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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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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일자리수석이 밝힌 文정부 '예타 면제' 배경은?

[b]"일방적인 예타 방식으로는 '균형발전'의 한계 많았다"[/b]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이 문재인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배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부는 지난 29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대상 사업들을 공개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정부가 SOC(사회간접자본)·R&D(연구개발)·정보화 등 대규모 재정 투입이 예상되는 지자체 사업에 대해 사업성을 판단하는 절차다. 정 일자리수석은 30일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이제민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정동 경제과학특별보좌관 오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예타 면제는) 경제 활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정 일자리수석은 이렇게 밝힌 후 정부가 예타 면제를 시행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균형발전은 우리 정부의 핵심과제 중 하나"라면서 "이번 경우는 일반적인 예타 방식으로 풀 수 있는 한계가 많았다. (그래서) 예타 면제 방식을 택한 것이다. (예타 면제도) 절차상 정해진, 허용된 절차"라고 했다. 정 일자리수석은 "(예타 면제) 사업 하나하나를 보면 지역에서는 핵심적인 지역발전 사안들"이라며 "(예타 면제 사업들에 대해) 지역에서는 다들 엄청 환영하고 있지 않나. (이제) 균형발전으로 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정부에 따르면,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사업 등 전국 23개 사업·총사업비 24조1000억원이 예타 면제를 받는다.

2019-01-30 14:14:28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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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靑 경제보좌관 사표 수리한 文대통령, 왜?

[b]金, 대한상의 조찬 때 '5060 아시아행' 발언… '국민비하' 논란으로 번져[/b]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겸 대통령직속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 경제보좌관은 같은날 오전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조금 전 김 경제보좌관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이렇게 알렸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김 경제보좌관 사표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김 경제보좌관이현 정권 초기 경제정책 틀을 잡는데 기여했고, 경제보좌관직을 충실히 수행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고 했다. 김 경제보좌관이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이유는 지난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대한상의 CEO 조찬간담회'와 연관이 깊다. 김 경제보좌관은 당시 현 정권의 경제외교정책인 신남방정책 관련 강연을 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 50대 60대들도 할 일 없다고 산이나 가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험악한 댓글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가야 한다"는 야권으로부터 확대해석의 빌미를 줄 발언을 했다. 실제 야권은 김 경제보좌관 발언을 '국민비하'로 깎아내렸고, 김 경제보좌관 사퇴를 주장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 경제보좌관은 지난 28일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남방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표현으로 국미들께 심려를 끼쳤다"고 고개를 숙였다. 결국 이러한 상황들이 '문 대통령의 김 경제보좌관 사표 수리'로 이어진 것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취재진과 만나 "문 대통령은 김 경제보좌관 사표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신남방정책을 강조하다가 나온 말인데'라면서 매우 안타까워했다"며 "(김 경제보좌관 사표 수리가 신속히 이뤄진 것 관련) '대통령에게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다'는 김 경제보좌관 의사가 강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부연했다. 한편 김 경제보좌관은 겸임하던 신남방특위 위원장직도 내려놓게 됐다. 신남방특위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우리나라 기준 남쪽에 위치한 아시아 주요국가들과의 경제·사회·정치적 협력을 모색하는 기구다.

2019-01-29 18:40:05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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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LIKEY 듣고, 로봇팔 흔들고… 文 '혁신제품' 누리다

