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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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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앞으로 5년을 결정할 오늘,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20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9일 국민들을 향해 "앞으로 5년을 결정할 오늘은,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꼭 투표에 참여해 한 표를 행사할 것을 호소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을 사는 내가, 우리가, 그리고 내일을 살아야 하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오늘 결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기자회견에 앞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국민들께 인사드릴 때 집안 어른들 뵈듯 의관을 정제해왔지만, 머리를 다쳐 오늘은 부득이 모자를 착용하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 배제와 폭력은 안 된다. 갈등이 있더라도 조정하고 통합하는 것이 정치가 할 일"이라며 "이번 대선이 분열과 갈등, 증오를 부추기는 정치가 아니라 통합의 정치, 연대와 협력의 정치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기간 동안 현장에서 많은 말씀을 들었다. 예전보다 혹독해진 기후 위기, 어느 때보다 위급한 경제 위기, 고조되고 있는 코로나 방역 위기, 기업·노동자, 여성·청년·어르신까지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이야기해 주셨다"며 "그동안 해주신 말씀들은 소중히 담아 정책에 반영해 나가고, 드렸던 말씀들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치료도 제대로 못 받고 다시 거리로 나선 저에게 '그만하면 됐다'며 말리시는 분들도 계셨고, 격려를 해주시는 분들도 계셨다"면서 "그만큼 절박하다는 심정을 호소하기 위해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그러면서 "절실하게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 조금 부족하고, 다 마음에 들지는 않더라도 누가 지금의 우리 사회가 도전해야 할 이 일들을 잘 해결할 수 있는지, 누가 더 일을 잘 할 수 있는 일꾼인지 꼼꼼히 따져보시고 꼭 투표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신분증, 마스크만 챙겨서 투표하러 가시면 된다. 대한민국 5년을 지켜달라. 투표해달라. 국민 여러분께 간절히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경상북도 울진·강원 삼척 산불 피해와 관련해서도 "강원도 산불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온정의 손길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웃이 어려움을 겪고,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내 일처럼 가슴 아파하고, 연대의 힘을 보여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혹시나 있을 재확산 등에 대비해 완전한 진화까지 점검하겠다"며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삼척·강릉·동해지역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민주당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22-03-09 11:12:4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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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고생하셨다…어떤 결과 나오더라도 합심·통합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서로 흔쾌히 인정하고 그때부터 서로 당선되는 새로운 리더와 함께 차이를 넘어서서 같은 것들을 더 많이 들여다보고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생각으로 합심하고 통합해서 미래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8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마지막 집중유세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마치고 홍대 문화의 거리로 이동해 지지자들과 유권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여기는 조용히 와서 몇 분 계시면 인사라도 나누고 대화를 좀 해보려고 했다"며 "제가 이때까지는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해서 이번에는 마지막이니 말씀을 좀 들어보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만만치 않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후보의 홍대 일정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이 후보가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입장하는데도 10분 이상 걸렸다. 이 후보는 "실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은 마지막일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정하는 일이 끝나면 5년간 누군가가 대한민국 운명을, 국민들의 미래를 통째로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 이제 선거운동이 끝나게 되면 내일 밤쯤에, 아마도 내일 밤에는 당선자가 결정이 되겠지 않겠나"라며 "우리가 선거 때는 경쟁을 해도 다 대한민국의 똑같은 국민이고 다 함께 손잡고 대한민국이라는 공간 안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는 국민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 말씀을 드리고 싶다. 