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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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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첫 경부선 유세 마무리…"죽을 힘 다해 승리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경부선(부산-대구-대전-서울) 일정을 마치며 "세상을 믿고, 역사를 믿기 때문에 3월 9일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죽을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15일 부산에서 오전 0시부터 첫 일정을 소화하며 저녁 7시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첫 집중유세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첫 집중유세 현장에는 전라도 광주에서 이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한 이낙연 총괄선대본부장과 전북에서 정세균 상임고문, 대구에서 이 후보와 함께한 추미애 명예상임선대위원장, 대전에서 함께한 송영길 당대표를 비롯해 박용진 공동선대위원장, 윤호중 원내대표까지 총출동해 이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이 후보는 "과거가 아니라, 분열과 증오가 아닌 미래로 가겠다"며 "퇴행이 아니라 성장의 길로 가겠다. 전쟁이 아니라 평화의 길을 가겠다. 바로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세상이 아니겠나"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이재명을 여러분이 불러주신 이유도, 공직자로서 실력, 실천을 통해 실적으로 증명했기 때문"이라며 "여러분의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누군가의 미래를 판단하기 위해서 점을 치는 게 아니라 그의 살아온 과거 속에서의 실적 봐야 한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저격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어느 길로 갈 것인가. 특정 정치 세력의 권력욕을 만족시키고 지난 과거를 따져 잘잘못을 가리고, 누군가의 보복을 가능하게 하는 게 필요하냐"며 "다시는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정략적 이익을 위해 누군가를 해코지하고, 나라를 망치고, 증오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의 위대함과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고 여기까지 왔다. 3월 9일, 이 나라의 운명도 이재명의 운명이 아니라 국민의 미래도 우리 국민들께서 정해주실 것으로 확신한다"며 " 이재명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소년 노동자를 이 자리까지 보내주신 것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이고 필생의 잊을 수 없는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2022-02-15 20:55:3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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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겨냥…"제 아내 고향, 사드같이 흉악한 거 아닌 화해·성장·평화 선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첫날인 15일 부산·대구에 이어 대전을 찾아 "저는 제 아내 고향 충청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같이 흉악한 거 말고 보일러를 놔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대전 으능정이거리 유세를 통해 "제 처가댁에 갈등과 증오가 아니라 화해와 성장, 평화를 선물해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의 사드 발언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사드 추가 배치를 공약하며 충청이 사드 배치가 될 수도 있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윤 후보는 이 후보의 으능정이거리 유세에 앞서 으능정이거리 유세를 마치고 대구로 이동했다. 이 후보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로 전쟁이 아니라 평화로 가는 대한민국, 전쟁 위기를 조장해서 이익을 얻는 구태정치는 묵인하면 안 된다"며 "필요하지도 않은 사드의 충정도 배치로 고통 받게 하면 안 된다. 사드 지역은 유사시 첫 타격목표가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가 물건을 살 때도 다 비교하는데 이 나라를 제대로 바꿀 유능한 후보가 누구인지 눈으로 보고 주변에 알려 우리의 선택이 곧 국민 선택이 되게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여러분의 힘으로, 국민의 힘으로 3월 9일부터는 더 유능한 정부로, 더 진화된 정부로 기회가 넘치는 성장하는 나라, 전쟁이 아니라 평화가 넘실대는 나라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대전·충청도민들을 향해서도 지방분권 강화와 균형발전을 꼭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제는 국가 자원이 부족해서 서울에 몰빵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 경기도에서 전쟁 직후 있을 법한 일이 벌어졌다"며 "학교가 부족해 운동장에 컨테이너를 놓고 수업한다. 