[b]K-POP댄스 게임과 VR로봇, IOT에어벡 등 체험[/b] [b]LG전자 야심작 ‘롤러블TV’ 보고선 함박웃음 지어[/b]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ICT(정보·통신 융합기술)혁신과 제조업의 미래 콘서트'에 참석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혁신제품을 마음껏 체험했다. 문 대통령이 체험한 혁신제품들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세계가전전시회) 때 선보인 작품들이다. 문 대통령은 콘서트 때 CES에 참가한 우리나라 기업들과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 등과 함께, 세계 ICT 흐름을 공유했다. 이어 ICT를 활용한 우리나라 제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후 콘서트장에 전시된 ▲K-POP댄스 게임, ▲자가 세정유리, ▲VR(가상현실)시뮬레이터 로봇, ▲IOT(사물인터넷)기반 안전보호복, ▲로봇팔 등 체험 부스를 둘러봤다. 문 대통령이 처음 방문한 부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키네틱랩'이다. 문 대통령은 이 부스에서 스마트벤드를 활용한 K-POP댄스 퍼포먼스 게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키네틱랩은 문 대통령에게 아이돌그룹 '트와이스'의 'LIKEY'에 맞춘 댄스 게임 시연을 선보였다. 문 대통령은 이후 마이크로시스템 부스에서 자가 세정유리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부스에서 자동차 세뮬레이터 시연을, 세이프웨어 부스에서 IOT 기반 에어백 시연을 청취했다. 문 대통령은 에어백 시연 때 "혁신이 안전까지 준비시키는 걸 하니까 일거양득인 것 같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네이버랩스 부스에서는 지능형 로봇팔인 '앰비덱스'와 악수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네이버 관계자에게 "네이버는 이번에 처음 CES에 참석했죠"라고 묻자, 관계자는 "처음이고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4개나 수상했다"고 화답했다. 이 부스에서는 재미난 상황도 연출됐다. 로봇팔이 문 대통령에게 하트 모양을 그린 것. 이에 문 대통령은 마이스터고 학생들과 함께 똑같이 하트 모양으로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네이버랩스 부스 방문 후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더 월 TV(화면을 이어 붙여 크기를 무한대로 늘릴 수 있는 TV)'를 체험했다. SK텔레콤 부스에서는 가상증강현실 공연을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 체험으로 LG전자 부스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 부스에서 롤러블TV를 시연했다. 롤러블TV는 TV를 보지 않을 땐 화면이 스피커 안으로 말려 들어가고, TV를 볼 땐 화면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TV다. 이 TV는 LG전자가 지난 7일 CES 2019 때 최초로 선보였다. 이 TV는 CES 때 주목을 가장 많이 받은 신기술로도 꼽혔다. 문 대통령은 LG전자 부스에서 "롤러블TV는 세게에서 LG가 유일한가"라고 물었고, 관계자는 "그렇다. 고객들이 구입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고 답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박수를 쳤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창업진흥원·정보통신기획평가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했다.

2019-01-29 15:38:26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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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CES참가기업·마이스터고, DDP서 'ICT혁신' 논의

[b]'ICT혁신과 제조업의 미래 콘서트' 참가한 文[/b] [b]文 "CES서 美 다음으로 혁신상 많이 받아 기뻐"[/b] [b]"스타트업 기업의 혁신상 수상은 고무적인 일"[/b] [b]산학협력·스마트공장 확대 등 미래과제로 거론[/b]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CES참가기업·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ICT혁신'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 참여했다. ICT는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의 합성어다. 이는 정보기기의 운영·정보 관리에 필요한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방법을 뜻하기도 한다. 문 대통령은 DDP에서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창업진흥원·정보통신기획평가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ICT혁신과 제조업의 미래 콘서트'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콘서트에 참가한 이유는 세계 ICT 흐름을 국내 기업들과 공유하고, 우리나라 제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이번 콘서트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랩스 등 CES에 참가한 기업들이 문 대통령과 자리를 함께 했다.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가전전시회로 1967년 뉴욕에서 첫 개최됐다. 올해 CES는 지난 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고, 국내 다수 대기업들이 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도 이번 콘서트에 동참했다. 이들은 미래 제조업을 선도할 '예비 전문가'로 불린다. 마이스터고는 유망 분야(기계·뉴미디어콘텐츠·모바일·반도체 등)의 특화된 산업수요와 연계해 젊은 기술자를 양성하는 전문 고등학교를 말한다. 문 대통령은 콘서트 때 모두발언을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CES 2019(1월8일~11일)'가 열렸다. 전 세계 165개국 46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해 전자·가전 등 혁신제품들을 출품했다. 이중 우리나라 제품들이 전 세계적으로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혁신상을 71개나 수상했다. 이는 주최국 미국에 이어 가장 수상 제품이 많은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더 기쁜 것은 우리가 익히 실력을 알고 있는 전자·IT분야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들까지, 그리고 대학에서 출품한 제품까지 고르게 혁신상을 수상한 것"이라며 "특히 갓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제품에서 6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CES 성과를 격려한 후 "(우리 기업들의) 혁신제품들을 국내에서 다시 한 번 전시하게 됐다. 보면 깜짝 놀랄만한, 상상을 뛰어넘는 아주 대단한 제품들이 많다. (국민들께서) 우리의 혁신이 어디까지 와있나, 세계 수준과 비교해보는 그런 (콘서트의)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 모두발언 후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 겸 삼성리서치 소장의 'CES를 통해 본 미래기술 트렌드' 발표가 이어졌다. 김 대표는 발표 때 미래를 준비하는 과제로 ▲산학협력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을 제시했다. 스마트공장은 '고객이 요청하는 즉시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첨단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문 대통령 역시 새해 첫 외부 일정으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메이커 스페이스'를 찾기도 했다. 한편 간담회 후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시민들과 함께 CES 출시 제품들을 관람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혁신 성과를 직접 체험했다. 문 대통령은 K-POP 댄스 게임, 로봇팔, 에어카트 등이 전시된 10개 체험 부스를 둘러봤다.