윤석열 후보님 고생 많으셨다"며 "그리고 중요한 건 윤 후보님보다도 더 많은 열정을 가지고 온 정성을 다했을 윤 후보님 지지자, 그리고 다수의 대통령 후보 지지자분들 고생하셨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 후보는 현장에 모인 지지자와 유권자들의 하고 싶은 이야기나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찾은 충남 아산에서 왔다는 유기농 농사를 짓는 청년 여성 농업인은 이 후보에게 "친환경 농업을 계속 할 수 있게 대통령이 꼭 돼달라"고 말했고, 이 후보는 "진짜 좋은 말씀이다. 제가 정말 관심 있는 영역이 친환경 농업"이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농업은 국가 전략 안보산업으로 기후위기 때문에 식량 위기가 온다"며 "농촌을 살려야 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가지려면 정부 지원도 해야하지만, 체계적으로 우리 농산물이 경쟁력을 갖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후보는 GMO (농산물에) 표시를 해 (소비자가) 고를 수 있게 하고, 다른 나라의 싸구려 농약을 쓴 것을 국내산이라고 하는 것을 철저하게 단속해서 유기농 농산물이 경쟁력을 갖게 하면 전략 안보산업인 농업을 지킬 수 있다고 제시했다. 또, 통일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시민의 질문에 "통일은 헌법이 정한 대통령의 의무"라며 "다만 분단되지 너무 많은 세월이 지났고, 한반도가 통일보다는 평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더 시급한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는 통일을 장기적으로 지향하면서 평화적으로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고, 신뢰를 쌓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지금 통일 대박 이러거나 (북한이) 무너질 때를 기다리거나 흡수통일하자고 하는 데 쉽겠나.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 엄청난 희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가 기대하는 바는 언젠가는 통일을 해야 하는데 서로에게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제일 큰 부분은 격차 때문에 엄청난 투자를 해야 한다"며 "그 격차를 줄여나가는 게 통일 비용을 줄이는 길이다. 일방적으로 줄 수는 없기에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북한도 개방 개혁해 이런 과정으로 신뢰 관계를 높이고 협력 관계가 깊어지면 서로 떼기 어렵다. 천천히 점진적으로 가자는 게 제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 밖에도 젠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과 청년들이 지방을 떠나지 않고 살 수 있게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비롯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 학대의 사전 조치와 양육 부담을 줄이는 등의 답을 내놓기도 했다.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대통령이 별거인가. 저는 국민에게 고용된 4년, 5년 계약직이다. 그것도 연장 안 되는 계약직"이라며 "권한·권력을 가지면 사람이 변한다고 한다. 권한이란 자기 것이 아니고 국민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국민을 통치·지배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동장·시장·도지사·대통령은 똑같다 생각한다. 이 생각은 최대한 유지하겠다"고 말을 마쳤다.

2022-03-09 00:47:4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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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서울시청서 파이널 유세 마무리...22일간 대장정 마침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운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유세에서 나서며 2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윤 후보는 이날 제주에서 첫 유세를 시작해 경부선 상행선 주요 거점 도시인 부산, 대구, 대전을 차례로 찾아 유세를 펼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오후 7시에 마지막 유세를 펼칠 때쯤 500m 남짓 떨어진 서울시청 앞에는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었다. 지지자들은 '나도 윤(尹)'이라고 적힌 빨간색 풍선, 붉은 악마를 연상시키는 머리띠 등 소품을 이용해 윤 후보를 기다릴 준비를 마쳤다. 윤 후보의 마지막 유세는 반(反) 더불어민주당, 반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반 문재인 정권의 색채를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채워졌다.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한 홍성희 전 민주당 중앙선대위 혁신금융특보단 총괄본부장은 "덜 익은 사과는 익혀서 먹으면 되지만 썩은 사과는 먹을 수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2번을 찍으라"고 호소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시민군으로 참여한 박남선 국민의힘 국민화합위원회 사무총장은 "민주당은 옛날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의 민주당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이어 정진석 국회부의장, 윤희숙 전 의원, 박성중 의원, 박진 의원, 나경원 전 원내대표, 권영세 선대본부장이 연설에 나서며 윤 후보를 지원사격했다. 