서울은 미어터지고 지방은 소멸을 걱정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님이 시작했고 문재인 대통령님 추진했던 지방분권 강화와 균형발전, 이재명이 확실히 책임지겠다"며 경기도지사 당시 경기도 남부지역 산하 공공기관의 경기북부 이전과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인해 개발이 어려운 경기북부에 SOC(사회간접자본) 60% 투자 등의 실적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은 여러분이 쓰는 도구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치인은 일꾼일 뿐 왕이나 지배자가 아니다"라며 "일 잘할 사람을 뽑아서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 이재명의 행복이 아니라 국민 여러분 행복"이라곡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기가 정말로 어렵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고 할 수 있는 게 없다면 담벼락에 고함이라고 질러라', 노무현 대통령님의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라며 "여러분께서 그 역할을 해주시겠나. 역사를 만드는 것은 국민이고,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것도 국민이고, 3월 9일 이후 이 나라를 책임 질 사람도 여러분"이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2022-02-15 16:51:0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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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현장을 가다] 역대급 비호감 대선에 부산 시민들 "뽑을 사람 없다"

【부산=박태홍기자】"지금 마음이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제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부산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30대 청년 김 모 씨는 이번 대선에서 누굴 뽑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김 씨는 "이재명(더불어민주당)·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둘 다 사건도 있고 이건 아니다 싶다"며 "부모님도 이 후보를 지지해서 이전에는 마음이 좀 더 갔었는데, 대장동 사건이 터지면서…"라고 말을 흐렸다. 김 씨는 양 후보가 가덕도 신공항 조기건설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공통적으로 내세우는 것도 탐탁치 않아했다. 그는 "별로 와 닿지 않는 공약이다. 지역 개발 업자나 외부 지역에서 볼 때는 호재겠지만, 부산 사람들은 관심도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가 부산에서 거점 유세를 진행한 날에 만난 부산 시민들은 확실히 지지할 만한 후보가 없다는 말로 이번 대선의 실망감을 대신했다.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지루한 대선에 부산 시민들도 앞으로의 희망보다 정치 무관심 혹은 혐오를 드러내고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중년 여성 A씨는 대선에 나서는 후보들을 향해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며 "괜히 국민들 조롱하는 것이다. 자기들 편리한대로 사는 사람들"이라며 "부산에서 약속하고 (서울로) 올라가면 이 것, 저 것 다 뺀 다음에 아무 것도 없을 것"이라고 혀를 찼다. 부산역 대합실에 설치된 TV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를 보고 있던 이우범 씨(60)도 "후보들이 언론에 비치는 모습과 실제하고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면서도 "앞으로 남은 TV토론이 후보 선택에 영향을 많이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든 기시다 일본 총리든 곧은 자세로 대화하는 국가 지도자의 위엄이 필요한 때"라며 "정권이 안정적으로 가면 미래 청년들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시민들도 있었다. 대합실에서 만난 박 모 씨(55)는 "마음 가는 후보가 없다"면서도 "윤 후보는 법조계에만 있어서 정치할 상이 아닌 것 같고,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경험이 있어서 윤 후보보다는 더 잘 이끌 것"이라고 했다.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 모 씨(50)는 집권 이후 지지 기반 때문에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권유지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그는 "윤 후보는 정치적 기반이 약해서 나라에 큰 일이 터졌을 때, 국민의힘에서 윤 후보를 끝까지 믿어줄 수 있는 기반이 없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부산에서 군 복무를 하고 65년을 거주한 서천석 씨(85)는 "이 후보가 TV토론에서 더 뛰어났다. 윤 후보는 부드럽고 유연하지 못하다. 인간은 부드럽고 유연해야 향기로움이 묻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보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최 모 씨(45)는 보수 정당 후보가 한 명이 아니지 않냐는 질문에 "윤석열 후보를 찍을 것"이라고 답했다. 최 씨는 "아 맞다, 오늘 (윤 후보가) 부산에 온다 그랬다"라며 버스에 올라탔다.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20대 청년 김 모 씨는 "국방, 안보 정책 때문에 윤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며 "이제는 북한에 좀 더 강력하게 대응해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문 대통령은 경남 거제 출신이나,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부산 사상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이우범 씨는 "부산 사람들이 고향을 따지는 것은 옛날이야기고, 고향 따지다가 부자들 손만 들어주는 꼴"이라며 "괜히 손들어 줬다가 위기 일 때 정작 제일 먼저 도망가는 사람들"이라며 문 대통령의 부산에서의 영향력을 부정했다.

