근 전 후보자가 사퇴한 지 17일 만이다. 박 대통령은 닷새 간의 휴가 기간 청와대 경내에 머물며 참모진으로부터 문체부 장관 인선 등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체부 장관 인선은 2기 내각을 빠르게 가동시켜 '일하는 정부'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문체부 장관 인선으로 마무리된 2기 내각이 대통령과 국정 철학을 공유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박 대통령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후보자 등으로 친정 체제를 구축했고, 청와대 비서관들을 잇따라 각 부처 차관으로 내려 보내 팀워크를 통한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꾀하려는 포석을 마쳤다. 정책 면에서도 위스콘신대 동문인 최 부총리, 안종범 경제수석이 경제 살리기 콤비로 나섰다.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 위스콘신대 출신인 강석훈 정책위 부의장과 긴밀한 조율을 통해 경제 활성화 입법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무엇보다 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5일 국무회의를 열고 경제 활성화, 민생 경제 회복 등 하반기 국정 운영 메시지를 내놓는다. 또 이달 중순께 무역투자회의 등 경제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경제 현장도 두루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4-08-03 16:11:31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