특히,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현철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도 지지 연설을 하고 이 후보를 둘러싼 여배우 스캔들의 당사자로 알려진 배우 김부선 씨가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 장영하 변호사와 깜짝 등장했다. 김 배우는 "내일 세상이 바뀌면, 우리가 승리하면 광화문에서 레깅스를 입고 춤을 추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가 오후 8시 30분께 유세차 위로 모습을 드러내자 서울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윤 후보의 뒤엔 원희룡 선대본부장,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권성동 의원 등이 자리했다. 윤 후보는 약 30분 간의 연설에서 지난 22일간 강조해온 내용을 가감 없이 풀어냈다.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 이 후보를 둘러싼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민주당의 다수당의 횡포, 대기업 노동자만 대변하는 강성 노조, 소득주도성장 등을 비판하며 본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정치가 망가지고 민주주의가 무너지면 양극화가 더 심해지는 법"이라며 "일자리가 생기고 돈 벌 기회가 있어야 양극화도 해결되는 것이다. 기회가 없는데 어떻게 계층 이동을 하고 양극화를 해결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도약적인 성장을 만들어 내야 한다. 4차산업혁명의 과학 기술을 우리가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로, 많은 기업들도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가치를 창출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아마존과 구글같은 기업으로 바뀔 수 있도록 정부가 도와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후보는 대선 직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과의 합당, 민주당의 협치 등을 통합 국민 통합과 정계 개편을 예고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저는 어느 세력 누구에게도 빚진 것이 없다. 오로지 시민 여러분과 위대한 대민 국민께만 부채가 있다"며 "이거 저거 볼 것 없이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의 이익만 쫓아가겠다"고 말했다. 연설을 마친 윤 후보는 유세기간 내내 보여줬던 어퍼컷을 수차례 날리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준석 대표는 무대 앞으로 나와 시민들의 손을 잡아주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박대출 선대본 유세본부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윤 후보가 오늘 마지막 거리인사(건대입구, 강남역) 두 곳을 합치면 다녀온 곳이 103곳"이라며 "열정열차 탑승기록과 참배 방문 기록 등을 합치면 족히 1만 키로미터는 넘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2022-03-08 22:58: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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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미래 여는 확실한 한 표 달라"…대학가 돌며 소신투표 호소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8일 서울 시내 대학가에서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젊은 유권자와 만나 소신 투표에 대해 당부하기 위해서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열린 피날레 유세 가운데 "덜 나쁜 대통령 뽑으시겠어요. 아니면 내 삶을 바꾸는 미래를 여는 확실한 한 표를 던지겠습니까"라며 소신 투표를 호소했다. 피날레 유세에서 심 후보는 "저는 이 역대 최고의 투표율이 양당 후보님들이 깔대기 대듯이 정권 교체 열망으로 결집한 거다, 정권 재창출이다, 이런 거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역대 비호감 선거를 이번 대선으로 마지막으로 해야 되겠다, 양당 독점 정치 이번 대선을 끝내야 되겠다, 그러기 위해 제3지대의 대안, 유일하게 양당 사이에 남은 심상정에게 투표해야 되겠다, 이런 소신 투표 열망이 피어오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냐"고 유권자에게 호소했다. 특히 심 후보는 "누구를 반대하는 한 표, 누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찍는 한 표는 절대 내 삶을 바꿀 수가 없다. 덜 나쁜 대통령은 결코 나를 지켜줄 수가 없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한 발언도 했다. 그러면서 "오로지 나를 대표하는 한 표, 내 삶을 지키기 위한 소신 있는 한 표가 모이고 모여서 여러분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바꾼다고 생각한다"며 양당 정치 종식, 제3지대 대안이 될 유일한 자격을 가진 자신에 대해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심 후보는 홍대 유세에 앞서 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대학가에서도 '소신 투표'를 당부했다. 