2022-02-15 16:12: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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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첫 유세 나선 안철수, '보수 표심' 노렸다…단일화는 미지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TK(대구·경북) 지역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한 가운데 보수 야권 표심의 바로미터가 되는 TK 지역 지지 확보 차원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다만 보수 표심을 노린 것과 별개로 후보 단일화는 미지수다. 안 후보는 이날 대구 중구 현대백화점 앞에서 첫 유세 연설을 했다. 이어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구미역 중앙시장, 김천 황금시장, 김천역 광장, 안동 신시장, 영주 구성오거리 등 경북 지역에 다니며 지지를 호소한다. 안 후보는 대구 유세에서 '청년 일자리·미래 먹거리 창출'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에서도 "저의 제1호 공약이 바로 제2의 과학기술 입국을 통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 것"이라며 세계 초일류 과학기술 5개 제작을 통한 세계적인 대기업 5개 창출, 경제 5대 강국 진입 등이 핵심인 '5·5·5 성장 공약'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국민 통합, 과학기술 발전으로 산업화에 성공하셨다"라고 평가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 시대 때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다면, 저 안철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때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겠다, 그래서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미 중앙시장 유세 현장에서 안 후보는 '과학기술 발전'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뒤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 후보는 보수 후보 단일화 제안 상황을 의식한 듯 "당을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 저는 우리나라 전체 정말 좋은 인재들 등용해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사람을 찾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가 보수 표심을 노린 것으로 풀이되는 발언은 이뿐만이 아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이후 이명박 전 대통령 처우에 대해 안 후보는 "지난해 12월 국민통합을 위해서 두 전직 대통령의 형집행정지를 요구했다. 지금이라도 국민 통합을 위해 (이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라도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말했다. 사실상 '보수 야권 대선 후보 단일화' 제안 이후 안 후보가 적극적으로 보수 표심을 잡기 위해 나서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 안 후보는 박 전 대통령 생가 방문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제안한 이후 지금도 (후보 단일화) 답을 기다리고 있다. 대통령 후보가 제안한 것이니, 그쪽에서도 대통령 후보께서 '하겠다, 하지 않겠다'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 후보가 '보수 표심'을 노리고, TK 지역 공략에 나섰음에도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 측은 별다른 반응이 없다. 윤 후보는 안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여론조사 경선을 부정적으로 봤다. 국민의힘 역시 여론조사 경선에 부정적이다. 안 후보 제안이 사실상 무산되는 수순이다. 특히 김재원 최고위원은 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 후보가 단일화를 꺼낸 것은, '스스로 단일화 압박에 시달리니까 주도권을 잡고 가고, 나로선 단일화에 대해서 최선을 다했다', '만약 단일화가 안 돼도 오로지 윤 후보 책임이고, 내가 불성실한 건 아니다', '혹시 (안 후보가) 원하는 대로 단일화가 되면 요행수로라도 후보가 될 여지도 없지 않다'는 판단을 할 수 있지 않냐"며 고도의 정치적 계산 차원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봤다.

2022-02-15 15:01:2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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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수도권 추가 주택 공급…"구룡마을 공공개발, 5000호는 청년·신혼부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도권 추가 주택 공급 공약을 발표하며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집권 시 구룡마을 공공개발해 1만2000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이 중 5000호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반값 이하로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영길 대표는 15일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집값과 주거 안정은 이재명 정부의 최우선 정책 목표가 될 것"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정치의 주인은 국민이고 모든 정책은 국민의 삶을 나아지도록 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민주당 정부가 주거 문제로 국민께 고통을 안겨드린 점을 뼈아프게 반성한다. 특히 주택 공급과 서민들의 내 집 마련 지원 등에 있어 정책적인 부족함이 컸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주택 공급 공약과 관련해 서울 107만호, 경기·인천 151만호 등 총 311만 호의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송 대표는 이에 "국민들의 꿈과 시장의 필요를 존중하며 속도감 있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며 "충분한 주택 공급은 주거 안정의 기본 조건이지만 이것만으론 부족하다.