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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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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대국민담화, "임기 단축 포함 진퇴 문제 국회에 맡기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29일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야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 직에서 물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일로 마음 아파하는 국민 여러분의 모습을 보면서 백번이라도 사과를 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다 해도 그 큰 실망과 분노를 다 풀어드릴 수는 없다는 생각에 이르면 제 가슴이 더욱 무너져 내린다"고 말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지난 18년동안 국민 여러분과 함께 했던 여정은 더없이 고맙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1998년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부터 대통령에 취임해 오늘 이 순간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단 한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하지만 주변을 제대로 배려하지 못한 것은 결국 저의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이제 저는 이 자리에서 저의 결심을 밝히고자 한다"면서 국회의 결정에 따라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하루 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괴도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라며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정치권에서도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2016-11-29 14:49:33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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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국민 담화, 거취 입장 밝힐 듯..靑 "하야는 아닐 것"

박근혜 대통령의 제 3차 대국민담화가 오늘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9일) 오후 2시30분 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일반 국민들과 야권은 물론 집권당인 새누리당에서도 퇴진 압박이 높아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담화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이 되는 상황. 전국에 200만명 넘는 시민이 촛불집회를 여는 등 대통령 퇴진 여론이 비등하고, 어제는 새누리당 친박계 중진 의원들마저 박 대통령에게 '질서 있는 퇴진'을 요구해 이날 대국민담화를 통해 거취에 대한 의견을 일단 밝힐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퇴진을 거부하고 탄핵과 특검을 그대로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임기가 1년이 조금 넘게 남은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퇴진보다는 사태 장기화를 기대하고 퇴진을 거부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다. 한편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담화는 길지 않게 메시지만 전달하고 들어간다”면서 “지난번과 같은 형식이며 질의응답 할 시간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대국민담화는 2차 대국민 담화보다 짧으며 “하야는 아닐 것 같다”고 전했다.

2016-11-29 14:22: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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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아그라 포함 '의약품1500개가량' 구입…어디에 사용?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사실이 논란인 가운데 지난 2014년 이후 의약품 14종 1500개가량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청와대 의약품 구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올 9월까지 764건의 의약품을 구매했다. 청와대는 2015년 4, 11, 12월에 녹십자웰빙의 태반주사 라이넥을 150개 구입, 2014년 6월에는 태반주사인 멜스몬 50개를 샀다. 또 소위 감초주사로 불리는 히시파겐씨 주사약을 두 차례에 걸쳐 100개, 마늘주사(푸르설타민 주사약) 50개, 백옥주사(루치온 주사약) 60개를 구입했다. 이 밖에도 타미풀 주사 같은 비타민 주사약 9종 1080개, 리도카인염산염수화물 등 4종의 마취제 180개. 단백질 아미노산 주사인 크레타민 등 영양주사 160개를 구매했다는 기록도 나타났다. 특히 비타민 주사는 피로 해소나 잔주름 개선용으로 쓰이는데, 구매액만 총 400만원 정도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주사제 등 약품 구입은 공식적으로 위촉된 청와대 주치의와 자문단, 의무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경호원 등 청와대 근무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정상적으로 구매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23일 오늘은 청와대에서 비아그라를 구입했다는 경향신문의 단독보도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청와대는 발기부전치료제로 사용되는 비아그라와 팔팔정의 구입 목적에 대해 "청와대에서 구입한 비아그라와 팔팔정은 해외순방 시 고산병 치료차원이었다"며 "비아그라가 고산병 치료제가 된다며 아프리카 고산지대 등 순방 때 대비해 고산병 치료를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아그라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아 그대로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2016-11-23 09:35:4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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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野결정 기다리며 '슬금슬금' 국정 챙기기?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국회 국무총리 및 특별검사 추천 등을 강수로 던져 야권의 결정을 기다리면서 외교·안보·경제 등의 국정을 챙기며 정국의 '반전'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0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검찰의 중간 수사발표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씨와 상당한 공모관계'라고 밝힌 만큼 22일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청와대 내부에서 참모진들과 수시로 약식회의를 열며 정국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광옥 비서실장·허원제 정무수석·배성례 홍보수석·최재경 민정수석 등 개편된 청와대 참모진의 활발한 조언하에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통과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임명법과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도 재가할 방침이다. 박 대통령의 이러한 행보는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으로서의 책임과 책무를 챙기기 위한 국정운영을 하겠다는 것이지만,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민심을 역행하는 것'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야권이 주장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전제'에 대해서도 '헌법상 불가' 입장을 명확히 밝히면서, 지난 8일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제안한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에게 실질적 권한을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검의 경우에는 특검법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합의해 추천한 특검 후보자 2명 중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임명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중립적인 특검 수사'를 강조하며 야권을 압박하고 있다. 야권이 가장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탄핵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은 지난 20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차라리 헌법상 합법적 절차를 통해 논란을 매듭짓자"며 초강수 대응을 한 상태다. 상황이 이러하자 정치권에서는 야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박 대통령 퇴진 전제에 대해서는 방어하며 장기전으로 돌입하며 대외적으로 드러나는 공식일정을 제외한 국정운영을 재개해 추후 국정운영 중단에 대한 책임에서 '면피'하고, 특검과 탄핵을 과정을 지켜보며 틈새를 노리는 전략이 아니겠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현재 야권의 분위기에서도 국회에서의 탄핵 소추안 통과, 헌법재판소 심판 등 탄핵 과정이 녹록치 않은 만큼 '뒤집기'가 가능한 상황을 계산에 넣지 않았겠냐는 것이다.

2016-11-22 17:38:12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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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TV로 '최순실 공모 혐의·촛불 집회' 지켜봐

박근혜 대통령이 TV로 최순실, 촛불 집회 관련한 내용들을 지켜 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비선 실세' 사건의 각종 범죄 혐의에 상당 부분 공모관계에 있다는 검찰수사 결과에 대해 당혹 속에 대책 마련에 부심했다. 청와대 핵심 참모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출근해 TV로 생중계되는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지켜보면서 정국에 미칠 파장을 가늠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박근혜 대통령도 이날 관저에서 TV 뉴스를 통해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지켜봤고, 검찰 조사와 정국 운용에 대한 대책을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박 대통령의 공모관계를 적시해 수사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오후 검찰의 공소 내용 및 박 대통령 관여 부분에 대한 반박 입장을 밝힐 예정. 청와대 참모진은 이날 오전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 등 내부 대책회의를 수시로 열어 검찰의 수사 내용을 파악하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논의 중이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9일 전국적으로 열린 대규모 촛불 집회도 TV를 통해 챙겨본 것으로 전해졌다.

2016-11-20 12:29:21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