이대 정문 앞 유세에서 심 후보는 "특히 2030 청년들을 많이 만나보니까 '역대급 비호감 선거, 양당 독점 정치는 이번 선거로 끝내야 한다', '이제 정치교체, 제3지대 소신 투표하겠다'는 열망이 역대 최고 투표율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심 후보는 이날 유세 가운데 ▲공정 사회 구축을 위한 불평등 구조 개혁 ▲대한민국 성평등 국가 ▲주 4일제 복지국가 ▲제대로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손실 보상 ▲기후 위기 대응 ▲사회 안전망 강화 등 주요 공약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지난 20년 동안 비정규직 노동자들, 집 없는 세입자들, 미래를 빼앗긴 청년들, 공격받는 여성들, 가난으로 내몰리는 우리 노인들 이런 비주류 시민을 일관되게 대변해온 심상정이 힘을 갖는 것, 대선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양당 정치를 뒤흔드는 것이 진정한 통합으로 가는 정치"라며 재차 소신투표를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심 후보는 홍대에서 마지막 연설 이후 연남동 일대에서 시민과 만나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2022-03-08 22:03:5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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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어게인 2002, 대동세상의 꿈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마지막 집중유세에서 "대한민국의 운명과 우리 국민들의 미래가 달린 이 역사적인 대회전의 장에서 마지막 단 한 사람까지 참여해 어게인(Again) 2002, 승리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8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청계광장은 우리 국민께서 촛불을 높이 들어 이 땅에 민주주의를 바로 세운 바로 그 역사적인 공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며 "대한민국 헌법 1조가 그저 말이 아니라 국민의 가슴 깊이 생생히 살아있음을, 국민이 진정한 주인임을 우리는 이곳 청계광장, 그리고 광화문에서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거 같아도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다. 대통령은 왕이나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을 대신하는 대리자, 일꾼에 불과한 것임을 국민의 힘으로 증명한 순간이 있었다"며 "우리가 광장에서 거리에서 촛불을 들었던 이유가 무엇인가.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을 지키자는 절박함이었고, 더 나은 나라 만들기 위한 간절한 열망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공평한 기회가 보장되는 공정한 나라, 모든 이들이 진정 자유로운 나라, 전쟁 위험 없는 평화론 나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 희망의 미래가 있는 나라, 바로 그런 나라를 만들자는 간절한 염원 아니었나"라며 "저에게는 꿈이 있다. 억강부약 대동세상. 강자의 부당한 횡포를 억제하고 약자를 보듬어 함께 사는 나라.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생활고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하는 단 한 사람도 없는 나라, 이재명의 꿈이었다"라고 밝혔다. 또, "청년들이 나고 자란 곳에서 친구를 증오하지 않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나라,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희망 있는 나라의 꿈"이라며 "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함을 믿는다. 국민의 높은 시민 의식과 집단 지성을 믿는다. 위대한 국민과 함께 세계에 내세울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 충실한 공복으로서 국민의 뜻을 따르고 용기와 결단으로 반드시 해내겠다"라며 "국민이 원하는 일이라면 어떤 장애를 넘어서라도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저 이재명에게 기회를 달라. 코로나 위기를 넘는 위기극복 대통령이 되겠다"라며 "국민을 편가르지 않는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겠다. G5(주요 5개국), 선진 경제 강국을 만드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한 "오직 국민의 삶만 생각하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람 사는 세상 만드는 개혁 대통령이 되겠다"며 "어떤 경우에도 국권을 찬탈당하지 않고, 주변 강국에 휘둘리지 않는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다. 대통령 한 명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직접 눈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 더 나은 삶과 이 나라의 희망찬 미래를 국민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라며 "이제 대통령 선거가 몇 시간 남지 않았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의 운명과 우리 국민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에 "주권자의 유용한 도구로 이재명을 선택해주시면 김구 선생이 못다 이룬 자주 통일의 꿈, 김대중 대통령이 못다 이룬 평화통일의 꿈을, 노무현 대통령이 못다 이룬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의 꿈을, 문재인 대통령이 꿈꾸고 있는 나라다운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그리고 우리 모두의 꿈,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대동 세상의 꿈은 저 이재명이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지금까지 국민만 바라보고 여기까지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국민만 믿고 앞으로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 우리가 이긴다. 