2019-01-29 14:52:25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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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이 특별히 당부한 설 연휴 안전 '셋'

[b]"교통사고·화재·산재 사망자가 한 명도 없는 설 명절 되길 간절히 바래"[/b]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말부터 시작될 설 연휴를 앞두고 특별히 안전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때 "설 연휴를 앞두고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게 안전문제"라면서 "교통사고·화재·산재 등 3대 안전사고 사망자가 한 명도 없는 설 명절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3대 안전사고 중 교통안전을 특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들어 2017년과 2018년 연이어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많이 줄고 있고,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2016년 60명→ 2017년 43명→ 2018년 37명으로 크게 줄었지만 아직 적은 숫자가 아니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렇게 언급한 뒤 "올해 설 연휴 이동인원은 매일 700만명, 특별교통대책기간 7일간 50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동인원이 많은데다 장시간 운전 등 사고 발생 요인이 많기 때문에 교통사고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 등 (정부는) 가용한 역량을 모두 투입해달라. 화재나 산재에서도 마찬가지로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번 설에는 전통시장·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명절의 풍성함을 함께 누리록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대폭 늘려 발행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난해 설보다 1500억원 많은 4500억원어치를 발행한다. 할인율을 5%에서 10%로, 구입한도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늘렸다. 지역사랑상품권도 지난해 명절의 두 배인 1250억원어치를 지자체들이 조기에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했다.

2019-01-28 17:34:56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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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60척·CNG버스 도입… 文-카타르 회담에 제조계 '활짝'

[b]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LNG선 60척 도입' 계획 밝혀[/b] [b]카타르 "韓, 향후 LNG선 도입에 좋은 협력관계 기대"[/b] [b]文, 타밈 국왕에게 'CNG(압축천연가스)버스 도입' 권유[/b] 문재인 대통령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이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양국이 이번 정상회담 때 논의한 내용들은 국내 제조업계에 희소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문 대통령과 타밈 국왕의 정상회담 후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정상회담에 참석한 사드 빈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카타르는 60척의 LNG(천연액화가스)선을 발주할 계획이 있다. 최근 유조선 대표단을 대한민국에 파견해 LNG선 도입을 조사했다. 현재 카타르는 50척을 보유하고 있으나 향후 60척 가량을 새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드 장관은 '카타르의 LNG선 60척 도입' 계획을 밝힌 후 "대한민국이 선박 발주 경험이 많고 기술력에서 정평이 났다. 향후 LNG선 도입에 좋은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카타르는 반도국가로서 해운이 중요하다. 양국이 해운 및 항만 분야에서 상생발전할 공통 기반을 가지고 있다. 해운업은 최근 해양오염과 대기오염 등 문제로 친환경선박으로 전환되고 있다. LNG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으로 교체하면 LNG 수요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정상회담 후 이어진 공식오찬 때 우리나라 기업인으로 참석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는 "(사드 장관 발언 관련) 카타르가 보유 중인 LNG선 50척 대부분이 우리나라 3대 조선소(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가 제작해 인도한 것"이라며 "새로 도입하는 60척도 우리나라가 우선적으로 검토될 것"이라고 했다. 조선업게에 따르면 작년 국내 조선 3사가 주력으로 수주한 '17만㎥ 규모 LNG선' 가격은 약 1억8500만달러다. 이는 약 2000억원이다. 이러한 가격을 비춰볼 때 카타르가 60척의 LNG선을 모두 우리나라로부터 도입한다면 12조원의 매출이 발생한다. 한편 이번 정상회담 때 문 대통령은 오는 2022년 월드컵 개최를 앞둔 카타르에 'CNG(압축천연가스)버스 도입'을 권유했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CNG버스를 도입해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운행 중인 우리나라 경험을 문 대통령이 타밈 국왕에게 강조한 것이다. 이에 타밈 국왕은 "경제다변화를 통한 통한 국가발전을 추진 중"이라며 "대한민국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는 우리 기업들의 카타르 내 CNG버스 및 충전소 공급 사업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도 볼 수 있다.