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이 큰 목돈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구룡마을 공공개발'을 하면서 현재 계획된 2838호의 주택 공급을 1만2000호로 늘리기 위해 최대 500%까지 용적률이 확대되도록 4종 일반주거지역 신설 및 종상향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청년, 신혼부부들에게 시세 반값 이하로 5000호를 공급하고 '누구나집', '기본주택' 등 다양한 공급 방식의 도입을 통해 청년, 신혼부부 누구나 분양가의 10%인 4000만원으로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대표는 아울러 구룡마을 개발 등으로 발생하는 이익은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5000호 주택 공급에 우선적으로 투입되고, 일반 국민도 디지털 코인 등으로 직접 개발 사업에 참여해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끝으로 '구룡마을 공공개발' 사업 모델을 확대해 용산공원 일부와 주변 반환 부지에 공급되는 10만호 전체를 청년·신혼부부에게 반값 이하로 공급하고 이외 지역에 대해서도 주택 공급의 30% 이상을 청년·신혼부부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이 후보와 민주당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정책적 금기도 두지 않을 것"이라며 "민생에 보탬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만 있다면 좌든 우든 정책의 꼬리표를 따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구나집'과 기본주택으로 국민의 주거 선택권을 보장하고, 시장의 필요만큼 주택을 꾸준히 공급하겠다"며 "국민들의 주거 사다리와 청년들의 희망 사다리를 튼튼하게 재구축 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02-15 14:44:1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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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간 윤석열, 文 탈원전 정책 비판 "나라를 망치려고 하는 것이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대전광역시 유세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두고 "나라를 망치려고 하는 것이냐"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대전광역시 유세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두고 "나라를 망치려고 하는 것이냐"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대전시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화합하는 대통령, 행정수도 완성' 거점유세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전을 4차산업 혁명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연설에서 "충청이 어떤 곳인가. 나라의 중심이고 어려울 때 늘 중심을 바로 잡은 곳 아닌가"라고 물으며 "나라와 충청을 위해 제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윤 후보는 대전 시민들에게 "제가 지난해 7월 정치 시작한 이래 대전을 제일 먼저 찾았다"며 "(시민들이) 하나 같이 민주당 정권의 말도 안 되는 탈원전 정책을 걱정했다. 세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원전 기술을 사장한 것이 민주당 정권"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고도성장 과정에서 일본보다 전기료가 4분의 1이 쌌다. 대한민국의 산업경쟁력이 어디서 나왔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대전 대덕에 최고 대학에서 공부하는 인재들이 미래를 걱정하고 있는데, 윤석열은 무능하고 부패한 민주당 정권을 교체해서 여러분에게 상식과 일상을, 열심히 노력하면 잘 살수 있다는 믿음을 돌려드리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대전 공약과 관련해서 대전 시민이 소중히 자랑스럽게 여겨온 과학이 대한민국의 국정운영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윤 후보는 "제가 약속드린 중원신산업 벨트를 반드시 구축하고 제2대덕연구단지를 만들겠다"면서 "방위산업청을 이관해 대전을 국방혁신기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재차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매일 말 뿐이고 철지난 이념만 떠들었지 과학을 무시했다"며 "그러니 매일 내세우는 정책이 엉터리고 부동산 정책이 시장을 교란하고 국민을 고통에 몰아넣지 않았나"라고 진단했다. 이어 "탈원전 정책에서 보듯이 민주당 정권은 세계 최고의 기술을 내버려버리고 사장시키는 데 어떻게 새로운 산업과 과학을 일으킬 수 있겠나"라며 "대전을 위해서도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무도하고 무능한 정권은 반드시 바뀌어야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대선 후보 중에) 누가 가장 정직해 보이는가. 누가 가장 진정성이 있는가. 누가 때와 필요에 따라 말을 바꾸지 않고 정직하고 진정성 있게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후보인가"라고 물으며 "3월 9일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 위대한 충청인과 대전 시민의 승리의 날이 될 수 있도록 제게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2022-02-15 14:16: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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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출정식 나선 윤석열, "국민과 동행하는 광화문 시대 열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불과 1500미터 떨어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국민과 동행하는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며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었다. 윤 후보가 15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대선 출정식을 하는 모습. / 손진영기자 son@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불과 1500미터 떨어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국민과 동행하는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며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을 열었다. 윤 후보를 지지하는 수백 명의 시민들이 청계광장을 가득 메웠고, 군데군데 태극기와 정권교체를 응원하는 피켓을 든 사람도 눈에 띄었다. 기호 2번이 적힌 빨간 점퍼를 입은 윤 후보가 연설을 위해 유세차에 오르자 시민들은 손을 위로 올리고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했다. 윤 후보도 만세를 하는 듯이 손을 뻗어 올리며 시민들에게 화답했다. 