국민이 이긴다. 3월 10일 우리가 1700만 촛불로 꿈꾸었던 나라, 국민 주권이 온전히 실행되는 나라, 국민이 화합하는 새 나라에서 만나자"라며 "저도 그날 제20대 대통령으로서 여러분에게 인사드리겠다. 어떤 경우에도 국민과 함께 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2022-03-08 20:56:4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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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르방 룩' 윤석열, 제주 찾아 "4차산업혁명, 관광 도시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문시장 앞 광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 박태홍 기자 【제주=박태홍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제주도를 찾아 지역의 현안들을 짚으면서 "우리나라와 세계의 인재들을 몰려드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제주 산업 진흥과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전날(7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선대본)이 공지한 8일 일정엔 제주 유세 일정이 잡혀있지 않았으나, 이내 제주를 첫 일정으로 잡아 다시 공지한 바 있다. 윤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동문시장 앞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제주도의 명물인 돌하르방을 연상시키는 회색 니트만 입은 채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정직하고 책임 있게 제주도를 변화시키겠다"며 "제주도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서 육지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와 세계의 인재들이 제주도로 몰려드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세계는 4차산업혁명의 물결에 누가 빨리 올라타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달려있다. 데이터와 AI(인공지능)이 초연결로 이뤄지고 대규모 공장이 필요없다"며 "4차산업혁명은 조그만 연구소와 네트워크만 갖춰져 있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보라. 캘리포니아의 멋진 기후가 최고 인재가 머물 정주 여건을 만들어서 세계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지금 제주에 아마존 코리아, 구글 코리아도 제주에 들어와서 앞으로 사업성이 어떨지 타진하고 있다"며 "제주에 관광청을 설치해서 제주 관광이 먹고 노는 관광이 아니라 자연사와 문화화 인류학을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수준 있는 관광을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유세단이 8일 제주 동문시장 앞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 박태홍 기자 윤 후보는 "제주 제2공항 추진이 찬반양론으로 (건설이) 지체가 되고 있는데, 의견을 잘 수용해서 제주의 동서가 모두 함께 발전할수 있는 방향으로 멋진 공항을 빨리 추진해 사람들이 제주에 더 들어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제주의 농업에 대해 이야기하며 "저도 집에서 제주의 비트와 무농약 흙당근을 매일 먹는다"며 "(제주의 농산물이) 대도시로 운송이 되는데 시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좋은 제도를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제주 4.3 사건에 대해선 "이 문제는 대한민국이 인권을 중시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냐 아니냐를 결정 짓는 문제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국격과 헌법정신을 위해서도 과감하게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대선 캠프를 꾸리면서 제주의 아들 원희룡 전 지사를 가장 중요한 정책본부장에 지명하지 않았나"라며 "원 지사는 제주지사를 두 번 하면서 제주의 현안과 도민들의 희망과 바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제주를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자들과 기술을 바탕으로 해서 돈 되는 가치 창출을 해내는 역할을 저를 도와 잘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제주 유세를 마치고 한 소녀에게 돌하르방을 선물 받았다. / 박태홍 기자 연설을 마치고 한 소녀는 윤 후보에게 손바닥 크기의 소형 돌하르방을 선물했고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다른 소녀는 윤 후보의 얼굴이 그려진 목걸이를 건네기도 했다. 다운이란 이름의 소녀는 '윤석열 아저씨 다윤이의 대통령 되어 주세요'라는 포스터를 윤 후보에게 증정했다. 윤 후보는 연이은 아이들의 선물 세례의 감동을 받은 듯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팻말을 목에 건 채 "마지막으로 여러분과 아이들의 희망이 사라지지 않는 계속 꿈꿀 수 있는 나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전날부터 제주에서 유세에 나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연설에서 "제주 제2공항이 관문이 되고 제주의 관광이 더 발전하길 바라면, 이번에 압도적으로 기호 2번 윤 후보를 뽑아 달라. 열심히 해서 20배, 100배, 1000배로 갚아서 보답하겠다"고 했다. 제주에서 자고 나란 원희룡 선대본 정책본부장은 제주 사투리를 섞어가며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원 본부장은 "제주관광청, 제2공항, 상급병원을 만들겠다"며 "원 지사가 제주도를 위해 바쳤던 노력을 윤 대통령이 발전시킬 수 있게끔 화끈하게 밀어달라"고 부탁했다.

