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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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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을지국무회의 주재…"연습이 곧 실전"

박근혜 대통령은 "을지연습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한 군사 훈련뿐 아니라 각종 재난 사고와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화재 등 복합적인 상황을 상정해 발생 초기에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올 초부터 북한의 소형무인기 침투와 서해 NLL 포격 도발, 미사일과 방사포 발사 등 도발 위협이 계속되고 있고 역사와 영토 문제를 둘러싼 동북아 지역의 긴장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커다란 안전, 재난 사고가 발생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적지 않았다"며 "이제는 국가 위기 관리가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것뿐 아니라 각종 재난과 대형 사고에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군사 작전을 지원해 전쟁 지속 능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와 전시 임무 이행체계 정리, 전시 적용 계획, 소산(피난)시설 등을 종합 점검해야 겠다"고 말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고 재산을 지키는 가장 큰 자산은 연습과 반복된 훈련"이라며 "연습이 곧 실전이고 실전이 곧 연습이라는 생각으로 적극 임해달라"고 설명했다.

2014-08-19 13:27:28 조현정 기자
靑 "대통령 주재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 연기"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0일 청와대에서 직접 주재하려던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가 연기됐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17일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긴급 공지'를 보내 "1차 회의에 쏠렸던 국민과 언론의 큰 관심을 감안할 때 이번 회의도 방송사들의 생중계가 예상된다"며 "따라서 국민과 언론의 관심, 기대에 부응하는 내실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러 부득이 회의 일정을 늦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여러분에게 불편을 끼치는 적폐를 걷어내고 규제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입법부와 지자체의 협조가 필수적인 부분이 있지만 행정부 자체의 노력으로 해결할 규제들이 없는지, 1차 회의 때 제기된 문제 가운데 혹시 이해 조정 노력이 부족해 풀리지 않은 규제는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금번 회의는 지난 3월 20일 열렸던 회의의 후속으로서 당시 제기됐던 규제들에 대한 처리 결과와 대책들을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상세히 토론하는 자리로 준비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민 대변인은 연기된 회의가 언제 열릴지에 대해서는 "상세한 일정은 확정되는대로 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2일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와 이달 말 소집될 예정인 국민경제자문회의와 함께 박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다녀온 뒤 8월 중에 계획한 '3대 경제 일정'의 하나였다. 회의는 1차 회의 때 제시된 52건의 건의사항과 '손톱 밑 가시(기업활동을 가로막는 불필요 규제)' 92건 등 부처별 규제개혁 성과를 점검하는 데 이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과제 발굴 등의 순서로 세션을 나눠 진행된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신규 과제 발굴 세션에서는 각 부처가 새로 마련한 개혁 과제가 다수 발표되고 이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2014-08-18 14:08:28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