윤 후보는 "저 윤석열, 위대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정권교체 하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번 대선은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 민생을 살리는 선거, 대한민국을 하나로 통합하는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들이 보시기에 지난 5년간의 민주당 정권은 어떠했나"라고 물으며 "국민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철지난 이념으로 국민을 편 갈랐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민주당 정권이) 시장 원리를, 현장의 목소리를, 과학을 무시했다. 권력을 이용해 이권을 챙기고 내로남불로 일관했다"며 "세금이 오를 대로 올라 나라 빚은 1000조원을 넘었다"며 문재인 정권이 무능하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차기 정부에서 민생을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코로나로 무너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고 청년과 서민들을 위해 집값을 확실히 잡겠다"며 "경제는 살리고 일자리는 제대로 만들겠다. 어려운 분들을 따듯하게 보듬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이 안팎으로 흔들리고 있다고 규정하고 "튼튼한 안보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핵과 미사일 등 북의 도발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며 "국제 사회에서 존중받는 책임 있는 나라를 만들어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잘 모시고 예우하겠다"고 했다. 또, 윤 후보는 이전 정부를 '청와대 시대'로 규정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진영과 정파를 가리지 않고 실력 있는 전문가를 등용함과 동시에 권한은 과감하게 위임하고 결과에 대해 분명하게 책임지겠다"며 "무엇보다 참모 뒤로 숨지 않으며 국정 현안을 놓고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자신했다. 윤 후보는 "저는 공정과 정의를 위해 어떠한 힘에도 굴복하지 않았다. 권력자가 아닌 국민의 편에 섰다"며 "국민이 믿고 신뢰하는 대통령, 정직한 대통령, 한 입으로 두 말하지 않는 대통령, 불법과 부정부패에 결코 타협하지 않는 대통령, 세계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저는 정치에 발들인지 얼마되지 않은 신인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에게도 부채가 없고 오로지 저를 불러주시고 키워준 국민 여러분께만 부채가 있다"며 "그래서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는 기득권에 맞서 과감하게 개혁을 할 수 있다. 3월 9일을 국민 승리의 날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이준석 당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 원희룡 선대본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해 윤 후보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2022-02-15 14:14: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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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떤 선거도 지지 않겠다는 이준석, "대한민국 바꾸는 선거 기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에서 "다시는 문 정부와 같은 악정(惡政)을 저지르는 정부 나오지 않도록 저희가 꼭 모든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공식 선거운동 출정식에서 "다시는 문재인 정부와 같은 악정(惡政)을 저지르는 정부 나오지 않도록 저희가 꼭 모든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연설을 하며 윤 후보와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최재형 후보에게 배울 것이 있다고 시민들을 설득했다. 이 대표는 "공무원으로 둘이 살아가면서 문재인 정부의 불의를 만났을 때 둘은 어떻게 대처했나"라고 물으며 "윤 후보는 검찰총장으로 결코 비겁하지 않았다. 최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원전 관련 부당한 감사에 대해 개입하려 했을 때 마찬가지로 전혀 비겁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우리가 두 분을 당당하게 후보로 모신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당대표로서 윤 후보가 선거에 이기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선거를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후보가 호남에 가서 많은 행보를 했다. 다른 사람들은 호남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표가 덜 나올 수 있으니 전통적 지지층에 더 큰 노력을 하자고 한다"면서도 "그 말이 맞을 수 있지만 윤 후보는 정치 신인이고 정치권에 빚진 것이 없고 오로지 국민에게만 빚진 사람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 당을 지켜오고 사랑해주신 전통적 지지자의 사랑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갈라치기를 해서 그렇지, 광주에 사는 20대 청년의 고민이 아마 대구에 사는 20대 청년의 고민과 같을 것"이라며 "만약 전남 남원에서 인구가 줄어들어 누군가가 고민을 하면 마찬가지고, 인구가 줄어 고민하는 상주시 주민의 고민과 같은 것 아니겠나"라고 청년과 지역의 고민은 다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윤 후보는 정치 시작한 지 비록 1년도 되지 않았으나 매우 빠른 시간에 정치에 적응해 나가는 후보"라며 "지금까지 당의 어떤 대선 후보도 해내지 못했던 2030세대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냈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정치 아닌가"라고 물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젊은 세대와 지역을 넘어 지지를 구축한 당은 다시는 어떤 선거에서도 지지 않겠다"며 대선 이후 벌어진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총선도 승리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2022-02-15 14:12: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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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검찰 독재 공화국 만들겠다는 尹…대구시민이 심판해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사회대전환위원회 위원장 겸 명예상임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겨냥하며 "대통령이 되면 없는 죄도 만들어내고, 아무나 불려가서 자백을 받아내고, 비난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검찰 독재 공화국을 만들겠다는 윤 후보에게 대구 시민들이 심판을 내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추미애 위원장은 15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른바 '본부장(본인·부인·장모) 의혹'을 쏟아내며 윤 후보를 비판했다. 