2022-03-08 14:34: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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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尹, 3가지 비리 의혹…거짓과 위선 응징해달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병역기피·봐주기 수사 의혹,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의혹을 언급하며 "기만과 위선으로 가득한 윤 후보에게 결코 이 나라를 맡길 수 없다. 이제 국민이 심판해 거짓과 위선을 응징해달라"고 밝혔다. 우상호 본부장은 8일 민주당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회의에서 "이 세 가지 사실 중 하만 있어도 실격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윤 후보는 아직도 공정과 상식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본부장은 "저는 이번 선거 내내 윤 후보의 세 가지 비리 의혹에 대해서 말씀드렸다"며 "선거 막바지에 이른 지금, 이 의혹들이 거의 대부분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우 본부장은 "첫 번째 병역기피 의혹은 법무부가 제출한 검사 임용 시의 시력검사 결과로 윤 후보의 고의적인 기피 정황이 그대로 드러났다"며 "그러나 윤 후보는 이 시력 조작 병역기피 행위에 대해 아직까지 아무런 해명과 대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번째로 봐주기 수사 의혹으로 김만배 씨의 육성으로 윤 후보가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봐줬다는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다"며 "그러나 뻔뻔하게도 윤 후보는 여전히 대장동이 이재명 후보 탓이라고 떠들고 다닌다. 적반하장이지만 국민은 이 후보가 그동안 많이 억울했겠다며 격려해주시고 계신다"고 강조했다. 또, "세 번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은 빼도 박도 못하는 사실로 주가조작에 적극 참여했고 이득을 올린 사실까지 확실히 드러났다"며 "도이치모터스와의 내밀한 관계도 밝혀졌지만, 검찰은 요지부동이다. 남편이 검찰총장 출신 유력 대권 주자이기 때문이다. 공정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에 우 본부장은 "대한민국은 지금 위기 상황이다. 코로나 방역의 위기, 경제 위기, 서민 경제의 위기가 한꺼번에 찾아오고 있다"며 "이런 위기 시에는 초보 운전자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만이 이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입니다. 인물은 역시 이재명.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본부장은 아울러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에 대해 "그동안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 많은 국민, 선거운동원들이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남은 이틀간 더 집중적으로, 더 절실하게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총결집이 이뤄지고 있다. '그래도 윤석열은 아니잖아' 이런 기류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며 "국민께서 진실로 누구에게 이 나라의 명운과 안위를 맡겨야 할지 제대로 깨닫고 계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2-03-08 12:57:2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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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위대한 국민 선택 믿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이다. 제가 아닌 국민 여러분이 승리하는 날"이라며 국민통합·민생 회복 긴급조치 및 정치교체 등을 재차 약속하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8일 민주당사에서 '위기극복, 국민통합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과 함께 국민승리의 새 역사를 써달러"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군 대한민국의 역사가 과거로 퇴행하느냐, 미래로 전진하느냐가 결정될 중차대한 기로에서 무겁고 두려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보복과 증오로 가득 찬 검찰왕국, 갈등과 분열로 얼룩진 사회, 민생의 고통을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구태 정치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후손에게 떳떳한 대한민국을 물려줘야 한다. 역사를 후퇴시키려는 세력에 맞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책무가 우리에게 있다"며 "그것이 바로 지금의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실력으로 실천하며 실적을 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면서 "저의 모든 걸 다 바치겠다. 저 이재명의 손을 잡아달라.