2019-01-28 16:28:50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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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국왕 만난 文대통령, 2019년 첫 정상회담 진행

[b]文, 하마드 국제공항·항만 확장 등 대형사업에 韓기업 협조 당부[/b] [b]韓-카타르, 스마트팜·스마트그리드·수산양식 등 7건 MOU 체결[/b]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전 청와대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의 이번 정상회담은 올해 첫 정상외교 일정이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집현실에서 타밈 국왕을 만나 "양국이 전방위적 동반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가지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날 양국 간 교역 규모는 170억불에 달하며 많은 대한민국 기업들이 카타르에 진출해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LNG(액화천연가스) 수입에서 카타르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카타르가 중동국가 최초로 2022년 월드컵 유치한 데 대해서도 축하드린다. 대한민국은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그 경험을 공유하면서 카타르 월드컵 성공을 위해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 또 카타르의 아시안컵 대회 4강 진출을 축하한다. 대한민국을 이겼으니 꼭 우승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타밈 국왕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하여서 더욱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카타르 발주처와 협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우리 기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자 타밈 국왕은 "대한민국 기업들의 카타르 진출 확대를 환영하고 일부 대한민국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카타르 내 ▲하마드 국제공항 확장, ▲하마드 항만 확장, ▲도하메트로 그린라인 연장공사 등 대형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하도록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타밈 국왕을 만난 자리에서 카타르가 제정한 '셰이크 타밈 반부패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이 상은 카타르가 UN(국제연합)과 협력해 반부패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 제정한 상이다. 이 상은 매년 세계반부패의날(12월9일)에 반부패 활동 공로가 인정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과테말라의 법무장관 델마 엘다나와 아프리카에 위차한 나이지리아의 공무원 말람 누후리바두 등이 이 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도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를 국정의 핵심 원칙으로 설정했다"고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두 정상은 정상회담 후 ▲스마트팜(환경친화적 인공지능 농업시스템), ▲육상교통, ▲수산양식, ▲해기사면허 상호인정, ▲교육·훈련, ▲스마트그리드(전기공급 정보에 따른 인공지능 관리시스템), ▲항만 협력 등 7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편 두 정상은 양해각서 체결 후 양국의 정·재계 인사 20여명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

2019-01-28 15:32:27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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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삼성·현대차·롯데의 동남아 진출 1등 공신'

[b]김현철 靑 경제보좌관, 28일 대한상의서 '신남방정책' 관련 강연[/b] [b]"제가 경제인 많이 알기 때문에 '文정부는 반기업정부'라고들 못해"[/b] [b]'쌀딩크' 박항서 언급 후 "5060세대, 인생 이모작은 아세안서"[/b] [b]노영민→김현철… 靑 참모진 "친기업 文대통령" 합창[/b] 삼성전자·현대자동차·롯데케미칼·KB국민은행 등 대기업의 최근 동남아 진출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기여도가 상당했다'는 주장이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겸 대통령직속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제기됐다. 김 위원장이 이끄는 신남방특위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우리나라 기준 남쪽에 위치한 아시아 주요국가들과의 경제·사회·정치적 협력을 모색하는 기구다. 김 위원장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상의 CEO 조찬간담회' 때 "대통령이 북한만 챙기고 경제를 안 챙긴다고 한다. (그러나) 아세안 순방 때 경제를 제일 많이 챙기는 사람이 누군가. 인도네시아에서 삼성전자가 샤오미(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시장점유율을 놓고 대립할 때 누구에게 도움을 가장 먼저 청했나. 문 대통령이다"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계속해서 "국민은행이 베트남에 못 들어갈 때 (길) 터준 사람은 누군가. 인도네시아의 롯데케미칼·현대차 (진출) 요청한 사람은 누군가. 이렇게 세일즈(영업)하는 사람도 문 대통령이고 우리 정부"라고 했다. 이어 "제가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되고 나서 저를 아는 기업인들은 (현 정부를) 절대 '반기업정부'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유는 제가 기업인들을 많이 알기 때문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지난해 평양정상회담 때 제 옆에 왔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이 대기업의 동남아 진출 관련 문 대통령의 기여도를 부각한 데는 현 정부로 하여금 '친기업' 이미지를 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김 위원장은 이렇게 밝힘과 동시에 "우리 정부가 (지금까지)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진행하는지를 보면, 특히 신남방정책은 우리 기업들을 위한 (정부의) 정책"이라고 했다. 이번 조찬간담회 땐 김원경 삼성전자 부사장과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 조영석 CJ제일제당 부사장, 허인 국민은행 행장 등 신남방국가 진출·관심기업 200여 곳의 경영진이 자리했다. 김 위원장뿐 아니라,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역시 지난 11일 국회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만나 "문 대통령이 친노동적이라고 많이 알려졌지만, 사실 친기업적 마인드를 갖고 계신다"며 "(또) 제게 첫 지시를 내린 게 '가급적 기업인들을 많이 만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조찬간담회 때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박 감독이 우리나라에서 은퇴하고 쫓겨나지 않았나. 베트남에 가서 인생 이모작으로 대박을 터트렸다. 우리나라 50대 60대들도 할 일 없다고 산이나 가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험악한 댓글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팀은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해 이목을 끌었다.

2019-01-28 14:55:22 우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