추 위원장은 "대구·경북에 희망을 불어넣어 미래의 대한민국을 확실하게 발판을 구축할 (후보는) 누군가"라며 "알면 알수록 찍을 수밖에 없는 후보는 누구인가"라고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연호를 이끌었다. 추 위원장은 이어 윤 후보를 겨냥해 "또 한 사람, 알면 알수록 도저히 찍을 수 없는 후보"라며 "과거로 가는 후보, 검찰 권력을 자기 것인냥 사유화해 부인의 주가조작 비리도 감췄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모는 무려 19만평 미니 신도시급, 대부분이 차명으로 갖고 있는 부동산. 심지어 수자원 보호구역까지 지청장 하듯, 윤 후보 백을 동원했는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양평 아파트를 개발해서 수백억의 차익을 남긴 부패 후보가 바로 윤석열"이라고 몰아세웠다. 추 위원장은 윤 후보의 검찰총장 당시 특별활동비 의혹도 거론했다. 추 위원장은 "검찰 특활비는 한 해만 해도 94억원으로 제가 (법무부장관으로) 있는 두 해 동안 살펴보니 170억원이 넘었다"며 "그중 147억원이 영수증도 없고, 사용근거도 밝히지 않게 주머니 돈처럼 마음대로 쓴 돈들이다"고 비판했다. 또,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산 당시 신천지 압수수색 논란도 언급하며 "신천지 때문에 빨리 확진자를 밝혀내 방역 예방을 해야 할 절체절명 위기에도 법무부장관이 압수수색 지시를 내렸건만, 영장을 반려해 방역을 방해했던 공직자가 어떻게 대통령이 되겠다는 말인가"라고 주장했다. 추 위원장은 그러면서 "신천지 성도는 무섭고, 대구시민·경북도민 생명은 보살피지 않아도 된다는 말인가. 건진법사의 말은 들어야 하고, 대통령이 당부하고 법무부장관이 내린 지시는 거역해도 된다는 말인가"라며 "무속공화국·검찰공화국 막아내고 미래로 가는 통합 대통령, 대구·경북 발전을 약속하는 경제대통령, 유능한 이재명을 확실하게 밀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2-02-15 13:56:4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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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산 첫 유세 "위기극복·G5·국민통합 이뤄내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부산에서 첫 유세를 통해 위기극복 총사령관, G5(주요 5개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경제 대통령,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부산 부전역 광장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우리 풀어갈 세상은 특정인들의 권력욕 때문에 국민이 고통받는 세상 아니라 바로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이 보장되는 희망 넘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더 나은 삶 보장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국가 구성원 사이에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게 만드는 것"이라며 "정말 중요한 것은 국민이 행복한 삶이요, 국민의 고통을 줄여주는 것이다. 민주당은, 그리고 이재명은 이 위기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위기극복 총사령관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이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당시 국민에게 실적과 실력을 인정을 받아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고 밝히며 "기회를 주면 이 위기를 극복할 뿐 아니라 위기국면에서 피해 입은 모든 소상공인, 자영업자, 국민들의 피해 100%를 보전하고 대한민국 경제를 재편해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로 만드는 결정적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한 국가의 역할은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 민생과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을 G5 세계 5대 경제 강국으로 만들 유능한 경제 대통령은 과연 누구인가"라며 지지자들의 연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국가의 대대적인 투자와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혁신을 통해서, 기업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과학·첨단과학 투자를 늘려 기업이 경제인들이 창의와 혁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규제 합리화를 하겠다"며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살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해 국민을 행복하게 할 유능한 대통령 후보는 누구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아울러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누군가의 복수 감정을 만족시키려 노력하지 않고, 3월 9일이 나의 미래를 결정하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나를 위해 내 가족을 위해서 내 지역을 위해서 이 나라를 위해서 합리적인 선택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진영을 가리지 않고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쓰고, 좋은 정책이라면 홍준표의 정책이라도, 박정희의 정책이라도 다 가져다 쓰겠다. 이게 바로 실용정치 아니겠느냐"며 "국민이 중심, 국민이 우선이어야 한다. 오직 국민의 삶만 위해야 한다. 이재명은 그렇게 했고, 또 그렇게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끝으로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기 위해 "쉽지 않지만 우리가 반드시 나아갈 길"이라며 "우리가 잠시 나뉘어서 경쟁하고 다툴지라도 경쟁이 끝나면 대통령은 모든 진영을 다 대표해야 한다. 니 편 내 편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게 바로 국민이 원하는 정치가 아닌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그렇게 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고, 그렇게 하겠다"며 "국민을 통합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후보의 부산 부전역 첫 유세는 오전 시간에 진행됐음에도 주최측(부산시당) 추산 2000명, 경찰 추산 1000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했다.

2022-02-15 11:03:17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