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쏟아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재명 정부'는 '국민통합정부'보다 앞서지 않을 것을 선언하며 "'국민통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당선 즉시 국민통합정부 구성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공통공약 추진위원회'를 통해 각 후보의 공통공약을 비중있게 추진하고, 민생 회복 긴급조치 단행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수많은 갈등을 빚었다"며 "통합된 국민의 정부가 되어 깨끗이 치유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생 회복 긴급조치로 50조 규모 긴급재정명령, 신용대사면 등을 망라한 과감한 금융정책으로 국민의 피해를 완전히 해소하며 영업제한 해제, 부동산 세금, 가스요금, 대중교통요금 등 주요 공공요금을 코로나19 종식 시점까지 동결을 약속했다. 아울러 정치교체 실천을 위해 "거대양당 체제에서 누려온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고 제3의 선택이 빛을 잃지 않고 선의의 정책경쟁을 주도할 수 있도록 거대양당 중심의 정치 체계를 완전히 타파하겠다"며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을 위한 정치 구조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한반도 전쟁 위협을 제거하겠다며 "당선 즉시 미국, 중국, 일본, 북한에 특사를 파견해서 실용적 대북접근법을 위한 외교 채널을 굳건히 하겠다"며 "강력한 자주국방을 바탕으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펼쳐 평화와 공동 번영의 새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하고 절박한 선거"라며 "많은 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신다. 정말 고맙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한 표가 얼마나 가치 있는지, 그 한 표로 당선된 대통령 한 명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저 이재명이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 드리겠다"며 "혐오와 갈등을 앞세워 그렇게 해서는 승리할 수 없다는 사실을 국민 여러분께 꼭 증명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유능한 후보와 무능한 후보, 준비된 후보와 준비되지 않은 후보, 경제를 살릴 후보와 경제를 망칠 후보, 안정된 후보와 불안한 후보, 평화를 지키는 후보와 전쟁 위기를 고조하는 후보 어떤 후보와 함께 3월 10일 새로운 세상의 첫날을 시작하겠느냐"라며 "이재명에겐 확신이 있다. 여러분도 확신을 갖고 이재명의 실력에 투표해달라. 위대한 국민의 현명한 선택을 믿겠다. 이재명은 합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특별기자회견 직후 현재 판세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판세는 저도 모르겠다. 안개 판세라고 하는데 언제나 3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변 분들, 유세에서도 말했지만 한 표로 결과가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마지막 순간 단 한 명의 친지들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말 드리고 있다"고 답했다. 또, 여성의날을 맞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워싱턴포스트지 인터뷰와 이 후보의 의견에 대해서는 "다른 후보 이야기는 하고 싶지는 않다. 그게 무슨 도움이 되겠나"라며 "저는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의 차별이 없어져야 한다.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가 돼야 한다는 것을 당연히 인정하고, 또 우리 헌법에서 정한 대원칙"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남녀 간 구조적 성차별이 존재하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남녀 간의 엄청난 격차와 차별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발전, 경제적으로 성장하는데 장애 요인인 것은 분명하다"며 "차별·격차를 극복하기 위한 모든 노력은 존중되고 폄훼되어서는 안 된다. 뭐라고 부르든 그런 노력들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하고, 저도 지금까지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2-03-08 11:27:4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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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제주·경부선' 유세…"균형발전, 지방 시혜 아닌 핵심 국가과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부산-대구-대전-청주를 잇는 경부선 유세를 하며 "균형발전은 지방·지역에 대한 특별한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속 성장 발전을 위한 핵심 국가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마지막 유세 일정으로 충청북도 청주 흥덕구 롯데마트 앞에서 "청주 경제가 어렵죠. 자꾸 인구도 줄고, (사람들은) 북쪽으로 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남쪽으로 가면 더 심하다. 이제 대한민국이 다시 살아나려면 과거에 있던 불균형 성장정책, 특정 기업이나 수도권에 올인하는 정책하면 안 된다"며 "여기는 인구가 줄어들어 소멸한다고 걱정하지만, 수도권 특히 경기도는 인구가 너무 늘어나 출·퇴근하는데 2시간 걸린다. 일하는 시간보다 출·퇴근에 더 많은 시간을 쏟는 나라가 앞으로 제대로 성장 발전하겠나"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 남부에 있던 공공기관의 경기 북부 이전 경험을 언급하며 "제가 경험으로 알고 있다. 지방에 대해서 수도권 올인 정책이 아니라 지방 어디에서나 교육받고, 아이 키우고, 직장 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그런 나라, 이재명이 아니면 누가 만들 수 있겠나"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3월 9일에는 10일 이후에 열릴 우리의 미래가 결정된다. 윤석열·이재명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큰 결단이 있는 날"이라며 "미래로 가는 희망의 길, 과거로 퇴행하는 절망의 길, 이 둘 중에 하나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저는 믿는다.우리 위대한 국민들이 현명한 결단을 할 것이다. 현명한 국민들이 위대한 결단을 할 것이다. 이렇게 믿는데 동의하시나"라며 "저는 우리 국민의 집단 지성을 믿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여러분 혹시나, 만에 하나, 천만에 하나, 한 표 차로 결론이 나면 어떻게 하겠나"라며 "마지막 남은 순간까지 아는 사람 다 찾아서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알려주고, 투표 안 하는 분은 투표하라 하고, 요해하고 있는 것들을 다 고쳐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우리 국가가 가야할 길을 제대로 가게 하는 현명하고 위대한 결단이 있을 것을 믿겠다"고 덧붙였다.

2022-03-07 22:06: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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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기 민주정부, 국민 위해 봉사하는 새 정치집단 거듭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충청 출신인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와 함께 대전을 찾아 정치교체를 약속하며 "여러분이 만들어주실 제4기 민주정부는 대통합정부로 국민을 위해서만 봉사하는 새로운 정치집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7일 대전시 서구 KB국민은행 둔산갤러리아지점 앞 유세에서 경찰추산 약 4000명이 모인 가운데, "이재명이 있는 민주당은 더 진화하고 유능한, 더 국민에 가까운 정당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대체적으로 양당제, 거대 양당이 정치를 독점하는 시스템 정치를 했는데 만족하느냐"며 "김동연 대표가 자주 말하는데, 정치가 국민을 걱정해야지,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면 되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와 저 이재명이 정치교체르르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힘내서 정치교체, 정치개혁 함께 할텐데 잘하라고 박수 한번 쳐달라"며 김 대표를 향해 "충청이 나은 훌륭한 재목이고, 훌륭한 정치인이다. 우리 김 대표를 보듯이 저를 봐줄 것이라고 믿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하고 위기가 시시각각으로 다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야 하는데 한가하게 편가르고, 싸우고, 증오하고, 분열해서는 결코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며 "김동연과 제가 합의했고, 제가 평생 꿈꿔온 진정한 의미의 정치교체를 통한 정치개혁이다. 이것을 반드시 해야 통합정부도 가능하다"고 강조햇다. 이 후보는 아울러 통합정부, 정치교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유능한 리더와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정치하겠다는 유능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국정은 연습이 아니다. 실패가 허용되지 않는다. 초보, 아마추어가 아니라 검증된 실력있는 프로가 필요하다"며 "172석의 새롭게 변화한 민주당과 함께 안전적으로 국정을 이끌어 가고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고, 한반도를 평화적으로 안정화할 후보는 누군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선 김동연 대표도 "저는 비록 많은 면에서 부족하고 능력이 짧지만, 이 후보에게 힘을 보태 이 후보의 정치 지도력과 저의 35년에 걸친 경제·국정 운영 경륜이 합쳐지면 못할 게 없다"며 "이 후보의 추진력과 저 김동연의 일머리가 합쳐지면 대한민국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 후보의 현장 감각과 저 김동연의 국제감각이 뭉쳐지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이 일류국가 될 수 있다"며 "일 잘하는 이재명, 일머리는 김동연이 합쳐져 일을 해낼 것이다. 일을 만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아직도 이 후보에게 표를 던지는데 머뭇거리는 분이 있다면 이렇게 말해달라"며 "국정 운영을 책임졌고, 국제무대에서 세계 경제지도자들과 한국경제와 세계경제를 논했던 김동연이 이재명을 보증한다고 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충청의 아들이고, 제 처도 충청이고, 충청이 저에게 베풀어 준 은혜를 잊은 적 없다"며 "통합, 화합, 정신, 인내, 근면성, 충절의 고향에서 충청 어르신 선·후배 여러분들이 지원해준 성원에 따라 이제까지 운 좋게 이 자리에 왔다. 제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생각은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이 혜택을 사심 없이 어떻게 돌려줄 수 있는가가 유일한 관심이다. (저의) 관심과 열정을 이재명에게 던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2-03-07 20:24:28 박정익 기자